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해인(海印)

narrae 2012. 2. 10. 01:05

거꾸로 보는 박쥐

 

우리가 벽 아래서 박쥐처럼 방울일 때

우린 솥 아래 사는 듯이

끊는 물에 공기 방울처럼 올라오듯

끓지 않아도 가루방울인 양 오르는 듯이

공기 뿐이어도

갑자기 하나의 층 밑으로서 전자의 태두리를 가진 듯이

어느 새 원소 6 주기율에서 5 주기율로 승화된 듯이

바다의 누각 한 채엔 그렇게 떠나는 길이 있음과 같으니

 

 

원소 6 주기율의 미리내

 

인간이 태어난다는 것이

마치 물에 공기방울이 일어나는 듯이

그 파문의 한 점으로 門과 같다고 할 때

이 정도야 용궁 정도에 불과한 미리내와 같은 것으로

이 것은 우리 몸에 진땀 정도 나는 텔레파시적 교감권이기에

보이지 않아도 전신성을 갖는 層이라고 봄이다

 

 

해인(海印)

 

우리에게 물리학적인 부처의 재림이라는 것은

이미 시공 상의 차원을 넘나드는 스타게이트와 같은 것으로

그 파문과 회절성이

일각과 콤마 한 번의 숨통을 여는 천 년과 맞물릴 수 있음의

어쩌면 성단이라는 것도 하나의 문 고리일 뿐이라는 점의

찰라적 사이라는 것에 만 년 세월이 물려도

지금은 많이 이완 되었지만

부처님이 오셨을 때는 그 6通의 도력에는 못 미치더라도

5通이든 4通이든 통했을

또한 부처님이 열반했을 시에도 그 여파와 회절성의 신축성으로

度力이 그 문양을 따랐을 수도 있는

이 것이 해인이라면 삼매는 미리내와 같이 따름이라 한다

 

 

상상력의 초월

 

우리가 재미 있는 상상력을 해보자면

상상력을 고취하는  마술을 볼 때

인물이 등장할 때나 사라질 때

펑! 하는 소리와 함께 연기를 남길 때

이 것이 원소 주기율의 층에 있는 族의 성분에 따라

그 연기의 냄새와 맛이 다르게 나타는 것이라면

이 것이 상상력을 초월한 실제가 아니겠는가 하는 것이다

 

 

원소 5 주기율적 랭귀지

 

우리가 7 주기율처럼 인식의 한계가

물적 감각이 미침으로서 받쳐주지 않더라도

즉 머문 윤곽의 태두리로 선명하게 하지 않더라도

내적 움직임 자체를

그 흐름 그대로 인지하며 이해할 수 있음의 층으로

원소 7 주기율적 사물체의 인각이 아니어도

그 형상을 구현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교감되는 전달성을 갖춤이 있다는 것이 있다

 

 

스타게이트와 주역(周易)의 커뮤니케이션

 

참으로 인간의 상상력이 과학에 접목 시키는 흥미로운 것이

일본의 만화 캐릭터의 원소주기율적 배치와

스타게이트라는 가공적 투과성으로 매우 언어가 아닌 인식적

공간의 이해와 함께하는 구도를 엮었다는 것인데

이 것이 주역의 변화와 함께 하는 조리개로 같은 시야를 가질 수 있게

할 수 있다는 것에서 매우 유용한 실제성을 확보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실제 몸은 오가지 않는다 하더라도

의식은 교류가 된 감수성을 일으킬 수 있는 것이기에 지대한 성과라 할 것이다

 

 

개요: 직경은 6.7m, 무게는 29톤, 주재질은 나콰다이다. 외부 고리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쉐브론(chevrons) 9개가 있고 내부 고리에는 39개의 문자가 양각으로 표시되어 있다. 스타게이트는 초전도체 역할을 하며 정상적으로 동작하면 다른 스타게이트로 이어지는 인공 웜홀이 생성된다. 이를 통해 단방향 여행이 가능하다.

스타게이트

 

 

우리 은하

우리 은하의 스타게이트 주소는 7개의 문자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이중 6개는 도착지점을 나타내는 좌표이고 나머지 1개는 출발지점을 나타낸다. 동력원을 확장하면 8개의 문자 조합으로 더 먼 지역까지 갈 수 있다.

문자 조합 체계
지구를 나타내는 문자

위치 문자 별자리 위치 문자 별자리 위치 문자 별자리
1 MilkyWayGlyph01.png 기원 문자 (지구) 14 MilkyWayGlyph14.png 현미경자리 27 MilkyWayGlyph27.png 황소자리
2 MilkyWayGlyph02.png 술잔자리 15 MilkyWayGlyph15.png 염소자리 28 MilkyWayGlyph28.png 마차부자리
3 MilkyWayGlyph03.png 처녀자리 16 MilkyWayGlyph16.png 남쪽물고기자리 29 MilkyWayGlyph29.png 에리다누스자리
4 MilkyWayGlyph04.png 목자자리 17 MilkyWayGlyph17.png 조랑말자리 30 MilkyWayGlyph30.png 오리온자리
5 MilkyWayGlyph05.png 센타우루스자리 18 MilkyWayGlyph18.png 물병자리 31 MilkyWayGlyph31.png 큰개자리
6 MilkyWayGlyph06.png 천칭자리 19 MilkyWayGlyph19.png 페가수스자리 32 MilkyWayGlyph32.png 외뿔소자리
7 MilkyWayGlyph07.png 뱀자리 20 MilkyWayGlyph20.png 조각가자리 33 MilkyWayGlyph33.png 쌍둥이자리
8 MilkyWayGlyph09.png 직각자자리 21 MilkyWayGlyph21.png 물고기자리 34 MilkyWayGlyph34.png 바다뱀자리
9 MilkyWayGlyph08.png 전갈자리 22 MilkyWayGlyph22.png 안드로메다자리 35 MilkyWayGlyph35.png 살쾡이자리
10 MilkyWayGlyph10.png 남쪽왕관자리 23 MilkyWayGlyph23.png 삼각형자리 36 MilkyWayGlyph36.png 게자리
11 MilkyWayGlyph11.png 방패자리 24 MilkyWayGlyph24.png 양자리 37 MilkyWayGlyph37.png 육분의자리
12 MilkyWayGlyph12.png 궁수자리 25 MilkyWayGlyph25.png 페르세우스자리 38 MilkyWayGlyph38.png 작은사자자리
13 MilkyWayGlyph13.png 독수리자리 26 MilkyWayGlyph26.png 고래자리 39 MilkyWayGlyph39.png 사자자리

페가수스 은하

페가수스 은하의 경우에는 8개의 주소가 주어진다. 이 중 6개는 도착 지점을 나타내는 좌표이고, 2개는 출발 지점 좌표이다.(X축, Y축) 문자는 36개가 있다. 이 표에서는 8개만 알 수 있으며, 나머지는 모두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위치 문자 별자리 위치 문자 별자리 위치 문자 별자리
1 AtlantisGlyph12.svg 13 AtlantisGlyph13.svg 25 AtlantisGlyph15.svg 르데이(Rdehi)
2 AtlantisGlyph02.svg 14 AtlantisGlyph14.svg 26 AtlantisGlyph26.svg
3 AtlantisGlyph18.svg 알루라(Alura) 15 AtlantisGlyph25.svg 27 AtlantisGlyph27.svg
4 AtlantisGlyph04.svg 조각칼자리? 16 AtlantisGlyph16.svg 28 AtlantisGlyph28.svg
5 AtlantisGlyph06.svg 17 AtlantisGlyph17.svg 29 AtlantisGlyph29.svg
6 AtlantisGlyph05.svg 에크루미그(Ecrumig) 18 AtlantisGlyph03.svg 30 AtlantisGlyph30.svg
7 AtlantisGlyph07.svg 궁수자리? 19 AtlantisGlyph19.svg 수비도 (아틀란티스 기원 문자) 31 AtlantisGlyph31.svg
8 AtlantisGlyph08.svg 20 AtlantisGlyph20.svg 살마(Salma) 32 AtlantisGlyph35.svg 글리틴(Gilltin)
9 AtlantisGlyph09.svg 지구 21 AtlantisGlyph21.svg 33 AtlantisGlyph33.svg
10 AtlantisGlyph10.svg 22 AtlantisGlyph22.svg 34 AtlantisGlyph34.svg
11 AtlantisGlyph11.svg 23 AtlantisGlyph23.svg 35 AtlantisGlyph32.svg
12 AtlantisGlyph01.svg 아라미(Arami) 24 AtlantisGlyph24.svg 36 AtlantisGlyph36.svg

데스티니

데스티니의 경우에는 9개의 주소가 주어진다. 이 중 6개는 도착 지점을 나타내는 좌표이고, 3개는 출발 지점 좌표이다.(X축, Y축, Z축 - 3차원 점의 좌표) 문자는 36개가 있다. 이 표에서는 모든 별자리를 알 수 있다. 별자리는 1글자 또는 1자리의 알파벳 대문자 또는 숫자이다. 데스티니의 문자는 모스 부호와 중국어/아랍어의 성조를 섞어놓은 듯한 형태를 지니고 있다.

