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의 주안점을 위한

피카소적 풍수학

narrae 2011. 9. 30. 10:58
직접성과 간접성의 유추

 

만일에 우리가 영계(靈界)에서 이 세상에

양서류(兩瑞類)의 차원에서 온 것이라면

원소주기율 18 번에서 와졌다고 봐야 함인데

그 이유는 이 세상을 零度 上이라고 할 때

빙점 너머의 유기성 그대로 넘어오면

마치 머리에서 생각이 무너지듯

영체가 물처럼 녹아버리는 데는 그 형상을 보존하기 어려우니

이 걸 토양화 시킨

육체를 대체 해야 함이 단백질 선상인 것이라면

새로운 전사(傳寫)가 있어야 함은 당연한 것에서니

우리가 양자학적 미립자에서 확대된 것이라기보다

이 공간을 두고

이 공간을 그대로 수용하기 위한 틀인 것으로 포용하려는 것이지

틀 자체가 공간을 수용한 것으로 넘어와

행위만 남은 것은 아니라는 것에 무게가 실리는 편이라는 것이다

그래도 육체의 복사는 쉬우나

두뇌인 채 같은 작용의 사고력은

결국 양자학적 거울에 비쳐진 대로

간접적으로 닿아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것이다

 

 

온도 백 도의 원상에 수소를 벗어나지 못한 개미알

 

온도 백 도 상에

삼백 육십 도 눈금의 턱으로 차이점을 담기게 함에

수소 네 개가 헬륨이나

온도 사 도에 헬륨을 닮게 해서 

해삼덩어리로 나오게 한다고 해도 믿을

물을 벗어나지 않은 물의 四 

개체일 때는 모르겠지만 

일생 끓고 끓이며 살다 百을 넘을 때는 알지니 

턱을 못 넘는 몸뚱이었다고

 

 

零(영) 度의 前後로 이루는 프로울로그

 

우리가 동지(冬至)를 기점으로 

즉 坎中連의 한 줄을 그은 것의 1로 

자정을 기점으로 하는 후천수(後天數) 1과

뒤로 돌아가면

乾三連의 先天水數 1로 들어가는

零 度 上의 水인 1과

- 1 度인 乾金인 1

후천수는 이미 지하의 물이요

선천금은 계절을 돌려줌이라

계절은 天上性의 설계를 품고 풀어놓음이니

정자 또한 얼음에서는 지켜준 듯

乾은 宮이라

술(戌)인 城壁이 있고

亥(해) 垓자가 있고

성벽 위엔 규奎와 루婁가 있고

해자 위엔 실室과 벽壁이 있음이라

아! 누구든 야무지게 보아야할 대목이로구나

후천적 物象과

선천적 理象을

 

 

파자(破子) 풀이

 

앞에서 보니 반토막 길 ㄴ

지나고 보니 꼬불꼬불 인생이 그러했던 ㄹ

이 걸 위에 얹어 길 로(路)라 하겠으리

 

 

신장과 골수 

 

사람도 빛가루를 받으니 뼈가 튼튼해지는구나

바다도 빛을 많이 받으면

칼슘이 많이 쌓일라나

망간이 어지간히도 많다고 하네

그리도 해저 동물은 더 하예지는 것은

골수의 동물은 아닐까

 

 

 

 

숙명론(宿命論)과 숙명론(熟命論)

 

삶은 宿命通이 있다고 했다

삶은 熟命通은 아닌가?

100을 못 넘는 백 도(度) 속의 백 세(歲)를

다 투명물 속의 요량

宿命通은 어찌보면

삶기는 것이기에 안다는 것이 아니든가?

모든 움직임조차 靜点 바탕 위의 靜点이지 않으면

분별이라는 것으로 드러나지도 않을 것

아! 과학이여!

산 것은 못 건져도 죽은 것은 건졌구나

속을 필요도 없이

 

 

모든 이치는 水에 정류장이다

 

물과 불은 하나이기에 서로 잘 어울린다

그래서 이별 후의 만남은 별싸라기 한 자루인 채

남남을 짓고 사는 듯이

허나 물과 만나면 그 상태로 물로 돌아간다

그래서 불의 끄진 흔적은 검다

허나 그 건 끄진 것도 아닌

H2O라는 눈 두 개에

코가 붙지 않은 콧구멍 O를 갖고 대기 중에 있다

이는 불이다

이 불은 나무가 아무리 춤을 잘 춰주고 얼러도 옥살이이다

그래서 기어코 한 꼭지 더 나와야 하는구나

 

 

묵화과(默花果) 씨앗

 

밤은 밤이련가

먹이 화선지에 물든 듯 밤은 밤이련가

무지개는 木火의 청춘

달빛이 교교(皎皎)하니

水墨이 고개를 들었음이라

어찌 과일은 살만 자꾸 올라 싸잡아 매는고

감씨는 고작 여섯개

무화과 씨앗은 묵화과(墨花果) 씨앗

별천지가 입술도 안 연듯 다 들었으니

 

 

대나무의 꿈

 

대나무는 마디마디 용접을 해도 

무식한 무쇠의 뿔을 외면하지도 않았고 

설득도하지 않은 채

더 길어질 수 밖에 없는 뿔 그대로 

날개이게 한 

그래도 억울할 수 밖에 없는 것이었는지 

너구리 한 마리

애드벌룬으로 키운 것 

팬더 

그 것은 무거워서가 아니라 

가벼워서 둔해진 듯 

칼날같음도 어느 새 곰인형처럼 부풀어

애들 머리맡의 꿈

 

 

자연법

 

우리가 법이 사물적이라고 한다고  볼 때

어떤 한 이미지 손상된다고

진실을 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왜곡하려 든다면

어찌 자유라는 것이 있는 것이든가

그래도 시비가 서는 것이라면 법이 서는 것이니

인간의 법이란 것도

인위적 숙성의 입맛을 유도하기도 하는 것이니

거북스러운 접촉감만 더하는 법이되어버리는 것

자연 또한 풀잎 하나에도 알러지가 농후해지며

법이 서는 듯이 명료해지는 것이니 

자연은 위대한 법임에 우리의 자유를 얻은 것  

 

 

내가 나를 따로 둘 수 없음인데 說은 무슨 說

 

내가 나를 따로 둘 수 없음인데 說은 무슨 說

說이 일면 說이 묻히는 것이며

萬과 千은 같을 뿐 아니라

百과 萬이더라도 같음이니 

이로서 내가 그대에게 뭣을 이야기했는가

온 바도 없고 간 바도 없는데 설왕설래는 또 무언가

보라!

벌써 저기서 듣지도 보지도 못 했다고 하지 않는가

저리도 설한 바가 없다고 하는데

내게서는 아직도 너무 멀리 있음에

언젠가 아물리면 내 입으로 설한 바 없다고 하리니

당겨도 당겨도 끝자락이 모자라 저기 있어

내 입으로 설한 바 없다고 못 할 것이나

그 말의 문짝은 다가오는 것

내겐 건너야 하는 강의 폭과 같은 것이니

굳이 이조차 없다면 일촉즉발에 의지할 일도 없을 것을

 

 

화두 한 점으로부터

 

잎새에도 먼저 그 주체를 심장박고

붉을 丹이 되어 있다

그리고 둘이 마주 하다 보니

노를 잡았는가?

시대감 있는

원동기船의 브러시 돌리는 舟인가?

주로 가다 가다 간 자리로 돌아오니

자신이 두 개

맹인이 코끼리 다리를 더듬었어도

母는 둘 중 하나를 골라라는 여유

 

 

열심히 이빨 닦아라

 

윗이빨을 중앙 정부와 같고

아랫이빨을 조창(漕倉)이라고 하는데

판치생모(板齒生毛)란 말도

이빨을 잘 닦지 않으면

냄새가 난다는 것이기도 하다

부처님 말씀에 법을 설한 바가 없다 함이니

먼저 간 꽃웃음이 입을 열기도 전에 감동 시켰으니

이는 즉 법이 머문 바가

말씀보다 빠르게 우리에게 있음이니

자신을 믿고 법을 믿고

열심히 정진하시란 말씀

열심히 이빨 닦아라는 말씀

잠시 한눈 파는 사이 숲을 이루리니

 

 

진리의 법칙은 견고하다

 

우리가 十을 十이라 할 수 있으나

못 박을 수는 없는 것이다

十을 十이라 함이 가장 견고하고 불변에 있는 것은

그로서 구심체적 설정일 뿐이지

흙모래가 파도에 잘 쓿는 것과 같은 것이다  

十이 萬이라면

좀 더 가상적이고 유동성이고 거품과 같다고 할 수 있으나

그렇게 하여 십이 십보다 더 강한 접착력이 있다면 

이 것은 구심을 떠난 우주에서의 견고성을 이미하는 것이다

이는 마치 쇠가 단단하나 도리어 원소는 부드러럽게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는 적어서 수리(數理)에 잡히는 것이 아니라 

많으면 많을수록 

수리에 포괄하며 집약되는 틀의 마음이 있다는 것이다

우리에게 있어 구원이나 초월이 

이 틀로 완전히 기본이 서지 않으면 어렵다는 것이다 

즉 수 만 수 십만에 갇힐 수 있고 

서넛 수 만에 벗어날 수 있음이다

십은 십일 뿐이며 만이 만일 뿐이라면

萬이 十에 해방됨과 같고 百이 萬에 같힌 것 같음에

길을 찾기조차

불균현적 변명으로 인간에 압박감을 더할까 

부담감을 갖게도 할 수 있는 것이기에   

이런 것이 진정 기우에 불과한 것이지만

이런 벽의 자각은

앞을 향한 남은 겸손보다

마치 정점으로서 남을 속이는 것도 배려인 냥  

길을 가로막고 가르치며

상대의 미숙함이나 결점조차 포용적 배려와

공유를 앞세워 다흔 소견조차 은근히 덮어가며

속 깊은 씀씀이듯이 덕행을 쌓을 수는 있어도   

법보시를 능가할 수 없으며

부처님의 설법을 능가할 수는 없다

분위기 잘 타면 교주마냥 되어 일생이 넘칠 수 있어도

잡설일 뿐

그로 기준해 아량과 배려에 치장될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러니 언제나 백을 백이라 함도 중요한 것이며 

