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낮을 유약 바른 듯 낯 뜨겁다

narrae 2012. 1. 14. 02:37

 

먹을 가세

먹을 가세

옥벼루에다가 먹을 가세

소리 꾹 다물고 춤을 출 수 있는

물결인가 하는 것으로

혀의 맛이 그 자리로 살아 감각이듯

귀가 소리맛을 보는 것이 아니라 

소리도 허공의 혀맛이기에

그 허공의 맛이 산 듯이

누가 옷에 몸을 맟춰라고 했던가

귀에 회오리 바람의 몸뚱이를 꿰맞춘 듯이

허공도 물이 듯이 달팽이 껍질로

몸을 꽉 채운 듯 소리의 열람

허공이 꽉 차는 듯이 소리도 꽉 차며

다시 소라 귀를 박차고 나와야 하는 몸이 있듯

天體的 우주의 씨알인 머리에 박혀

다시 나무와 바람처럼 움직이게 하는 것

아! 소리를 먹먹하게 한 공간에

차돌같아야 그나마  소리도 야무진

어느 구석엔가 꼬록꼬록 하는 창자길에 

열린 소리가 없는 

돌처럼 꽉 다문 것들이나 소리를 내는

아! 입을 열어 소리가 될 수 없구나

저 진공의 세계가 진정 소리를 닫은 물의 세계

겨우 입다문 돌과 돌이 부딪쳐야만 낼 수 있는 

저 어둠의 먹은 

돌이 다물려 두드려야 나오는 속일 뿐인

먹을 가세

먹을 가세

옥벼루에다가 먹을 가세

 

 

천지의 몸

 

우리가 중력으로 감당함을 오장이라고 할 때 

인간의 머리 얼굴은 무지개적 담당

눈물 지을 줄 아는 것이

이슬을 못 떠나는 것이니

누구나 육체적 장애가 아니면 

환경적 장애는 갖고 살아가는 것이니 

네가 남에게 눈물 흘리게 한 것만큼

그대 눈에 눈물이 아닐지면  

밤새 침묵 속에서

이슬 지새우듯이

먼 허공 간에도 가슴은 찢어지리라

 

 

중력과 자력

 

우리가 이통(耳通)이다 안통(眼通)이다 하는 것도

그 자체로서 기능이라

꼭 멀리 연결성으로의 접착만으로서의 인식으로

즉발대오(卽發大悟)를 가릴 필요는 없다

즉 기안(開眼)이라는 것이

마치 오존층이 파괴되면 자외선이 개안된 듯함의

이 대지와 같다고 할 때

이러한 개안들이

대지의 생명체에게는 나쁜 영향을 주듯이

우리의 오장에게는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음이니

이는 곧 자율 신경의 손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러한 접근으로 오장이 대지와 열려지는 성향을 

동일시할 필요가 있음에 참조가 되어야 함이니  

 

 

이목구비 무지개 라인

 

무지개 라인은 눈으로 통하게 됨에 연변적(沿邊的)이다 

즉 고물 묻히듯이 알맹이가 되게 함으로 세상을 보게 함이 눈이요

또한 그 자외선 안쪽의 허공을 귀라 함에 

양 귀의 중앙으로 관장함을 뜻하는 바로 눈을 테두리로 함이라

  

아! 가슴으로 떠나니 가슴으로 돌아올 수 밖에

 

아! 불이 불줄기로 간 것은 보이지 않음이라

불이 에너지로 되었다면 이미 물이지 불이 아닌과 같음에

물엔 곧 침전이 있음이라

이는 곧 水를 발음 상으로 물과 함께 뜻도 물(物)이라 함이라

곧 불물이라 함에라 물에도 불의 춤이 있어 ㅁ이 ㅂ 形이라

그대 가슴으로 뜨겁던 사랑

다시 가슴으로 돌아올 지구의 중력

가슴은 지구의 중력과 같았음이요

눈빛에는 무지개의 머리를 달았으니

 

 

회절(回折)과 회향(回向)

 

보통 회절을 물이라 함에

나이테적 결을 낸다  

회향을 불이라함에

무지개적 물가의 물자국을 낸다

그럼 물이 사라지면 불이 사라짐인데

그럼 불은 어데 흡수된 것일까

그 본래의 자리가 어데인 것이며

불이 사라지면 물은 도리어 새끼를 낳음이 무엇인가

아! 물결은 도도히 흐르고

초목은 푸르디 푸르구나

회절은 나무처럼 살찌며 불로 토하니

나무도 4 주기율적 우주의 土質이요

우주의 山이요

계속 번복적으로 옹이처럼 가지를 뻗어 꽃을 피우는구나

 

 

별자리와 六壬의 월장(月將)

 

물병자리= 월장이 子인 신후(神侯)이며

이는 곧 물병으로 여왕의 목욕을 돕는 형상이요  

물고기 자리= 亥인 등명(登明)이고

이는 곧 별자리가 물고기처럼 빛나고 있음을 의미하며

양자리= 戌인 하괴(河魁)이고

이는 개가 양을 지키는 곳 즉 유목을 뜻하며

황소자리=酉인 종괴(從魁)

이는 곧 酒가 아니라 유(乳)인 것으로 따를 수 밖에 없음이라

쌍둥이 자리=申인 전송(傳送)이요

이 申字는 반으로 잘린 일란성 쌍둥이로 보내졌음이요

게 자리= 未인 小吉

자라 솥두껑같은 것이 그나마 아닌 듯이 옆으로 기는 중 

사자 자리=午니 승광(勝光)이요

이는 곧 언제나 영광을 독차지하고져 하는 욕심꾸러기에다

처녀자리=巳인 태을(太乙)이요

이는 곧 순결은 옥황상제의 딸처럼 자라다 시집이나 갈 것에

천칭자리=辰은 천강(天罡)이요

모든 뿔의 끝에 놓인 것에서의 옆으로 대칭

즉 모든 합은 辰에 다달아 그 치수를 빛깔 내리니

전갈자리=卯는 태충(太沖)이며

포인트가 있으니 찌를 듯이 함이 있다는 것이요

사수자리=寅은 공조(功曹)이고

마을을 이룬 읍성에 마땅히 공을 이룰  것이니  

염소자리=丑은 大吉이라 함인데

이왕에 되새김질이면 소처럼 크게 베품이 대길이라 함이라

왜 월장을 立하는 계절에 두지 않고

나뉘는 半에 두어 한 달의 포개지는 점에 두었을까 

즉 우리가 저 별자리라는 것을 

우주의 은하수에 잠긴 그림자로 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이 걸 또 거꾸로 보자면 

동지를 기준으로 陽이 피는 始初로 할 때 

오히려 입춘이나 입동은 계절적 음양으로 

그림자처럼 대칭이 되어

게절의 짝으로 사계절로 8 개가 된다는 의미인데

대자대비함이란 것이 이 불구덩이에도

저 하늘에 별만큼이나 꿈도 야무지게 해주지

어찌 되었든 

저 별자리를 보면 불구덩이에서 

꺼낼 장남감은 빈틈없이 채워 넣은 듯이

 

 

살피다

 

살이 핀다

살펴봐야 살이 핀다

간판의 살이 피어오르는 듯

살이 피는 속에  덧칠 해 배우의 얼굴같이

살펴야 살이 피는 거기라는 것

카멜레온은 등빛은 시계의 붉은 맥박처럼 

그 때만 살짝 드러내는

그 피부살의 짝쿵적 접촉

즉 시간이라는 착상 위에서 느낌을 받는

살을 펴보인다  

빛보다 빠른 물질이 있어

순간 이동이 반물질 사이로도 깍지 낄 수 있음의  

마치 물 속에

불이 불이 아니라 영상적 상태로 쥔 듯이  

 

 

서울에서 서울을 찾다

 

말쑥하게 차려 입은 행객 한 분이

다짜고차 서울 가려면 어데서 차를 타야하는가를 물으니

서울에서 서울을 찾으니

어떻게 찾아주어야 하나

등잔 밑이 어두운데

등불은 제 스스로 밝다고 하는 것인지

화두 또한 마음이 갈래인데

마음을 맟줘 줘야하나 말아야 하나

그런데 서울집에는

외국간 딸에게 연락이 있고

서울 속에 아들은 서울을 찾으며 전화라는 것인데

다 마음을 달리한 자

서울은 모든 이의 서울인데

혼자만의 서울이 아니라는  것인지

총독부의 논리와 대한제국의 논리는

서울은 서울일 뿐인데 또 서울을 찾느냐 하는 둥

어제의 서울과

오늘의 서울이 다르다는 것만 확인시켜 주는 듯

모든 것이 현실의 진정성에만 있는 듯

늘 화사함을 현실이 밝다는 것으로 덧칠해는 듯이

채색을 흐리게 하니 마니 하는 듯한 사극을 보는 듯이

어느 때든 불편함의 혐오성은 갖는 것이라면      

굳이 번복성 같은 연속극에 휘말릴 게 아니라

내 글에 대한 감수성만큼이나

자신의 창작품에 쏟아부으면 얼마나 좋을까만

그런 심도가 범부로서야 나올 수 없는 것이니

내 글을 씹어아만 그나마 섬세함 감수성이 살아나니

어쩌면 스스로의 중독성에 못 헤어나면서

또한 원망을해 본들 자업자득의 것인 것을 

서울에서 서울을 물음에 여지껏 대답인 것을 

스스로의 질문을 모르고 사는 것과 같다고 할 것인지  

 

 

낮을 유약 바른 듯 낯 뜨겁다

 

낯 뜨겁다

낮을 유약바른 듯 낯 뜨겁다

꺼진 모니터의 밤

빛이면 무얼 하나

전쟁도 낯에 하는 것이 아니든가

허나 낯과 낯끼리 싸우면

그나마 양심에 병을 앓을 것이니

밤에 박쥐의 눈을 바로 세우고서는

미사일마만으로 설쳐야 한다

최대의 공포감을 주기 위해서

실수의 변명을 위해서

솔직히 낯은 없고 살벌함만 있는 미사일 시대

요즘엔 버스나 공공장소할 것 없이  어데서든

분노와도 상관없이  

낯빛은 모르겠을 밤처럼 쏘아대는 미사일 욕의 시대

태연히 농담하는 분위기에서 살벌한 욕은 오간다

그렇다고 주변사람마져 분위기가 농담하는 분위기인가

저들끼리 히히덕일 뿐

주변 사람은 되레 불안만 가중됨에도

담배 금연지역은 세워도

차간에서의 무례는 무례가 아닌 자유인 듯

어지간히도 자유라는 빌미는 거기에 두는 것인지

굳이 관례가 되지 않으면 안 되고

관습이 되지 않으면 누구 배를 굷기는 것인지

오늘도 공짜 휴대폰은 자유와 민주의 속도인 냥

인형이 자동으로 손님을 끄는

자동을 따르라 자동을 따르라 한다

 