위치 문자 별자리 위치 문자 별자리 위치 문자 별자리 위치 문자 별자리
1 UniverseGlyph01.png A 10 UniverseGlyph10.png J 19 UniverseGlyph19.png S 28 UniverseGlyph28.png 2
2 UniverseGlyph02.png B 11 UniverseGlyph11.png K 20 UniverseGlyph20.png T 29 UniverseGlyph29.png 3
3 UniverseGlyph03.png C 12 UniverseGlyph12.png L 21 UniverseGlyph21.png U 30 UniverseGlyph30.png 4
4 UniverseGlyph04.png D 13 UniverseGlyph13.png M 22 UniverseGlyph22.png V 31 UniverseGlyph31.png 5
5 UniverseGlyph05.png E 14 UniverseGlyph14.png N 23 UniverseGlyph23.png W 32 UniverseGlyph32.png 6
6 UniverseGlyph06.png F 15 UniverseGlyph15.png O 24 UniverseGlyph24.png X 33 UniverseGlyph33.png 7
7 UniverseGlyph07.png G 16 UniverseGlyph16.png P(기원 문자) 25 UniverseGlyph25.png Y 34 UniverseGlyph34.png 8
8 UniverseGlyph08.png H 17 UniverseGlyph17.png Q 26 UniverseGlyph26.png Z 35 UniverseGlyph35.png 9
9 UniverseGlyph09.png I 18 UniverseGlyph18.png R 27 UniverseGlyph27.png 1 36 UniverseGlyph36.png 0

 

 

 

 

그럼 먼저 우리 은하를 살펴보자

6 개의 좌표는 6 爻를 의미하며 하나의 動爻로 함에

周易의 爻象이 나오는 것과 같다고 할 때

페가소스 은하로 가려면 周易의 어떤 경로와 닮은 것일까

먼저 6 개의 좌표는 6 효로서 충분히 열 수 있다

그리고 2 개의 動爻를 필요로 한다

그리고 흥미를 더욱 유발하는 것이

이 데스티니라는 운명을 뜻하는 별이

다 6효와 상대적인 것이기는 하나

세 개의 動爻가 있다는 것으로서

爻가 세 개가 動하면 이미 卦가 動한 것으로

爻가 개인적인 의지로 괘에 머물 수 있는 바탕이 없어진 것으로

卦가 卦를 타고 넘어간 線이라는 것인데

이 스타게이트를 만든 자가 꼭 동양철학을 아는 듯이

爻 자신보다 강한 의지로 변화됨에 있다는 구성은  

가히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는 것으로

더욱 더 놀라운 일은

부처님이 말씀하시길 33 天上界에서는

입김을 들이키는 것만으로언어가 소통이 된다는 교감성인데

이 卦象이라는 것은 혓바닥이요

爻가 接味를 인식하며 일깨워지는 감각이라는 것이기도 하기에

원소적 세분성으로 감각을 느낄 수 있는 것만으로

언어적 부호를 접목해 사용할 수 있도 있다는 것이니

이는 곧 별자리가 임의적 배분성이라고 하더라도

그 별자리에서 찾은 것이 

엉뚱하게 원소 내부의 우주에서 돌출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바가 있는 것이다

이는 곧 문자가 별자리 뿐 아니라

맛과 색깔을 동시에 갖는 격식을 갖추고 있다고 봐야함인데

우리가 듣고 보고 해서가 아니어도

맛만으로 보았고 들은 시스템으로 재생되는 것에서

범우주적이고 범원소적인 것으로 확연해 질 수 있음의 

나름의 주역의 괘상을 닮은 모형으로 접근해 있음을 보게 되는 것으로

이런 방식의 과학적 접목은 위대한 성과를 가깝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맛 만으로 보는 시스템이나 듣는 시스템으로 이해가 될 수 있고 

보이는 것만으로 들음의 시스템으로 대화가 되면 

이는 곧 원소 주기율 上의 포개진 겹을 넘는 것이요 

천상계의 차이점을 초월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인데 

이 것이 아무리 인간이 발전한 현대의 과학적 위치라도 할지라도 

신명이 전했다는 周易의 바탕을 그대로 본뜬 모형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

즉 원소 하나의 성분이 별 자리 하나의 우주를 갖춘 것이라는 것과 

인간이 그 별 자리의 하나이듯 우주가 구성된 형태를 잡을 수 있다는 것으로

즉 마치 마술과 같이 펑! 하는 순간에 그 연기를 맡음의 냄새로 

그 사람이 어느 시공계로 따났다는 신호를 

마치 원조주기율의 벽을 태우며 떠난 듯 흔적을 알 수 있음과 같다

 

 

제갈 량의 동전 나열점

 

참으로 흥미진진한 것은

스타게이트의 데스터니 별의 문자라는 것의 부호가

중국의 제갈 공명이 즐겨 점을 쳤다는 동전점의 부호와 같으니

이로 운명을 점을 쳤음에

별점과 같은 데스터니가 된 것인가 하는 공교로움이 있기도 하다  

 

 

원소주기율의 우주성

 

왜 나무는 물 위에 둥둥 뜨는 부력이 나오는가 

이는 곧 이 행성이 얼레말이가 되다 보니 

생엿같은 중력이 가락엿 늘어나듯이 바람이 든 것으로 

우리가 은하수를 물이라고 할 때 

혹성이란 물 속에 가라 않는 형태를 낳는 것으로서

우주풍이 부는 곳에 나무 한 그루가 크는 것으로 

이를 허리 둘레를 따라 자르다보면 궤도가 나오는 것으로 

즉 얼레 감긴 테두리가 나오는 것으로 

이는 우주풍이 은하수를 삼키며 다시 

낚시 끝에 붙은 찌처럼 올라오는 것이 원소 7 주기율과 같으니 

우리가 우주적으로 보면 

원소 7 주기율에 핵에 가깝고 

1 주기율이 중성입자에 가까운 것과

일맥 상통함이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지식과 지혜

 

水를 지혜라고 한다

하나의 물적 비유가 아니라

이치적 흡수력이 있다고 봐야 함인데

즉 물적 맑음이 그 이치적 투명성과 함께

이해의 센스가 물린다고 봐야 함일 때

먼저 논리란

서술이 길고 짧지 않아야 

그 서술성에도 물적 성질을 이룬 대화를 이룸에

바닥이 딸리지 않는 한 

만물은 영감적일 수 있음인데 

어쩜 차원 밖의 자연성에

커뮤니케이션적 감각에 있을 수도 있는 것을

너무 눈에 보이는 거울성만의

편고성에 찌들 수 있음의 것으로서 

마치 단답형이나 암기식으로만 푸는 퀴즈의 형태로만 띈다면 

이는 창의성의 상실을 가져 오는 것이며

불입문자라는 것도 

너무 서술적 이해의 가치를 무시한 채 얼머부려지는 것이라면  

이 것은 어느 정도 노하우의 저장성을 가치 있게 하지만

창의는 서술적 혓다닥이 있어야

그에 비치는 그림자도 뚜렸하다는 것과는

먼 이해의 폭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곧 신수(神秀) 스님과 혜능(慧能) 스님의 극적인 차별화를 놓고 

너무 극단적인 차이로 몰고 가는 것은 좋지 아니 함과 같은 것이다

 

 

뭐 다 제 분복껏 사는 거지

 

성직도 직이라는데

황금맥기 칠해 놓고 성스럽게 한들 어떠랴만

그래도 한 때는 겸손품이였는지

누른 삼베 적삼에풀 빳빳하게 먹이고선

붕알 밑이 시원한 맛도

금으로 세사를 한들 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것으로

그 것만으로 겸손 났는 냥 설치기도 하였다만

내 주제에 무슨

나야 낡고 누덕진 옷을 입고 다녀도

냄새라도 안 나면 다행인 것이지

어데 피차 간에 정나미이든가

그나마 말조차 가까이 할 수 없음에 두니

뭐 이 거라도 가당키만 하면 좋은데

이빨이 없으니 말이 다 새고 없구나

천상 나도 거사가 못 되는 처사든가

주제에 房은 없고 方은 있네 

그래! 내가 부처일 리 있으랴

모두들 부처의 居

산다는 게 현무암처럼 구멍이 빠꼼빠꼼

 

 

하루살이의 꿈도 못 지워 여기이던가

 

산다는 게 언제부터인가 눕기도 역겨움이었던가

바닥에 안 누워본지가 몇 해가 갔는지 모르겠다

이미 잠자리를 잃으니 잠이 어데인가 꿈조차 낯설기만 하는 것

성스러움?

직업 정신?

도사가 길에서 죽는 게 도사가 아니던가 하는

참으로 남말이 내 말과도 같이 들리기도 하는데

그래도

사람 죽는 것과 짐승 죽는 것이 다르다고 하니

내 짐짓 돌아볼라나

요즘에 며칠인지 모르게 라면만으로 떼웠는데

또 설사기가 도지려는지

이 추위에 차를 못 타고 벼르다보면 감기나 먹지  

따뜻하다 해본들

또 코나 안 막히고 숨이나 제대로 쉬면 다행이겠지

 

 

제일구문적 행위(第1句文的 行爲)

 

우리가 보통 육효점을 치더라도

동전 여섯 개가 필요한데

어찌 하여 다섯 개로 하려 하였을까

이는 현겁(顯劫)을 1로 쳐서 보려함의 내색이 있는데

순간적 마음의 발로를 거기에 둔다는 시도와 같고

원소 7 주기율이 땅이요

8괘적 핵이 더욱 무거워진 것이라면

원소 1 주기율이면

중성자적 입지의 四象的 핵을 이루는 것으로

마치 水素 內部의 思辨들이

먼저 水素 밖의 틀로 짤 때의 첫단추와 같은 것으로

1 주기율인 것에 四象的 단계의 것으로 함에

이 걸 爻로 치지 않음과 같다

이 말은 곧 우리가 먼 데를 본다든가

미래를 본다든가 하는 것보다

바로 착점이 어떠한가를 놓치지 않고 어떻게 잡을 것인가의

기밀이 있는 이해력을 요구라는 것이다

 

 

원소 주기율과 X선과 Y선의 기준

 

우리가 하루를 살아도 그 자리로 돌아오는 이치 

한 해를 살아도 그 자리로 돌아오는 이치를 

한 주기율 上의 1 族에서 8 族까지의

평면적 경험성으로도 다른 차원과 일치함을 보여주는 것이

또한 그 한 라인의 평면 上으로 인과를 짓는다고 하더라도

결국 주기율적 점층으로 엮이는 수직성으로

그대로 맞아 떨어짐이 같다는 성격을 띠게 되는 것으로 두 가지로 한다는 것은

이는 곧 이승에서 맞아 떨어지는 번복이

결국 다른 차원의 저승에도 구슬을 꿴듯 그대로라는 것이다

 

 

철학적인 것과 종교적인 것

 

우리가 불교가 철학이라는 말을 종종 듣는 것과

유교는 이미 종교가 아닌 듯이 흘러가버린지가 오래인 듯이 한다만

우리가 동방 불교는 六祖를 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어있는 바라

먼저 거기서 단층이 생기듯한 지각 변동에 대해 고찰하자면

이 신수(神秀)라는 자의(字意)와 혜능(慧能)이라는 자의에 유념해 볼 필요가 있다

어차피 이 두 분을 양분해 봐야

구심을 가리고 원심만 드러나는 것같고

원심은 가리고 구심만 드러나는 것이 되는데

神秀는 신적 빼어남이 있는데 

인간 중생의 無明으로서야 스스로를 닦으면

본성에 다달을 것이라는 것이요

혜능은 이미 어떻게 변화되어 왔는지도 모르는데 

거울성이 본바탕의 것을 떠나 있는 상황성인데 

현재의 놓여진 자리일 뿐인 것에 있다는 것으로

그래도 우리가 선택하여 감이 

부처의 본바탕에서 어긋남이 없다는 것은

어차피 인연줄 함께 수용해야 하는 것이기에 

긍정적으로 밝아보는 지혜로와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병균을 약화시켜 항체와 접목 시키는 것이 육조와 같다면