나는 나다라는 것이 중요하며

또한 그 것도 한 순간임을 명심해야 한다는 것이니

이도 곧 진리로 존재하는 법칙의 일환임을 믿으라는 것이다

 

 

땅거미와 징거미  

 

검이에 이의 ㅇ을 파먹고 들어야 거미 

그 전에 한 점 검은 검이였던 것

나도 징 볼 맞은 듯 거미점이라 치면 

나도 징거미 왼손 투수인 듯 

몸인 채 팔은 길게도 뻗어나가지

오늘 징거미 제삿밥은 저 쪽인가

 

 

오선의 행로

 

도를 한 옥타브의 적점(滴点)라고 하고

레로 해서 퍼져나가 시까지는 한 울타리라고 할 때

그 사이 사이의 반음계로 접어 상으로 포개진다고 해도

또한 반으로해서의 밖은 무한일 수 밖에는 없는 것에

다 노래가 음정에 머물렀을 때의 순간으로 편 것

아무리 넓은 것으로 가져다 댄다고 해도   

다 접으면 도리어 무한대로 바닥을 까는 것에

내 마음이다 싶은 무늬가

자연 발생하는 무늬와 어찌하여 같은가의

이 또한  하나이지 아님으로 주장하는 것에

시적인 것으로 하나같이 보일 수 있음에는

어떤 현상임을 설명이 되게 펼쳐 보일 수 있는가의

그 위의 도는 또 다른 옥타브의 복사성이라 함에서

 

 

사가정 발 지하여장군

 

오죽하면 사가정을 싸가지로 비볐겠느냐 마는 

거미집 흙밥을 다 판 듯 싸가지 밀어붙이고 

두더지인 듯이 고개 내밀기

亭에서가 아니라 地에서 고개 내밀기 

흙알맹이마다 디스(this)란다 

아! 천하대장군이 중성화될 대로 된

질 잘 들여진 선험적환원을 넘어선 듯이 하건만 

오히려 경직된 유닉크한

유교적으로 꼰대 선 것에 대한 거부적 유화제의 시대 

지하철 통로엔 지하여장군이 그렇게 나온 듯이 

허나 난 분명 남자인 것인데 마냥 드나들이 한다

자외선으로 노는 용보다 

적외선으로 노는 용이 더 끈질기다고 

자외선은 하늘이 고맙구나 

대기가 고맙구나 

푸른 눈동자 속의 대활극

무지개 태두리 속의 낭(囊)

양력의 역사와 같은 것에 

아! 적외선은 대지가 고맙구나 

바다가 고맙구나 

갈색 눈동자 속에 해조 하나라도 더 뜯어먹게 하였으니

달이 주듯

달이 주듯

아! 언제 저렇게 달빛까지 깊었더란 말인가   

이 또한 음력의 역사와 같았음을 

이미 양에 음양 

음에 음양으로 

음양이라 쫓아가는 세월 속에서    

 

 

ㄱㄴㄷㄹㅁ

 

ㄱㄴㄷㄹㅁ

뜰밭

마당밭에

원체 두둔불출이라

그나 가꾸고 사는 것

바람

나무

ㄴ이듯 머물고

ㄱ인 듯이 머물고

ㅁ인 듯이 하루 묵게도 하다보면

ㅇ인 우물가에

등목이나 하고 주무시구려

 

 

눈! 그 동공

 

물질과 반물질이 만나면 

불로서 사라진다고 여기나 

그 것은 빛의 시야 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불질과 반물질이 만나면 

가장 밀착된 정지된 상태를 말함이다 

즉 빛을 물방울처럼 뭉글리게 할 수 있음이요

물방인 냥 손 위에도 얹을 수 있음이다

오히려 우리의 눈이 빛의 시야로서 지나치기 때문에  

보지 못할 것이다

마치 투명 거물과 같은 것이기에

보이지 않는 불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을 눈감은 형태의 불이라고 할 수 있음이요 

외적으로 에너적 열로 밖에 전달 되지 않으나 

내적으로는

재에 갇힌 알불처럼 색을 띨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린 잠에 의해서만 볼 수 있는 기반이 되고 

두 차원 상으로 넘겨받기에 꿈이라고 하는 것으로

전동기의 브러시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솜사탕같은 향연      

 

 

피카소적 풍수학

 

우연이든 아니든

현 그리니치 천문대의 기준을 히말라야로 맞춘다면

그로 동서로 그림자가 난다고 볼 때

동 아시아의 그림자로 유럽이 되니

실크로드의 탯줄로 오고감이 있다고 봐야함인데

영국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그림자를 지으니 

이는 곧 미국이 되는데 

이는 대륙을 의미하는 고로 

서쪽 金이 土生金으로 힘발을 받는 바요 

그리고 동쪽으로는 木이니 

거대한 태평양의 水生을 받음이라  

또한 힘발 받는 중심이 되는 바

적도를 남방으로 해 두 눈이 몰리 듯이 하고

남,북극을 북방으로 몰아 양 귀로 할 때

거시기 스칸디나 반도는 냉해야 하기에 차갑게 붙어 좋고

거시기 지중해는 습해야 하기에 온난해서 좋은데

늘 불붙은 사막을 지나야 하는 흑해의 잉태

 

 

理가 먼저냐 物이 먼저냐

 

우리에게 2라는 숫자를  지구의 重力으로 하면

후천수(後天數) 坤土로 치는 것이나

원심력으로 하면 2는 先天數 태택(兌澤)이 되니

응축(凝縮)으로 놓인 것

발화(發散)으로 놓인 것

응축은 후천수

발산은 선천수인데

그리고 4이라는 숫자의 개념을 보자면

자축인~(子丑寅~) 順으로 가는

원심력적 회전의 시간 개념으로 간다고 보면

네 번 째이면 卯인 것인데

이를 후영적(後影的) 개념으로 보면 8인 것이다

그러면 원심의 시각 상으로 인지하다보면

卯는 풀이요 나무인 사물인 것이나

이 것은 3의 그림자적 내용물이며

5인 토에서 접힌 면이든가 대칭된 것으로   

이 것이 반물질적으로 옮겨지거나

그림자의 입체적 실물로 옮겨간 경우의 8이니

이는 곧 흡수성에서의 취용이라 함이니  

마음만의 설정 

즉 원자 내의 속도성으로   

여러 부분적 공약수를 내어 

수리의 사물성이 선연이 원소성으로 화합물을 만들 때 

최소공배수는 그 냥 그 물질로서의 

최대의 체적(體積)을 드러내는 것이니

이는 곧 理의 고정성이 물질화요 최대공약수인 것이요

물질의 움직임이 理요 또한 최소공배수라 함이니      

이 것이 또한 10 안에 일어나게 해 

10을 못 넘은 손바닥에 두려했음과 같은데 

공사상(空思想)에도 울타리는 있어야 했는지

十을 넘게 되면 단위 별로 묶게 함으로서

원자의 분자화요

바이러스의 세균화요

최소한 마음에서 일으키는  단위가 되는

쿼크의 정도에서 본다고 할지라도

그 진동과 파장의 차원으로

卯를 8로 했을 때

5인 土의 저장성에 묶인

그림자같이 담긴 듯

3 木에 5 흙를 더한 흡수층의 8인 것으로

깍지 낀 형채 

합이 되어 있는 형태를 이루는 것으로 

이 것이 자축(子丑)이 合이 되어 土가 됨같이

合化의 법칙을 두어

水와 土가 合하여 土가 됨이 아니라 

1과 2 가 합하면 土가 되는

理와 物 사이의 호환성으로 물질화의 기본 형성을 말함인 것으로

이 것은 또한 역설적으로 물질의 사라지는 원리를 설명함이다 

 

 

최소공배수 최대공약수

 

텔레비젼엔 흑백의 조화로 영상이 뜬다

바다엔 흑백의 조화로

해저 동물이 하얗게 입체를 이루며 산다

그래도 이는 최소점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최소공배수라 할 것이요

허공엔 흑백의 조화로

나무가 꽃으로 물을 쭉쭉 끌어올린다

하얀 바탕에는 그림자 방울이

굳은 채 성형이 되는 것은

빛이 곧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래도 이는 최대점에서 일어나는 것이니

최대 공약수

 

  

메아리는 몇 근?

 

고막이 멍하도록

한 편으론 가슴팍이 멍한 막이어야

골짝을 돌아 앉아도 메아리이듯이

확!

가슴밝이 술이듯 도수 높게 퍼지는 듯이

산다는 것

분답은 바람 중에도

메아리는 몇 근이든가?