 

단테의 신곡과 윤회설

 

우리는 하루를 살아도 정확히 그 자리에 돌아오는 것

이 것은 1 주기율로 하루라고 할 때

한 달을 살아도 정확히 2 주기율로 맞물려 도는 것이라면

이것은 복사적 맞물림이라는 것으로

사실적 경험이 그대로 잠재된 채로 나타남을 의미함이 있고

다른 한 편으로는

같은 族으로 엮은 띠로 각 주기율마다

브라우저처럼 달아 그 평면적 단층을 보는 것이듯 하는 것 

즉 배너적 관문인 것으로 넘어선 다른 시공의 경험으로

직접적으로 같은 플랫을 보는 것으로 애기함과 같이 

시추공에 오려져 나온 눈금과 같은 것이라는 것

바로 천상층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경험이라는 것으로

어느 쪽이든 단절성을 입증하는 것이 다른 양상이라는 것에

하나는 체험이 시공 밖의 것으로 바로 맞춰 說하기고 하고 

하나는 현시하는 시간의 사이로  맟춰져 들어옴이

결국 다른 톱니도

그렇게 맞춰저 돌아옴과 같음을 說함이라 할 것이니

 

 

자외선과 적외선의 아리아

 

배추는 속 고갱이로 나오는데

이는 귀와 같음이다

이 귀는 무지개 테두리의 안 쪽과 같은 것으로

무지개는 허공에서 보면 둥그런 원상인 것이니

이 걸 하나의 원소로 하면

허공이 곧 하나의 원소와 같다고 할 때

은하수와 수소는 같은 맥락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지개를 바닷가의 파도로 볼 것이냐

그 파도 겹의 사이로 작용이 일어나는 것이

빛보푸라기가 일어남이 늪지 동물과 같은 다양성이냐 하는 것과

그리고 이 원을 귀라고 할 때

제일 먼저 닿아 있는 것이 푸른 색이요 또한 소리를 의미하는데

즉 귀는 무지개의 안쪽 공간의 자외선적 감각을 말하며

눈은 바깥의 붉은 색이라고 할 때 겉에 상이 맻혀

반사를 드러내는 감각을 갖춤에 적외선적이라고 봄이니

이 또한 겉으로 산만하게 흩어지는 것 같으나

이 허공이 눈의 먹통과 같으니 그대로 들임이 읶다는 것이다

 

 

원소 주기율의 공간적 간격과 시간적 간격

 

우리가 원소주기율의 간격을 어떻게 설정할 것이냐를 둘 때

폭으로는 正午의 그림자 막대의 극치이면

길이로는 땅거미로 묻히는 순간까지의 극치인데

정오의 막대를 사계절에 좀 모자라는 10 달로 하면

저녁의 막대 길이는

100 년을 늘린 것이 되는 것으로 한 바퀴로 한다는 것이니

이 뜻은 인간의 한 돌이 정오의 막대이면 

일생을 돌다감이 운(運)이 따르는 명조(命兆)를 의미함이니 

이는 곧 원소 3 주기율을 정오로 할 때

그를 바탕으로

4 주기율로 땅거미에 다 펼치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이 것이 한 주기율 상의 한 겹으로 힐 때

우리는 실로 이러한 천기(天機)라고 하는 길로 

마치 아인쉬타인의 우주가 비단폭와 같다는 느낌을 

발로 밟으며 실감하고 가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니

 

 

 

비오리 인형 중추에

보석함처럼 담겨 있는 몽고 

아! 몽고족이여! 그 것이 위대함이라 

만리장성의 등뼈가 고스란히 세워졌을 때

존재는 반달 가까운 것에서 

반쪽의 거울을 맞추는 것같구나

 

 

보름달이 차 있는 생명 

 

저 무지개 두께만큼의 

주름 차오르는 달 

종일 익힌 후라이에 노른자 

밤에 보면 

저 달무리의 흰자를 다 익히지 못 했는 듯

7인 경계의 다시 7로 곱하여 주름이 진 듯이

칠칠이 사십구에서

칠사 이십팔의

28 번의 후라이로 달자반을 만든 기록

원소주기율 3에 있는 불의 하나인 것의 전소를 위한

아직 완전 소멸하지 못 한

3 주기율에서의 7 주기율까지의 4 단계

28 수(宿)가 고스란히 기록된 염마장(閻磨帳)

저 태양의 불로 심지를 지피운 시발점의 4 주기율

달은 그렇게 열린 것이니

기록된 모든 것들은 달거리에서 

붉은 보름달을 흘러 보내리라

 

 

달이 붉구나

 

달채반에

하루의 후라이로 담긴

마치 구슬을 꿴 듯 이어놓은 등뼈의 마디

아! 달빛이 똬리를 틀어 비출 때

그 하얗다싶은 것이

붉은 피가 되어 흐르게 하는구나

 

 

당연시되어 있다는 것도

 

야학 노인(野鶴 老人)의 증산복역(增刪卜易)에서는

식신(食神)이 鬼를 극(剋)하면 약(藥)인 것이고

官을 剋하면

마치  동네에 미친 개가 설치는 바람에

관리(官吏)가 곤욕을 치르는 현상이라는 것인데

우리가 식신의 변효(變爻)가 官이 되었다고 해도

그 질병과 떨어진 것은 아닌 것이니

그 상황에서 항채(抗體)가 있는 것이냐

항원(抗元)이 되는 것이냐의 세분성이 있는 것이고

보통 사주 팔자에도

식신은 살집이 두껍고 후덕하게 생겼다고 하는데

그 것도 언제나 보다 잘 먹을 때의 일이지 

보통 이 식신이라는 것은 식욕을 말하지만 

또한 회충(蛔蟲)도 식신에 속할 수 있다

즉 회충이 입을 여러 개 열으니 식욕이 당길 수 밖에 없는데

이 것을 소우주라고 하면 

개 또한 식충이로 같이 잘 먹으며 여유를 부려도 

애지중지 주인과 개가 함께 포둥포둥 살도 잘 찌나 

날 뛰면 도리어 관리를 애먹이는 것으로

관재 구설과 같다고 할 것인데

어느 통계에 인간의 세 사람 중 한 명은 기생충에 조종 당하며 산다하는데

이를 틀리다고 할 수 없으면

거의 동물들은 인간보다 더 하게 기생충에 조종당한다고 봐야할 것이다

즉 디스토마만 하더라도

거의 신경계에 이상이 있는 화학적 분비물이 나온다고 한다

즉 술과 담배보다 더 인간을 긴장하게 하고 불안정하게 해도

당연히 그런 상태가 정상인 것으로 살아감이

식성마져 거칠고 야성적인 날 것을 더 좋아하게 되면서

침착성을 많이 결여됨으로 살아도 정상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는데

그리 심각하게 생각지는 않더라도

실재로는 조종되었다는 상태까지는 인식을 하지 않는 것이 

알콜 중독자와 같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곧

인간이 전쟁이나 질병에 노출되지 않은 야생의 세계에도 

독립적일 수 없는 환경과 

또한 기생충과 같은 영향력이 없으면 자연 

매연이나 화학적 제어성같은 것이 상대젹으로 발달하여

문리나 분석학적으로 의존도를 높이는 것으로 갈 수 있으나

이 또한 도시에 빌딩만 마천루이듯 삭막하게 하는 것으로

이는 자칫 자연성으로 재물을 만드는 것에

이론만 많아진 형태의 재물과 별리(別離)로 노는 이익성이기 때문에 

많이 배워도 오히려 돈과 물질에 더 애착을 가지고 놓지를 못 하는 것이다

즉 돈도 회충과 같이 많이 벌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 것이 없으면 재물욕이나 식탐이 없다는 것이다

참으로 자연의 오묘함이라 할까

인간은 회충을 없애는 대신 애완용 개는 들이는 것이다

아니면 주식(株式)에라도 박아야 하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특수 상대성 원리와 불확실성 원리 

 

요즘 특수 상대성 원리와 불확실성 원리를 깨는 실증이 나온다고 하는데

만일 우리의  과학이 이 정도로 진전되는 되는 것이라면

우리가 궁극적으로 어디에 닿는가를 알아야 하는데

막연히 神의 신념을 말할 게 아니라

왜 모든 실증들마져 마음에서 일어나고

마음에서 소멸됨을 입증되는가 이다

이 설명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이 주역(周易)의 호괘(互卦)란 것이 있다

이 호괘는 시각 상으로 불확실한 것이지만

충분히 괘상이 되는 것으로 취급을 한다

이는 곧 모든 것이 속도 상으로 있으면

그리고 원소 주기율 상의 단면이 있으면

앞의 모양과 뒤의 모양이 같을 수가 없다는 논리인데

즉 가만히 있으면 둥근 게

달리면 자연 유성형이 되는 것과 같이

이는 곧 꽃은 보되 꽃받침은 못 본 것으로

서로 같은 모형이 아닐 수 있으나

후속적으로 物象으로도 속도의 차이를 내는 만큼

접힌 듯 다시 펴지는 범위와 같다는 것인데

결국  꽃을 보니 결과적으로 나무를 보게 되는 것으로 

이 또한 특수 상대성 원리와 불확실성의 원리라는 것이다

곧 결과적으로 이 논리를 깨도 불확실성을 넘지는 못 하리라는 것이다

우리가 무지개를 보면 반쪽이지만

허공 중에는 보이는 것이 둥근 원상이라고 한다

이는 전에 說한 바대로 주역의 호괘와 같은 것인데

이 무지개라는 것이 다 개인의 눈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니다

즉 이 원상(圓狀)이 수소(水素)라는 한 단위로 할 때

허공성에 마음으로 일어나는 모든 현상이라는 것으로

우리가 육감으로 끌어오는 절차보다

즉시 개안(改眼)하는 것에 있음을 간과(看過)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의 전환이 아니면

절대 과학과 종교는 서로의 미몽으로 지도자라고 설쳐댈 것이다

 

 

한글은 미래에 사라질 것인가

 

저 몽고 고원이 바람이라면 곧 기마인(騎馬人)인 것이며

저 중국 대륙은 말이다 즉 붉은 말을 의미한다 

우린 그 뜻을 두는 것에 한자를 두고 한글이 바람처럼 몰았다

앞으로 미래는 영어와 스페인어 중국어만 남을 것이라고 한다 

허나 한글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어차피 중국어가 사라지지 않는 한 

한글은 언어의 편이성으로 진화한 것이다

본래 한글은 뜻글을 모는 속도성인데

요즘엔 뜻도 상관 없는 이심전심인 것이 사는 게 

삶의 뜻조차 몽진(蒙塵)만 같을 뿐이구나

 

 

참으로 개 상팔자같은 소리로구나

 

침 튀기는 것은 더럽게 한 줄 알아도

욕 튀기는 것은 더럽게 한 줄 모르니 

딴에는 앞에다 입을 가리고 욕을 했다고 하나

그 구실이 전파였더한 말인가

꿈은 먼 길에 앗기고 면전에 치이는구나

뭐 그리 급했다고 쌍욕부터 끌어올리고 후설이든가

나이 먹은 남자도 섬득한데

여식애들이야 오직 하겠는가

꿈을 가지라고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사랑?

