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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삼천대천세계 - 33천 해설...

narrae 2011. 8. 7. 07:55

삼천대천세계 - 33천 해설  

 

★팔부천 수미산 중턱의 사방에 여덟하늘이 있으니 4천왕의 통솔을 받는 팔부중의 하늘이다.

 

금성(金城)은 시리사천(尸利沙天)이요, 은성(銀城)은 세각천(細脚天)이요, 수정성(水晶城)은 환열천(歡悅天)이요, 유리성(琉理城)은 역성천(力盛天)이다.

 

금성과 은성의 중간에 비사문천왕이 야차들을 거느리고 있고 금성과 수정성 사이에 비루파차천왕이 귀신들을 거느리고 있고 수정성과 유리성 사이에 비루륵천왕이 모든 가위귀신들을 거느리고 있...고, 유리성과 은성 사이에는 제두나타 천왕이 건달바들을 거느리고 있다. 

 

[증일아함경]  

 

★사왕천 수미산의 중턱에 자리잡고 있는데 동쪽에 지국천, 서쪽에 광목천 남쪽에 증장천 북쪽 비사문천이 각각 다스리고 있으며 키는 반유순, 수명은 1백세, 옷의 무게는 한냥, 사천왕은 33천 즉, 도리천의 천주인 제석천을 섬기며 8부 귀신들을 지배하여 불법에 귀의한 사람들을 보호한다. 인간의 50년이 하루가 되며 두몸이 가까이 섬으로써 음양이 이루어진다.    

 

★도리천 삼십삼천이라고도 하며 수미산의 정상에 산다. 수미산의 정상 4면에는 높이 5백유순이 봉우리가 솟아 있다. 그 가운데 선견성이 있다. 한 벽이 2천 5백유순의 정육면체이며 높이는 1.5 유순이다. 성벽은 7겹으로 되어 있으며 999개의 성문이 있고 각 성문마다 푸른 옷을 입은 16명의 귀신이 지키고 있으며 모두가 순금으로 되어있다.

 

성 한 가운데에 삼십삼천을 관장하는 수승전이 있는데 이 궁전은 제석천의 것이다. 한변이 250유순의 정육면체로 된 궁전인데 금은 보화로 화려하게 치장되어 있다. 궁전앞뜰에 수승지가 있고 궁전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에 각기 정원이 있다.

 

동쪽에 중차원, 서쪽에 장림원, 남쪽에 추삽원, 북쪽에 환희원이다. 중차원은 천인이 이곳에 들어가 놀고자 하면 보석으로 치장한 수레가 저절로 굴러나오며 장림원은 온갖 나무와 신기한 꽃들과 풀로 우거지고  추삽원에는 제석천이 싸움을 결심하고 들어가면 각종 무기가 하나 가득 쌓이며 환희원은 일명 희림원이라고도 해서 이곳에 들어서면 마음이 평안하고 기쁨이 충만하게 된다.  

 

한편 도성의 북동쪽에는 원생수가 있다. 나무의 높이가 백유순으로 그 잎과 꽃에서는 향기가 진동한다. 또한 남서쪽으로는 선법당이라는 건물이 있다. 제석천 이외의 32천은 선견성을 둘러싼 부속 건물에 살고 있다. 도리천 사람의 키는 한유순이요, 옷의 무게는 여섯수요, 수명은 천년이고 인간의 백년이 하루가 되며 서로 껴안음으로써 음양이 이루어진다. 아수라의 몸과 옷 등은 도리천과 꼭 같다.  

 

★야마천 수미산 정상으로부터 8만 유순 위에 야마천과 그 권속이 사는 공중도시가 있다. 넓이는 8만 유순 제곱이다. 낮과 밤의 구별이 없고 언제나 밝은 광명으로 형용하기 어려운 환희가 가득차 있다. 다툼이 없다. 야마천의 키는 두 유순이요, 옷의 무게는 삼수이며, 수명은 이천세이니 인간의 이백년이 하루가 되며 가까이 서면 음양이 이루어진다.  