요령 붕알처럼 야무지다가

적막의 속으로 길들여지는 것

소리가 메아라 벽을 파 먹는 것이 아니라

메아리가 소리의 벽을 파먹는구나

 

 

밤의 소리 딱정벌레

 

영혼의 깊이는 얼마나 깊기에

소리는 삼천갑자 앞에 수껑 씻듯이

한 밤속한다

나무가 다 기지개를 펴지 못한

마지막 몸뚱이의 헌사같은

씻기우며 씻기우며 별은 밝아진다

 

 

키스를 위한 ㅂ과 ㅍ

 

우리의 벅참이 다 부풀었을 땐

꽃잎으로 터지기 전에

꽃입으로 지우며 들어가기

꽃잎으로 터진 것은

말 또한 새끼줄과 같이 엮었구나

죽어 지상에 떨어져 흩어져도

나무는 일일이 환생시켜 터트려 주는 것

키스

키스

달의 키스

끝까지 그믐으로 몰아 붙였는데

달이 물 속의 자신으로 완전히 잠긴 듯

배넷으로 받을 살결이 감탄이다

 

 

수리 1과 8의 내외성

 

우리가 건곤을 전체를 의미하는데

8은 경계로서 벽을 의미하는 것이요

마침을 의미하는

가장 안정된 상태라고 할 수 있으나

易의 바지막이 火水未濟이듯

건느지 못함을 뜻한다

그러므로서 한 族이 다시 2 族에 들게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서 8을 기준으로 내를 규정하는 것이 아니라

외를 규정하니

건이 곧 곤이요 곤이 곧 건으로 서로의 종말의 대신한다

즉 곤이 다하면 건이라는 것인데

이렇게 접근을하보면

양파껍질처럼 주기률이 일어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이 땅을 1로 함 가장 타당한 것이나

중력으로 다 뭉쳐진 것으로 보면

하늘 乾

즉 마르다는 의미의

우주적 측면에서 보아지는 덩어리라는 1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선천수적 개념의 1이라는 것이다

물론 후천적 개념으로는

즉 이 우주가 돌아가고서의 원형의 중심이 乾坤이라고 할 때는

水가 수소의 원자적 선두로서 1이 되지만  

이 선천성으로 봐서는 乾은 軸이고 火은 바퀴살라는 것이 되는데

곧 타이어는 坤이라는 것이 되는 것이다

여기서 유의하다보면 과연 바퀴 테가 쇠로 됨에 있어

이 것이 乾인가 坤인가 하는 것에 비추어보면

곤이 건을 끌어 들인 것이니

결국 軸에서 坤으로 쌓인 것이

다시 軸의 성질을 안으로 붙여 쌓는 것과  같은 것으로

土生 金이 되는 형국인데    

이 것 또한 경험상으로만 논할 수 없을 만큼  

다 地水火風이 함께 곁들여진 순간적 상태로 있다는 것이니

이러함에 건곤이 위대하다 함은 

곧 바로 접을 수 있다는,  

즉 주기률로 접을 수 있다는 것인데 

멈춤의 형태로

다른 변화에 대해서 대조적으로 붙잡아 둘 수 있다는 것이니

우리가 학 한 마리를 접어 소원일 수 있음도

나무 한 그루에 기대어 사색에 잠길 수 있음도 

다 이러한 공덕이 아니겠는가 하는 것이다

즉 이 乾金이라는 것이

땅 곳곳에 부분적으로 박혀 있어도

이 우주의 소용돌이에 중심적 역활을 하기 때문이요

환란(換亂)에도 황금의 역활과 같음이라     

 

 

수리(數理)가 모서리에 고이는 면

 

먼저 1을 은하수 

거기에 좀 더 접근한 것이 2인 火

거기다 땅에 까지 박힌 것은 3 木인 것이니 

이보다 더 접근한 것이 4 金인 것이니 

유리(琉璃)라 함이다 

그리고 유리도 한 면에 흙을 발라주어야 

影像마져 막아 비치게 하니 이를 5 土라 함이라 

이 원리가

숫자 5에서 접혀 양수 겹장을 두는 재주라

 

 

한 줄기 연속성에 있는 대 마디적 인쇄성의 평면적 기록

 

먼저 土며는 싼 보재기의 면

金이면 투과되는 길이 

木이면 아지랭이적 흡수

火이면  관점 

水며는 무위적 공간성

이 것이 대나무 다섯 마디면 일어날 수 있음과 같으니

질그릇 다섯 개를 위가 평평하도록

꽉 짜이게 포개어 놓음과 같음이요 

위에서 보면 무지개처럼 문양이 나 있음과 같음이요 

이러한 압력으로 마치 분수대 물잎새같이 

옆으로 퍼지는 잎새라 할 것이니

마치 그림자의 평면적 압착에서 일어난 것처럼

 

 

경계

 

남.북극이 있다함은

중앙이 있다함이니 三이라

5 또한 소똥구리 굴린 것이라

이 또한 선후천의 벽이 있음이니  

3이 5에 들려면 死요

5가 3에 들려 해도 死라

 

 

시공

 

4는 5로 해서 方이니

헬륨의 원자 갯수 4도

다시 포개어 8인 듯이 

어쩜 일렬인 것 같고 

어쩜 쌍둥이 같고  

그 안에 3은 삼삼은 6 

6 효(爻)라

이 건 접을 필요가 없었는지

지네가 태양의 머릿돌을 하나 더 달 듯

7政이면

마치 아래에 육조(六曺)를 둔 듯이

8 울타리에 命이요

9에다 별의 잠자리를 캐는 듯이

한 쪽 5는 주먹 쥔 듯이 

한 쪽 5는 편 듯이 

양 쪽이 꼭꼭 쥐고 편 것이어야 

산은 산 물은 물인 것 

 

 

경계 2

 

數理란 5까지 가면

구심과 원심의 性理로 움직임이요

3까지 가면

천지 간의 한 막대인 工을 못 벗어나며

좌석의 양극에 모이듯 해서

원심 상으로 돌아가게 되어 있음이듯

아! 토정비결이라 함이든가 

살아 쥔 주먹을 못 벗어났다고

삼으로 쥐되 삼으로 펴는 운행은 없는 듯

어쩜 그렇게 맞춰야

더 야무진 것이 아니더냐 하는

우린 북두와 남두의

하나같은 업장의 틀로 짜여지지만

태어나면 남두의 운행을 따라야 하는 법            

 

 

얼굴은 달 몸은 지구

 

윷 말판은 얼굴에 해당한다

즉 얼굴은 거울이라고 하는데

곧 달을 의미하며 몸은 지구를 의미한기도 한다

말판에는 한 달이 들어 있으며

별을 땅으로 숙성한 28 수(宿)가 있다

가장자리를 돌 때는 모를 잘 잡아야 하고

모는 귀로서 잘 들어야 하는 것이요

귀로 잘 듣는 자는 복이 있느니

중심으로는 걸로서 잘 걸어야 한다고

걸이라 함이라 

그리고 정수리로서 관점을 놓치지 말아야 

모가 닿는 쪽이 입이니  

입도 본래 모인 것어서

이 귀와 입이 함께 얹혀 聖 字가 되나

저 천정에서 내려 올 때는

기막히게 턱을 귀퉁이로 하고

그 위에 모가 닿아 입을 여는구나

 

 

윷판 

 

도는 것을 팽이라고 함에는 

도는 중에도 팽팽함이 있기 때문일 것인데  

윷이야 우회로 가면 팽이 돌기요

지름길로 가면 팽댕이친 것인데

이 결가부좌라는 것이

원만한 성취 안에 이루려는 원상과 같은 것이니

돌고 고는 원심에

중심에서 보아 무릎에서 나고

무릎에서 받아야할

새로운 탄생의 도리천의 자궁(子宮)같은  

 

 



 

모와 윷의 관계

 

시공이 끝 없다 마라

다 윷과 모의 반쪽의 지름을 갖고 재는 말이니

모는 모서리를 쓰고 등을 쓰니 말이요

윷은 배를 쓰고 윤택함을 쓰니 소인 것

이 윷가락이란 것도

윷으로 너브러 졌을 때는

수퍼 젓소를 탐내듯 그 면이 넓으면 좋겠고

모로 엎어졌을 때는

도리어 그 면이 꽉조여지면 좋은 것이니 

암수의 신체란 다 그렇게 되어 있어

서로 최대한을 재는 것이 아니든가

 

 

윷의 관상학

 

본래 윷놀이의 출발점을 턱으로 해서

바로 윗점이 입이라는 뜻이요

위에서 아래로 모에 해당하는 자리이며 

그 위 人中을 윷이라고 하니

과히 윷놀이는 바로 인간의 중심이 되는 바 

저 天中에서 출발해 모에 닿은 것이기에

한 번 더 복사되어 가야하니

삼켜 腹中에 생각하리로되 초탈을 하리로다

곧 인간이 신으로의... ...

아! 이 맥락에 걸린 것 

그 중심만으로도 걸이여!

과히 준두(準頭)인

그 위에 개 자리 선상에서 눈꺼풀 열어

흐리고 개이고 

맑고 푸를 것이요

밤이 되어도 밝고 은은할  것이니

이마의 돼지 선상은

제 나른함을 두어겹 더 접어가며

밭 골을 타며 

그 것이 인생사라 할 것이로구나

 

 

네모 윷 말판의 댄싱 

 

뒷발을 끌음과 동시에 날밭을 들었을 때 

맨 먼저 들은 발을 출발선으로해서

궁상각치우을 피아노 치듯 두드리고 나서

다시 대각선으로 선이 아니라

밭으로 자리를 잡았을 때는

위에서 아래로 퍼지는 에너지이 밑동을

가죽인 채 그리며 달리는 것이니

과히 넓어도 좁아도 좋을 것이 없는

그 자리를 당기며 풀어 돌았으니 간 일은 없다만

또한 간 일이 있구나

말이 달릴 때는

뒷밭이 날밭으로 바로 교감하니

외길 같으나

앞발로 펼치는 밭이라 함이니

뒷밭으로 째어서 제 평수를 가지니 

이도다 인생 욕심발

짐을 어떻게 지탱할까 하는 것이니

우리가 하늘이 덮고 땅이 지게한다는 것

먼저 뒷밭에서 바로 날밭으로 함께 들어야

천명을 따라 내려 온 듯이 하는 것을

天中도 모계(母系) 사회로 본다면야

地中도 되는 것 

먼저 뒷밭과 날밭이 하나 되어 출발하니

앞발로서의 피아노 음반에 머물게 함인 듯

이 앞발 또한 쨀밭과 함께 하다면야

인생사 좌 삼삼으로가 두른 것이나

우 삼삼으로 가 두른 것이나

얼씨구나 제 잘난 말 스텝이 경쾌하구나  

둥글둥글 살아도 품행이 매력적으로 보이느니

왜 나를 나라 했음인가

다 날밭에 나이기에 모듬발에 모은 것

 

 

천마와 지마

 

우리가 수소를 천마의 네 다리라고 할 때

핼륨이 발목은 잡았는데

오히려 이를 굳은살이라고 해야 할지  

일상의 물이라 함은 地馬가 춤을 추는 듯이 하니

 

 

도개에 걸지 말고 걸에는 걸어라

 

사람들아

또개에 걸지 말고

걸에는 걸어라

그마나 우물안 개구리라는 자각부터로구나

윷에는

닻이 다에 ㅊ이 올려진 상형과 같음이요

돛이 도에 흘러내려 ㅊ인 狀形과 같음이니

소 유통(乳桶)에 늘판지게 흘러내린 살과 같으니

모는 母라 함이라 

父의 땅에는 무릎으로 낳음에 母라 함이라

 

