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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육임으로 풀어본 ㅡ 작가 "오혜령 여사"

narrae 2014. 5. 31. 06:44

육임. 사주학. 기문둔갑

2014년 5월 4일 寅時占. 酉월장.
작가 "오혜령......
.

오늘 寅時에 작가 오혜령(72세)에 대한 내용이 CBS TV를 통해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호기심이 동하여 육임으로 풀어 보았다.

◆서울에서 출생.
◆열 살 때 6.25동란으로 말미암아 어머니를 여읜 후,
◆거머리처럼 달라붙는 병마와 싸우며, 갖은 고통과 시련을 겪었다.

◆뛰어난 재능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입학은 문과대학 1등으로,
◆졸업은 전교 수석으로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화려한 학창시절.

◆교사로서 10대의 학생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많은 제자를 길러냈고,
◆작가로서 널리 인정받는 작품들을 집필했으며, '
◆"별이 빛나는 밤에" 와 같은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 진행을 통하여, 청년에서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최고의 스타작가였다.

◆36살의 나이에 세계언론인 작가대회 사무총장.


◆하지만 77년 큰 교통사고와 위암으로 3개월 시한부진단..... 그리고 하나님과의 극적인 만남과 기적체험!
◆그러나 몸에 수많은 질병을 지니고 있었기에, 그 질병과의 사투에서 화친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인생을 깊이 통찰하여, 그것이 곧 작품세계를 이루게 되었다
. 위암, 십이지장암, 림프암의 3대 병마에서 치유받음.



그중에서도 위암, 십이지장암, 림프암의 3대 병마에서 치유받은 다음, 인기절정을 이루던 시기에,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뒤로 한 채, 소외된 자들의 현장으로 뛰어들어, 「평화의 집」을 세우고, 무의탁 노인과 결손가정의 아이들을 섬겨오고 있다. 험한 육체노동까지도 서슴지 않으며, 그 모든 육체적ㆍ정신적 고통들을 지극한 연민의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글로, 글로 써낸 메시지들은 삶으로 살아내며,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주옥같은 희곡과 에세이들, 영성묵상기도집, 그리고 숱한 상담편지들로 어루만졌던 영혼들을 위해, 2009년에는 쉬운 말과 동시 같은 분위기의, 그러나 깊은 메시지가 담긴 시집 12권의 시리즈(365일)를 출간하게 되었다.

실제로 작가가 이 시를 쓸 때, 신들린 사람처럼, 한 번 시상이 떠오르면 줄줄줄 물 흐르듯 유려한 필치로 써내려갔으므로, 읽는 사람도 그 호흡에 동화되어 헤어나올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쉼없이 읽게 된다. 연속적 정황은 없으나 지속력 있는 이 시들은 아무도 흉내낼 수 없는 아우라를 지니고 있기에, 처음부터 끝까지 연결되듯 잘 읽힌다.



누군가 날 보고 있네

너 날마다 무엇 하고 사니? / 내 영혼 잔디밭에서 뛰어놀며 // 너 매일 무엇을 추구하니? / 어린이의 천진난만 // 너 오늘 무엇 알아차리니? / 나 자신의 현존 // 누군가 너 보고 있는 것 아니? / 날 바라보시는 그 임 // 갑자기 등에 꽂히는 시선 / 여러 갈피가 따갑다 / 방 안에서 혼자 질린다 / 아무도 없다 / 오직 나 홀로 방 한가운데 서 있다 // 누군가 날 보고 있다고? / 응, 우리 모두 너 보고 있다 // 장미목 장롱 갑자기 입 연다 // 언제부터지? / 네가 우리와 함께 살 때부터 // 눈도 없는데 어떻게 보는 거야? / 눈으로만 보는 것 아냐 / 문갑에게 물어보렴 // 너 무엇으로 나 보니? / 난 내 손잡이로 너 본다 // 뭐? 너 삼층장은? / 나는 나뭇결로 너 본다 // ..// 꽃 한 송이 말한다 / 네 겉만 본 게 아냐 / 네 속도 우린 보고 있어 // 자지러지게 놀라 / 나 주저앉는다 // 꽃들 나무들 / 모두 나 보고 있었다 / 내 존재내면의 움직임 // 두 손으로 얼굴 잡고 울음 터뜨린다 / 양초가 위로한다 / 앞으로 잘 하면 돼 / 네가 객체임 잊지 마 / 너무 절망하지 마라 / 네가 잘 한 것도 보고 있었어 // 나는 안다 / 내가 잘 한 것이 없음을 // 꽃이 다시 말한다 / 객체라고 주눅들지 마 / 주체와 객체 사이 왔다갔다 하렴 / 자, 오늘 하루만은 / 네가 객체로만 살아보는 거야 // 나 철두철미하게 / 객체로 오늘 여기 있다 / 모든 것이 나를 보고 있네 // 누군가 날 보고 있네 /