또한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하여 불결함을 멀리함 또한

꼭 인간의 취약점을 노출한다기 보다

그 것으로도 고귀할 수 있음이 신수라 할 것인데

세상은 추하고 함악함이 늘 공존하는 것이라

인간이 원시림의 나무처럼 5천 년을 살기 위해서도

스스로의 抗元을 믿으라는 것은 같은 것으로서

다만 한 분은 원심적 접경에서의 번화를 따르더라도

또한 오염되었다고 하더라도

이미 어떻게 왔는지를 모르는 것이니 자성을 믿으라는 것이요

이미 부처님이 설하셨 듯

영생과 가까울 수 있음의 세상이 오기 전까지는

찰나같은 윤회고에 얽매이지 않는 지혜를 가져라는 것일 것이다

인류가 갖는 능동적 종교는 神秀와 같은 입지가 강하나

우리나라는 慧能의 계열이다 보니 神秀的 성향에 약점을 보인다 

우리가 부처님 미소가 第 1 句라면

신수와 혜능은 방편에 와 있는 것이다

차라리 그럴 바면 난 신수를 택하겠다는 것이다

인간의 미몽이나 

또한 감정이라는 것으로

잘 소화되지 않는 현사회를 말하는 것으로서

지옥과의 공존이요 천당과의 공존으로 

다만 혜능 쪽이든 신수 쪽이든 

한 치 앞도 자유로울 수 없는 것에

오직 인과가 확연히 드러나는 지혜를 가져다 주지 않으면 

고작 전차가 앞으로만 가는 것이니 

뒤로도 가는 것이니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니 과학과 수학을 총망라하여 어머니가 될 수 있음이 철학이라면

아직도 역사적 경험으로

우리의 철학성 안의 확신이지

밖은 아직도 미신적일 수 밖에 없는 한계성에서

부처님의 말씀은 신의 세계마져 철학적으로 설하셨으니

과히 우주의 모태라고 할 만한 것으로 

타종교보다는 설명되는 것으로서 다른 차원을 끌어들임에

철학적으로 모든 학문의 구심되어 자양분됨을 드러내 주는 것이니

자꾸 인간만의 한계성에 머눈 철학으로 여러 학문에 찢겨져 나간

흔적과 같은 잔재로 철학성의 믿음에 눈감듯 미룰 수는 없는 것으로

너무 六祖的 입지라는 것으로 중국의 불교가

사회적으로 정치적으로

좀 더 외적 표현 상으로의 삼층밥같은 것이 생겨

더 실질적 이해와는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

육조는 좀 더 고급화된 듯하면서 대중적으로 스며든 듯이 하고

신수는 不通心의 용렬함같이 하며 고급화에 다가가는 것으로서

다 부처님을 기준으로 하면 그렇게 조류(潮流)가 비치는 것일 뿐이다

어찌 육조 체면이 부처님 체면과 같더란 말인가

거기에 비하면 우리 원효(元曉) 스님은

우화나 일화의 차원이 아니라 

탁월한 부처님 철학에 해박하신 분으로

동방의 효시(曉矢)로서 손색이 없는 학자이시니  

그 가치를 먼저 짚고 넘어야 할 것이다

 

 

개가 불성이 있으냐

 

개가 불성이 있으냐는

마치 하늘에 별자리만큼이나 불가사의한 것인데

우리가 비유에 비유는 앞 비유는 비유가 아닌 듯이 

이미 자리공의 공터만 남고

가장자리 울타리만 제 몸둥이인 냥 도는 行星과 같은 것으로  

먼저 說한 바 있는 神秀 스님과 慧能 스님 식으로 비유하자면 

만일 개가 불성이 없다면 인간은 불성이 몇 프로인가 하는 것이다 

즉 짐승도 인간으로 윤회를 하는데 

그 짐승 단계에 불성이 없는 것이라면 

인간이 짐슴만도 못한 것은 

佛性의 몇 프로에 의해서 다스려지는가 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이미 현존만으로

天上性을 다 함유한 듯이 함에 있어서인데 

어차피 모든 일들이 선과 악이라는 개념의 떠나서 

관성으로 행해지는 기계적 측면에

감성이라는 것을 부여해서 자제력을 갖추는 것으로

모든 불성을 포함하는 것이 이승이라면

어떤 조건이든 직면성 자체에 樂과 幸福感을

시류에 어떤 아부와 도외시에 상관 없이 불성으로 가는 것이라면

그냥 존재만을 위한 안배를 위하여 최선껏이었다는 것만으로 

살기만 하면 되는 것인 듯

존재의 폭만으로 입증되는 향유로  다 수용이 되는가 에서 

아니면 분별력과 가치관과 청탁(淸濁)을 가지고 決氣를 갖춤에

생사에 초연함으로 새로운 순도를

초월성을 낳는 이월성(離越性)되는 것에 두는가를

인간이 다 같다는 것에서 

확연히 다르다는 것으로 대비(對比)해야 할 때는  

선명히 해 주어야 하는데 있어

너무 싸잡은 것은 아닌가 하는 것으로서

어차피 業과 인연(因緣)으로 벌어지는 일이라면

비굴성마져 다 섭렵이 되고 난 다음에는 

이미 다른 시공과의 관문과 단계와는 확실이 다른  

하나의 일체성을 갖춘 것으로

다시 스스로의 재연성을 갖춘 상태로

번복되는 평정을 찾는 것으로 마무리되는 것이라면 

생명의 활기와 함께 두려움음 짙게 갖추는 것으로 안목을 발함이 

개가 다른 차원에 들어 다시 인간세에 나오는 것보다 

더 독자적이고 스스로의 중심으로 평정심을 갖출 수 있음에 

마치 삼매경같음을 잔잔한 大海와 같음으로 할 때 

이 건 오히려 원소 6 주기율에서 평화를 찾아 

원소 7 주기율에 안착을 한다는 것으로 볼 수도 있다 

즉 族 上의 8은 이미 정신적 평화를 갖춘 것이나 

주기율 상으로는 8까지는 못 미치는  7 주기율 까지로

肉身의 病苦와 맞물린 것이 아닌가 하는 것도 있는 것이다

 

 

뭐 벌써 우주인이 정복한 세상이라고?

 

뭐 벌써 우주인이 정복한 세상이라고?

그럴 거면 차라리 좀비 세상이라고 하지

욕이란 것이 난무하는 이 시대만 하더라도 

에전엔 눈에서 피눈물이 나야 겨우 뱉을 욕지기가 

요즘엔 버젓이 농담 중에 참 간담 서늘하게 뱉어대니

욕도 희극 중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마는

웃다가도 갑자기 섬득해지기만 하는 것이니

한 편으로 절규같은 생때인 것같고 

한 편으로는 문풍지처럼 우는 좀비의 살타귀같은

끼리끼리 희희덕거린다만

제 무리 아니며는  

거침 없이 지옥에 처넣어 매질이라도 하는 듯이,

허나 누구를 탓하랴

제 두목에 넘기는 목에 침 발리면 다 그렇게 되는 것을   

 

 

18금도 넘쳐나는데 무엇인들 걸림이 있으리 

 

요즘엔 눈으로든 입으로든

18 금이라는 것이 넘쳐나서인지

이 男이라는 字形도 丹田 밑에 힘주는 것처럼 보이고

이 女라는 字形도 다리로 걸고는 놓지 않는 듯 보이니

어데 밭 田에 힘 쓰는 字야 남자로 보이기나 한다든가

요즘에 어데 완력(腕力)이 설쳐지는 시대든가  

말빨 아니면 글빨이라는 세상이니

하물며 여자임을 스스로 망각한 채 죽여라 말아라

돌을 던져도 악을 써가며 거침 없거늘

무슨 사막의 어느 나라에나 하는 짓이라고 욕할 일이든가

 

 

돈오(敦悟)와 점수(漸修) 사이

 

우리 눈에 무지개가 임의적으로 허상을 띄우고 축적된 바탕의 

색깔 있는 공필름이듯

그 것이 허상이라고 해도

마음의 자리가 거기인 것에 있어 심어진 뜻이

결국 초점을 갖는 것이라면

그 것을 어찌 가상적 센스라고만 할 수 있으리

두뇌에도 축적된 무지개 층 같은 대뇌피질의 겹으로 

마음의 인연 고리인 영상을 무의식으로 펼쳐 주는 것

이 것이 돈오점수의 第 一 門

 

 

중심이 되는 인식

 

우리의 인식은 

성단(星團)과 항성(恒星)이 중심이고

그 밖이 테두리인 듯이 한다만 

이 것으로는 周易이라는 학문이 우주를 통털 수 없다

곧 성단(星團) 밖이 중심이고

성단과 항성 혹성 위성 등이 다 

변두리라는 개념에 있는 것인 것으로도

방향 키를 가지기에  

이러한 안목이 주역인 것이라  

아무리 우주가 팽창을 해도 

천자락에 물이 젖어감과 같을 뿐이라는 것이다

 

 

물리학적으로 드러날 수 있는 영혼의 페러다임

 

우리가 태양의 자기장으로 기억되는 소재성과

星團으로서의 기억되는 소재성은 각기 있듯

우리가 두뇌적 기억과

심장만의 기억이 존재되어

무의식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재활용 되는 길이 있다고 봐야함인데

여기서 우리가 주지해야 할 것은

우리의 머리라는 것이

마치 태양의 자기장에 중성입자(中性粒子)가 들어서

위로 솟은 바로

자기장에 독립적으로 띄워진 것으로 할 때

유일하게 질량과 중력을 초월한 형태로서

인간이 육체를 벗어나도

영혼이 초항성적인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소우주와 대우주의 일체성적 인과

 