참으로 개 상팔자같은 소리 아니든가

 

 

반물질의 유추

 

예를 들어 고~덕과

고오덕의 차이점은

길게 늘이는 상관에서는 

두 글자 사이에 오가 하나 더 들어도

발음 上으로 같다는 것인데 

이 것이 반물질과 같다고 한다면

이 오라는 것의 

ㅇ를 ㅗ로 받든 10의 토성(土聲)이라는 것으로

또다시 10 또한 10 단위로서 1로 하는 水星인 것에

분명 10 土로 재가 남은 흔적의 모임이 있지 않나 하는 것이다

 

 

각주구검 2

 

누가 부처를 몇 번이나 베었다고 하는가 

난 한 번도 못 베 피눈물이 아니든가 

처처에 인연이요 

처처에 부처 아닌 것이 없으니

이미 제 아니 것이 있음이든가

치가 떨려도 구원은 무슨

그마나 벤 자의 것이기에 판치생모(板齒生毛)든가

배게나 베고 벤 자리라 눕는다

 

 

보살이 행하니 처사가 비로자나불

 

남자는 바깥에 논다고 바깥사람 

여자는 안에서 논다고 안사람

그러다 바뀌는 날이 있어 

남자는 집에 머문다고 처사(處士)요 

여자는 보살행을 한다고 보살이라

절(節)아! 절(節)아! 

몇 마디에 있는 것인가 

보살이 행하니 

처사가 비로자나불

 

 

눈이 부시다

 

눈이 부시다 

동지 설(雪)을 제대로 갈았는지 눈이 부시다

한(寒)발은 더 깊으나 

한 달 새 

옥돌 돌리듯 얼마나 자분자분 갈았는지 

눈이 부시다

마치 최고조의 추위여도 

희망은 먼저와 있는 듯이 

눈이 눈으로 여는 것보다 

눈이 물결에 반짝 반짝 열리 듯이 

호수가 감기지 못할 만큼 하늘도 감기지 못할  

눈이 부시다

 

 

심해의 은어(隱魚)처럼

 

허공에는 삼투압이 있다 

허공에는 막이 있다 

그래서 허공에는 대칭성이 있으나 

보이는 것은 한 쪽면 

피가 도는 한 쪽면 

돌아나오기 힘들까 

팥점 하나를 풀어 나온다 

저 암흑의 심해에 화산과 같이

 

 

빛을 머금은

 

눈부시도록 하얀 모래밭에 

눈부시도록 어린 아이들이 

모래밭에서 빛알을 하나 주웠다 

어디가 주머니이다 할 수 없는 것에 

꼭 거기만은  주머니인 

숨은 그림찾는 것처럼 

그으면 사각사각 긁어지는 

조약돌같은 뼛조각 

상처날 때 그 위에 가루를 바르면 

눈부심같이 낫는다고 

주머니에 애지중지 넣은 듯 

세월은 그렇게 살결처럼 일어난 듯이

 

 

파도 

 

저 파도 

물물물 물은 것이 

비단폭으로 엎어지면

쏴! 쏴! 

살바람같은 것이 물먹은 채

저 심해를 넘어

혓바닥에 감긴 듯이 아득하게만 들려오게 한다 

라디오에 늪이 된 주파수와 같이

모래 위의 모든 발자국은 

생의 지나온 흔적에

젓살처럼 무르게 눌러온 흔적같은 것

섬을 다신다

 

 

우린 용궁을 넘어온 삶인 듯

 

우주를 파도는 혓바닥으로 잰다 

하루뻘이라는 것은 

광자(光子)가 반(半)이면 암흑물질도 반이다

허나 달이 길게 자락을 끌어 당기니 

거의 암흑뻘이고 광자밭은 극소수다

우린 용궁(龍宮)을 넘어온 삶인 듯

나무그늘에 쉬니 나무가 효자다

 

 

물과 불

 

물은 

기화점(氣化点)이 水이면 물에 있음이요 

기화점이 수소(水素)이면 물(物)에 있음이요

바로 이 0点을 넘으면 기화라고 

ㅁ에 아지랭이를 달아 ㅂ이라                    

수소가 불의 춤며 사는 사물

물에 불의 춤을 추며 사는 허공

 

 

 

이 ㅂ 자는 발의 모양

불의 화신

뼈가 장작개비처럼 태우고서도

불타지 않고 내딛는 외게인처럼 

ㅃ이란 字의 발가락 모양

뼈 그대로의 불살 

우린 장작개비를 넘어선 불의 신과 같은 것 

 

 

원소주기율과 族의 X와 Y 線

 

줄을 서 버스를 기다리다 보면 

어차피 뒷 꽁무니에라도 달려 앉아가는 것이나 

뒷 차에 앞머리로 달려 앉아가는 것이나 

가는 병행선에서 보면 상관없지만 

꼭 앞머리여야 하는 자도 있는 것일 것이고 

이런 정도의 차이가 

같은 원소 주기율 上의 한 族 차이는 되는 듯이

다만 그 실행을 마쳐 주는 것이 

같은 노선이든가 

아니면 버스 자체의  연비에 의한 것이든가 

주기율 상으로 다하는 시스템의 배열과 

정원 내의 원소성으로 이룩해 놓았다는 좌석표같은 

만남의 인연이라는 것으로 드러낼 수 있는 것

 

 

ㅂ은 ㅁ에 이중 창(窓)

 

바다의 모든 생명체를 보면

ㅂ자에는 ㅁ에 윗 반사층과

아래 흡수의 바닥 층으로 꼬리가 있음의 표식이녀

뿔이란 불이 든 여분율과 같기에

용생두각어야 우주로 통한 안테나를 말함이요

이는 곧 불과 같음이요 

이 ㅂ을 윗부분을 베어 ㅁ이 되어 물이라 함에

이러한 생명체는 다 물질계라 함과 같으니

 

 

역지사지

 

우리가 바다의 水를 물이라 함에 

이를 물질이라는 기본 단위로 할 때

즉 수소를 하나의 바다라고 할 때

온갓 바다의 생명체가 살고 있는 것으로 

물질로 삼아라는 것이 한글의 본뜻인 것에

이를 역설적으로 접근을 하면 

은하수라는 먹통으로 보는 눈이라는 것에

이 지구도 수소 한 알에 불과하지만 

우리의 바다는 수소 한 알에 이러한 세계가 있음을 알려주는 

계기가 됨도 또한 우리 삶의 역지사지가 아닌가 하는 것도 있느니

 

 

흑묘 백묘(黑猫 白猫) 

 

비유법이란 대리인을 말하는 바

사물적 비유는 초기 수퍼컴퓨터같은 것이고

인간적 사유의 비유는 꽤 진화된 컴퓨터와 같은 것으로

꽤나 실리성을 추구하며 안락을 구축한 흑묘 백묘라고 할지라도

이도 다 보신(報身)과 화신(化身)이 다를 바 없다는 것으로

다만 정통하는 것이 있다면 

이 또한 전하는 자의 것이 아니라

듣는 자의 정통성이라는 것에 맞춰진 보신과 화신이라면

이 이상의 사물적 견지가 영혼이라는 것일 것이다 

다만 행위의 자발성이 응보적 성격과 화하는 성격과의 

하나의 현상으로 나타날 때

굳이 자발성이냐 기계적이냐를 구분짓지 못 함으로서의

혼자서의 상대성을 상쇄하는 데는 

전 삼삼 후 삼삼으로서의

그림자를 보는 것과 같음의 성찰도 있는 것임에

우리가 비유나 미화에 청승떨지 않더라도

실재적이고 현로적(現露的)인 것에 

가장 적절히 사실적으로 접하는 것이 모두

방편적 접촉에 의해서의 소통인 것이니

전하는 의도나 듣는 의도나 

그 것을 함께 일으켜 소멸함이 보신과 화신이라 함이니 

먼저 원소 주기율 상이든 

영혼의 차원이든 

이러한 보신과 화신의 인연의 소멸과  함께

사물도 공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 있다

 

 

연역법과 귀납법적 의미

 