 

★도솔천 야마천궁으로부터 18만 유순 떨어진 공중에 도솔천이 사는 공중세계가 있다. 그 넓이는 8만 유순 제곱으로 장차 부처가 될 보살이

사는 곳이다. 석가도 한때 이곳에 살았으며 현재는 미륵보살이 살고 있다. 미래에 미륵보살이 인간계에 강림해서 인류를 구제할 것이라고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으나 구체적 일시는 미지수다. 도솔천의 키는 네 유순이요, 옷의 무게는 이수요, 수명은 사천세이니 인간의 사백년이 하루가 되며 손을 맞잡으면 음양이 이루어진다.

  

★화락천 도솔천 위 32만 유순 위에 화락천이 사는 공중세계가 있다. 넓이는 8만 유순 제곱이다. 이곳에 사는 천인은 스스로 즐거운 환경을 만듦으로써 환희와 환락을 만끽한다. 수명은 8천세이며 인간의 팔백세가 하루가 되며 한참 마주보면 음양이 이루어 진다. 키는 8유순 옷의 무게는 한수.

  

★타화자재천 화락천에서 다시 64만 유순을 올라가면 타화자재천의 세계가 있다. 이곳에서는 아래 하늘들에 사는 천인들의 즐거움을 굽어보고 스스로도 즐거워하면서 산다. 남의 즐거움을 내것으로 바꾸는 것이다. 천상계에 사는 천인들은 무엇하나 부족한 것이 없고 완전히 자유롭고 온갖 기쁨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으며 허공을 난다.

 

타화자재천의 키는 16유순, 옷의 무게는 반수, 수명은 일만육천세이니 인간의 천육백세가 하루가 되며 잠시라도 마주보면 음양이 이루어진다, 타화자재천의 우두머리를 마왕으로 부르며, 항상 권속을 거느리고 인간세상을 향해 불도의 장애를 이룬다. 파순으로 불린다.

(그러나 대승의 법문에서는 지위가 높은 보살이 큰 방편력으로 마왕으로변해 중생을 제도한다고도 한다.) 마왕의 수명은 3만2천세이며 몸에는 옷을 걸치지 않고 마왕천아래로는 모두 시집 장가드는 법이 있어 인간과 같다. 그러나 북둘단월의 사람만은 나와 내것이 없어 나뭇가지가 드리우면 남녀가 어울릴 뿐 시집 장가드는 법이 없다.  

 

★욕계6천의 성(性)과 출생 사천왕천과 삼십삼천은 인간과 같은 형태의 남녀의 만남이 있다. 남근을 삽입하기는 하나 정액은 없다. 다만 정액대신 기운을 내뿜음으로써 쾌락을 느낀다. 야마천은 가볍게 포옹하는 것만으로 쾌감을 맛보며, 도솔천은 상대의 손을 서로 쥐는 것만으로,  화락천은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미소짖는 것만으로, 타화자재천은 서로의 눈을 들여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을 느낀다. 윗세계로 올라갈수록 욕망의 처리방법이 단순해진다.

 

그만큼 마음이 순화되었기 때문이다. 아이를 낳는 방법은 남과 여의 천인이 있어 여천의 무릎위에 천인의 동자, 동녀가 태어난다. 모든 중생들이 몸과 입과 생각으로 선을 행하다 죽으면 하늘세계에 태어나는데 세간의 심식이 사라지고 하늘세계의 심식으로 이어진다.

 

심식이 옮겨 태어날때 심식과 몸이 동시에 태어나며 그 결과 천인들도 여섯감관이 있다. 태어나는 이가 동자라면 천녀의 무릎에서 나오고, 동녀라면 천녀의 허벅지에서 나온다. 이렇게 태어나면 천녀들은 말하기를 [내아들 딸]이라 한다

.  

인간의 모습을 기준으로 하면 사오아천의 아이는 5세가량의 모습으로, 심십삼천에서는 6세의 모습으로, 야마천에서는 7세의 모습으로, 도솔천의 아이는 8세의 모습으로, 화락천의 아이는 9세의 모습으로, 자재천의 아이는 10세 가량의 숙성한 모습으로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듯 태어난다. 화생하는 것이다. 사왕천에 처음 태어날때 천녀의 무릎으로부터 자연히 생겨나면 자연스런 보배그릇에 갖가지 아름다운 음식이 담겨져 나온다.