요즘 인간이 먹는 음식에 대해서마져 

너무 생명에 대한

인과의 두려움을 너무 심정적이지 못하는 것같다

바로 문 밖이 내생이면

불치의 병으로 오는 것이면

십 년 강산 변하는 것보다

더 빠르게 와지는 것을 모르니

참으로 어리석음의 극치이다  

인과란 추상성이 많은 것이라

자동적 개념과

수동적 개념이 공유하는데

즉  인과가 자동 시스템에 의해 와지는 것

그 것은 생명의 비밀과 같은 것이기에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범주의 것으로

숙명의 기밀성이란 운명적 재제를 위한 것이 아니라

숙명 자체가 능멸 당하지 않기 위하여 인데

굳이 지배 당했다고 할 것도 못 되는 것이며 

이 것을자율신경적 배분인 것이 소우주요

마음의 총괄성으로 일으키는 행위라 하나

숙명성의 끝에 연을 곡예화한 것이 대우주라는 것으로

연(鳶)과 연(緣)이 같다고 하는 것임을

 

 

대뇌피질적 필름

 

무지개란 안쪽의 보이지 않는 파도의 

마치 1 주기성으로 덧칠되어

처음으로 드러나는 회절적 문양과 같은데서의 

밀린 압착과 같은 것이라

옆으로 퍼짐성이

그렇게 일곱 겹의 단계로 보이는 것이라는 것이 되는데

이 띠로 둘러싸는 퍼짐의 진행에

기억이 염색성을 띈다는 의미와 같은 것으로

우리가 그 어떤 과학적 깨침의 센스의 발견보다 

더 섬세한 필름과 같다고 해야 할 것이다

 

 

直感의 우주성

 

원소주기율 상의 層에서 

水素라는 의미와 

원소 6 주기율의 水局이라는 의미

그리고 방광(膀胱)인 水와 

인체의 땀자루가 갖는 몸이라는 水局 

그리고 3 주기율 상의 조류(鳥類)와 

6 주기율 上의 어류(魚類)로 보는 소우주와 대우주

 

 

선가(禪家)의 고급형(高級形) 18 금(禁)

 

머리칼 한 묶음

판치(版齒)는 하나 

머리칼 올챙이 한 묶음 

版齒는 달 빛 하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진리는 영원하리

 

 

剋과 生

 

水가 火를 밀어내나 

밀어내지 못 하고 무등을 태운다

고로 水는 木을 낳아

火를 밖에서 거리를 두게 한다

이 것이 목이 바람의 회전체인 냥 하여 恒星을 둔다   

木 또한 土를 밀어내나 

火를 낳아 土를 아주 부전도체(不傳導體)로 멀리한다

나무는 천둥의 全身이니       

 

 

철이 든다는 것은

 

1에서 8 사이를 이등분하면

4와 5 사이가 생긴다

이는 곧 기둥과 4와 5인 줄기를 나눠도

다시 난다는 것이 되는데

이 4 雷는 鐵의 공간 水의 공간에

곧음만 있는 것에 숨겨진 파도를 말함이요

5 風은 겉으로 느끼도록 하는

철 밖의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니

우리가 철이 들었다고 함은

우리가 곧 바람의 시공을 넘은

즉 전기의 감전처럼 통하는 세계를

육감적으로 초자연성을 느낐다는 것이다

즉 우리가 근육을 전압이라고 할 때

거기에 또한 모발이 난다는 것이 바람인 것이다

우리에게 천둥이라는 의미는 두 개체의 충돌을 의미하며

이는 또 두 바깥 부위의 충돌을 의미한다

이 것이 곧 중앙에서의 마찰을 의미하기에

양극성을 의미하는 굳이 +와 -의 양극성이 아니라

마치 전기가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합할 때

주변성의 마찰로 상극성을 띠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기에

인식 상의 원동기적 작용이라는 것은

그 마찰성을 마디 마디 완화 시켜가며 전도 받고져

회전력으로 생엿을 가락엿으로 감음이 곧 운단(雲)團인 것이며

마치 박달나무에다 대나무를 접목해 키워나가는 것이 됨인데

이 것이 3 주기율의 최대팽창력에 앞선

4 주기율적 풀무 구멍의 크기와 같음이다  

 

 

공간 개념

 

우리의 공간 개념이라는 것에는

소화라는 것이 그 물질을 파쇄 흡수하는 것이지만

무언가의 소화력에

부산물을 처리하는 것일 뿐이라는 것도 있다

 

 

영생은 홀의 현상에 가까워야

 

나무라는 것은

블랙홀일 수 있고

화이트홀이나 웜홀일 수 있는 것이나

이 것도 다 원소주기율 층을 넘나들이 하는 것과 같다

어기에 오히려 동맥경화증같은 것이 나무인데

나무는 나무의 病的인 현상에 無라고 하라고 하는데

동물은 이미 영생인 냥 퇴화된 것인지 모른다

 

 

내 외투! 내 외투!

 

올 겨울따라 유난히 추운 알고

외투를 앗아갔는지

그래도 모르겠느냐 앙칼짐이지

아! 고골리의 외투에

시베리아의 한설이요

태백산정의 동장군이지

한 때는 여러분! 하고

나만 갖고 그래! 하면

옆에서 친구야! 친구야! 하던 코메디이 듯

뭐 서로 별나다 해봐야

내게는 다 같이

언제의 냉혹이 오늘의 친구야! 인 것이

아직도 한겨울을 지나다보면

다 망령을 보는 것같은

바람과 함께 꽁꽁 얼어붙는 날

아! 내 외투! 내 외투!

그렇게 잘 입고 다니던 내 외투는 깜쪽같이 어데로 갔는가

내 외투

내 외투

아! 내 정체가 드러나고 말았네

내 외투

내 외투

 

 

커피를 내리면

 

커피를 내리면

밤도 함께 내리는 것을

대나무가 그 속빈 마음을 어쩔 줄 모른다

잎새가 난다

잎새가 난다

커핏물을 내리면

 

 

엿이 如如로구나

 

우리가 생엿과 줄기엿을 보면

원소 6 주기율이면 생엿이요

7 주기율이면 땅콩도 겸해 넣은 것

5 주기율이면 바람도 겸해 마디 엿이되면

4 주기율이면 열에 녹는 듯이 나아간다

 

 

시린 민들레

 

시린 민들레

민들에 온 꿈

다음 생에도

빈 들같고

빈 길같걸랑

타조 목을 하고선

타조 날개 깃을 하고선

그냥 천진스레

주인 잘 만나 훨휠 뛰는 듯이 하려무나

 

 

알과 섬

 

뭐 작게 돌출한 것이면 곳

크게 붙은 듯하면 半島인 섬

곳은 方이요

섬은 中일 것이나

반도는 섬족이요

아랫도리 거시기한  곳도 

곳이라고 해야 하나

대롱대롱 달린 것이 섬인 것이지

섬이 섬을 낳지 

곳이 곳을 낳은 것이겠으랴

그래서 이태리 반도가 로마를 낳고 

발칸 반도가 그리스를 낳고

한반도가 고조선을 낳고

한강아! 

한강아! 

뭐 당연한 것 아니었던가 뭐! 기적까지  

그래! 섬을 낳아도 부화는 되어야겠지

영국이란 나라

일본이라는 나라

 

 

휴대폰과 대중

 

이 휴대폰이라는 것이

국민의 정부 때 부터

가장 대중적 힘이 실리는 첩경이었기에

보급에 가속이 붙은 것이었는데

이 것이 너무 바탕성이 없는 허공 중으로만 달렸는지

힘이 되갰다고 밀어붙인 것이

오히려 귀차니즘

무관심

거리감을 주입하며

더욱 더 흡인력을 가짐에

마음가짐은 더욱 남모르는 듯이 빛바래져 가는

허나 일거수 일투족은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도

내 몸보다 그림자 긴 끝에 있는 척도의

먼 산 바라보기같은 것  

이미 무기력화일 뿐아니라

우리가 깨우쳐 반추를 해볼 때

이미 출발선이나 반환점이나 다 같은 무리들의

손가락과 손바닥의 저울질에 있음의 

마치 시작은 저울 눈금에 벼리로 있고

이미 바닥에 닿은 것은 

저울의 접시에 얹혀 있는 눈

참으로 이상야릇한 눈금놀이에 있는 앨리스

 

 

지신귀명래(地神歸命來)

 

아! 그대여! 

담벼락이 무너지면 무너지는 대로

城이 무너지면 무너지는 대로

망초가 한참이나 망각한 끝에 피는 것인지

한참이나 단층이 춤을 추다 일어나는 것인지

아! 그대여! 지신귀명래(地神歸命來)

 

 

그래! 우린 아름다운 이야기만 하자구나

 

그래! 우린 아름다운 이야기만 하자구나

마치 버드나무가

별똥별처럼 곤두박질쳐 

검은 멍망울만 피우는 꽃일 때

깃털이 뽀송뽀송 나는 듯 

어느 듯 개울의 물결만 보아도 풀리는 듯

수양버들 수양이 잘 되었는지

저 우주바람에도 별이 총총 박힌 듯

번갯불을 볶아 먹는 듯 

물결이 빛꽃을 튀기듯 피워도 부드러운

바람결에도 꽃을 피울 줄 안다는 수양버들

 

 

바다와 육지

 

바다는 변두리가 육지라고

저 원소 8 주기율인 먀낭 두었을 때

육지는 바다가 수소라고

8 族에서 수소를 가리킨다

 

 

진공과 엿치기

 

우리가 천상 33 층의 공기에서 엿을 빼면

그 엿 내의 진공성은 어떠한 것일까

이 건 마치 달이라는 채반에 30 日이 든

점층의 것으로

마치 지구의 중력을

태양계의 성단(星團)으로

엿을 빼듯 늘려 감은 듯이

이 운단적 섬유질을 태양계로 올려 놓은 것으로

33 계의 천상계를 이룬다 할 것이니

 

 

주기율 上으로 냄새 나는 문간방 

 

우리가 주기율적 포갬이 없고

회절(回折)이 없다면

과연 응보적 시스템이 있을까를 의심해보는데

무지개란

누진 듯 압박성으로서의 농도와 같이 축적됨과 같은 것에서

우리가 본성으로 볼 때 스프링같은 탄력성을 낳는 것으로서

그 조건 下에서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 하는 것으로

원소 7 주기율을 도산(刀山) 지옥

6 주기율을 지옥(地獄) 그 자체

5 주기율을 수라(修羅)  지옥

4 주기율은 축생(畜生) 지옥 

3 주기율을 화탕(火湯) 지옥

2 주기율은 아귀(餓鬼) 지옥과 같은 것을 말하는 것

여기서 영혼의 승화된 세계로 본다면

族으로서의 배열인 것인데

이 것을 정신의 대뇌피질적 센스를 말하는 것으로

畜生과 함께하는 人間은 4 震雷인 주기율로 함에서

다시 천상계의 族으로서 배열됨이니

이는 주기율的 형이하학과 族的 형이상학의 세계를

연계시켜 살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꽃눈 떨구고 올망똘망 눈으로

 

숙명이라는 것은 한 회절성을 풀어가는 과정과 같은 것으로

그 무늬를 소화하는 것이기에 숙명처럼 보이는 것이요

나무의 나이테란 것도 그 허공적 회절성을 삼켜 

자신을 닮은 것을 나으며 그 에너지를 다 푸는 형상으로

먼저 잎새라는 것으로 개미 창고처럼 사용하고

손바닥 보는 듯이 바람과 함께 하는 인연들에 

살랑대는 감촉으로 불어넣음과 같음의

꽃이 눈 뜨는 곳으로 망울져 오름의

다시 열매가 되어 땅에 뚝 떨어질 때

아! 누구의 씨받이 되었나

이젠 꽃의 눈이 아닌

저 天上의 물 먹는 하마 등에서 키워 말린 듯

똘망똘망해진 눈을 다시 복사를 위하여 묻혀드는 것을

 

 

눈의 심지

 

눈 속에 꽃이 필 때

마치 분수(噴水) 꽃술 위에 공이 올려진 듯

우린 비행접시를 하나 올려 놓았다지

태반(胎盤)!

