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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大運)과 세운(細運)

narrae 2017. 2. 12. 01:57

대운(大運)과 세운(細運)| 동양철학공부방

조각쟁이 | 조회 32 |추천 0 | 2016.10.24. 11:06

 


 대운(大運)과 세운(細運)


대운이란 무엇이며 세운이란 무엇인가? 우리들은 흔히 사주라는 글자를 자동차에 비한다면 잘 짜여진 

사주를 세단 차에 비유를 하고 형국이 나쁜 사주를 중고차라고 비유를 한다면 이 대운이나 세운은 인생의 항로를 달리는 여정이라고 비유를 합니다.


만일 고급 세단차여도 울퉁불퉁한 험난한 길을 달리면 금방 차는 망가지게 되어 있죠. 

그러나 비록 중고차일지언정 평탄하고 아름다운 길을 간다면 운전을 하면서 향기로운 꽃도 보고 

나비도 보니 차가 중고차이든 고물차이든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사주자체가 아름답지를 않아도 대운이나 세운에서 갑자기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있는가 반면에 

잘 나가가다가 갑자기 쫄딱 망하는 경우에는 이 대운의 영향이 큰 것이랍니다..


대운이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5년 내지 10년 단위로 사주(四柱)와 운세(運勢)와의 조화에서 오는 

길흉화복을 말한답니다.


대운이 몇 세부터 시작하고 어떤 대운이 적용되는가 하는 문제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알고 있으리라고 

생각되고 만세력을 보면 다 찾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 여기서는 몇가지 궁금한 것만 

보겠습니다.

 

☆1. 대운수를 계산할 때 

왜 생일로부터 전후 절입일 까지의 날수를 기준으로 하고, 또 3으로 나누는 이유는 무엇인가?

 

☆2., 대운수가 2라면, 

보통나이로 2살부터인지 아니면 만 2세부터 인지가 너무나 궁금할 것입니다. 

또 대운의 수가 2세 6개월이라면 2세 되는 해의 6월부터인지, 아니면 2세 되는 해의 생일부터 6개월이 

되는 달(예를 들어 생월이 3월이라면 3세 되는 해의 9월달)부터 일까?

 

이 문제는 누구든지 의문을 가졌던 상황일 것입니다.

 

1. 먼저 생일로부터 전후 계절이 바뀌는 절입일까지의 날수를 기준으로 하는 이유

 

여기서 일년의 변화를 하루 하루로 구분하기에는 그 변화의 차이가 너무 없어서 구분하기 어렵고, 

계절별로 구분하기에는 한 계절 안에도 그 변화가 너무 많으므로 불분명하고, 


가장 적절한 구분은 산술적으로 계산하여 생후 처음 10년 중에 언제부터 초운에 들어 가는지를 

계산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의 나이를 120년이라고 가정을 하였을 때 


그 길흉화복이 변하는 시점을 서술하건데 이 산술적 계산을 하기 위한 수학적 방법은 30/10=3 

 즉 "3"으로 나누는 것이니, 이렇게 나눈 수치에 의해 길흉화복의 변화하는 시점이 "생후 몇년 

몇개월 몇일부터" 인가를 알수 있는 방법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이를 계산하는 방법에서 "3"으로 나누고 남는 나머지가 "1일이 4개월"에 해당하고 "1시간은

5"에 해당하고 "1분은 2시간"에 해당하는 것이니, 이에 의해 대운이 변하는 시기를 좀더 세밀하게 

계산할수도 있습니다.


2. 그렇다면 대운의 수는 "보통나이"인가 "만나이"인가? 

                                       또 그 것을 셀때에는 "년초부터"인가 "생일부터"인가?


-대운수의 적용은 "보통나이"가 아니라 "만나이"로 정해져야 하며, 그 해의 "년초"부터 

즉 입춘일(立春日)부터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당사자의 "생일"부터 계산이 되어야 옳을 것입니다.


3. 그렇다면 대운을 보는 법은 어떠한가?

이점에 대해서는 여러논점이 있으나 가장 명료하게 이야기를 하면 사주의 천간지지에 있는 글자와 

대운의 천간 지지에 있는 글자의 배합이나 형 충의 관계를 따져서 보는 법을 이야기합니다.


아주 강한 사주가 강한 운이 오는 사주를 만나면 이를 감당을 하기가 힘이 들고, 아주 약한 사주가

더 약한 사주의 글자를 만난다면 그것은 더 약한 기운이 될 것입니다.


좋은 대운을 만났다는 의미는 사주에 없는 오행이 출연을 해서 용신이나 희신을 도와주는 역할을 할때 

비로소 운이 왔다고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