 

윷과 모

 

본래 나무는 둥근 제로 상으로 거두는 것이라고

다 자신의 기준으로 보는 것이라고 

입 속에 새둥지의 유(唯)가 있고

다 가지를 내어 모양을 내는 것이라고

나무의 막연함에서 모(模)가 있으니

윷이면 결국 둥글게 허리를 더 두를 자아요

모면 외로 나아감이 있으니

안으로 그 평형을 잡아 줄    

뿌리까지 빨리 균형 잡을 축지법

 

 

윷 말판 위의 귀

 

윷이 다하면 모로 뛰고 모가 다하면 윷으로 뛴다

단판에 모면 들음 바대로 귀 기울이면

그래서 모자리가 윷이나 모서리를 만들고

윷 자리가 모서리이나  천정을 두르는 윤회를 만든다

 

윷 말판 위의 코

 

걸 자리는 되새김의 자리이니

사람이 밥은 오래 동안 굶을 수는 있어도

숨은 쉬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

숨은 폐가 당기는 법이요

밥은 위가 당기는 법이니

그래서 未는 申을 받들고

丑은 寅을 받침이니

申은 원숭이 자아요 정신이요

寅은 오히려

어미 위장이 잘게 씹은 것을 받아 먹으며

肝으로 방패를 삼으니

이 능동성이

곧 가죽도 질겨지고 털도 거세지는 법이라 

 

 

해드셋 사이

 

존재가 씨앗이 되게 위하여

원자아기씨가 되고보니

음악조차 흘러간 것이 없구나

윷 말판으로 꺾어 들었으니

누가 말하던가 흘러가는 것이라고

마음이 갔으니 그러한 것을  

아! 저 무지개가 

모래 알맹이에 조차 따로이 애드벌룬인 냥

머리가 나온 것이로구나

 

 

칠원성군(七元星君)과 전륜성왕(轉輪聖王)

 

전륜성왕(轉輪聖王)의 일대기를 보면 

우리 토속의 七星과 유사한데 

그 중에 7이 들어 가는 球輪이나

7 대째 윤리도덕이 무너저 사라진 것 

그리고 8 代째 다시 월요일처럼 추스려 올린다는 것

그리고 수명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

다만 부처님은 왕으로 칭하지먄

토속에서는 부처로 받들고 있다는 것

그런데 전륜성왕은 부처보다 윤회적이다는 것과 

홀로 있을 때는 六星이지만

금륜보개(金輪寶蓋)를 탓을 때는 七星이라는 것   

佛家에서는 聖이라는 표현은 잘 쓰지 않으나

사성제() 의 결과물과 같다는 것   

그리고 斗에 는 南斗 北斗가 있어

쌍둥이같고 형제같은데

이는 남과 북으로 오가며 생사를 떠올리게 한다는 것

다만 六에서 七로 空이 있음으로

잠시 빼돌린 것같이 하다가도

다시 인간세의 척도로 다스린다는 것

천상계에도 아수라의 족보가 있듯 

도리천은 인간의 족보로 드러내는 듯  

易象으로야

12 지지(地支) 中에 두 개가 空亡이 되고 

10 간(干) 中에는 절로공망(截路空亡)이 있는 것인데 

그래서 선천수 9에서 부터 감당해 나가니

큰 것부터 우주가 지탱해 나가는 듯

金輪은 七星 위의 구조성이요 복원성(復元性) 것이나

六星이 타고다니며 사바세계를 관할하는 바 

七政에도 하나가 공망이 되니

死로 가는 열차가 아니라  

가는 열차에 死의 칸이 있음과 같으니 

그래서 북두 바가지 물로 

남두 머리를 적시게 하는 부족이라는 것

노인을 공양함에는 유교와는 차이가 되기도 하는

그리고 인간의 수명이 10 세에서 끝날 때 

반환점이 도어 부활하리라는 것 

그리고 인간이 팔만 세가 될 때 

부처도 보고 전륜성왕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

이미 젼륜성왕이 무너졌기에 

부처가 개입되었기에

마지막엔 함께 무대 인사 하는 

 

 

쇠귀신

 

모든 날 것에는 하루의 날이 있다

지구가 돌 때마다 쇳덩이가 어데서 갈리는지

우린 그 비린내 나는 철분을 채우며 산다

물귀신 불귀신 해도 쇠귀신 소리는 못 들었으니

사람귀신이 쇠귀신이라 하니

굳이 아니랄 것도 못 되는구나

분자 원자 양자 쿼크

날처럼 갈리지 않은 다음에야

오! 태양이 용해하는 운율이여!  

헤모글로빈의 해석이 돌고 돌고

 

 

쇠는 불에 잘 다는 법

 

설득력이란 곧 지성을 의미한다

단순하면서 정의감으로 믿음이 있다고 해서

설득력이 없다면 

이 것 또한 한 쪽의 편취성의 정물에 불과한 것이다

설득이란 먼저 서로가 함께 이해의 득이 됨의 노력인데

서로가 함께 이해의 득을 넓힌다는 것은

어찌 보면 물질적 타산보다 힘겨운 일이기 때문이다

이 노력을 배제한 채 돌처럼 흔들림 없다 자랑이어도

남의 일에나 관대할 뿐이나

한 편으로 보면 거리감인 것이며 

제 내면으로도 관대한 지평을 갖춘 것도 아니라고 본다

굳이 수행을 비춰질 것도 없이 태생이 그러 할  뿐이라는 것이다

이 또한 절대성에 관계된 말인 것이라

아무리 한 쪽으로  치우쳤다 할지라도

상대적으로 없어서 못 살 지경이면

큰 장점으로 대접 받으며 산는 것이 인생이라  

이렇게 산 사람은

위의 글을 이해하지 못 한다해도 과언이 아니니 

그래서 같은 사주를 타고 태어나더라도

운행에 따라

인생관도 반대로 형성되어 드러나는 길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허수아비에 옷을 입힐 때

가만히 있는 点狀으로의 허수아비는 金行이요

입히는 행위를 바람행이라고 하는데

이는 침묵에 소리가 옷을 입히는 것이라 한다

허나 완전한 침묵이냐 하면 그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먼저 빛이 나갔기 때문에

빛이 나간 차원의 옷이 있음이요

다음이 소리가 너울일 시점을 타고 퍼지는 중이기에 

인간의 세상은 소리의 틀로 행위를 입히는 옷이요

그 다음이 우주의 관통 총체성으로 입히는 옷이요

그 다음이 원소성으로 그 성격은 자연 드러나게 되어 있는

옷을 입히지 때문인데

이러한 법칙은 33 天에 옷을 입고 태어나는 원리가 있음이다

 

 

수상행식 무수상행식(受想行識 無受想行識)

 

나무란 것도 무란 것으로 산 것 같은데

거꾸로 발로 뛸려니 

수 천 개의 발을 접고

꽃과 열매는 

그 사이 관절을 접을 때 내놓아야할

허나 이 많른 걸 거두어 뛸려니 머리부터 어지럽다   

두 개로 밖에 쓸모가 없다

이 많은 가지의 번뇌

한 길로 고랑은 내주어야겠지

그래도 움직이는 자에게 낙담과 번뇌가 없을

나무가 실답게 실을 빼는 법

수상행식 무수상행식

 

 

접목

 

無= 무가 무가 아님에도 나무

受= 受精

想= 생각해 보자 보자기 웨어 

行=  뱃 속에 발길질같은

識= 관절에 있음을 싸고도 나는 모른다? 

 

 

과연 우주는 보재기인 것인가

 

과연 우주는 보재기인 것인가

참으로 신기한 것은

이 陽이라는 것은 아주 곧은 일직선이든가

아니면 삼백육십 도

난삽함이 없는 구슬이여야 하는데

만일 일각이라도 굽으면 그로 음이라 함이요

음의 자국이라 함이요

반사적 탄생의 출발시점을 낳는 것인데

우리가 무엇을 낳는다는 게 주안점이라기보다

출발시점을 보았기에

낳는다는 벽과의 인식이기 때문에

우주는 보재기와 같다는

상호성의 의미가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이는 원소 주기율 8族 上의 접히는 부분과 같기에

다음 주기의 울혈과 같은 회절성에 도달하면

그 틀에 찼다 싶으면 다시 넘어  

또 다음 틀의 수용성으로 담고해서

울혈의 회절성을 다 펴고야 마는 것으로

이는 양파겹살과 같은 것이기에

이 것이 7 주기까지면

아무리 혼재된 파장이어도

우리의 인식된 범위에서 다한다는 것이다

 

 

ㄹ과 ㅌ

 

하늘이 맑으면

제일 먼저 접히는 것이 무지개 쌍거풀

물주름이 모래 주름으로 올려준

바다이기도 뭍이기도 한

얕은 동영상엔

무에 ㄹ이 스물 스물 바닷물

눈꺼풀에 모래밭이라고 무에 ㅌ

아! 다만 그대여!