마치 별이 우주선을 챙긴 태반에

그들은 그들의 문명을 증식한다

아! 중심의 무게를 갖추어라

중심의 무게를 갖추어라

눈이 크게 깊지도 않게 나온다

그러면 다시 우주선을 타고 온 길을 

올망똘망한 눈으로 보리니

 

 

사필귀정(事必歸正)과 원소 8 族

 

모든 게 사필귀정이라는 것이니

모든 게 팔정도(八正道)에서 고요하다

원소 8 주기율에서 안정된다

인간들이여!

하나같이 가면 아니 온다고 설치는 자가

오히려 돌아올 길만

미끄럼틀에만 주룩 주룩 내려오지 않는가

아! 서가래같이 

오색 천가닥을 타고 내려오지 않음이든가

 

 

공기놀이와 원소 1 주기율

 

본래 다섯이었지

먼저 하나를 띄우더군

그래서 네 개가 깔렸지

그 공중의 돌을 잡고

땅에 돌이 놓였을 때가

생각이 머문 최고의 안정감이었지

 

 

신촉(申觸)

 

기와가 갑옷에 붙듯 내려올 때

한 번 쯤은

다이아모드의 꼭지에서 내려오는 듯

진주돔에서인 냥 내려오는 듯

땀방울의 진이 갈라지며 비늘인 듯

미시(未時)가 넘으면

하늘 모래밭에도 물기가 빠진다

아닌 듯 그런 듯

기둥에 박공과 단층까지 맛을 보고 내려온다

눈맛이 혀맛인 냥 내려온다

그래! 진정 申에서 내림할 수 있어야

귀족에 드는 것이지

그럼 그럼

비늘 없으면 神族이 못 되는 것이지

 

 

28 수(宿)는 천번(天煩)과 지번(地煩)을 함께 하는 자리

 

28 수(宿)는 천번과 지번을 함께 하는 자리인데

이러한 이해는 井鬼가 있는 未에서 보면 알 수 있는데

즉 未는 土로서

天上의 땅이요

천상의 우물이요

천상의 鬼라는 것이니

이는 곧 우물 속의 하늘이요

물 속의 투명 작태(作態)인 것이라는 것이니

천지의 번뇌가 되나

천지로 그 정체가 달리 나타남의 분별도 있으니 묘미가 있음이다

 

 

천국과 지옥의 서곡

 

오펜 바하의 천국과 지옥을 기억하다 보니

역시 음악과 예술은 글 나부랭이보다

더 오래 남을 것같으니

따질 필요 없이 독창적으로만 와 닿아도

영원적인 듯 칭송이지만

이 놈의 글이란 것은 낱말 하나 잘못 심어져도

알레르기를 않는 것이라

자칫 전쟁이라도 날 듯이 파문이 이는 것이니

어쩜 모든 전쟁판은 글자 몇 마디 갖고 난 것같으니

돈에 아부를 하지 않아도

은근슬쩍 공생하는 맛이야

다 지나고 나면 침묵의 것이니

아! 예술은 좋겠네

덩달아 풍미하는 예술인도 좋겠네   

인생은 귀가 즐겁고 눈이 즐거워야 하는 것처럼

더 이상 똑똑해 봐야 뭘 하느냐고

함께 놀 때는 다같이 덩기듯 안아 품어대며 좋다지만

그래봐야 자신에게는 허물도 개성이라고 받들어주면

완전 졸부라도 정승된 기분만 나도  좋다 하겠지만

남에게는 따질 것 두 눈 부릅뜨고 따줘줘야

다른 듯이 하면서도 뒤로는 돈봉투 둑둑하게 넣어주는  

어찌 보면 중국의 삼국지보다

더 난세판의 영웅인 듯이 하며 인생 싸잡는 것으로

잘 나봐야 얼마나 잘 났냐 식으로 뻔뻔한 작태에

우리가 이런 인문학은 극복하기 위하여 인문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똑 같이 휘둘러보자고 인문학을 하는 같으니 더 씁쓸하기만 한 것에

못 난 자들이야 그냥 자연 이치나 밝혀볼 일이지 별 수 있으랴

지옥이 어데 있는 것이랴

인간세가 천상 아래 급(級)이어도 행복하다고도 하니   

현생이나 내생이나  고질병 없고 무탈하면 福인 것이라

선업(善業)을 많이 닦아야 할 수 밖에

어쩐지 나무에게 죄가 많으면 림프관이 고질인 것같고

꽃에게 죄가 많으면 혈관에 고질인 것 같은

허나 누가 그 연관을 알으리

원소 주기율의 사서함과 같은 것이 냄새를 풍기며 열릴 때

어느 부위의 돌출임을 알려나

이미 옛 도인은 爻에서 알아냈을 것이 뻔한

 

 

한 주기율 上의 몸이라는 것에서의 族的 因果線

 

우리가 림프관을 나무의 속성으로 보고

원소 5族 上의 잎새로 하느냐

5 주기율을 정맥으로 체관이라 할 때

좀 더 땅에서 끌어올린 물관으로서의 병용이냐와

다 꽃인 심장으로 피워올리는 과정과 같은 것으로

그래서 정맥을 푸른 단계를 넘어서는 길에

뿌리처럼 박혀 뿌리혹박테아와 같음이 림프절인 것이냐인 것으로 

우리가 뉴런의 신경계를

4 族이나 4 주기율의 전류와 같은 것으로 할 때

말초 신경 쪽이 5 族이요 5 주기율이라고 할 때

이 님프관은 말초에서 올라오는 것이니

공기 중의 허공을

천상의 땅인 냥 흡입됨과 같음도 있는 것이고

결국 7 주기율이 소화기가 된다고 봐야할 것이니

그리고 7 주기율에서 끊겨 수면(睡眠)에 취하면

감각이 없다는 8 族의 위장이 감각 뿐 아니라

운동도 하지 않고

잠결처럼 가장 안정되게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

 

 

얼과 사색

 

요즘 군대라는 곳의 얼차려라는 것이

예전의 <기합>이니 <빳다>니 하는 일본말의 잔재를

우리말로 순화한 것인데

이 얼차려라는 것이 일종을 잡념을 없애기 위한

꿈을 못 깨게 하는 수단이었는데

이러한 풍토는 군대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행해지는 관습이라고 할까

서양의 사색적 여유와는 거리가 있는 정서이다

그래서 그런지

유독 귀신같은 소릴 많이 하는 나라같기도 하고

하물며 귀신 잡는 해병이라고 할까

좋게 말하면 남의 귀신을 잡는 것이 아니라

제 얼을 제가 잡는다는 것이 되기도 하는데

이 것도 그 성격을 가만히 보면 敦悟와 같다

마치 병장이 그 정신 상태로 사회에 나가면

무엇이든 못할 것이 없어 보인다는 것이요

군인 정신이 두터움에는

과히 억지가 아니면 자의의 성실성만으로는 점철되지 않음을 알기에

그 억제성에도 나름의 가치를 두는 것인데 

어러한 정신은 무엇을 한들 못 사냐하는

敦悟的 漸修를 가진 듯이 하기에

모든 것은 귀천이나 게으름에서 비롯됨이라 치부하기 쉽기도 하다

그리고 또한 사회도 이런 철학으로 숨통을 틔게 할 때는

그  것도 합당하게 논리가 깋어질 수 있다

허나 요즘은 사색적이고 그러면서 좀 더 분화된 역량을 요구하기에

자연적으로 구석으로 몬다

이 것은 즉 한 때는 일이 어려웁게 직면하면

임기응변적으로 살아라하는 것이 지헤롭다는 공통성을 갖는다

허나 요즘음 벽에 부닥치면 기다려라 하는 것과

거 틀에서 새로이 탈바꿈 하는 것이 요구되는 것이다

특히나 사탕발림같은 것이라도 있으면 거기에 매달릴 수 밖에 없다

그만큼 전문성의 분화는 얼과는 거리가 있을 만치 심오하게 하며

우울증까지 가게 한다는 것이다    

말하자면 인간이 스스로 자조적이며 냉소적일 때

이미 사회적으로 시선을 주지 않으면

남은 밥이라도 있으면 좀 넣어달라는 것은

이미 자조와 냉소를 넘은

오히려 초인적으로 받아들여진 비움과 같은 것으로

마지막까지도 일반적 생활의 자연스러움인 냥 받아들임이 

그래도 최소한 인간적 대화의 너그러움이었는지 모른다

어쩜 분노해야 할 것이

인간적 추스림으로 떠난 것이 가슴 더욱 아프게 하는 것이다

 

 

오! 돈오(敦悟)! 