질병이라는 것도

커가는 것을 자꾸 자른다고 해서

더 나아지는 것도 아닌 

역류성의 한계 상대적 한계를 

거울판처럼 머물게는 할 수 있음이 

금속학적이고 소재학적(素材學的) 판이라는 것이요 

이와 반대로 더욱 부채질 해서 

효과성같기도 악화성같기도

더욱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 생물학적 동향이라는 것인데

즉 종기가 외부적으로 증식을 하되

병상(病狀)만 밀어내는 것이 

마치 풀이 꽃을 피우듯이 

속도 상으로 따라주며 그 만개성으로 

스스로 충만감으로 쇠퇴하여 떨어지게 하는 것으로 

좀 더 연역법적인 결론을 귀납법적으로 인내하며

병적 결실만 열매처럼 받쳐져 떨어질 수 없는가 하는 것으로

나뭇가지는 멀쩡할 수 있는 법으로 볼 때

이러한 판단을 하게 하는 것은

病質을 나무그림처럼 그려지는 영상으로 논리가 전개됨을 

기조로 하는 것이고 

소재학적 약리를 둔다는 것으로는 

땅에 물이 퍼졌을 때 어떠한 요소들이 퍼져 나감이 있는가와는 

그 體와 用을 달리 하는 것으로 

그 전개가 상호 간에 호환을 이룰 수 있음으로 

좀 더 두 갈래의 새끼꼬음과 같이 질긴 

서술의 섬유성을 보일 수 있지 않은가 하는 것으로 

이는 동서양의 의학적 접근의 특이성을 짚어보게 하는 것으로서

한 때 우리가 21 세기가 되며는 암을 정복할 거란 에측을 내놓았지만

아직도 정복은 요원한 경우로서

서방의 쇠로 다루는 수술법과 원소학적 대응법이

동양의 탕약(湯藥)이 식물로서의 약리적 행위가 

서방의 손놀림으로 칼을 쓰는 행위와 같은 것으로 

좀 더 우주적으로 달리 보이게 접근하는 것으로 

역설적으로 말하자면 

약의 수술적 행위가 식물성 탕약으로 접근됨과 같고 

칼의 약리적 접근이 수술과 같음을 동일시하며 

의학과 약학이 동반자적이어야 하는 개념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식은 좀 무리란 듯이 접근 않는 것이 안이한 태도인 것이다

그러므로서 수 천 년의 이어온 노하우같은 침술도 

한 세기도 안 되는 수술적 효과에 묻힐 뻔한 것도 

다 나름의 주관성을 확보하지 못 한 지식놀음에 있는 것과 같이

이 것으로 단순히 음양오행의 방향성이 갖는 일관성으로

모든 것으로 일괄되게 하는 것이라고만 여겨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왜 이러한 접근이 필요하느냐 하면 

이러한 경험적 합리성이

결국은 우리가 육체적 질병을 정복했다고 할지라도

다시 육체적으로 회피할 수 없이 밀어 넣는 압박과 

정신적 고뇌를 더욱 양산 시키는 접근성이 

소우주로 밀리는 것이냐 

아니면 운명성으로 대우주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냐와 

그 과정이 동일시 되는 것이라면 

윈심적 안목에 핵심을 어떻게 두느냐와 

구심적 안목에서 다시 확산됨이 무엇이냐가 

하나와 같이 진행됨을 펼쳐놓을 수 있어야 함과 같이

연역법적 행차와 귀납법적 행차가

심오한 철학적 논술 쟁기만큼이나 보습이 깊어야 함으로

사변적 통쾌함을 로타리칠 줄 알아야 한다

이는 곧 쉼표는 올챙이

마침표는 돌의 풍화

마치 바람 든 것과 바람인 것의 하나를

유형과 무형의 일체적 부여로 

같이 상쇄할 수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큐비즘적 시각

 

玉에 티끌이 없어도 王이다

白에 티끌 하나 없어도 日이다

즉 구슬이 크나 작으나 점 하나로 포인트를 둔다

즉 램프인 점에

램프를 떠난 거인을 말함이다

 

 

심오한 기본에서의 동질성

 

우리가 육하원칙(六何原則)이라고 하는 이 何 字

영어의 wh와 무관하지 않으며

또한 이 송성(聖)이란 발음도

생트(saint)와 근원을 같이 하리라는 것이다

 

 

존재의 여분성에는

 

쿠비즘적 죽음의 위트에는

어느 유명한 작가가 프랑스에 갈 때마다

에펠탑 가장 가까운 카페에만 들린다고 하는데

그 이유를 물은 즉

어데든 에펠탑이 보이지 않는 곳이 없어

에펠탑이 보기 싫어 에펠탑 밑에 숨는다고

존재의 여분이라는 것

늘 죽음이란 한 모퉁이가 있어 곁들여지는 것이기에 

삶이란 늘 죽음을 주시해야할 때에는 

도리어 죽음 밑이 자유로울 수도 있음이다  

 

 

금속학직 기문둔갑(奇門遁甲)과 인문학적 육임(六壬)

 

우리가 원소적 성질로 일어남을 奇門의 기의(奇儀)로 접근함이 타당하고

연금술적면서 마술적 변화를 일으킴에 연기를 내뿜는 연막의

연기만 잔뜩 냄새 맡을 수 밖에 없는 시야의 순간을

각 원소들을 특성 지을 수 있다고 봄이 헛된 망상은 아니다

또한 사유적 경험으로 해서 공유하는 인식

그리고 언어적 교류마져도 외국어처럼 한정적인 영역이어도

그 內에서 다 통하듯

우리가 추상적 사고의 기준 속에서도 대화가 이어져 가듯

물상(物象)을 드러내 놓을 수 있음이 六壬의 12 神이라고 함이다

 

 

태을(太乙)

 

왜 태갑(太甲)이라 하지 않고 태을(太乙)이라 했을까

이 또한 周易의 기제(旣濟) 다음의 미제(未濟)가 됨과 같다

즉 甲은 기제인 것으로

기제가 나무라면 새는 아직 건너지 못한 미지인 것이다

그래서 甲은 벼락같아도 己 土와 만나면

나무와 같이 슬로우 비디오로 움직이듯 큰다는 것으로

곧 地上界의 물건으로 한다는 것이요

이는 곧 원소주기율 상으로 1 족에 甲을 두면

맨 끝의 8 族에는 己 土로서 안정감을 갖춘다는 것이다

즉 甲己化土는 마침표와 같다는 것이요

그래서 한 주기율을 벗어나야

각기 다른 모태에서 태어난 것으로 한다는 것과 같다

그리고 乙은 새라고 함인데 이 것이 천상의 공간을 의미하며

庚을 만나면 마치 오선지에 마디를 내는 것처럼 결단을 내는 것인데

이는 마치 새가 숨을 쉬듯 쉼표와 같음이다

그리고 丙과 辛인 合하면 서리가 녹는 형상의 물인 것이요

이는 말 없음표와 같은 것으로 불립문자와 같음이다

丁과 壬은 합하면 나무와 같음이라 하는 아지랑이 피는 형상이요

호수가 반짝임이 재잘재잘하는 것같이

언어도 피어나 나무도 그렇게 피울 수 있다 함이다

戊와 癸의 合은 火인데   

본래 奇門에는 戊와 甲을 같은 것으로 하는데

이는 곧 陽土이기 때문에 원소 8 族의 陰土에서

다음 주기율의 1 族의 陽土로 함과 같다고 할 것이다

이는 곧 癸는 안개이고 하늘의 星雲을 뜻하는데

그 성운을 삼키며 한 주기율의 항성이 되고도 남으니

火라고 할 수 밖에 없음이라

 

 

매화당이여! 이무기가 물렸구나

 

누군가 이무기 오백 년에 비늘이 돋아 용이 되는 것이

5 백 년을 더한다고 했던가

아! 매화당 김시습이여!

임의 천 년은 어떠 하옵나이까

사육신의 시체를 하나 훔쳤더니

누군가 차라리 여섯을 다 가져가라 했구나

가져와 묻긴 했는데

그 학사의 못다이룬 꿈은 어이할꼬

매화당이여! 이무기가 물렸구나

이무기가 물렸구나

실로 그 학사가 살았다면

한글의 숨은 내역은 만 대에 지고할 터에

끝내 분절하고 말았으니

임의 천 년에 사육신의 홍씨를 뱉어야 하리로다

 

 

知와 智

 

우리가 순간 순간 직면성으로 인한 순발력만으로도

지혜라고 설치는 것이

알량한 지식만으로 과정을 패스했다고 해봐야

명분 상의 탐구의 터일 뿐

남의 논문이나 도둑질해서는 땜방이나 바쁘고

늘 눈길을 엉뚱하다시피

바깥에나 신경을 곤두세울 수 밖에 없는 듯이 혈안 되는 것으로 

머릴 잘 굴리는 것이 지혜의 장으로 넘치는 마당에  

요즘이란 세월은 知와 智를 새삼 떠올리게 한다는 것     

이 知라는 字形을 자세히 보자면 화살에 입이 달린 형상이니

이는 곧 知라는 뜻이 땅에 묻힌 씨앗과 같다는 것이라

이 智라는 바탕은

대지 위에 태양에 비친 속에 드러낸 사물과 같다는 것으로 비치는데

이는 지식이 맹아를 드러내고서  지혜라는 것과 같으나

뭐 특별나게 구분도 못 하는 주책들이

허구한 날 지혜니 들먹이는 것은 무슨 고단수라도 있는 듯이 하는,

이는 곧 知가 日을 기억하여 여의주를 물 듯 무는 지식에

하등 日도 못 되면서 어지간히 지혜라고만 알고 있는 듯이  

곧은 것 없이 지혜라고 차별하는 형상과 같은 것으로

그렇게 어리석다하면서도

또한 겸손인 냥 엮기는 잘도 엮지  

그런데 왠 지체가 차별이 많은지

높고 낮음을 다 챙겨 먹으면서  

어리석음 속에 독선이라도 피워야 주인공이라도 되는 듯이 사는,

이렇듯 인간이 스스로 지혜롭다는 것에도 천차만별이니

지식에도 지푸라기라도 잡히는 것보다

더 견고한 믿음이기에 많이 배우라고 하는 형국이 되기도 하니

이 또한 원대한 하나의 통이기도 한 것이라

인간이여!  비움의 도란 무엇이던가

이는 곧 높고 낮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높고 깊음이 있는 도라고 할 것이니

 

 

순(荀)이 포함하는 의미

 

旬은 10을 말한다

이는 곧 土를 말함인데

이 토 위에 순이 난다는 의미로서

易卦 上으로 土는 8 坤土이다

이 또한 원소주기율의 8 族에 준하는 바

이 것은 다음 주기율의 大地가 되어줌과 같은 것으로

1 族에 해당됨을 旬 위의 艸라 함이다

 

 

머리칼은 원소 5 주기율 상의 뿌리

 

서양의 점성술이란

동양철학의 六壬에서 보아도 극히 미미한 일부라고 할 수 있는데도

매우 둔감한 듯이 살찌워진 것과 같은데

이보다 한층 티끌과 같은 부분에서 일례로 확장하자면  

亥를 터럭이라고 하는데

왜 子를 터럭이라 하지 못 하는가 하는 거이다

즉 이 亥란 核을 이미하고 씨앗을 의미하고 머리를 의미하는데

터럭까지 포함한다

이건 마치 이미 파종된 씨앗에 잔털이 무진장 난 것을 말하는데

이걸 동물로 치면 머리로 할 때

머리가 바람에 날리는 형상을 우리가 표현하기 쉬우나

싸앗 자체로 보면 허공도 땅과 같음이라 뿌리를 뻗는다 함이

더 적절히 자신에 와닿는 것기도 하다는 것이다

즉 양수재재에서 물이 아무리 흘러도

뿌리는 그대로 잠잠한 것처럼 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즉 말하자면

식물은 6인 水로서의 6 주기율에 뿌리를 박고 있고

동물은 5인 바람으로서의 5 주기율에 뿌리를 박고 있음의

우리의 머리칼이라는 것이다

놀라운 일이 아닌가?