저 무지개 조리개 사이로 空인 것은 

무언가 눈 뜬 동공  

 

 

하드 웨어와 쇼프트 웨어

 

하드 웨어가 큰가

소프트 웨어가 큰가

인간은 소프트 웨어가 크다 여기기에

문명을 만끽할 여력에 즐겁다

허나 인간은 이 우주와 허공이 

이미 선지식들의 하드웨어적 지하통로로

움직이고 있음의 그 정체성을 모른다

또한 짐작은 간다고 할지라도

마치 숙명론처럼 압박을 느끼기에 애써 외면하기도 한다

그래도 인생은 잘 푸념한다만

애들은 미소만으로 꽃과 같고

어른들은 말만으로 공기방울과 같이 터지는데

진작에 줄기의 어느 부분인지는

전혀 언급할 나그네도 못 되는 것에

방랑자 흉내는 낸다고는 하나

참 이상하게 줄기는 보이지 않고

그 위에 그림자로 줄기라고만 하니  

모두가 다 결과론적인 것에

한 번 더 울다가 웃다가 갈 뿐

 

 

열두 입의 새끼틀의 차원

 

새끼틀 두 개 구멍 가지고

인생 질기고 지겹다고 하는가

인간은 六根의 12 구멍의 새끼틀을 가지고

12 차원의 가닥을 꾸었다 하는구나

남두육성이 저 북두칠성에 가서 꾸었다는구나

 

 

예술의 영원성을 믿어라

 

인간이 도시화와 함께 수명이 길어진다는 것은 안다

이 건 들녁의 꽃을 보아서가 아니라

음악이 고귀하게 피어오름을 듣고 안다

어린 아이의 환한 웃음이어서가 아니라

저 지옥의 수용소에서

심해의 물고기 살이 더욱 질겨보이며

절뚝거리며 걸어나올 때 

인간이 콘크리트 벽과 함께 수명이 길어짐을 안다

 

 

우리들

 

<우리들>을 破字해 보면

먼저 들이 사라지니

몽총하니 도시가 일어나는  

석회질 거푸집

남은 건 작대기나 빠져 나갈 길만

좀 더 시원스레 우리라고 해보자는 것으로

어델 찾아봐도 둥글지지 않고 길기만 한 것 

모인 피톨들

땅이 들이라 함을 

복덕방 서류 뭉치나 움켜쥐고  

사람만이 들로 웅성대는 

동마다 들을 층층 시하로 심는다 

길에 코스모스는 유리창에 빗방울 같았던 것

그 한 방울이

발목 뼈와 단단히 붙었기에 굵고 강해 더 좋을 뿐인

거친 우주 곁에도 들처럼 향기를 맡았을 것만같은

근육의 허릿점이 발끝에서 피워 올린 것

우린 어느 끝에서 유리창에 쭉 미끄러져 내려온 것일까

길은 유리벽처럼 급속을 달고

우린 인도로 포물선으로 더 가야할 유성의 길처럼

다만 사라져도 빛과 물방울었을 뿐

코스모스 또한 빌딩처럼 서다 사라질 이중벽

   

 

야누스의 헌정

 

이 눈치 저 눈치 봐야하지

그 새에 하늘 하나가 생기듯이

이젠 야누스까지 왔는데

솜사탕처럼 일어나는 우주에

아! 구름같아 좋은 날

야누스는 멀미는 안 하는지

신들의 잔치에

두툼한 누비 옷인 냥 해서

눈치껏 챙겨넣은 이바지인지

눈이 양쪽으로 찟어지니

하늘의 품목이 다 새어나온다

 

 

그림자 놀이

 

金은 제 모형대로 삼키려 함에 

나무는 모형대로 음식이 되어 준다는 것과 

土는 사방팡방 천방지축이고 싶음에 

물이 천 갈래 만 갈래 음식이 되어 준다는 것이니

아! 사랑이여!

남이다 싶어도  나요

나이다 싶어도 저만치 있는 것

 

 

입체성을 위한 정물

 

이 今 字는

날이라는 것이라

하루도 날인 것이요

꼭지점의 펜심이라는 것에서

금이 갈라지는 형태라는 것이다

이를 침착시켜

시계 바늘 중심의 角에 있다는

金이라는 것이다

 

 

애들 갖고 논다는 것이

 

코스모스 상쾌한 길

아이들은 八卦를 뜯어다 四象을 만들어

공중에 붕 띄워 본다

허공 중에 빙빙 돌다 아래로 추락한다

팔괘는 우주의 모태에 물방울같았거늘

그 걸 뜯어 四象이라 하나

온전치 않아 빙빙 돌려 

귀걸이마냥 허공 중에 도자기 하나 굽혔다

코스모스 꽃잎라는 것

또 어느 고물전 기계 하나가

합선이 된 듯 발작을 일으키면

그 때서야

또 꽃이 코스모스에 붙은 것이라고나 할

인생은 헛똑똑이 꿈

 

 

탄산을 위한

 

콜라와 사이다가 탄산을 갖고

낮별, 밤별놀음을 하듯이 

산(酸)은 산(散)인 것

슬로비디오가 나무 한 그루 뻗는 듯

탄소! 

별자리 끝까지 지킨 잿점같은 것

타도 타도 

마지막 남은 자로 사라지듯이

발화점 또한 저 멀리 둔 것

 

 

핵융합을 위한 워밍업

 

물과 불이 다른 점  

물에 꼬리가 달렸다는 것 뿐이다

아! 한글의 과학성이여!

ㅁ과 ㅂ

 

 

털도 기본 세포도 기본 

 

막대조개 같은 것

담쟁이넝쿨이 집을 다 가린 듯

다 해놓고서는 붉은 피를 돌린다

갯지렁이도

그렇게 휘감아 피공장을 만드리라곤

거북이 등각인 냥 숨어들기 전까진 몰랐다

 

 

카멜레온의 도

 

카멜레온인들 

어찌 변화에만 초점을 두길 바라리

카멜레온의 도라는 것이

흙으로 닦으니 흑백이요

물로 닦으니 칼라로 드러내는 것을

아! 세부적 인식으로 치자면 

순간과 영원을 다 잡았나니

나무 한 자 뻗어가는 시간의 가지 위에

낮잠이 한가로울 뿐

 

 

說이 說이 아님의 차원

 

고구마 끝투리 잘라 내 

삶아 먹으면 꼬리곰탕

다시 심으면 머리까지 부활

그럼데 왜 저 소 꼬리는

곰탕은 되어도 부활은 아니 되는가

문제는 펄럭이는 깃발에 있는 것인가 

가지도 않은 대지에 있는 것인가 

대지만 잘 맞으면

소 꼬리만 심어도 온몸이 되살아나네

아! 설이 설이 아니라 함은 차원성의 문제  

결코 없음의 과제는 아닌 것이니

 

 

숙제했냐?

 

왜 하나 남은 수소는 타고 싶어 했을까

비는 하늘에 친 망을 거두는 것 

그러니 다시 펴야지 않겠는가

그래서 28 宿는 늘 잔소리 듣는다 

숙제했냐? 

숙제했냐?

 

 

퍼팅을 위한  

 

눈동자에 백 리 깊이가 있다고 해서

눈동자에 갔다

신묘하구나

그 깊이를 보았다

기가 막히는구나

아젠 돌아 나오는데 

왜 이리 눈이 없단 말인가 

당달 봉사란 말인가 

가는 차도 있고 

오는 차도 있건만 

돌은 채 입 맞추고 종점행이니 

다시 올 일 없이 빠져 나갔으니 

애초에 이렇게 눈을 빼 놓은 곳에 

드는 인연인 것을 들고 말았구나 

풍수꾼이 명당 눈깔 보고도 

당달되어 찾지도 못 하고 미끄러진다더니

어찌 눈알에는 들었다 싶은데 

무엇보다 먼저 나오고 봐야하는 것이

헤저드에 퍼팅

애초에 눈알 없는 듯이 들어 눈알 맞추고 보니

당달의 홍채처럼 나오고 부터

 

 

前 庚三日 後 庚三日

 

前 庚三日 後庚三日

곱셈

나눗셈

징검다리

이 이치를 터득한 자

너희 오늘 달리는 중의

선두 마를 알 수 있으리

 

 

오징어 이빨만 뚝 떨어질 듯이 매미

 

여름날은

어떻게 말라가는지 알 수 있게 된다

생오징어 물컹해질 대로까지 가보는

아침 볕 술집 뒷켠에는 냄새가 나는 듯이

하얗게 아무 것도 아니 보일 듯이 하다  

매미 소리 뒤끝에는 

마른 오징어 검황색 부리 같음을 보고 

퇴화 되지 못한 까마귀의 부리인 듯이

질기게 남은 길에

나무 뼈대를 세워 주는 듯이 하다

이빨만 뚝 떨어지며 역할을 다한 듯이

 

 

딱정벌레

 

딱히 정하지 못 하는 것이 가장 많으면서도 

딱히 벌레로 통일이라니 

아이들 딱지 뒤집어지는 만큼이나

모양에 숨이 배어 나와 그리 많은지

잎새에 천막치듯 고치 숨으로 키우는 것에 

벌레가 딱지에 딱히 정해져버렸다는 집같은 것

 

 

분침이 시침을 때는지 시침이 분침을 떼는지  

 

비료 잘 먹은 분침

길다 

사막이어도 선인장처럼 더 짙고 예쁜 

시침 또한 길다

분침이 시침을 떼는지 

시침이 분침을 떼는지 

젊음이 굳이 길다고 

허우대 좋게

눈금에 턱 걸린 것이 보이지 않느냐고 돈다만

시간이 간 것이 아니라 

풀잎 끝으로 가는 길이나 긴 듯이  

어찌 알았겠으랴 점점 짧아지는 것을

애초에 양파 살이 달랐음을

나 아직 기저기 차지 않았으니 얼러지 마라 

괜히 연하남 좋은 시절이면 그리 살 일이지

 

 

삶이 형태만 있지 살이 없는

 

버스 칸이나 

전철 칸이나 

굳이 책을 꺼내 

나로서는 엄두가 나질 않는 독서를 한다

그저 일상적 독서량과 같아 보이는

가장 빨리 가는 것이 벗과 함께 가는 것이라지만

굳이 그 자리까지 종마냥 온 듯이 

영감은 차장에 그려지는 그림자같이 비치는 것에

왠지 숨결 하나 주지도 않은

 

 

펜스

 

호랑이가 가젤을 잡으려 달리는데

앞발이 분침인지

뒷발이 분침인지

소심한 것이 시침이니

왼손 투수 팔이 분침인지

달려라 달려라

도라는 것이 각에 있으니

바위 틈 가재에

물결은 사두마가 끄는 듯이 달리는구나

청중이 수 만

내 마음이 수 만

 

 

재갈의 말이로구나

 

존재란 회절의 무늬

모래 한 알이 더 침착했다

찰흙으로 뭉쳐가면

꽤나 오래 빨아 먹을 듯이... ...