 

어느 수행자 한 분이 

담배를 끊는다 끊는다 하면서 못 끊더니 

나라에서 원체 설 자리를 두지 않고 

담배 값도 만만찮아 끊었는데 

참으로 주위에서 끊어라 끊어라 해도 안 듣던 분이 

나라에서 일시에 두텁게 하니 

敦悟 좋아하고 단박 좋아하시던 분이라 끊으셨는지

그래도 어쩐지 漸修가 허전해 보이니 다시 피우라 할까

 

 

언어

 

이 語라는 字를 이룸에는

말에 스스로 <나>라는 것이 있다는 뜻이다

그럼 인간이 말을 한다기보다 

말 자체가 인간을 행하게 함에 

마음에 일어나 형태를 이룬 것이라면

사람이라는 것에 연결시킬 것이 아니라

마음이 일어나는 거울판에서 본다면

언어가 거울의 혀놀음에 이루는 듯 

완성도 있는 나라는 것의 온전함으로

전도성을 가지는 것이라면 

마치 언어가 전달됨이 아니라 

언어가 심어진 센스와 함께 심어진 

그리고 해석되는 것을 한 몸으로 해서

마치 무속인이 강신한 것처럼 일치가 된다면

이는 곧 무 자(巫 字)가

말의 <나>라는 語로서의 일체성을 갖는

기계가 인간만큼 진화한

두 존재 상의 벽을 두고 넘는 형태가 되는 것이다

즉 우리가 한 주기율 上의 族的 대화인 커뮤니케이션이

주기율 간의 간격을 두고

한 몸으로 끌어들임의 포갬이 된다면

언어 이전에 교감이 되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에 따른 언어도 노출될 것이라는 것이다

 

 

신선국은 이승과 어느 정도의 타임머신적 관계에 있는가

 

우리에게 용궁(龍宮)이나 신선국(神仙國)은

이 세상과 가장 가까운 접속성이라는데

과연 어느 정도의 시차를 전차놀음 할 수 있을까

이 정도의 산과 바다를 의미한다면

혹성과 블랙홀적 풍우와의 관게인 것인데

이 세상의 시간에 함께 얻혀 있다는 것이 아닌

블랙홀적 시간에서

시간적 환산이 달리 나오는 것에 있지 않나 하는 것으로

최소한 水素的 바다에서 해운(海雲)이 일어나는 시간과

구름이 운행하는 시간은 다른 시스템이기에

무지개도 띠가 나는 시간에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이승적 인식의 한도나

빛으로서의 엮어감의 중량이라는 것이 태양계를 기준으로 할 때

우리가 태양이 없이 별만으로 살 수 없듯이 

우리의 인식 밖으로 끄는 것은 星團을 말하는 것인데

성단에서 혹성의 접목이냐

블랙홀에서 바로 같은 무늬를 내는 울타리인 것이냐 이다

 

 

왜 불알이라고 함인가

 

건삼연(乾三連)은 父요

곤삼절(坤三絶)은 母라고 한다

父는 정자(精子)요

坤은 난자(卵)子인데

父는 우주로 보면 모든 항성(恒星)이요

만물이 있는 모든 상(象)을 말함이다

乾은 그 용광로 해서 精子를 내 뿝는다

즉 乾은 三連에서 중간의 連을 빼면

離虛中으로 불타며 虛空으로 가며

남은 중간 連의 陽과  兩 가장자리의 허공성은

물로 돌아가듯 재로 돌아가는데

그 이렇게 다 찢겨 나가기 전에는

늘 乾으로 멈물고 있음에 남자는 불알이라고 하느니

결국 불이 다하면 재도 블랙홀이 됨이니

참 기막힌 우주의 남성이지 않은가

 

 

곤(坤)의 모토(母土)

 

우리가 수소가 핼륨으로 化하면

원소 네 개를 끌어붙인 것인데

이 것이 블랙홀을 후천수인 4 金으로 끌어 올린 것으로

형태와 윤곽의 경계로 나타내는 시점이다

이 것이 火로 해서  거품과 같이 일어남에

行星이요 위성( 衛星)이 됨으로 5인 土로 한다는 것으로

이로서 난자(卵子)로 한다는 것이다

 

 

마음의 정의

 

우린 마음 마음이라고 하지만

마음의 정의가 모호하다

허나 실제 규정하지도 못 하는 것이다

그래서 말하기 쉽기도 하고

또한 말하기 어려운 것이다

먼저 마음이란 것이 어떻게 생격 먹은 것일까

생각하는 것이 다 마음일 수는 없지 않은가

그러니 먼저 마음이라는 성분성을 갖추어보고

그 것으로 행태도 이뤄보자

먼저 우리 말에 마음을 먹는다는 것과

마음은 반사음과 같은 것으로의 유추

순간성으로 작동에 있는 듯

판막과 같은 것으로  비춰본다면

마치 허공 중에 주파수 중에 있는 영상이나 명상들이

갑자기 텔레비젼의 주사선에서 살아나듯

무의식 중에 고요해도 다 마음 위에 사고하고 있음을 의미할 때

다시 마음을 먹는 것이 진공적 브라운관이라고 할 때

화상적으로 먹는 것이 마음이라고 볼 수 있는 것으로

안테나에서 회로가 집적되고 다시 창자길이 나고

다시 머리로 떠올리는 것으로 결국

마치 거울 뒤면의 흙을 그림자처럼 음각한 듯이 한 것같은

 

 

정상성(正常性)의 잣대

 

누군가 예술은 마약과도 같다고 함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는 것이다

즉 예술은 미친 듯이 그림을 그려 지나치다 해도 

정신과에 가야 정상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법과는 상관 없음과 같고

글은 한 마디만 잘못 써도

법에 가야 정상성을 인정받는 것으로 

정신과에는 추호도 미룰 것이 못 되기 때문이다  

 

 

굳이 비교해야 한다면

 

글보다는 마음에서 먼저 노는 것이기에

글보다는 약다는 것이 된다

그리고 언성을 높이듯 높여도

그 선이 침묵의 선에서 조금 폭이 넓다는 것이다

즉 글은 양각이라면 그림은 음각과 같아

그 바탕에 어떻게 새겨졌는가는

그저 인식적 문제로 크게 적극성을 비추지 않는데

외면하면 크게 부각되지 않음에 있는 것이다

즉 글은 글일 뿐이고 그림은 그림일 뿐이다

 

 

꼰대

 

세상사

주저리 주저리보다 못 한 것이

모였다하면

딴에는 명예라도 있는 냥

젊으나 늙으나

왜 그리 꼰대들인 것인지

이미 꼰대가 풀이 죽은지가 측은하도록 오래인 듯 싶음에도

그래도 꼰대 살리려는 아낙의 마음도 있었는데

요즘엔 빨리 치웠으면 하는 심정만 영락 없는 판에

그래도 애들 앞에 찬물도 못 마신다고

꼰대가 꼰대 선 맛이 있어야 하는데 

젊은 것 조차 헛기침을 해대니

어찌 망조가 이런 망조를 다 보더란 말인가

 

 

천뇌삼(天雷蔘) 뿌리

 

시맥(視脈)이란 것이 살아 삼이라면

우리 눈의 작은 영주가 염주와 같기에

나무는 그렇게 머물러 있음에 아름답도록 하였다

작은 것으로 차도록 하는 것이

세상의 아름다움의 구석구석을

공간을 캐듯 오리려 작아도 크게 보이게

틈의 미학과 같이 트인 듯이 하게 하는 듯

우리 심장의 것이면

이미 정전기가 미삼 뿌리처럼 남았어도

저 천뇌의 뿌리가 뜯기운 기력같은 것

어떠한 무기력도 정신이 번쩍 드는 명약과 같은

 

 

포뮬리즘化의 우승자

 

아! 누가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 한다고 했는가

내 그대에게 포뮬리즘化의 우승자로 트로피를 드리리다

 

 

詩는 情인 것이다

 

그대가 그렇게 길고도 딱 부러지게

모가 뚜렸한 낱말들로 보여 줄 수 있는 토를 단다고 할지라도

도리어 채광석 무더기 쌓아놓은 장광설일 뿐

그렇게 행끼리 부닥겨봐야

자갈끼리의 빈정됨이나 자갈자갈 살아날까  

차라리 단편 소설로 더 길어진다고 할지라도

저 서정성 좋은  들판으로 드러누움이 시로구나

詩는 情인 것이다

그 것마져 없다면 詩는 죽은 것이다   

 

 

눈 속에 염주 줄이 들어간다

 

이 눈이 다 녹도록 기억하는 곳엔

하늘도 있고

밤도 있고

알알이

어쩜 어느 가슴엔가 염주가 터져

눈이 텅 빈 자리를

비누 거품이 막을 못 지우게 하며

속을 채운 듯

아! 눈 속에 빛 줄기가 들어간다

염주 줄이 들어간다 

 

 

性과 理

 

우리가 원리가 같음에도 그 성격을 달리하는데

이는 곧 성격이 달라도 원리는 하나인 듯이 비쳐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모호한 형태를 한 더렁치 묶다보면

性이 곧 하나의 기본처럼 되어 보이기에

사랑 愛에 아에 못을 박아버린다는 것이다

우리가 단백질을 土인 살타귀이라고 할 때

火生土이면

生이라도 土가 많으면 火가 막히는 것이니

이를 혈관이 막히는 동맥경화라고 봐야 함인데

이는 물이 수도관에 막히는 원리와는 같지만

그 성격은 다른 것으로 봐야함과 같다

 

 

센스의 한지(韓紙) 겹과 같은

 

귀신도 연극을 하는 것일까?

아마 한다고 봐야할  것이다

마치 주기율 사이의 막이

한 분장의 모자이크와 같음이라

진(眞)과 가(假)에 의도성을 격리시켜 놓음이

화장성(化粧性)만한 것이 자연적으로 더께를 이룸에

서로 假를 의식할 수 없는 세계 간의 막에

이미 때에 살이 붙어 신경이 살은 것처럼 

假도 생명력같이 인식의 촉수를 갖고 있는 것이듯

어쩜 돌라가면 화장을 지울 뿐인 것같은

어쩜 모르지 않는가

돌아가면 좀 더 연극적이지는 않다는 결과일지

주기율 옷 자체가

연극적 내용의 저장형으로 센스를 주입하는지 모를 

 

 

호~! 호~! 호빵 맛 인생

 

호빵 찜통엔

마치 회전 무대가 머눈 듯이 나오는 것이 있음인지

따뜻한 양지 맛이

호빵 쑥떡쑥떡 연인에 손 호호 불어준 맛같고

호빵 노릇노릇 늙은이 인생 맛이듯

언덕밭을 처다본 듯

언덕 숲을 쳐다본 듯

 

 

무한한 상상력을 위하여

 

상상력이란 것은 무한한 것이 아니든가

안단테?

안 단 테이지 않는가

알레그로는 시나브로가 알레르기를  앓을 때

끓는 것이요

비바체는 그래도 맞닿았다는 남미 쪽으로 넘겨주어

비바體로

비바! 비바! 하도록

삼삼칠 박자에 우르르 몰아주는 것이요

아다지오는

아~에 !으로 다져 아~! 아~!