 

 

딱딱한 도시의 고등성(高等性)에

 

아! 숲에 오솔길이 난다

숲에 오솔길이 난다

꼬리나 달아라

꼬리나 달아라

딱딱한 도시의 고등성(高等性)에

 

 

아! 송원동 이발사여!

 

아! 이발사여!

그대의 추켜 올리는 머릿결에서

호수가 난다

그 모둠으로 자른 곳에 낙타의 등이 된다

그대의 손에 머리칼이 모둠 올려지듯

소나무가 낙타등을 보이면

산은 그로부터 낙타 등이 되는

아! 산정 호수의

늘 땀과 같이 낙타의 등에서 비가 내린다

 

 

두 개의 여운

 

난 지금까지 글을 써오다

딱 두 개만은 소설로 제 맛이다 싶은 것이 있었는데

하나는 우물을 파다 구렁이가 나와서

조용히 달래서 보내야 됐을 것을

오줌을 뿌리는 바람에

결국 뱀같은 쌍둥이를 유산하고   

구들장 밑에 구렁이 뼈를 치우고서야

몸져 누운 몸을 나은 일과

할머니가 불쌍타고 묻어준 산 허리에

일 년 후에 다시 가보니

뱀 새끼 두 마리가 사이 좋게 놀고 있더라는 것과  

하나는 연인이 그들만의 영원을 남기기 위하여

동전을 연못에다 던졌는데

세월이 흘러 산천도 인간에 의해 변하다 보니

개발한다고 매몰한다는 소식을 접하고는

못이 작아도 용이 산다면 영험함이 있다고 했는데

이대로 묻혀버리면

자신들의 언약마져 답답하게 묻히는 것 같아

기분이 곧 인생이 아니냐며 

못을 천도해 달라는 일이 벌어진 이야기인 것이었는데

그리 쉬운 것이 아닌 것이

저 러시아 작가 고골리의 "외투"나

체홉의 전원적 서정성같은 것이 깃들어야 하는데

그 게 내 스타일 뿐 아니라

현대 작가의 고전적 섬세성을 못 따는 것으로서의

소설로서의 시를 능가하는 시정을 그릴 수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집중력도 쇠퇴하여 포기를 한 것인데  

사뭇 아쉬운 바가 크나

누구든 이 소재로 아름답다는 글을 쓰는 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도 있기도 하다

 

 

입자가 입자가 아니라 천체적(天體的)으로 변화하는 것이 있다

 

우리가 태양계 밖의 입자는 태양계 안의 입자와 다르리라는 것은

음양오행이 천체와 맞물려 있다는 것에서

다른 행성에는 달이 서너 개 될 수 있음이 듯

다를 수 밖에 없다는 추측을 낳게 하는 것인데

아무리 작은 입자도 기억하는 구조로 형상을 띄는 것이기에

양자(量子)가 지구의 사계절과 일교차를 우주로 갖듯

행성마다에도 그 입자가 달리 형성될 수 있음의 여지인 것이며

설령 그렇지 않다면 좀 더 태양계적이나 갤럭시적으로

하나의 기준점으로 어느 벽을 넘으면 달리 할 수 있음을 뜻한다

이는 곧 입자가 마음의 변화만큼이나 변화무쌍하다는 것이며

전에도 설한 바와 같이

무지개의 둥근 원(圓)이 수소(水素)와 같은 입자성과 맞물린다는 것과 같다

그리고 모든 수리(數理)의 최대 단위는 土를 이루는 숫자인데

坤土 8이나 後天數 5와 10이 그러하다

그러니 중성입자라는 것은 하나의 개입이 아니라

그 하나에 전체가 함유한 무게를 갖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천록(天錄)과 안손(眼損) 等等으로 짚는 속성

 

우리가 태양계의 자기장 속에

중성자가 자기장을 차고 들어온다기 보다

차라리 침전된다고 봄이 타당한 것이 있는데

이렇게 보면 무엇이 다른가 하면

중성자나 자기장이나 다 해체해 보면

같은 종류에

숫자 5와 3 간의 거리가 있는 공간성이라는 것으로    

우리가 天地人이라고 할 때

陽性子를 天이라 하고 중성입자를 地라고 하고

자기장을 人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는 九宮圖에서 사람이 태어남을 3 震雷로 부터 천록이 출발함에 있고

4 손풍에 안손이 되며 

여자는 2 坤地에서 천록(天祿)이 출발하여

3 震雷에서 안손(眼損)이 됨을 볼 수 있는데

모든 생명체는 3을 기준으로한다

이 것은 奇門의 원형 태두리 안의 原素性을 드러냄이 이러하다는 것이다

 

 

찬바람이 잔대울을 스치면

 

찬바람이 잔대 울을 스치면

은근히 세월의 살을 부비는 듯

인기척은 요정처럼 살아난다 

늙음이란 

마룻바락에 연못이 나듯 때광이 비추는 

이렇 듯 세월을 지키듯 

노을 너머 어둠도 투명하기만 한 듯 

떠난 삶도 뭍과 같아

마치 모니터 화소(畵素)마다에 뿌리나  

갈대가 무수히 돋아나 발 뻗을 틈조차 없을 듯

터럭의 바탕으로 영상이 움직이는 듯이

잔대울이 바람을 살갖처럼 스며들게 한다

 

 

身과 神 

 

身과 神은 뜻이 달라도 소리는 같다는 것인데

이 소리라는 개념의 원소주기율은 4이다

또한 우리가 모든 유기적 행위를 4로 함에

존재라는 의미는 4에 근거를 두면

보이는 身과 보이지 않은 神을

주기율 상으로 하나로 한다는 것이나

神은 여러 층을 거닐고 산다는 뜻에서

뜻을 달리하고 있는 것이다

일례로 바람의 신이라고 할 때

어느 한 기점에서 유산되지 않고

태풍의 눈을 가지로 온다고 해도 그 수명이 짧다

허나 외등에 하루살이들이 떨어져 앗기는 꿈은

이미 등불의 양식이 되었는 것보다는 길다는 것인데

어느 정도의 살의 두께에 의해 피막이 될 때

각기 다른 주기율 上의 형태를 이룰수 있음을 의미할 때

바람의 5 주기율의 시간적 섬유성이 몸을 이룬 형태는 짧다고 하나

2 주기율 정도가 되면

복사성과 저장성 등으로 퍼져 나갈 때

매우 속도가 느린 상태의 것이기에

각 주기율의 층마다

1 년이 100 년의 차이만큼 물리기도 하는 것이니

풍신(風神)도 태풍의 눈으로 한 번 탄생을 하면

龍과 같이 산다는 의미도 되는 것이다

바람도 태풍의 눈 정도며는

척추 동물처럼 중심을 넣을 수 있는 고등성이요

그보다 더 미세한 것은 연체동물과 같다고 해야 함인데

인간은 땀을 뿌리는 형상을 반도체화와 같은 것이라 할 것이다  

 

 

대칭성

 

우리가 밖에서의 속도의 둔화는

안에서의 속도는 매우 빨라야

그 형태의 분기점을 유지한다고 할 때 

원소 주기율 상의 앞 부분이 속도가 빠른 것이냐

뒤의 것이 속도가 빠른 것이냐의 대칭성으로 무게가 달리는 것이고

속도는 오히려 반비례로 균형을 맟추어 감이 있는 것으로 제로섬일 때

원소주기율의 8族에 해당되어 안정감을 갗춘 대지라고 봐야 함이다

 

 

가치관

 

우리 사회의 현실적 병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국가적으로 문제가 된 것은

5공에서 6공으로 넘겨줬을 때의 일인데

여기에는 양김의 통합의 문제가 있었다

이 문제를 심각하게 되씹어 볼 가치를 내세운 분이

이철 전 국회의원이라는 분이셨는데

다분이 양김에 대한 감정적인 문제보다

거기서 부터 다시 반성해보자는 의미일 것이다

이 것은 누가 잘나고를 가리자는 뜻이 아니라

그 때에 나온 말이 죽은 자만 억울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치관의 버팀목이 한계에 와 있은 상황으로 

결국 6공의 오 년 동안이 결국

용역적 일용성의 가치관은 접어두고서라도

지식인에겐 크다란 절망감을 안겨다 준 것으로

역사적으로 보면

전쟁을 무참히 격은 나라로서

모든 첨애화된 에봉을 물에 물 탄 듯

물공화국이 되었지만

이미 그 때 예견된 것이

오히려 가치관은 수면으로 가라앉고만 형태의

공중의 새족이

수중의 물고기 족으로 잠수하고 만듯

이미 쪽빛 물조차 하늘인 듯이 하며

약육강식은 더욱 더 미물적일 수 밖에 없는 것으로

그 후유증을 지금 앓고 있는 것으로서

좌절감은 이미 대처할 방법을 소멸한 것으로

그 상황에서는 초근목피로도 희망적일 수 있고

웃을 수 있는 믿음이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 하게 된 것이었는데

결국 그 뼈아픈 흔적들은

단순히 단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 장편의 서막이라는 것을 실감했을 때

그 후휴증은 지금과 같으리라는 짐작이 남는 것으로

이미 그로부터 지조 있다 싶은 자도

권력의 밑으 로 못 이기는 척 들게 되고

오히려 결기 있는 자가 반감으로 더 권력으로 뻔뻔했을지 모를

결국 자신만이 잘 되고 보자는 식이 만연하게 된 것으로

양심의 마지막 보루가 무너지고 만 것이다 

결국 6공 상간에 와해되어버린 가치관이

더 이상 회복되기는 커녕

오히려 원성을 낳을 조짐이 거세지자

결국 앞머리부터 實利에 편성되고 마는

참으로 어구가 막힌 현상이 된 것으로

오히려 각성 있는 지성들이 미친 듯이 날 뛰는 후휴증으로

이대로 와진 것을

한 번 쯤은 맥을 짚듯

그 쯤에서 탈피성을 반성해 보자는 것은 옮은 것이기에

모든 이치는 정연히 고요한 바로

사람이 사람을 어지럽게 흐리게 함을 정신차려야 함이 아니든가

 

