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와 우주 섭리와 우주 오케스트라 중에 죽어라 죽어라 하던 바이올린 소리가 높일수록 더욱 더 날카로와 질 수 밖에 없어도 굳이 클 수 밖에 없는 어미가 제 어린 새끼 목소리인 냥 숲이 무서운 것이기에 밤이 무서운 것이기에 첼로 깊숙히 받아들이는 곁 탯줄 삼켜 먹은 냥에도 가시가 나는 이렇.. 존재의 주안점을 위한 2011.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