뻗대지 마라

자갈이다

떨어져 나오고서야 재갈임을 안다

어느 선겅(仙景)에서 굴러온 돌이라도 짧다

 

 

옆구리만 허전하구나  

 

한 때는 아닌 냥 찾은 듯하더니

이제는 붙은 냥 찾은 듯이 한다만

떨어지면 자갈 독립이라도 건진 것같이

굳이 선언문같이 한다만

가도 가도 내게서 재갈이 물린 냥

못 벗어나는 화면빨만 좋은 듯 하네

모나길 바라지 않았거늘  

모나게 떨어져 나간 자갈의 흔적에 

휑한  내 옆수리만 아쉽고 쌀쌀하구나

 

 

믿기지도 않는 삶

 

신이 강조하는 것은 이렇다

사람이 죽는 것과 짐승이 죽는 것은

분명 다르게 은혜를 입은 것이라고

허나 귓전에 들려오는 것은

인간이 짐승처럼 죽어간다는 것과

짐승이 사람처럼 죽어간다는 것이다

이를 귀를 씻고 들어봐야 하나

입을 씻고 믿으라 해야 하나

누가 무슨 권리로

사람을 짐승처럼 심판하는 것이며

지옥처럼 심판하단 말인가

 

 

꽃이란

 

저 여름날을 위해 잘라놓은 철로에

여름의 열기만큼 늘어난 것

그 걸 철로라 함이 아닌 꽃대라 함의

꿈이걸랑 꽃은 그리 물고 오느니

생시 누레구레하시던 할아버지

얼굴이 울그락불그락 혈기 만연히 오시네  

 

 

금속성과 탄력성

 

자리공을 보다보면 

먼저 중앙이 공된 것을 이화(離火)라 함인데

그리고 퍼져 나감을 곤토(坤土)라 母라함이다

이 곤은 밀어붙이는 대로 모가 나는

양가죽물자루와 같은 것인데

이를 그대로 놔두면 천방지죽 삼만하게 흩어지는 것이라

이를 구심 원심에 놓아  

둥글게 허리를 조여맴이 父라함이며 건금(乾金)인 것으로

물론 시각 상으로는 더 이상 갈라 놓을 수 없는

완벽한 벽이라고 여겨지게 하는 것이나

이 金의 長生인 巳火는 새로운 허공을 누출 시킨다

즉 새로운 공간성의 입자를 갖춘 것이라는 것인데

거기에는 똬리와 띠가 자유자재하다는 것인데  

그래도 게속 부풀어 터질 것 같음에 진뇌(震雷)를 심고

부분적 불로서 잿점으로 줄여감이 감수(坎水)라함이라

 

 

천방지축

 

우리에게 5와 10은 중앙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지방천축이라고 함이 타당하다 해도

천방과 지축이라 해도 하나라 함인데

그래서 내가 어느 방향에 있던 그 자리인 것은

원심에 있으나 구심에 있으나 하나로 된 개념

즉 5에 벗어나지 않았음에

늘 그 자리에서 방향을 가져도

방향성의 자기력을 갖춘다는 뜻과 같다

즉 어찌 보면 이러한 현상은 마치

예스에 노면 노요

노에 노면 예스와 같이

그 순간의 방향의 주축에 대한

대답의 실행이 벌어지는 것이요

즉 이런 식으로 해석을 하면

그 자리의 동서남북이기 때문에

원본적 동서남북은 없다는 것과 같다

즉 그 임의성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이는 木의 속성을 드러냄이라 함인데

왜 남쪽 섬부주일까도 생각케 하는 대목이다

실제 남쪽이라는 것이 확실히 서야

동쪽과 서쪽으로 펴는 양팔일 수가 있다는 것이다

즉 도는 지구 축으로서야 돌 뿐

동서라 구분지어 줄 일이 없다는 것이다

즉 태양 앞에 동서라는 인식이 생기게 되어 있는 것이다

즉 태양의 땅이기에

심장을 중심으로 온 몸을 두르게 되어 있는데

이는 예스에 노는 노요

노에 노여도 노라는 개념인 것이다

즉 한 번 그 뜻이면 영원히 그 뜻이라는 것이니

이는 금의 속성을 드러냄이라 한다

 

 

오솔길

 

소나무 등심줄 같아도 오솔오솔 줄어드는 길

오솔오솔 포도줄기 송이 채 떨어질 듯 해도

겨울 보리 밟은 듯 허리 펴 듯이 일어선 길

미소 속엔 오솔오솔 등골에서 피는

그래도 새벽 이슬가엔 눈물인지 모른 채 지나온

기왕이면 씨까지 씹히도록 하얗게

새가 등골까지 없듯 날개짓에 축복인 냥

숲은 햐얀 뼈로 씻기우는 냥 눈부시는 길에

아니면 오소리 털이 고슴도치 털되고 말을

 

 

새의 세 마디 형식

 

꽃이 새부리를 내밀 때는

대궁도 마디가 있음을 은근히 찬양했으리

세 마디 대금 소리를 듣다보면

세 마디 밑둥으로 화병에 꽂혀도

부리 채 살아 있다는 것을

어쩜 새는 그 기원이 다를 듯이

병에 꽂힌 꽃이다가 바로 새가 되어 버린

새가 길게 꽃부리를 내밀 때처럼

뱃살 통통히도 나온 듯이 저 앙증

마치 풀의 요정은 저렇게

인간 모르게 사이를 즐기지 않나하는

 

 

채광

 

성에가 별똥별처럼 떨어진다

습자의 그림에 분수처럼 일어난다

이는 습자지 한 장에 옮겨 붙은 불

누군 지축(地軸)을 천방(天方)으로 일으켜 세워

불을 메웠다고 하고

입김 알맹이 하나 하나들이

불이 금을 채워 넣었다고 하고

꽃이 가루를 채워 넣었다고 하고

金이 불에 떨어져 나오면

불의 테두리 몸이

세포로 하나같이 닮은 금속이 채운 듯이 하는 것에

이를 브르시로 갈라 감아줌에

金의 씨눈이 지축이 되어

天方이 도리어 살로서 살찌우는 土라 함이니

 

 

우주는 팽창할 수 밖에 없다 

 

우주가 팽창할 수 밖에 없는 것이 

마음의 마찰음이 늘 일어나기 때문이듯 

 

마치 미륵부처님쎄서 곧 오신다고 야단인데 

석가모니부처님께서는

오십억도 넘게 까마득히 오랜 뒤에 오신다는 말씀에

완전 눈가리고 아웅이지 않는냐 하는 것이어서

그럼 그렇게 오신는 날을 기다리 필요 없이 

도솔천에 가서 뵈면 되지 않느냐의 대답

즉 오십억이란 

점 하나에서 빅뱅으로 확산된 시각이라는 것에서

모든 생명체가 이 레벨에 맞게만 따른다면 팽창은 없을 것이라는 것

그로 굳이 精子도 많을 필요가 없으며 

굳이 하나의 달빛인 난자에다 심어둘 필요도 없는 것이

달이란 팽창 중의 기다림과 같은 것이니

그 기다림이 지속성이 없다면  

인간이 운명과 숙명, 영혼마져 직접성도이 없다고 봐야함인데

또한 서방 안락찰(西方 安樂刹)에도 맞춰지지 않음이니

이러한 욕구가 없다면

어떠한 마음이 일든

정지 상태든가 수축되는 시간에 맞춰지는 것이겠으나

오히려 빠른 축지법이라도 있으면 어떤 수단이든 가야하는 본능이

마치 반물질과의 분해적 요소에  의한

이질감적 퇴행성에 빨리 벗어나고져 하는 에너지적 추발이라면  

될 수 있는 한 로켙 분사같이

정기를 다량으로 발산하듯 가야하는 것이니

이러한 전제라면

우주의 평온에 마음이 다 가기 전까지는 팽창할 수 밖에 없으리라 것

 

 

달이 그어가는 성냥곽

 

그대여! 

우린 손이 가야 켜지는 성냥개비 포옹

아! 외등이여!

네 精蟲 하나에 

하루살이도 

나방도 

하늘소도 

두꺼비도 다 모였구나 

어둠 속에서도 피는 별을 위하여 

달이 그어가는 황을 위하여

말짱 황이 되지 않기 위하여

 

 

극락의 정점

 

볕의 위대함 

알곡 익듯이 익어가는 내 마음의 볕

볕은 밭거름인 듯 가슴 넘치는 들 

아! 

감미로이 파고드는 볕이여! 

내 자신의 행위보다 빛이 먼저 보았다 하면 

빛의 마음과 내 행위의 마음은 일체점에 있는 것을

내 행위를 빛의 독자성으로 편다함에

익히 볕이 됨의 여분성이 다른 차원으로 생성되어   

화덕불과 같이 있을 수 있음이 환원성을 띠 듯

이 것이 곧 반물질과의 완전 결합형 정리상태와 같은

정적 반열의 희열

 

 

다른 열람

 

 

공명(共鳴)도 함께해서 일어나다 조용해 질 수 있는 것을 

물이라 함이요 

물질이라함까지 내포하고 있는 것에

사랑도 참 가만히 있게 하던 것이든가 

영혼이 빛이라면 

이 진동을 스스로 펴서 날개인 것

날개여! 

이 날개는 상승기류에 가만히 있어도 떠 있는 날개이느니  

자전이여! 

지구여! 

무엇이 숨겨져 있는 만화경인가

아! 공명은 

물질 안에 있음의 평온은 무엇이며 

생명 또한 무엇이며 

그리고 빛은 

물질 밖에서 있음의 평온은 무엇이며

또한 생명은 무엇인가

 

 

共鳴 : 입자물리학에서 강입자라는 원자구성 입자들이 극히 짧은 수명으로 붕괴되는 현상.

이때 강입자들은 강한 핵력을 매개로 하여 붕괴한다. 이 핵력은 너무 강력해서 빛이 입자를 지나가는 정도의 극히 짧은 순간 동안만 공명이 일어난다. 공명은 충돌하는 원자구성 입자들의 순에너지가 공명입자의 정지질량과 같은 에너지를 가졌을 때 일어난다. 이렇게 강한 힘으로 인해 입자들은 10-23s 이내에 붕괴된다.