 

거울과 천지인(天地人)

 

차를 타고 통하는 굴이란 것이야

이 굴에서 저 굴로 나오는 것이다만

사람 몸이란 것에는

굴에 들면 도로 나오는 굴도 있으니 

유리는 乾으로 父가 되면

그 유리에 흙을 먹인 坤으로 거울이라 함에

이 坤인 흙에

비침과 함께 반사되어 감이 자식이라는 것이다

 

 

부창부수(夫唱婦隨)

 

우리가 헌법적으로도

부차부수의 관습에 많이 따르면서도

스스로 그러지 못한 역사적 한 대목을 보자면

아쉬운 부분이 수도 이전 문제를 들 수 있는데

이미 입법이나 행정에서 결정한 것을

대통령 책임제로서

이것은 치권(治權)의 문제이지

심판의 단계가 아니라는 것이었다는 것으로

물론 그 것이 심판의 線이 아닌

참모의 성격을 띤 것이라고 하더라도

이미 최종적 영향력과 같은 마당에

사법부에서 반려를 했어야 옳지 않았나 하는 것으로서 

이미 진행하는 통치적 흐름일 뿐인 것에

너무 결론적으로 관여했다는 것으로

이 것은 대통령책임제가 무색하게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물론 정부 쪽에서도 반발할 수 있었겠지만

그 때도 그랬고 현재까지도 자유로울 수 없는

그 과거 무법 시대의 후유증에

다시 똑같은 자로 씹힐까 하는 취약점이 있는 것에서

좀 더 法보다 治에 양보해야 하지 않았나 하는 것이었다 

 

 

먹물이 살아 만물이 피는구나

 

하얀 눈이 흑탕으로 밀려간다

먹물을 내어 길 고랑으로 따라간다

벼 한 이삭

풀 한포기에

먹물을 내놓는다

메모장 낙서장이

폐지공장 믹서기에 

구정물처럼 빠지는 곳 

흰 것은 표백제처럼 먹고 삼원색으로 돌아간 듯이 하다가

다시 희색으로

검은 색은 만상이 혼합이다가 무지개색처럼 모일까싶다가

다시 검은 색으로 뭉그러지는 듯

그래! 흰색의 점이었을 때 申이겠지

이 것은 未인 土의 우물에 스미는

묻힌 흰 눈과 같은 申이겠지

이 것이 차 바퀴와 발걸음에 진흑탕이 되었을 때

오후가 깉은 밤으로 넘어간 시점이듯 먹과 같음에  

다시 이 수묵화를 담채화로 바꾸는 새벽

이 때부터는 시간이 겁살맞게 엄청 시간이 빨라 길어져도

입자성인 申에 같은 템포의 영상물이듯이

그저 하루의 오전과 오후의 조화로 돌아가는 것으로

저 앞전의 낙서장과 메모장들이 구정물인 채여도

다시 萬像으로 피었다 지는 것이듯 

 

 

坤 上의 申

 

이 申은 뭉치라는 뜻인데

마치 빛은 렌즈에 하나로 관통됨을 뜻한다

西南方 坤土에 申이 있음은

마치 거울에 그림자 심겨지듯

금속성에 전이성을 심을 수 있는 것으로

즉시 방출하기도 하고

흡수됨을 가짐으로으서

동시에 저장성이 되고 바로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는

아무리 빠른 빛이어도

하나의 틀에 움직여줘야 하는

 

 

상식

 

우리가 상식이 통한다는 말은

엣시절에는 아무리 무식하게 설쳐도

진실함은 믿었는데

요즘은 너무나 박식해도

믿음을 상실한 시대에 살고 있지않나 싶다

마치 어느 범주에서는 진실인 듯이 하고

그 밖에는 희극이 그런 희극이 없는

 

 

천기는 면경과 같기에 닦는 것이다

 

천기가 있느니 없느니

神이 있느니 없느니 해도 실망하지 마라

천기는 기가막히게도

노력한 것만큼에는 채워지게 되어 있다

청량한 것마큼 빠르고

인연이 좋으면 순간에 두텁다

이 또한 각각등보체에 아름답게 꾸며놓음이 아니든가

사물이 각기 다른 것 만큼 아름다우니

무얼 더 바란다고 안달일까

이는 이미 삼천 년 전에 석가모니부처님이 설하신 바라 

 

 

역사를 빌미로 하는 모자이크

 

귀신 씨나락 까 먹는 소리가 따로 있나

현재의 가지관의 혼재라는 것은

사실을 집접적으로 도출해야 할 것을

마치 미끄러진 자국이듯

실상이 모자이크화 되 듯

훗날이 평가해 줄 것이라는 효과음을 내는 듯이

시간적 삐침의 모자이크를

공간적으로 혼재됨을 약발인 냥 다그치는 모양새가

이젠 스스로 탈피해야 함에도

권력의 속성에 물려 더욱 기관화 된 듯이 단체성을 띠는 것

어차피 인과야 육체의 오장(五臟)으로 타고 나오는 것이니

무어라 현실만으로 종용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무어라 겠느냐 마는

스스로이든 상대이든 노력하지 않는 자에게 복이 갈까    

 

 

반말과 존댓말

 

주위에 말을 듣다보면

길을 묻는 데도

결코 더 작아보이는 나이도 아닌 듯 싶은 데도

초면에  

이리 가시면 되 

저리가시면 되

시자 하나 붙인 것으로 존댓말인 냥 하는 자도 보는데

차라리 시자 붙이지 말고

이리 가면 되요

저리 가면 되요가 훨씬 존댓말이다

이리 가시면 되요

저리 가시면 되요 보다는 덜 친밀하지만

본래 가면 된다는 표현은

간다는 의미 자체를 두고 설하는 것이기에

뒤에 존댓말을 써도 존대가 된다

그리고 가시면 된다는 것은

상대방을 지칭하며 대할 때는 시를 붙여주어야 예의인 것이다

이는 곧

부처라는 말은

부처 자체를 칭할 때 쓸 수 있는 말이요

부처님이란 말은 앞에 대하는 것이면

님을 붙여야 당연한 존경어가 되는 것이다

 

 

색소적 가변성

 

무지개란 뜨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것이겠지

저 무지개는 푸른색을 누른 대지로

안는 듯이 안으로 품지만

우리는 대지 위에 바깥으로 펴보는

어찌 보면

과연 푸른 색이 노란 색에 

氣의 쇠퇴성과 함께 짧아지는 이치가 될 수 있고

氣의 압축성으로 짧아지는 이치가 될 수 있음의

입장이라는 것이 있음으로 

다른 색에 함수관게로 놓일 수 있음인지 하는 것

 

 

소멸성의 변화

 

보통 坎水가 다하면 離火라함이요

이는 이미 물의 수소에서 불이 된다는 것이요

乾天金이 다하면 坤地土라 함이요

이는 원소주기율의 1~8 族 사이를 말함이라

震雷木이 다하면 巽風木이라

이는 뿌리가 잘려도 줄기로 다시 살아갈 수 있음이며

艮山土이 다하면 兌澤金이라

피부에 상처가 나 火山이면 딱지가 붙음이라

 

 

민주화의 첩경

 

민주화의 정치니 경제니 해도

현실적으로 민주화의 첩경은

대한민국도 서구 수준의 종교개혁이 없이는

한낱 공염불이 될 것이다

허나 아직은 빵빵하니 배가 부르는 판에

중생들만 답답해해도          

당사자들은 어느 누구도 조급하지 않다

어차피 손해보는 짓은

권력만큼이나 찰떡같은 속성이니

그리 곱상하게 생겨먹지를 앖는다

구원?

바로 눈 앞에 두고 챙겨먹을 게 천지인데

종로에서 뺨 맞고 엉뚱하게 화풀이가 아닌가?

등잔 밑그림 태산을 파먹을 양(量)이거늘

정치?

경제?

아무리 소리쳐봐야 조삼모사(朝三暮四)같구나

 

 

운석이 떨어지듯 충돌성의 급박함에도

 

四柱의 지지(地支)가 사해사해(巳亥巳亥)인 구조가

서예가로서 명성을 날린 인물이 있는데

이러한 대치는 운석이 떨어지듯 충돌성의 급박함이나

충돌함이 하니라 亥가 巳를 물로 적시는 형국을 낳음으로서

마치 두 롤러가 잉크와 종이가 맞물리게 함과 같다는 것이니

인간은 사주의 바탕보다 능동적 영민함을 가졌다는 것으로서

사주란 학문은 그 사람의 복은 간파할 수 있어도

그 사람의 선과 악을 평가하지 않는 것이다

 

 

火의 이미지

 

우리가 원소 4 주기율 上의 火란 꽃을 의미하며

3 주기율 상의 火란 무지개를 의미하고 

5 주기율 상의 火는 불꽃을 의미하며

6 주기율 상의 火는 그림자를 의미하며

7 주기율 상의 火는 분화구인 것이다

 

 

도장의 의미

 

우리가 未인 土로 井印이라 한다면

戌인 土는 樓閣을 띤 印章이 된다는 것이니

곧 손에 쥔 樓閣象의 圖章이란는 것이다

즉 亥인 璧에 비쳐져 刻印되는 인장이라는 것이다

 

 

물 위의 영상과 모니터적 바다

 