 

그것을 먹고 잠깐 사이에 장성해서 다른 하늘무리와 못에 가서 목욕을 하고 향수 밑으로 가면 향수가 저절로 굽히므로 향을 따서 몸에 바르고 다시 옷나무로 가서 갖가지 옷을 골라 입는다. 다시 장엄수, 만수, 기수, 과수, 음악수로 가서 마음대로 수용하고 동쪽을 보면 서쪽을 잊고 서쪽을 보면 동쪽을 잊어 즐거움이 한량이 없다.   타화자재천은 다른 천이 즐거워하는 것으로 즐거움을 느낀다 하여 그렇게 부른다.

 

화락천은 스스로 즐기는 고로 그렇게 부른다. 도솔천은 지족천(만족을 아는 천)이라 부른다. 야마천은 선분천(선한 마음의 천) 도리천은 삼십삼천, 물질계천이라 부른다. 가장 밑의 천은 사천왕천이다. 

 

[세기경]  

★색계 자재천궁의 위쪽 128만 유순 떨어진 곳에 범중천의 세계가 있다. 그 넓이는 사주와 같으며, 천인의 키는 반유순, 수명은 한겁, 이 하늘로부처 위의 하늘은 몸의 옷을 마음대로 하고 남녀의 모습이나 음행이 없고 오직 선정의 법희로써 음식을 삼는다. 범중천의 위쪽 256만 유순 떨어진 곳에 범보천의 세계가 잇고 그위 512만 유순 떨어진 곳에 대범천이 있다.

 

키는 각각 1유순, 1.5유순이다. 광음천등 세 하늘의 수명은 두겁인데 화재가 여기까지 미치고, 변정천등 세 하늘의 수명은 세겁인데 수재가 여기까지 미치고 광과천등 세 하늘의 수명은 네겁인데 풍재가 여기에까지 미친다.  

 

무상천의 수명은 5백겁, 무번천의 수명은 천겁, 무열천의 수명은 이천겁, 선견천의 수명은 3천겁, 선현천의 수명은 사천겁, 색구경천의 수명은 오천겁이다. 공처천의 수명은 일만겁이요, 식처천의 수명은 이만일천겁, 무소유처천의 수명은 4만2천겁,비상비비상처천의 수명은 팔만사천겁이니 여기까지가 모두 중생들이 생노병사에 시달리는 세계다.

 

[세기경]   4선천에 8종류의 단계가 있으며 5종은 아나함이 사는 곳이며 이를 정거천이라고 부른다.

 

3종은 범부와 성인이 함께 살고 잇다. 8종류의 단계를 지나면 [십주의 보살]이 사는 곳이 있으며, 그 곳도 또한 정거라 부르며 호를 [대자재천]이라 부른다. 범천이 태어나는 곳이 세종류가 있다.

 

1. 범중천으로 많은 작은 범천들이 태어나는 곳이다. 2. 범보천으로 귀한 범천이 태어나는 곳이다. 3. 대범천으로 그 윗급이 태어나는 곳이다

 

.범천은 욕망계에 가까우며 정거천은 물질계의 구극이다. 삼십이천 가운데 두곳은 범부만이 살고 다섯곳은 성인만이 살고 나머지 스물다섯곳은 범부와 성인이 함께 산다. 범부만이 사는 두곳의 첫째는, 초선천이니 대범천왕이 업과 인연의 도리를 알지 못하고 오직 말하기를 [내가 천지를 만들어냈다.] 하면서 교만한 생각으로 남을 업신여긴다.

 

이 까닭에 다른 성인들이 함께 살지 않는다. 둘째는 뭇아천이니 외도들이 무상정을 닦고서 태어나서 오백겁동안 무심한 과보를 받나니 외도들은 이 사실을 모르고 열반이라 여기다가 과보를 다받고 나서는 반드시 삿된 소견을 일으켜 지옥에 떨어지므로 거기에는 성인이 나지 않는다.

