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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순우리말 2

narrae 2011. 5. 26. 01:15

 

순우리말 2

보늬 -밤 따위의 속에 있는 얇은 껍질              
더새다 -길을 가다가 어느 곳에 들어가 밤을 지새다
다붓하다  -떨어진 사이가 그리 멀지 않다
구죽 -바닷가에 쌓인 굴 껍질
너겁 -1. 갇힌 물 위에 떠서 몰려 있는 티끌이나 지푸라기, 잎사귀 따위.
         2. 물가에 흙이 패어 드러난 풀이나 나무의 뿌리
거섶 -1. 물이 둑에 바로 스쳐서 개개지 못하게 둑의 가에 말뚝을 박고 가로 결은 나뭇가지
         2. 비빔밥에 섞는 나물
너설  -험한 바위나 돌 따위가 삐죽삐죽 내밀어 있는 곳
벌물 -논이나 그릇에 물을 넣을 때에 한데로 나가는 물
들마 -가게 문을 닫을 무렵
띠배 -풍어제 등에서 바다에 띄워 보내는 띠풀로 엮어 만든 모형 배
조새 -굴조개를 따는 쇠로 만든 제구
집들이 -새 집에 든 사람이 자축과 집구경을 겸해서 친지를 초대하는 일
집알이 -남이 이사했을 때에 집구경 겸 인사로 찾아보는 일
메밀꽃 피다 -바닷가 사람들이 파도가 포말을 일으키는 현상을 이르는 말
녈비 -지나가는 비
배추고갱이 -배추의 연한 속
배추 꼬랑이 -배추의 뿌리
보람줄 -책 따위의 표식을 하도록 박아 넣은 줄
보매 -겉으로 보기에,  겉으로 보건대
비마중 -비를 나가 맞이하는 일
살사리꽃 -코스모스
소솜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는 동안
솔수펑이 -소나무숲이 있는 곳
아슴아슴하다 -또렷하지 않고 흐릿하고 희미하다
허당 -땅바닥이 움푹 패어 빠지기 쉬운 땅
산꼬대 -밤중에 산 위에 바람이 불어 몹시 추워지는 일
방울꽃 -물방울을 예쁘게 이르는 말
엉그름 -차진 흙을 갠 바닥이 말라 터지며 넓게 벌어진 금
계란꽃/달걀꽃 -개망초를 이르는 말
비켜덩이 -김 맬 때에 흙덩이를 옆으로 빼는 일 또는 그 흙덩이
외주물집 -마당이 없고 안이 길 밖에서 들여다보이는 보잘 것 없는 집
에멜무지로 -언행을 헛일 겸 시험 삼아
졸가리 -잎이 다 떨어진 가지
너테 -얼음 위에 더끔더끔 덧얼어 붙은 얼음
길섶 -길 가장자리
송아리 -열매나 꽃 등이 잘게 한데 모이어 달린 덩어리
감치다 -잊혀지지 않고 늘 마음에 감돌다
도사리 - 1.풋과실이 절로 떨어진 것    2. 못자리에 난 잡풀
가르친 사위 -독창성이 없고 시키는 대로만 하는 어리석은 사람
가리사니 -사물을 판단할 만한 지각
먼지잼 -비가 겨우 먼지나 일지 않도록 조금 옴
숫눈길 -새벽에 아무도 밟지 않은 눈길
배동바지 -벼가 알을 밸 무렵
장맞이 -길목을 지켜 서 있다가 사람을 만나려는 짓
보리누름 -보리가 누렇게 익어갈 무렵
알섬 -사람이 살지 않는 작은 섬
석얼음 -1. 물위에 떠 있는 얼음  2. 수정 속에 보이는 줄  3. 유리창에 붙은 얼음
수수러지다 -돛 따위가 바람에 부풀어 둥굴게 되다
늦김치 -봄철까지 오래 먹을 수 있도록 젓갈을 넣지 않고 담근 김치
다모토리 -큰 잔으로 소주를 마시는 일 또는 그런 집

 

출처 : hgmja
글쓴이 : 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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