인생이 연극이라면

역사는 생쇼를 하는 것같은 느낌에

과연 인생은 어떤 스크린을 짜는 것일까

지상의 날개들은 水心 깊은 곳에서 보는 것이고

수심(獸心)인지

수심(愁心)인지 

어쩐지 육지로 진화함만도 못 한

해청일벽(해천일벽)에 다시 바다를 하늘인 냥 돌아간 곳에

물을 하늘인 냥 제 세상인 냥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것에

원소 5 주기율의 地上의 날개가

원소 6 주기율의 해저의 지느러미로 퇴화된 듯이

그러다 다시

원소 7 주기율로 거북이가 바다에서 엉금엉금 기어나오는

지층에 찰싹 달아붙은 육지로의 진화라고 하는 것으로

생애적 모니터의 안과 밖이듯 사는 것

 

 

구곡양장의 원자물리학적 서술성

 

우리가 가벼우면 가벼울수록 휩쓰는 것은

바람이 티를 내는 것이요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휩쓰는 것은

쇠의 전도성이 방전이 되어 튀는 것이니

원소 3 주기율인 불이 식성이 좋다고 하나

무엇보다 까다로운 것은

원소 2 주기율인 우리의 입이다

원동기가 입을 연 자석으로 회전체를 돌림이

전선(電線)만 같이 창자길이 아니든다

 

 

마음의 나비와 지구 자기장의 나비

 

우리가 눈에 마음이 이는 것라면

이 것은 뒤집어 보면

거미줄이 벌의 눈인 것으로

거미가 마음이라면  

눈이 얼굴에 붙었다면 훨씬 공간적 의미로

기하각(幾何角)을 드러낼 수 있음의

이 것이 태양의 자기장(磁氣場)이 눈이라면

혹성(惑星)은 훨씬 코에 가까운 것으로  

이 태양게의 성단(星團)을

우리의 두뇌라고 볼 때

희랍 신화의 등장인물 속에 유독이나 눈이 많아

공작의 깃털에 총총이 박힌 듯이

아마 코라면 넝쿨처럼 여러 갈래로 냄새 맡을 수 있음이듯

그래! 그렇게 냄새는 맡아야지

이 行星 上으로 맡아야지

이 몸의 횡경막으로 숨을 들이키는 일체감으로

지구의 자기장이

미풍같은 미동의 생물적 마음에도

한결같이 그 구심으로 발하여 주는 것이 있음이듯 하는 것

 

 

육수(六獸)의 일면적 대입

 

구진(句陳)은 <어데서>가 되는 것이요

where이다

청용(靑龍)은 <언제>가 되는 것이며

when이다

주작(朱雀)은 <왜>가 되며

why이고

현무(玄武)는 <누가>라는 것이 되며

who라 함이다  

백호(白虎)는 <어떻게>가 되고

how이며 

등사(騰蛇)는 <무엇>이 되는 것인데

what이 됨이라 하는 것이다  

 

청용은 퇴신(退神)이 되면 새 것이라도

이미 구형(舊形)이라는 것이요

이 것은 시간의 편차를 나타내는 것이며 

구진이 퇴신이면 전에 있었던 자리를 찾아라

이는 부동산의 의미이다  

주작이 퇴신이면

눈에 들어오는 대상의 근원으로 접근해야 하고

원인 설명이나 변호와 반박과 같은 것이며

대질성을 의미하며 표현이 있다는 것이다  

등사가 퇴신이면

여러 등장인물 중에 물러난 사람을 찾아야 함이요

시야나 의식에 잡히는 듯 아니 잡힌 것을 말하는 것으로

백호가 퇴신이면

작업의 경과 

인각(印刻)의 정도를 말하는 것이니 

원자재에 가까운 쪽의 모양으로 돌이켜 보야 하고  

현무가 퇴신이면 전번(前番)의 食前의 문제로 볼 수 있다

가만히 있어도 몸은 절로 소모성이라는 것으로 봐야 함이다

 

 

숙명과 일탈성

 

우리가 보통 占術 上으로 玄武를

도둑이나 盜氣를 나타내기 때문에

허드렛물처럼 취급하며 다른 神將보다

이미지 나쁘게 취급을 하는데

무엇보다 모든 신장도 이 정도의 알맹이로

대입하는 그 이상은 아닌 터득이 태반이다

거의 神과 神의 合에 부속적인 용도로 삼지

將의 성격으로 성격을 연계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일 騰蛇가 靑龍으로 合해 動하면 가히

蛇化可龍이 되는 것이며

우리가 가만히 있어도 수도세 토지세 같은 것은

官에 해당하는 것이나

자연에서 보면 다 앗가가는 것인 현무의 고리인 것이다

우리가 용과 뱀의 차이가 무엇인가 하면

숙명이나 운명 모든 게 그 자리인 현상은 현무에 해당한다

모든 게 앗긴 것으로 제 것이 어데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인데

亥는 卯로서 차출되어 감으로서 그 현무의 양(量)을 줄이는 것이니

나름의 子水의 업장을 줄이는 것인데

이로서 甲乙을 청용이라고 하는 것이며

생명체 중에도 인간 정도면 해탈의 線이 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즉 업장(業障)이 은하수에 퍼져 精子 노릇을 해도

충분이 나무와 같은 度力으로 萬 年을 갈 수 있기에

용화(龍華) 세계가 오면

충분히 인간의 수명도  만 년 가까이 된다는 법칙이 설명이 되는 것이다

亥의 실벽(室壁)은 자연 상태의 子宮을 의미한다

즉 바다 자체가 벽구실을 하기에 마음대로 알을 낳는다고 봐야 함이다

그리고 바다를 떠나서도 子인 은하수가 있으니

또한 그 것을 퍼 담아 멀리 갈 수 있음을 뜻한다

즉 우리가 바다를 子의 水로 하지 않고 亥의 水로 함은

그만큼 이 학문의 시야를 보여주는 일면인 것이다  

이느 곧 城의 垓子와 같은 壁을 의미하는데

이는 탄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용화(龍華)의 심도(深度)

 

현무는 우주적으로 보면

에너지가 또아리 튼 것이라 봄이요

이 것이 오르는 아지랑이가

용처럼 꿈틀대는 형상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 입김이 늘어나며

불이 나는 현상을 주작이라고 하면

이 것이 범우주적인 확장인 것이며

이 속에도 수축과 확장이 반복이 되니

이 것 또한 접은 부위가 있는 테두리를  보이기에

몸의 가죽 부위에는

다시 카멜레온처럼 색깔을 드러냄이 가능한 화소(畵素)의 입지로 

뱀이 또아리를 틀었다 다시 펴는 현상과 같다 함인데

이 것이 곧 龍의 등거죽에 뱀이 다음이 되는 순서가 되는 것이고

원소주기율 上의 8 族 피부에서 일어나 탄생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이러한 현상은 다 나무의 관절에 해당하는 것으로

天上 33 界에는 관절로서 탄생시키는 것이 되는 것이다

 

 

원자의 내외적 복사성

 

우리가 전이성을

공간의 火가 통하는 것과 같다고 할 때 

量子와 電子를 총칭해 陰花라고 할 수 있음인데

陽性子가 꽃의 核이라고 할 수 있음이듯

이 것은 마치 水素가

양자(量子)에서 6 단계를 거쳐

水素인 원자 1 단위가 된 듯이

원소 1 주기율에서 6 주기율에 다달아

坎水가 됨과 일맥 상통하고 있는 법칙이  

원자의 내외적 복사성이듯 하지 않나 하는 것이 있다

 

 

하루의 낯

 

하루의 낮을 유약 바른 듯 개기름 번지르르한 낯으로

우리가 하루의 한 묶음은  태양의 한 낯으로 할 때

하루살이의 한 묶음은 전등불빛과 같은

하루살이에는 저 등불이 몇 묶음일까

불빛에 빙글 빙글 도는 것을 보라

태양계 혹성도 저렇게 마음이 일어나 움직이는 것에서

설령 마음이 없다고 한들

잠시 빌려 탔다고 한 들 어떠리

또한 휩쓸려 탔다고 해도 그렇지

어데든 기억되지 않음이 있는 레코드판같음이든가

원자가 극저온의 얼음에서 산산조각나듯이

온도는 水의 형태로 각 원소마다에 끼어 었는 것이거늘

무언가 하나 같은 핵일 때

뱉어 다시 어둠의 바다를 짙게 할 뿐의

 

 

드러내주어야 함의 극치

 

태국에서는 코끼리를 창이라 하고

이를 부처님의 상징이라고 하는데

장님 코끼리 더듬는 식으로

부닥치는 대로 그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인생이 막연성의 벽에 유달이 다른 감각일 수 없는 것에서

또한 만화는 보다보면

창! 하고 극적 등장을 의태어로 표현되는

나타날 창이 있어

굳이 스티크 붙이듯 붙여지는 반짝임이란 것이

마치 문자의 광체가 테두리를 이룸에 창임을

드러나라고 하는 소망도 있는 것이기에

드러내주어야함의 진솔함이기에

드러내 주어야 하는 것이기에 나타내주어야 하는

허나 이미 나타나 준 것에 스스로 장님일 뿐인 듯이 하는 것

 

 

六親은 몸의 우주이다

 

육친이 화합해야

명(命)이 손상되지 않음의 첩경인 것인대

이것은 소나무도 추운 날씨에

玄武의 비늘을 두껍게 하듯 껍질을 싼 것으로 

방어적이고 완충성을 이루는 것이

이 천장(天將)과 같이 한다는 것으로

마치 병균을 약화시켜

그 항체를 이룸에 검은 껍질과 같다는 것을

뚜껑인 냥 떨궈지는 것이 아닌 몸의 일부로

늘 진액의 소모성으로 방어벽을 갖고 있다는 것으로

한 여름에는 못나 보이고 쓸모가 없어보여도

한 처지에는

그 갑옷이 노릇을 다하듯 命이 있는 것으로

결국 그 바란스로 위기를 극복해야 될 때

서로 아웅다웅 없어지길 바란다면

어차피 자신이 절명하지 않으면

그 방어벽의 상대적 압박성이 떨어져 나갈 수 밖에 없음인데

지나침이든 모자람이든 다 소중한 육친인 것처럼

이 쪽이 밉상이어도 저 쪽이 떨어져 나감이 있는 것이니

그 거리감으로 스스로 안배할 일이지  

그 좋지 않다싶음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일 수 있음이다

 

 

2 월의 햇살은

 