 

 광과천 이상의 무번천 무열천등 다섯하늘을 정거천이라 하는데 아나함의 지위에 오른 이들만이 태어난다. 거기에 태어나는 이는 아나함이 되는 이라야 하나니 사선정을 얻고 무루의 생각을 일으켜 선업을 닦되 일품이나 혹은 9품에 이르러야 태어날 수 있다. 범부는 선업을 닦지 않았으므로 태어나지 않는다.  

 

색계 4선의 하늘 가운데 초선은 이생희락의 세계로 욕망과 악에 물들지 않는 희열과 즐거움을 맛보는 세계이고, 이선은 정생희락의 세계로 안정과 선정이 자아내는 기쁨과 즐거움을 느끼는 세계이고, 삼선은 이생묘락의 세계로 희락은 없으나 진리와 일치되는 진정한 기쁨인 묘락의 세계이고, 사선은 비고비락의 세계로 고통과 즐거움이 없는 세계이다.  

 

★무색계 공무변처천은 색계에 관한 관념을 모두 끊고 광대무변한 허공으로 하나가 된 하늘로 참으로 이 몸속에서 허공을 관찰하고 언제나 몸을 허공과 같다고 생각한다. 육신이 공한 것처럼 바깥의 세계도 그러하다고 관찰할때 얻어진다.

 

식무변처천은 [공허]라고 하는 사고의 대상으로 부터 벗어나 일체의 사고적 대상을 배제한 하늘, 무소유처천은 사고의 대상을 모두 배체했다는 사고가 잇는 세계는 아직도 소유의 사고가 있는 세계이다. 그러므로 아무 사고도 가지고 있지 않은 세계로 나아간 세계가 무소유천이다. 비상비비상처천은 생각하지 않는다는 세계가 비상의 세계이고, 비상조차도 부정한 세계가 비비상처천이다. 그러나 이 하늘도 완전히 번뇌가 끝난 단계는 아니다.[능엄경 세기경 구사론 지도론 정법념처경]        

 

 도리천 [?利天]   불교에서 말하는 욕계(欲界) 6천(六天)의 제2천.   ‘도리’는 33의 음사(音寫)이며 삼십삼천(三十三天)으로 의역한다. 도리천은 세계의 중심인 수미산(須彌山:Sumeru)의 정상에 있으며 제석천(帝釋天:Indra)의 천궁(天宮)이 있다. 사방에 봉우리가 있으며, 그 봉우리마다에 8천이 있기 때문에 제석천과 합하여 33천이 된다.

 

 이 33이란 숫자는 불교 고유의 것이 아니라, 이미 《베다[吠陀]:Veda》에 천(天) ·공(空) ·지(地)의 3계에 33신(神)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이러한 사상이 불교에 수용되어 하나의 우주관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후세 대승불교의 정토(淨土)신앙은 이 도리천 사상이 발전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삼십삼천(三十三天, ?利天) 범어 Tr?yastri??a의 음역으로 욕계 6 천의 제 2 천이다. 달리야달리사천(?唎耶?唎奢天)?다라야등릉사천(多羅夜登陵?舍天)이라고도 쓰며, 33 천이라 번역한다.

 

남섬부주의 위에 8만 유순되는 수미산 꼭대기에 있다. 중앙에 선견성(善見城)이있는데, 4 면이 8만 유순씩 되는 큰 성이며, 여기에 제석천이 있고, 사방에 각기 8성이 있어서 하늘 사람들이 살고 있다. 사방 8 성이므로 모두 32 성인데 제석천의 견성을 더하여 33 천이라 한다.

 

삼재일(三齋日)마다 성밖에 있는 선법당(善法堂)에 모여서 법답고, 법답지 못한 일을 평한다고 한다. 이 하늘의 1 주야는 인간의 100 년, 키는 1 유순, 옷의 무게는 6 수이며 성행위를 할 때에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지만, 다만 바람이 쌔기만 하면 열뇌(熱惱)가 없어진다고 한다.

 

처음 태어났을 때는 인간의 6 세 되는 아이와 같으며 빛깔이 원만하고 자연히 옷이 입혀져 있다고 한다. 수명은 1천 세. 부처님이 일찍이 이 하늘에 올라가서 어머니 마야부인을 위해 석달 동안 설법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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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정회
출처 : 대한백만참전전우회/서명운동본/전우와민족
글쓴이 : 따이한 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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