 

 

원초적 부싯돌

 

문명이라는 자의로 보자면

그래도 빛이 밝은 것이라고

문화가 문화가 부딛쳐 빛을 내는 것이라고

부싯돌!

부싯돌!이라고

그 누가 말하는 것이든가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지가 오래

낯빛은 잘도 바뀌지기도 하지

오! 통재(痛哉)라 

 

 

우린 분명 백조를 보기는 하는 것인가

 

그래!

짐승은 눈빛 싸움에서 제압되는 것이니

어찌 싸늘히 동장군 지나는 길에 

대지가 눈 뜰까 말까 하는 호수의

그래! 역시 눈은 설원의 원점에서

눈 뜨는 것이라고 머물러 있더란 말이지

아! 백조는 저 남쪽 나라에 가 있는가

 

 

그대들의 기마를 위하여

 

오! 그대들은 황야의 카우보이

어릴 때는 야생으로

커서는 고분고분하게 하는 것이 카우보이라고

꽤나 신대륙인 냥 활개의 극치

오! 문명 사회라지만

야생마처럼 풀어 놓았다네

그대들의 가문을 위하여

그대들의 기마를 의하여

 

 

초감각

 

스마트폰에 뜨는 것은 꽃이라 한다

그리고 그 뜨는 것도

허공 중에 전파로 꿈틀댈 때는 나무라고 한다

나무를 제 몸만으로 영상을 춤추기도 하고

가지를 뻗기도 하는

같이 살아도 나무는 무로서 빼놓고 제 초감각을 만끽한다고 봄이다

우린 눈으로 다 아는 듯이 설친다만

나무를 텔레파시만큼이나 허공을 느끼며 인간의 몸과 교감할 때

가위도 눌리게 되어 있지 않으랴

 

 

다르다 해본들 다 거품 무는 꼴이지

 

과거든 현재든

소수의 모델로 만인을 끄는 시대

역시 세몰이는 지지 않는 인도와 같은 것

한 사람의 모델로 수 백을 끌 때

열 사람의 미풍도 따라가기 마련

허나 어느 바람이든 정점(靜点)이 있기마련

결국 다  하나의 끈에 매달려 온 듯이 하나

항상심의 열 사람의 양식이 그대로 띄고 있었을

고유성으로서의 침묵과 같은 것

다르다 다르다 몸부림쳐봐야

그 받침의 포화상태에 거품이나 무는 그물과 같음을

 

 

꽃피는 恒星

 

빛이란 우주에 꽃이 핀다함인가

떨어진다고 할 것이면 

그 걸 밀고 당김이 었을 수 있는

저항의 zero性을 갖춤이라 할 것이니

아마 피듯한다 함이 맞을 것이다

떨어지듯이 함은 밑받침이 없다는 뜻이니

외적 힘에 쏠림이라고 해야 할 것이라

그럼 빛이 크나 작으나

항상심으로 어데든 미쳐 있어야 할지니

떠 있는 그 자리가 바닥이면

결국 빛도 퍼짐성이 되게 당김이 있다는 것이니

 

 

얼차려와 얼차렷

 

얼 차렷!과 얼 차려는 어떻게 다른가

얼 차렷은 내가 알아 먹는 것이다

얼차려는 귀신이 알아 먹는다

이 차이는 곧

말이 없어도 대화의 커무니케이션을 얼핏 띄게 하는 것이다

 

 

거품의 언저리를 품은 게발 사이로

 