2 월의 햇살은

하얀 소복 입은 여인네가 먼저 일어난 듯

대지는 더욱 더 싸늘히 굳어져가며

영혼은 하얗게 하얗게 늙은 노파의 하얀 미소처럼 일어난다

늙은 손마디의 하얗게 얼룩낀 진달래의 손마디에 손톱이 나듯

 

 

2 월의 대지는

 

2월의 대지는

말발톱이 대한(大韓)을 넘긴 끝에도 결국 갈라진 듯

말도 살이 찌다찌다

결국 소 몸뚱이만하게 되었다

결국 되새김질로

4 개의 위장(胃腸)을 가지는 듯

네 개의 수소로 핼륨이라는 것 바탕으로

원소 1 주기율로 아! 天地인 乾坤이 먼저 섰으니

 

 

호랑이의 천하란 것이

 

호랑이 천하라는 것

전봇대에 표시하는 천하라는 것

그래도 가죽은 남기는 것이라는 것

나무로 봐서는 봄의 새순에

꽃망울까지 터트린 것일 뿐

지면 그 뿐

그 길로 마냥 줄기만 푸르게 가는 세월인 것

한 풀 되돌아보면

옹심의 회오리가 일 때

바람이 성단(星團)의 바람인 냥 움직여 왔을 뿐

 

 

영혼의 미각과 육신의 미각

 

우리가 원소 6 주기율로 균형을 이루는 통감이라면

과연 5 주기율의 감각은 같은 것이냐는

우리가 주기율은 다른 층(層)의

같은 族의 하나의 껍질만 벗겨도 맛이 달리 나옴이

원소의 성분인 맛의 경계가 있지 않는가 하는 것이 있다

그러면 원소 3 주기율의 1 族인 나트륨과

원소 4 주기율의 1 族인 칼륨의 성질 사이에는

그 원자량의 접힘이 없는 진행 상황에서 그러한 성질이냐

아니면 원소 3 주기율의 바탕적 성격이 있어

그 것을 더하여

4 주기율의 族의 성향을 낳는 것이냐도 실증이 되어야 하는데

이는 곧 바탕성의 흡수율이 있는 것인가

아니면 독자적 공간성으로 이뤄지는가도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건 왜냐하면 주역은 卦象의 바탕에 爻가 그 성격을 가지는데

우리가 보통 卦와 상관 없이 爻만으로

火이면 일반적 인식 내의 火로 보는 것이 있고

무언가 복합적으로 구조를 세워서 내놓을 수도 있고

또한 爻는 하나같이 일반적 인식의 변화로 움직였으나

더불어 卦는 독자적으로 우리가 알 수 없는 쪽으로

변화를 가졌는가 하는 등의

접근적 시각이 나오게 되어 있는 것으로

이와 같이  

원소주기율 상의 셩분은 과연무엇을 어떻게 포함하는가 이다

왜 이 것을 극복해야 하느냐 하면

육체와 영혼이 함께 있는 이승이라는 개념과

어떠한 행위가 피안(彼岸)과 차안(此岸) 간에 따로 형성됨이 있는 것은

각기 그 모양을 이룬 채로 저장됨이 사물성인가 하는 것과

그러면 또한 그 모양만 접해도

그 내재된 爻의 인연이 다시 살아날 수 있느냐와

거기에 원소 주기율의 셩격도 겸해져 있는 것이듯

이 또한 그 것이 재생됨이

384 爻든가

모든 원자 번호이든가

卦에 열매가 붙은 듯

주기율에 붙은 듯이 있는 것으로  

정확이 법칙의 구조로서 나오는 것인가를 확인하면

이로서 거의 이승과 저승 간의 숙명통(宿命通)의 일체성은

완전하게 해결되리라고 보는 것이다

 

 

문명(文明)

 

우리에게 문명이란

이유성을 넘는데 있다고 봄이다

즉 <왜> 라는 것을 제시하고

그 것을 마지막으로 소진해야 앞의 시야를 확보함과 같기에

우린 늘 문명으로 제시됨에 게을리 않는 것이다

우리에게 분명히 <왜>가 있는데 없이 넘었다는 것은

결국 지나치게 되면 朱雀이 玄武가 되어

늘 식은땀이 빠지듯이 한다는 것이다

 

 

사랑과 원소주기율적 감성

 

신체적으로 원소1 주기율이면 머리요

2 주기율이면 얼굴

3 주기율이면 가슴이요

4 주기율이면 척추

5 주기율이면 허리둘레

6 주기율이면 생식기인데

7 주기율은 많이 불안전한 바로

채광적(採鑛的) 성격을 띤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 우리의 性的 감성은

6 주기율적 하단(下段)에 있는 것이기에

천상계의 가슴부의적 감수성은 크게 와 닿지 않기에

매우 下焦的 생식기에

사랑놀음이 샘물과 같은 것이기에

과연 천상계에 이 걸 떼어 내고 느끼는 희열로

그 진한 맛을 못 잊어서도 다시 올 것같은 것이야

인간의 자신으로 감잡아봐서  아는 것이니

이 것은 대뇌피질에도 무지개처럼 감당하는 층으로

존재가 일체적 천상계를 띄기도 하다는 것으로

이러한 층을 동시에 갖춘 것으로

무지개 떡과 같이

층을 이룰 수 있음의 빛깔의 맛이라는 것이다

 

 

감수성

 

우리가 원소 주기율이나 易의 上下卦가

처음과 마지막 부분이 外的으로 연결성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이금속이나 악티움족이나 티탄족처럼

3 주기율이나 三爻로서 다음 卦나 族이 맞물리는 것으로

모든 우주의 원소

즉 다른 양상의 원소도 끌어 들이는 것으로

원소 2 주기율을 탄치(板齒)라고 할 때

이미 生毛는 전깃줄 따라 전기가 늘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고

물 한 동이어도 늘어나는 것이니

이는 다 하나라는 개념에 있어서의 퍼짐성을 말하는 것으로 

이 자기장이라는 것은 원동기의 자석적 테두리에서  끌어 들이는 것으로

電線에 까지 미쳐  원소를 끌어들이는 형상으로 

가장자리가 이빨과 같은 것으로 털이 나게 하는 중에

電子의 흡입이 화학성을 낳는 연결고리는

굳이 삼킨 에너지가 털끝까지 미친 것인가 하는 것으로

여러 원소의 성질을 변화 시키는 것은

電氣가 아니라 電子的 인연의 법칙이 아닌가 하는 것이니

능동성보다 자연 소화성이 그러하다는 성격을 갖는 것이니  

이는 쇠가 줄의 형태든 뭉치의 형태든

하나같이 움직이게 하는 통로로서의  감수성으로 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곧 발전의 원동기적 전기의 전선줄까지 판치생모일 때

이는 곧 우리의 입과 같다고 할 때

우주가 돌아가는 모든 회전에서의 방사성은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곧 나비효과의 역류성처럼

태풍이 나비로 춤 출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저가 갈 뿐이어도

 

눈이 하얗게 오는 날

검은 우산을 쓰고 그저 갈 뿐이어도

눈에 튈까봐 밤의 밤은 소롯이 안고 가는

빈 속에 커피가 벌써 여러 캔

밤보다 더 깊게 쓸어가도

난 아닌 듯 저 먼 하늘에서도

눈은 내리고 

아이들의 목소리에서 번쩍!

아름다움은 아름다움으로 먼 듯이 남아도

좋은 것이겠지

밝은 상가 앞도 나와 상관이 없어도 소중히 남은 채로

늘 그렇게 먼 듯이 눈 내리는 길을 가는 

 

 

무~

 

서해의 뻘은

소 울음 소리의 서구식 무~의

소리의 혓바닥

정말 무일까

정말 무일까

소리도 몸값을 아는 것이겠지

미다스의 이발사는 허리만 무성한

바리바리 얽힌 것이지만

발 뻗을 틈 없어도 공생공리(共生共利)의 변(辯)

그래서 늘 바람의 춤

역시 무우는 몸통이 소와 같은

그래도 짐진 자는 무우인가

제 덩치 한 번으로 떠나면 빠지는 듯이 남아   

기왕에 꼬리쳐 ㄹㄹ으로 들면 물이요

그냥 밭인 ㅌㅌ에 닿은 듯하면 뭍인 것으로

 

 

눈물 속에 피는 꽃

 

눈이 나리면

가슴보다 먼 것이어도

추억이면 눈물인 것

봄이 보았다 하려무나

봄이 보았다 하려무나  

눈은 하늘하늘 부드러워도

아이들 가슴에 발딱발딱이어나는 것

둥지의 새 새끼 눈에는 빼꼼이

함초롬히 종이 조각을 맞는 듯

만 가지 색으로 보았다고 열변이 다는데

하얀 종이만 찢어져 내리는 듯

한 번 쯤 다시 배넷의 자리를 깔아 보이는 듯 

 

 

ㄷ과 ㅌ? 뭍이라 함이 적당하리로구나

 

뭍은 무 끝에 있는 무덤

그 위에 맥기를 먹인 듯 -을 더하니 ㅌ이라

이리 보고

저리 둘러쳐 보아도  

묻이 아니라 뭍이라 함이 적당하리로다  

 

 

썰물의 뻘같은 도시의 어둠

 

도시의 어둠은 꼭 간고(干潮)의 뻘과 같음의

그 것은 타임머신같은 마음의 접안(接岸)이

늘 섬이 어데인지 모르게 떠나도

자신이 섬임을

가로등은 줄을 잊으면 더 잘 깨닫는다는 듯이

외등은 어디에서 빛나든 하나같다고 하는 것을

굳이 線을 따라서도 아닌

말 끝에 말이 아니어도

서술 끝에 서술이 아니어도

그렇게 입술 끝의 말들이

어둠을 들이키는 듯이

주인이 된 듯이

어데서 불이 켜지든 하나의 마음에서

 

 

연인이었던가

 

눈이 나리네

연인이었던가

연인이었던가

발자국에 고인눈인 것처럼

눈 발자국에 고인

검은 하늘처럼

푸른 하늘처럼

한 번은 그렇게 눈 뜨고 온 것처럼

우리가 눈에 눈을 비켜가지 않으면

굳이 하늘말 많을 것같지도 않을 것이 

미끄럼이 저만치서 사막이 삼킨 채

바람이 부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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