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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순우리말 3

narrae 2011. 5. 26. 01:16

 

순우리말 3

사전에서 찾은 순우리말입니다.

내미손 -물건 흥정하러 온, 만만하고 어리숙하게 생긴 사람
알음장 -눈치로 넌지시 알려 줌
섯등 -염전에서 소금을 만들 때 바닷물을 거르기 위하여 땅바닥을 다지고 가장자리를 넓고 길 게 둘러막은 장치
봄동 -봄에 나오는 어린 배추
밭어버이 -아버지
우금 -시냇물이 급히 흐르는 가파르고 좁은 산골짜기
존조리 -조리있고 친절하게
바람꽃 -큰 바람이 일 때 먼저 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뽀얀 기운
산돌림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오는 소나기
도르리 -음식을 돌아가며 제각기 내는 일
얼거리 -일의 골자만을 추려잡은 전체의 윤곽
운김 -여러 사람이 한창 함께 일할 때 우러나는 힘
재넘이 -산으로부터 내리부는 바람
해미 -바다 위에 낀 아주 짙은 안개
마중물 -펌프에서 물이 안 나올 때에 물을 이끌어 내기 위하여 위로부터 붓는 물
고섶 -물건을 넣어두는 그릇 같은 데의 가장 손 쉽게 찾을 수 있는 곳
오래 -한 동네 몇 집이 한 골목으로 또는 한 이웃으로 되어있는 구역
살피 -물건과  물건과의 사이를 구별지은 표
제밑동생 -자기 바로 다음의 성별이 자기와 같은 동생
솔수펑이 -솔숲이 있는 곳
한뎃부엌 -방고래와 상관 없는 한데에 따로 솥을 걸고 쓰는 부엌
말림 -산에 있는 나무나 풀을 베지 못하게 말리어 가꿈
보릿가을 -보리가 익어 거두어 들이게 될 만한 계절
헛삶이 -모내기를 위한 것이 아니고 그저 논을 갈아서 써레질하여 두는 일
흙다리 -흙을 덮어 만든 다리
자드락길 -나지막한 산기슭에 경사지게 있는 좁은 길
보자기 -바닷물 속에 들어가 해물을 채취하는 사람
들때밑 -권세 있는 집안의 고약한 하인
동배 -사냥에서 몰이꾼과 목을 지키는 사람이 그 구실을 맡는 일
받자 -남이 괴롭게 굴거나 부탁하는 것을 너그럽게 받아주는 일
여탐 -무슨 일이 있을 때 웃어른의 뜻을 살피는 일
볼달다 -닳아서 무디어진 연장에 쇳조각을 덧붙이어 벼리다
부사리 -대가리로 잘 받는 버릇이 있는 황소
붉덩물 -붉은 황토가 섞여 탁하게 흐르는 큰 물
세뚜리 -한 상에 세 사람이 식사하는 일
쇠구들-불을 때도 안 더운 방
수멍 -논에 물을 대거나 빼기위해 방축 따위에 뚫어놓는 물구멍
알천 -1. 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2. 음식 가운데 가장 맛나는 음식
비게질 -마소가 나무,돌 등에 몸을 비비는 짓
도둑눈 -밤 사이에 사람 모르게 내린 눈
누렁우물 -물이 궂어서 못 먹는 우물
놀금 -팔지 않으면 그만둘 셈으로 아주 적게 부른 값
노해 -바닷가에 퍼진 들판
넘나물 -원추리의 잎과 꽃으로 무쳐 먹는 나물
넉걷이 -오이, 호박 밭의 덩굴을 걷어치우는 일
벙어리 매미 -매미의 암컷
벗개다 -구름이 벗겨지고 날이 개다
벗닿다 -나뭇조각이나 숯이 여럿이 한데 닿아서 불이 일어나게 되다
켯속 -일의 갈피
콩멍석 -물것에 물려 살가죽이 부르터 두틀두틀한 것을 이름
가난 - 살림살이가 넉넉하지 못함. ((원)) 간난艱難.
가납사니 - 쓸데 없는 말을 잘 하는 사람. 말다툼을 잘 하는 사람. 말주변이 있는 사람.  
가년스럽다 - 몹시 궁상스러워 보이다. ((큰)) 거년스럽다.
까끄라기 - 벼, 보리등의 낱알 겉껍질에 붙은 수염 동강. ((큰))꺼끄러기. ((약))까라기. 까락.


     

    출처 : hgmja
    글쓴이 : 나그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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