나는 울었다

나무가 속옷 벗을 때 나는 울었다/ 그의 맨살 부끄러울까봐 // 나는 울었다 가랑잎 밟힐 때 숨 막힐까봐 // ...// 나는 울고 또 울었다 비 내릴 때 / 널어놓은 도토리 은행 감기들까봐 // 나는 슬피 울었다 천둥치는 밤 / 까치둥지 벼락 맞을까봐 // 나는 흐느껴 울었다 삭풍 몰아칠 때 / 산새 가족 동사할까봐 // ... // 나는 울고 또 울었다 / 새 순 돋아나는 것 보면 / 겨울 쫓겨 가 살 곳 없을까봐 // 나는 슬피 울었다 / 버드나무에 물 오르면 / 피리감 내놓다 출혈 심할까봐 // ... // 황혼 들녘 바라보는 이 나이에도 / 나는 울고 있다 / 열매없는 내 인생 / 성숙없는 나의 인격 / 덕에 미치지 못한 내 영성길 / 거룩에서 동떨어진 나의 일상 / 모범 보이지 못하는 내 스승됨 / 철딱서니 없는 나의 유아성 / 언제나 함량미달인 사랑과 겸손 // 이것들 바라보고 지금도 울고 있다 / 밤새 울고 종일 울고 평생 울었다는 것 / 이것이 내가 살아서 한 일 전부다 / 운 것 외에 자랑할 것 없다 //...// 나는 울고 또 울 것이다 / 구슬피 구성지게 울 것이다 // 울다가 죽어 웃으며 살아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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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脫 初 傳
空 鬼 居 末
幸 遇 支 生
死 而 後 活

처음과 중간에서 손실이 붙게 되고,
끝에는 또한 관귀살이 붙었으나,
다행히 저쪽에서 와서 나를 도우니,
죽었다가 뒤에 다시 살아나리라.

육임에서는 重審課. 恩多怨心格. 兩面刀格. 自在格. 不備格. 四勝殺格. 天獄格이다.
그녀는 초전에 午가 보여 공부를 잘했고, 午는 甲의 死地로 625를 겪으면서 많은 병마와 싸웠다. 그래도 삼전이 遞生하여 승승장구하였고,

◆서울에서 출생.
◆열 살 때 6.25동란으로 말미암아 어머니를 여읜 후,
◆거머리처럼 달라붙는 병마와 싸우며, 갖은 고통과 시련을 겪었다.

◆뛰어난 재능으로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입학은 문과대학 1등으로,
◆졸업은 전교 수석으로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 화려한 학창시절.

◆교사로서 10대의 학생들과 호흡을 함께하며 많은 제자를 길러냈고,
◆작가로서 널리 인정받는 작품들을 집필했으며, '
◆"별이 빛나는 밤에" 와 같은 라디오 및 TV 프로그램 진행을 통하여, 청년에서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두터운 팬층을 거느린 최고의 스타작가였다.
◆36살의 나이에 세계언론인 작가대회 사무총장.
.
어떤 어려움도 모르고 잘 나갔다. 하지만 36세 이후 癌으로 사경을 헤멨고, 시한부 인생이었지만 다시 일어났다.

그것은 恩多怨心格에 兩面刀格으로 그녀의 인생을 확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나중에는 하나님을 의지했는데 이것은 말전을 보면 알 수 있다. 말전에 天乙神祗格이 보였기 때문이다. 天乙神祗 즉 하나님은 그녀에게 좋은 것과 나쁜 것을 동시에 주고 있다. 그리고 天獄格으로 癌을 그것도 3가지 癌을 동시에 주었다. 또한 말전은 兩面刀格으로 어느 하나를 선택하게 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경쟁심이 강했다. 이는 四勝殺格이 있었기 때문인데 학창시절부터 아무 어려움도 모르고 승승장구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을 하나님께서 막았는데 말전의 天乙神祗格 때문이다.

自在格으로 역시 상대방이 나에게 와서 도와주는 상이다. 그리고 천장이 모두 吉將으로 되어 있다.
그녀가 인기절정을 이루던 시기에,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뒤로 한 채, 소외된 자들의 현장으로 뛰어들어, 「평화의 집」을 세우고, 무의탁 노인과 결손가정의 아이들을 섬겨오고 있다. 험한 육체노동까지도 서슴지 않으며, 그 모든 육체적ㆍ정신적 고통들을 지극한 연민의 사랑으로 승화시키며, 삶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글로, 글로 써낸 메시지들은 삶으로 살아내며, 오늘에까지 이르렀다.
남들이 와서 도와주는 상으로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뒤로 한 채 무의탁 노인과 고아들을 돌보는 일을 했고 순전히 자비로 운영했다.

현재는 72세로........
아무튼 그녀에 대한 것을 전혀 모르고 살다가 CBS TV를 통해 알게 되었다.

 

 

출처 : ★ 사주명리학 / 기문둔갑 / 육임 강의 ★
글쓴이 : 007 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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