 

 

 

천지인의 고리

 

갯지렁이가 왜 지상으로 올라와야 했던가

이는 블랙홀적 지모(地母)가 가장 길인 것을 버리지 못함에

장어처럼 올라가게 하고

끊어지면 뱀처럼 올라가게 하고

그래도 목마를 것이면 바위 아래 쉬게 하고

아예 겨울을 넘기게 하고

그런데 왜 바위를 생각이게 하였을까

배로 먹게 하고

빼꼽으로 인간이 태를 끊게 하고

생각의 머릿돌을 하나 더 얹어 걷게 하는  

그렇게 하나일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낙타가 바늘 구멍에 들기

 

과일은 한 해면 익는다

인간은 평생 떫은 자가 많다

나무가 말한다

我無개인들 어떠리

我無개인들 어떠리

쌍끌이 그물처럼

이완된  감성 끌어 담기

영혼이 냉동되었다 나온듯이

백 년 땡땡이 한 여름으로 녹이듯

사람이어서도 아니요

뭏질이어서도 아니요

시차 상의 냉온

 

 

하나와 둘

 

우리가 팽창 상의 병행은 하나이면

만일 둘이라는 것에

각기 다른 속도를 갖는 것이라면

한 쪽은 빅뱅 상의 결빙으로 둘 수 있음에

둘 둘인 것이 된다

이 것을 끈으로 환산해 보면

숙명론이 당연히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것이 늘어지고 늘어지다 터지면

그래도 결국 빅뱅의 섬유질로 터진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물론 어감 상으로 타진다는 뜻인데

이 것이 탄다와 같은 離虛中의 그물망이 아닌가 하는,

결국 이렇게 벌여줌으로서

우린 초입자적 초점으로 들 수 있지않나 하는 것이다

 

 

반물질의 역학적 실체

 

우리가 反物質이 있다 함은

두 개가 하나와 함께 사이를 드러냄이라는 것인데

坎中連 즉 水는 중간에 陽이 하나 그어져 있다는 一을 의미하고

이 것이 갈라지면 離虛中 

즉 陽의 두 개가 속의 虛를 감싼 불이라는 것

이 것이 폭발 上에도 드러내어 공간으로 드러냄인데

이 것은 가장 함축적으로 드러내 놓은 것이 원동기인 것으로

軸을 坎中連이라고 할 때 離虛中이 브러시이다

즉 갈라져 확산되는 것인데

여기서 팽창을 의미하는 자기장이 생긴다

이 자기장은 구석구석 정전기가 생기는데

이 것이 허공 상으로는 천둥번개이나

원동기 상으로는 녹이 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장은 바람의 발을 만드는 것이나

결국 이 것이 냉온의 변화를 감지함으로 알게 되고

乾坤으로 導體 不導體의 성질을 적당히 할 수 있음이

坤의 최종적인 물질로서의 면역성과 무독성으로

乾으로서 부속성과 구조성을 갖추게 함이라

 

 

양파껍질 벗기기

 

만일 우리가 꿈을 꾸었음에

바다에 섬이 둥둥 떠있는 것을 보았는데

생시에 보니 섬이 하나 보이더라

이는 원소주기율 6 족에

7 주기율에 있던 것이 4 주기율로

즉 산에 집이 있던 것이

산이 벗겨지고 집만 나온 것과 같음인데

양퍼껍질처럼 벗겨짐에 그 법칙을 닮음이라

 

 원동기도 이 星團의 세포 

 

달이 도는 데도 윤달이 나오니 

원동기 도는 데도 윤달이 나오는가 

나울 수 있다 

질량 불변의 법칙이라면

이 질량 불변의 법칙을 후천적인 것으로 묶는다면

사방에다 중심을 합해 5로 해서 오행성이라고 하는데

이 것이 브러시 위에 1과 2로 행차 했다가 갈라진 

틈으로 3이라 할 때 토의 중심으로 듦이요 

다시 4로 해서 5로 브러시 위로 달리다 

다시 6으로 해서 갈라진 틈으로 들어 다시 토로 드는

허나 중심은

하나 이상의 갯수로 치지 않기 때문에

토는 중심으로서의 음양곽을 갖는다

12支가 10으로서

음양 간의 반의 축이 되어 5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원동기는 네 날개의 바람개비인데

이 것이 한 바퀴가 되는 동안에

햇 수로는 5 년이라면

그 사이 윤달이 두 번이나 나와

짝을 이루고도 남는다는 것이다

즉 이 것으로 무심히 흘려버려도 되는 것이지만

이 것은 年의 영역으로 취용을 한다면

이 것은 좀 더 신의 영역이요 조상의 영역으로

이 윤달의 짝을 취용한다는 것인데

이 걸 취용을 하려면

결국 5 토의 배를 불릴 수 밖에 없으니

여자는 이 년 저 년 소리 들어가면서도 

애는 낳는다는 것이다

즉 원동기도 이 성단의 새포임을 말하는 것이다

 

 

양자물리학과 정신세계

 

인간의 두뇌가 양자물리학적 상태로 

정신적 성향을 이루는 것으로 

물질과 동등한  세분성이나 흡수력

호환성을 이루는 것이라면

자연 입체성의 완성이듯

머리는 둥글다는 속내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즉 인간이 天地를 세운 주인공으로서 자연 섭렵되는 우주를

아직도 오직  

눈으로 바라보는 모든 것인 2 차원적 평면성에 머무는

우리가 어떤 사물을 볼 때

입체적으로 인식함은 경험 상의 일이며

또한 입체영상을 보일 수 있음도

평면상의 눈을 위한 착시현상이지 입체적 시각은 아닌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 따로 있고 땅에 따로 있음도

다 평면적 시각일 뿐이지 이 건 어데도 가지 못할 벽인 것이다

인간들이 그리 문명스럽지 않음에도

문명의 이기라는 것이 사람의 노역과 많이 대치되는 것만으로

그리고 마취제같은 깜쪽같음으로 인하여

오히려 인간 생명의 고귀성마져 자괴감에 노출되는 것에

파편적 방향성에 신경을 곤두 세우며 살아야 하는 것이

세대와 세대 간에 인간적 책임감마져 상실된 사회  

한 바퀴만 돌아버리면 인간의 세포도 우주적 행성이요

보현보살님의 살에 주렁주렁 달린 부처님 씨앗이듯 했거늘

佛出 삼천 년이 지나도 말을 잇지 못하는구나

 

 

난 배꼽을 믿는다

 

배꼽 아래 단전이 있다지

이거야 마치 불이 정지된 듯이

영원히 알불처럼 살아가는 받침이라 하니

혹시 누가 이 말은 들어봤는가  

갑자배꼽이라고

배는 그 배라 하나

주인을 잘 만나니 

삼천 갑자가 서리며 날고 있더라고

우리의 배꼽은

배로 곱셈하는 딱지에서 떨어졌다고 하는구나

 

 

가장 섬세한 살갖

 

체에 모래가 빠져 나간다는 것이야

행성놀음이라고 할 때

탕약을 짜듯 꼬아붙이는 것은  

마치 천에 수소 단위가 아니면 못 빠져 나갈 듯

밀어붙여야 물도 빠져 나가는 것인데

그냥 허공어서 빠져나간다 함은 일방통행식이요

허공도 물이기 때문에

그림자에 묻힌다함은 대칭성인데

수소가 반물질로서 불타 사라진다 함은

마치 수소가 제 그림자를 볾으로서 

천자락의 숨수멍이 절로 확장된 데서 비롯됨의 

살갖은 아닌가 하는 것이다

 

 

유전자

 

우주에서 접근하는 방식에 있어서의

지구의 유전자는 우주복인가 하는 문제

즉 우주에서 우주복을 발견했을 때

그 장비를 보면 인간이 눈 코 입 귀 살갖 등을 갖춘

지구의 유전자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면

허나 이러한 접근은

지구의 유전자가 아니기에

몸옷을 입은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생각이 점토를 일으키는지 점토가 생각을 일으키는지

 

시상하부(視床下部)란 것

생각 상으로 붙었다 떨어졌다 하는 점토성 같은

그 중에서도 땅과 같은 탄소 성분

구식 진공관이 트렌지스트로 바뀌면

마치 육신이 영혼으로 탈바꿈되는 듯이

진공관의 진공이나 우주의 기본이 진공이나

우주의 기본이면 생각만으로 붙었다 떼어졌다는 것

그 사이 무지개 벽이 떨어지지 못 하는 듯

코가 그려지지 않는 벽이어도 살아 있는 세계

입이 그려지지 않아도 살아 있는 세계

어쩜 그려지지 않았다기보다

벽에 뭉그러지듯 붙은 채로 나머지만 올록볼록한

     

 

시상과 시상(視床과 視像)

 

만일 우리의 두뇌가 視像의 범주에 있는 것이면

이를 천문학적으로 매어둔다고 볼 때

視像은 능동성보다 피동적 설명이라는 것이요

視床은 자가적 공간성의 자유를 말함이나

무엇보다

이러한 현상에의 접근을 참되게 보지 않음에 있다

 

 

視像: 망원경 상(像)의 선명도.