바다가 물결을 쳐 ~~~

이 것이 에에 닿아 ~~~에

이 것이 위치 에너지의 바다라는 것인데

굳이 게가 한 다발로 묶으며 옆으로만 가니

~~~에게

바닷가엔 게거품이 밀려 왔다 밀려 가고

그럼 일어서는 뭉게구름

그러고 보니 일어나 중천에 까지 기울은 것은 바람

땡엿

허허! 바람도 골다공증인가

바람 속에 바람같은 하얀 뭉게 구름

우리는 아는 것일까

왜 뭉게구름이 하얀가를

이느 바람 속에 바람이 빨려 들어온

진정한 乾의 허공이기에 하햔

아니 바람보다 더 찰졌어도

그 풀려나는 순간이 乾이라 하얀

그대여! 차라리 이 걸 뼈라고 하자

그리고 척추 동물이라고 하자

그래! 저 뭉게뭉게 뼈가 조밀할 때

온 천지도 칼슘이 넉넉한 안정감이라 하자

기막히다 한냉전선과 온난전선이여!  

이젠 네 둘을 짝 맞춰줘야겠구나

어데 운우가 한 쪽만 내리는 것이든가

이목구비 등 신체의 둘인 것이

다 한 라인의 원소 族의

그 8 개의 반으로 나눈 兩分性에 있음의,

아! 이로서 다시 연인의 인연으로 짝을 이루려 함인가  

이는 다 원소 주기율 사이의 해후와 다를 바 없음에

7 주기 사이로  

내가 지하에서 왔다고 해도 그댄 천상에서 왔겠을 

 

 

火와 佛과 불

 

우리의 한 얼굴로 둥글다고 보아 乾이라고 하면

그에 붙은 살이 坤이라 함에

이 얼굴의 命宮을 중심으로

아래 위 좌우 앞뒤의 外爻로 해서

八 卦의 中爻를 하나의 압핀으로 꽂은 듯함에

먼저 기본적으로 1 건천(乾天)으로 해서

얼굴인 2 태택(兌澤)일 때 관상(觀相)이 드러나는 것에서

乾의 중앙인 陽만 빼내면 곧 이허중(離虛中)의 불이 되는 것이니

이는 곧 얼굴이 드러나 

태양의 흑점처럼 형태를 띠어도 불길을 일으킬 수 있음과 같은 것으로

그러다 坎水인  회오리의 늪으로 되기도 하고

7 주기율인 돌멩이로 山인 듯이 化했다가 영(靈)으로 깃들어 있음에

먼저 乾에서 化身을 이룸에 얼굴에서

한 자리로서 펴보이는 것으로 살아있음의

이는 곧 둥근 일원상(一圓狀)으로 하고

팔괘의 변화를 자유자재로 하며 종국엔  

8 坤으로의 三絶(連은 陽, 絶은 陰의 爻를 말함)이 된 자갈이 되기 까지

7 주기율까지 보일 수 있는 것으로  

아무리 미세하게 남은 자국어도

하나의 乾을 온전히 한 채

분화의 마지막 단계의 점에 세포로 갖추게 되어 있음의,

본래 정상적으로 보아도

코의 내부 통로에는 물이 늘 흐르고

兩 가장자리를 陰으로 쳐 제외됨이라면 

중앙의 한 줄기만으로 쳐

그 흐름의 눈물이 코 안으로 흐름이 감중연(坎中連)이라 함이요

그 상태로 코가 건조함이 離虛中의 공간이요

이 火가 세워 놓음이 콧대인 것인데

얼굴의 중앙을 기준으로

진하연(震下連)은 턱이 늘 천둥노릇을 함이요

부싯돌처럼 부딪치게 함이요

또한 바람이 통함에 손하절(巽下絶)이라 함에

간상연(艮上連)은 이마에서 코까지 불거진 양각적인 것을 말하며

택상절(澤上絶)은 한 층 낮게 받쳐진

망막벽(璧)이나 횡경막과 같음을 의미한다

이 連이나 絶이란 명칭은 세 개의 爻 中에 같은 두 爻가 아닌

하나인 것을 취해 명명(命名)한 것으로

이 것은 마치 두 개의 눈은 자연적 선천성으로 볼 때

하나의 능동성을 맟춰감을 기준으로 할 때의 작용과 같은 것으로

불이란 무엇인가

32 相이 있음이다

그럼 32 相이 무엇인가

이는 원소 2 주기율에 해당하는 안면(顔面)인 澤에

3 주기율의 火보다 먼저 완성도를 나타낸다는 것이다

이는 곧 아무리 불이 타올라도 후속적 3 주기율일 뿐

2 주기율까지 넘보지 못 한다는 것이니

이는 곧 화장터의 재를 넘어도

相인 채 영혼은 온전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태양도

불길 자체보다

흑점적 관상의 메카니즘이 더 중요하게 있을 것이다

 

 

사회란 다 자연적인 것같아도 불문율에 있음이다

 

참으로 요즘 애들이란 게

집에서 할 것이 없어서 피시방에라도 눌러 붙는단다

어찌 보면 예전에 할 일이 없어서 책이라도 보는 것과 거리가 먼 것이 아니라

마치 배경이 다른 것같다

공부도 학원에서 하면 되는 것이고

그 것만으로 최선은 다한 듯 하니 무어라 대답을 할까마는

왠지 시작이라는 발착점이 너무 자연과는,

무언가 침묵에서 나타나는 반향이 아니라

학원에 가야 더 나아지고 더 트임새가 있고

그러다 보니 간판이 중요하고

간판이 아니면 내세울 게 없고

또한 그것이 아니면 언어의 구성도 안 되는 듯이

어쩜 구조적 안목에 치밀하도록 친밀해 있는

이러한 교육적 그물망을 틀로 해서

이미 사회적 전반은 맞춰가는 유동성이기에

이 건 이미 인간들이 사회에 나가면

이미 이러한 길들여진 입맛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서

이미 대중성이라는 것으로의 혓바닥으로 행하는 것이니

본색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나

절대 본색일 필요가 없이 가미할 있는 것으로서의 

화학적 독소성과는 거리가 먼 판단의 한계에

분자적으로 움직이는 게 아니라 원자적으로 움직이는,  

눈에 보이지 않아도 껄끄러움은 이내 알아차린 듯이

허나 막상 그 섬세성과 부드러움도

서구와 아프리카의 미학이 다르 듯

다 무디다싶어도 그들만의 온전성을 

굳이 각각의 사회성의 기준으로

각각의 가치의 기준인 것을 

자신의 문화적 흡입력으로

의도성을 갖고 나름이 불문율을 만들어 행해지고 있음의

이러한 속성의 이기심에는

물건 뿐 아니라 사람마져 싫든 좋은 구색을 갖추어 놓지만

서서히 입맛을 바꿔가며 자기 잇속으로 다 채워넣는

인간 경영마져 경제학 원리로 다루는 것으로

결국 주인 마음대로 인데 누가 뭐랄 것이냐는 식이 되니   

실제 이러한 것을 말로 표현하기엔

강렬한 언어일수록 모래알만큼이 커 세부성을 상실한 이물감이라

유화제에 맛이 밴 혀들 앞에

허늘허늘 유들유들해지다 사라지게만 하면 되게 하는 것도 있는 것이다

 

 

혈액 형과 원소 1 주기율

 

우리의 이목구비(耳目口鼻)가 두 개 식인 것은

원조 2 주기율 上이라는 것이요

여기에는 관문과 같은 것으로

왜 여기에 생명과 관계된 기본적 원소가 많은지 주목해야 한다

이 두 개로 집중하는 것이 원소 3 주기율라는 것이요

이는 곧 火라함이요 문명이라고 하는 것인데

또한 피를 의미한다

피는 헤모글로빈을 의미하며

이 피가 갖는 형의 성격은

원소 1 주기율 上의 8 族에 해당하는 핼륨의

4 개의 合에 있어서의 성격과도 같다

즉 전에 설한 바와 같이

원조 2 주기율은 얼굴에 나타는 형태지만

3 주기율인 피로 나타날 때는

O형  A형  B형  AB형으로 구분지을 수 있다는 것이다

 

 

다 임들 마음이 꿈쩍 않는 것이지요

 

선문답에는

흔들리는 깃발을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는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이 걸 요즘 역설적으로 적용해보자면

언론이 꿈쩍 않는 것이 아니라

임들 마음이 꿈쩍 않는 것이지요

 

 

잠자리처럼 떠올라도 떠내려가지 않는 잠

 

봄이 잠 장사를 한다

잠의 수평은 곤한데

살포시 잠자리를 시루떡처럼 떠서는

물 가까이 부대껴보며 위태히 노는 듯  

꿈 뒤척이는 애기 굽어보는 곳에 

김이 모락모락 난다

김이 모락모락 난다

들판의 청보리는 도리어 결가부좌

 

 

항원과 항체의 범우주적 사건

 

우리가 易象이나 爻

주기율과 원소등이 갖는 일행적 당위성이라는 것이

마치 피로 보면 항원(抗元)과 항체(抗體)가 병행하는 것으로서

이 것은 수소 內의 양자적(量子的) 우주와

그 것을 외적 주기율로 알알이 쌓아 맞춘 듯 

병행을 접어 선반 위로 놓거나

아니면 3 주기율 上의 8 개의 族에 그 순서를 매김하거나

그렇게 되면

이 것은 주기율 차이의 응집성과 해체성으로 달라질 수 있는 것

또한 짐승과 사람의 차이를 규명지을 수 있는 것

또한 식물과 동물의 같은 항원(抗元)의 기점 등을 구분지을 수 있는 것으로

또한 식물과 동물이 주기율 上으로 달라도

族으로 같으면 수혈이 가능한 것으로 해서

그 원소가 갖는 향취나 악취의 상대성을

다시 코라는 것으로 꿰어서 엮을 수 있는지 등을 충분히 찾을 수 있다

우리가 元을 수소로 하고 體를 원소 주기율 7까지로 할 때

그 범주 안에서 여러 기하학적 가지들이 나는 것이며

이 가지가 나는 것이

먼저 견골(肩骨)이 나가는 받침뼈이듯 옹이심이 날때

마치 우주풍이 나무처럼 자라 나이테를 모르다가도

그 옹이 부분에 가서야 나타나듯

이 것이 星團이라는 것으로 마치 관절에 물이 차듯이

또한 건조하듯이 한다는 것이리라

 

 

도가니

 

우리가 수소(水素)라하는 것을

큰 도가니에 담긴 물이라 하자

이 것 또한 사계절에 얼었다 풀렸다 하는 것으로

이 것은 外的 영향이 아니라

內的 기억성으로 外와 같다고 설칠 때

이 것은 수소가

자연적으로 늘 붙어 있는 두 개로서의 눈을 내면 떡잎이 난다

이 것이 비유가 아니라 실체성을 이루어 나타날 때는

원소 4 주기율과 같은 것이지만

우리말 이 <혀>라는 字形은 허(虛)를 겹친 것으로

이 도가니 물 속에 풀어 놓은 닥나무 살

즉 원소 2 주기율에서 심을 빼고 껍질을 취하는,

즉 원동기의 브러시에서 가르고

다시 양쪽으로 다무린 자석(磁石)의 입으로

이 큰 우주를 삼키려 할 때 

겹겹으로 뭉치는 과정을 원소 3 주기율로 할 때

원소 4 주기율에는 이미 혓바닥의 감각을 가진 것의

즉 혀가 입안에 붙게 한 형태의

이 것을 4 주기율인 나무로 혀를 내밀 수 있음이 꽃이다

이 것이 바람과 電氣가 밀접하게 살아

6주기율인 水로 돌아감이 출발선의 확대경이요

그 속에는 陽性子의 핵(核)이 드러나는 듯

7 주기율의 불안정성들이 많이 노출되는 것이니

아! 짚 냄새 회색빛 도는 세월의  산기슭이여!

어둠이 짙어질수록 

별처럼 고요해서 좋은 희미한 옛 정취의 그림자여!

 

 

앞으로 풀에도 염력이 돋을 시대가 오면

 

앞으로 풀에도 염력이 돋을 시대가 오면

소위 현재 즐기고 있는 게임의 케릭터에도

염력으로 통하는 파일을 심을 수 있기에

게임으로 통하는 모든 네트워크에

염력이 강한 자에게 캐릭터들이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할 것이며

이는 곧 3 주기율 上의 피의 순환

즉 태양 빛의 순환에는 RH+에서 RH-를 찾아내듯

염력을 캣치하는 수단이도 되는 것이며

이 또한 원소 4 주기율 上의

마음에서 일으키는 동시성의 신경계를 말함이나

현세의 이 격리된 단편의 세상살이에서는

조지 오웰의 <1984 년>의 극치를 보여주는 것이리라

 

 

과학적인 너무도 과학적인

 

온 것도 없고 간 것도 없구나 하니

아직도 꽉 막힌 소리인 것이든가

아인쉬타인이라는 천재가 나오니

식견이 있는 자는 다 알아들었는데

이 무슨 상향 평준화를 올려 놓은 것이랍시고

애미 애비 학력까지 끌어 올린 토탈 점수로 

무궁 고급같은 높이를 자랑하는 인물들께서

기본이 대졸이라야 인간 축인 것에서

자식을 위해서는 허벌나게 학원에라도 다녀야

넋이라도 용서가 되는 듯이

무얼 그리 못 알아들으시는지

용화(龍華) 세계가 온다면 간 것도 온 것도 없는 것이요

아니 온다면 온 것이 있지 않으리

 

 

방편

 

요즘에는 집 번지수도 도로名을 따라 가옥으로 매김하는 걸로

이 전의 동네名과 토지 번지수로 한 것과 달리한 것인데

이 건 마치 한 곳을 원소 주기율 4 번으로 찾아가느냐

원소 주기율 7번으로 찾아가느냐와 같은 것이다

그리고 六爻의 비밀의 章을 논하자면

5爻는 도로요 2爻는 집이니

5爻에서 2爻로 生하든가 合이 되면

도로명 번지수로 가옥의 번지와 연계됨을 알 수 있고

또한 5 효가 初爻와 합이 되면 도로명과 지번(地番)이 연결됨이다

그리고 3爻의 父는 방 호실(房 號室)이며

4爻는 입구의 안내판이다

그리고 꼭 宅爻가 父가 아니고 子息이나 妻가 된다면

번지수와 상관 없는 것이 아니라

자식 명의나 처 명의의 집일 수 있다

이러한 뚜렸한 논증은

원소 주기율 상의 이온적 합이나 여러 루트에

화합적 성질을 갖는 것과 같은 것으로

원소의 물질성과

爻의 인문적 행위와의 공통성을 찾을 수 있음에

냄새만 맡아도 알아 들을 수 있는 해석이 나오는 것이다

 

 

알 낳은 듯 남은 도시의 불빛

 

도시의 불이란 것이 

꼭 강웅덩이에 고기가 사는 듯이

이 끝에서 저 끝으로

길이 강줄기와 같이 비늘이었던 것이

가뭄같이 끊긴 채

별이 반짝여도

달이 휘영청해도

길로 드래져 넘어가지 않는,

다만 알 자리 하나 남은

거리는 어두운데

오히려 불빛은 껍질이 되게 함이 있다

가장 원시적 밤송이같이 얽히다

단단해도 숨구멍인 듯이

좀 더 모래살 부드러운 태반 쪽이어도

무수한 수정(受精)들의 아침

빛만큼 어둠의 동공이 열리면

우산 살처럼 받쳐든 홍채의 사선

하루살이와 날벌레들이

몸은 거미줄에 걸려 떨어져도

죽은 듯이 떠남이 있는 길이듯

감은 눈뚜껑 속에 집을 짓는 듯

강웅덩이의 그림자같이 胎가 선

그래서 제일 먼저 들린 소리가 주인이리다

 

 

생식기와 배뇨의 차원

 

우리가 下焦를 坎水宮으로 할 때

원소 6 주기율로 하는 것이며

또한 원소 6 族으로 할 수 있으나

우리의 생식기능은

수소적(水素的) 출발선을 나타내는 水를 의미하니

이 것은 수소 內의 양자학적 차원이

아들 딸 낳아달라는 성황당의 기도처가 되는 것이니

오히려 이 자연만물이

원자(原子)보다 양자학적(量子學的)이라는 것이며

이 水素의 불안정성을 쌍(雙)으로 해 안정감을 갖춤에

DNA의 쌍성을 유발하는 것으로

이 불안전성을 아물리며 다시 불안전성으로 요동하는 바의 

그 줄기마다의 매체점으로

원소적 点으로 이어 붙는 것으로 율동이 일어남과 같으니

양자적인 것만큼이나 누에가 고치를 짜는 것같음이

이 계절에 만큼이나 온 것처럼 한다는 것이다

 

 

그림자의 반대적 속성이 무엇인가

 

그림자는 象의 보존적 조밀성이다

그리고 응집성이다

이와 반대되는 개념이 바로 원소성(原素性)이라는 것이다

즉 무슨 뜻이냐 하면

우리의 행위에 그림자가 떨어지지 않듯

주기율 上의 벽은 그림자의 벽과 같아

도리어 움직이면 그림자를 이룬 화소적(畵素的) 面이

파쇄되어 흩어지듯 원소성을 낳는다는 것이다 

이 것은 역설적이기도 하고 반증적이기도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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