시상은 주어진 망원경에 대한 지구 대기의 교란 정도에 의존한다. 육안으로 볼 때 별의 '반짝임'(scintillation)은 주로 상층대기에서 일어나는 교란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망원경의 시상이 나쁜 것은 하층대기에서 더 많은 교란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상층대기이든 하층대기이든 교란은 밀도가 변하는 불안정한 영역을 만들어 대기를 통과하는 빛의 세기 변화와 굴절을 일으킨다. 천체의 빛이 대기교란에 의해 빠르고 무질서하게 이리저리 움직이면 작은 망원경에 맺힌 상도 이리저리 흔들리고, 큰 망원경에서는 일그러짐이 커져서 상이 더욱 확산된다

 

 

시상(枾霜)

 

그을음은 검다

이는 희다

그 것은 검게 찍은 표시

이 것은 희게 찍은 상징

감이 낮달로 하얗다

그을음이어야 할 반환점에

아니 하얗게 덮어쓴 그을음

어머니의 하얀 분자루처럼 떠나가신

 

 

수박(水珀)

 

수박은 까맣답니다

그렇다고 수박 밖의 선천성으로 까만 것은 아니랍니다

수박이 발갛게 될 즈음 붉에 타다 까매진답니다

水가 그냥 水가 아니랍니다

기어코 수껑을 내는 수박이랍니다

우주의 끝을 박이라 한다면

시작은 검은 점이랍니다 아니 하얬는지 모르지요

어쩜 폭발할 때 그 순간을 지나 까맸을

이 지상의 칠판에 그렇게 붙여진

굴러다니는 실물형 그림이란 것이겠지요

 

 

먹거리 

 

무거리란 것이 

무딘 것을 걸러낸 것인지 

걸러냄이 안 된 것인지

먹거리란 것이 

블랙홀적 어둠은 걸러내고 

환한 곡식의 환희를 여는 화이트홀이라는 것인지

다만 그렇다는 소리를 들으면

심장은 즐거이 더 흔쾌히 뛰어줄 것이요  

웜홀이라 해준다면

간장(肝臟)은 그 공장이 더 잘 돌아갈 듯 

인간의 육체 상으로 

반물질상(反物質狀)으로 사라지게 하는 것을 신장(腎臟)이라 함인데 

이는  마치 한 막상(膜狀)으로 대칭성으로 해서

한 차원의 경계를 소진함과 같으니

마치 이승의 회이트홀로 구곡양장이라는 것이

이 먹을 걸러서 사는 듯이 먹거리 

 

 

그래도 굴대로 돌아가는 것

 

어차피 가야할 길이라면

바람따라 길을 정하는 것이더냐

돛이 바람 싸매듯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옆으로 옆으로 갈지언정 

일각이라고 싸매어 가는 길이라면 

앞으로야 가는 것이 아니더냐 

어찌 보이는 것은 바람에 있으나 

잎새와 배는 따로이 가는구나 

그래도 굴대로 한 바퀴일 수 있는 것 

쌈 한 줌에도 

잎새는 풀로 해서 돌아옴은 무엇이던가

과히 풀이 풀었음에 돌아온 것이던가

 

 

벽을 넘어

 

별이 대기권에 들어서야 

별도 꼬리표를 단다고 하니 

개구리도 양서(兩瑞) 중에 한쪽으로 나오고 부터 

이상하리만치 별무더기를 낳는다 

하나 새는 그 사이를 알기에 

한 알씩 나아도 정확히 별의 기운처럼 스미는구나

 

 

흑백을 위한 안식

 

눈은 홍채가 소화기라고 한다 

즉 뇌로 넘기는 소화기라는 것이다 

여기서 시상하구 또한 자율신경 쪽으로 

넘기는 소화기관인데

마치 위장의 벽이 가장 빨리 순환됨과 같으니

마지막으로 위장의 무감각으로 인한 

소화기능과 함께 외부에 노출됨과 같다

즉 이런 홍채와 같은 벽을 넘으면 다른 세계에 든다는 것인데

이 건 계절 상의 홍엽이 아니라

하루의 오후만 되어도 

바로 무지개색이 무채색인 흰색으로 갈무리되어 진다는 것인데 

즉 희게 보여도 그 속으로 진행형이라는 것이다

 

 

삶은 순환성이지 뒤엎을 수는 없다

 

어느 누가 말세에는 풀잎 하나에도 귀신이 난다고 하지만 

그렇게 까지 가는 듯 해도 뒤엎어진듯 나오지는 못 한다는 것이다 

만일 그 정도까지 되면 

당장에 우리의 오장육부가 두뇌의 역할이 드러나기 때문에 

머리만이 생각의 중심이 되지 못하리라 

오장은 침묵의 정신적 수용 뿐만 아니라 기억체이기도 한데

스스로의 경험성으로 주장을 내놓을 수 있다 

이 걸 발동치 못하게 하고선 두뇌를 둠이라 할 것인데 

이 게 열린다면 죽은 조상까지 끌려와야 하는 것이 있다

만일 그대가 이 철을 녹이는 심장을 지옥이라 한다면

과연 이 지옥을 탓하며 떨굴 수 있는 것이던가

 

 

주역의 법칙

 

주역은 물리학적 정신성을 정신성의 물리적 요소로 설명한 것이니 

정신 쪽으로 물질 쪽으로 

어느 쪽으로 더 승화했니 

형이하학으로 설명할 수 있느니 하는 것보다 

하나 같이 전후좌우로 설명되어진다는 것 뿐이다

즉 정신세계의 물적 근거가 되기에 

정신분석적 차원인데도 음양오행학이라고 하는 것은

그렇게 추상적이지 않아도 정신과 물질은 함께 드러난다는 

실질적 표현에 가까히 두려함에서 말하고져 함인데    

이러한 주역의 원리와 원소 주기율에는

8 가지 유형과 8 단계로 총론을 짓는

즉 8로서 접는 중복성의 같은 성질로 해서

64 개로 하는 것에서

이 것을 64 괘라고 하는 것으로

象 즉 몸체를 이루었다는 것인데

이 것을 세분화하여  

괘마다 6 爻를 더함에 384라함에는

365 일의 갯수를 넘는 퍼짐성 있는 굴레같은 것에

원소주기율 7로 곱하면 348이니

도리어 모자라 흔들리지 않던 알 속이 달랑거리듯이  

어느 새 속이 사이가 있는 여분성의 꽉 차지 않음이라 해도 

먼저 365을 가장 적절히 들 수 있게 함이

384의 테두리의 틀로 쥘 수 있게 함이라  

먼저 물질적 성향이 인간 뇌의 시상하구에서 

어떤 정신적 결정력의 결정체를 이루느냐에 

끼워 넣는 칲이라고 가상할 때 

정신이 물질적 동일성이듯 보여줄 수 있는 차원이라면 

정신적 추상성도 물리적으로 확신으로 경계를 하는 것이요 

허장성세가 아닌 실질성으로

겸손을 갖추며 오류를 범하지 않는 지름길이 되는 것이니  

우리가 핵폭발이 될 때

반물질이라는 것이 물질이라는 응고에 들 때

먼저 가벼운 族으로 수소와 헬륨이 음양을 짓는 쪽으로 해서 

차츰 원자량이 많이 붙게 되어 있는 것으로서

그 모인 수마다 성향의 발심이 있음에 특성지어지는 것을

같이 인간이 발하는 정신의 성향으로만 대입 시킬 것이 아니라 

그 독특성으로 따지기 전에 그냥 설명만 될 수 있는 것으로

움직임의 동향을 그려낼 수 있음만으로 

문제를 추심하는데 있어서의 큰 가교 역할을 한다는 데서

과학의 무신론과 종교의 맹목성에

좀 더 확실 타당성으로 힘을 실어줄 수 있는 것으로

더 이상의 잔영일 수 없는 것으로서의  명료함에

도덕적 의심으로 피로감을 갖게 하지 않는 것만으로 

청량감을 갖게하는 학문으로서의 주시력을 갖춘 바에

갈피도 모호한 것에 두어 

부정확성의 평등도 힘 있게 공유한다는 역설인지 

재물과 권력만이 우열을 지을 수 있는 

가장 노력한 자만의 공평한 대우가 그렇게 드러낸다는 것으로  

너무 현시적 지식의 생각이 많이 들어야 

고차원으로 취급받는 오늘의 지식에

좀 더 행위적 관련성과 동일체적 뿌리를 보일 수 있다는 것에서 

인간의 아상보다 

고물 기계가 더 눈밝이 술이나 마신 듯 깨우치게 하는

헛깨비 놀음에나 행운을 캔  듯이 환호하는 꼴은 벗어날 듯이 해도

어둠이어야 잠을 잘 수 있듯이

맹목성이어야 또한 조용히 눈감을 수 있는 생리를 따른 듯

스스로 자페 시키듯 반눈 쯤 뜬 듯이 다루는 듯이 해도

주역은 드러나면 드러날수록

학술 상으로 기여하는 공헌은 대단한 것이요

진리를 넘어선 참된 행위를 거듭 재고케 하는 것이니 

마음과 대화가 있는 상통이 비쳐짐이라고 봐야 함이니

지금 당장 주역 내의 메카니즘을

화학적 변화와 일치시켜 도출한다 해도 

골격을 이루기는 요원하지만

그래도 자문적 역할은 노력만큼 무한대의 광맥인 것이며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터득을 의미하기도 한다 

특히 어떤 학문의 임상적 연구 중에 장애가 발생했을 때

그 해결점으로 정확히 집어낼 수도 있기 때문인데

그 해득의 범위라는 것이

자율신경적 안목이

잠의 막으로 닫았다 열었다 할 뿐으로

정말 우연적 인연의 맹목성에 달다 쓰다고 하는 것을

내 스스로의 탐지기적 입맛을 갖춘 것으로  

경험과 지식의 안목만으로는 도저히 눈이라고도 못 할

무의식의 인식적 노출이 

신장(腎臟)의 삼투압적 호환성같이 이해를 채우듯 

성취감을 갖게 된다는 것이니  

먼저 수소 원자량 1로서

원소 1 주기율을 위한 반환점의 상대성을 이룰 때

천지 간에 음양이 되듯 수소와 핼륨으로 양분화됨이 먼저 보이는데

어찌 보면 분화됨에 붙어 있는 헬륨 4를 본 깃이니 

굳이 보면 증식성인데 

또한 어찌 또 보면 分化의 선결성적(先決性的) 행위는 모른 채 

늘어나는 것과의 접목성 밖에는 모르는 듯이 하니 

우리가 수를 헤아릴 수 있음도 과연 

날자의 날인지도 모르는  것으로 셈은 밝은 것으로  

그 위에 2 주기적 가피성은

그 두께 상으로 더 무거운 편이나

3 주기에 이르러야 천지 간에 꽉 찬 듯

이러한 화학적 성분이 물리적 특성과 함께

周易이라는 것으로  

인간의 심리가

자연의 돌발적 현상을 이루는 바탕을 설명할 수 있음이라 할 것이니

그래서 모든 현상이 주역 아닌 것이 없다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모든 물질은 원자량 384개를 넘지 못 한다는 의미이니

이 384 개의 틀 안에서

자연적으로 비치든

인위적으로 비치든

마음이 있는 것으로 비치든

마음이 없는 것으로 비치든 일은 일어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