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와! 달님이다

narrae 2012. 6. 1. 02:50

시원도 하구나

 

푸레라

푸레라

물푸레라

네 그늘만으로 분수대같이

차력사의 입에선

푸레

푸레

불푸레여!

잠시 쉬어가려무나

이 그늘 밑이 보리수 그늘

 

 

잠시 피는 순간만이라도

 

지하도 입구는 기지개와 같다

그래서 올라오는 사람마다 난이 피는 것같다

도시의 횅한 웅덩이같은 것에도

올라오는 사람마다의 지하 계단엔

난 치는 운치처럼

한 줄기 정도는 좀 더 길게 여운을 뽑고 싶다 

사람들은 오를 때마다

똑같이 난이 피는 듯 열꽃이 핀다

여기서만은 아무 것도 오염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특히 현혹되는 마냥 좋다는 것에도 ... ...

 

 

동탄

 

석탄 메탄 깜둥아 못 났다 서러워 마라

동탄 매탄 구우니

실리콘의 센스가 밸리를 넘어 산다

오! 광택 봐라

칲처럼 빌딩이 솟는다 

매화가 그 속에 피리로구나

동녘이 환히 밝아 오리로구나

아! 석탄 메탄 속 타며 살아온 세월이여!

 

 

달 님이다!

 

유모차에 실려가는 애기 목소리

<달 님이다!> 

<달 님이다!>

가슴이 뭉클

하늘을 바라보니 다 되어 가는 온달

오늘 따라 왠지 살집이 뽀얀 것같은지

저 애 입에서 님자 빠지면 갑자기 삭막해질 것이

달만이면 그로 닳는 것이듯 모양이 사그라드는 듯

유모차에에 깊숙히 눕고도

<달 님이다!>

<달 님이다!>

아! 님자 하나의 감동

그래!

내가 치매에 걸려 유머차를 타더라도

<달 님이다!>

<달 님이다!>

손짓하다 떠나고픈

 

 

지구 항아리

 

달은 돌아오는 것이라고

항아리에 밀려

반 쪽만 자리하고도 닳은 듯

달에 ㅎ이 묻힌 듯 <닳>이 되어도 

제 배인 냥 모르는 지구이듯

(닳) 다시 항아리 ㅎ을 빼면 달로 돌아오는 것

 

 

인체도(人體圖)와 원소 주기율

 

원소 1 주기율은 머리라 함이요

또한 점적(点的) 차원의 구심력을 이루는 공간성이라 함이다

이 것을 원심에서 쌓음의 두른 띠로 하는

즉 点의 팽창으로서 속이 빈 환(環)으로 띠로 하는 것에

이를 잘라 선상(線狀)으로 펼침에

이를 척추라 하는 것으로서

머리의 사고(思考)로 비중을 둔 주안점을

질서 있게 방점화(方點化)한 것을 

線으로서 대나무처럼 마디를 이룸으로서

곧추 서는데 부담을 더는 기능과 함께

또한 여러 지류(枝類)에

순서를 매길 수 있는 관문으로 정하여 놓음에

오장육부와 원소 주기율을 훨씬 앞선

주체성을 갖고 있는 메카니즘이라고 봐야 할 것이니

이로서도 생각의 차원은 第一句보다 앞선다고  봄이 된다는 것이다

 

 

등뼈의 관문을 넘어서

 

원소 2 주기율은 폐의 벽으로 여과되는 원소요

원소 3 주기율은 심장의 벽으로 여과되는 원소요

원소 4 주기율은 간의 벽으로 여과되는 원소요

원소 5 주기율은 쓸개의 벽으로 여과되는 원소요

원소 6 주기율은 신장의 벽으로 여과되는 원소라 하는 바

원소 7 주기율은 피부의 벽으로 여과하는 원소로 봄이다

 

 

볼펜도 눈이라고

 

볼펜도 눈이라고

기본이 푸른 눈

검은 눈

이도 다 눈이 녹으면 고이는 것이라고 하나

그림자의 바탕이 그러한 듯이 한다만 

먹물은 어떻게 주사하는 것이길래

무엇이 흔적이며 

무엇이 주인이더란 말인가

마치 내 말이 아니면 불도 붙이지 못 할 것 

내 글이 아니면 불도 되지 못 할 것 

내가 말이기 위하여 종이를 붙였다만 

거기다 불을 붙여 제 것이라 삼키고는 

불꽃은 자기 것이다 

자신만의 불이 되게 할 것이라 

어지간히도 능청을 떨어댄다만 

마치 자신의 지혜에 다 소진된 듯이 

흔적도 없는 폐지 취급해도 되는 듯이 한다만

참 이상도 하지 

글이 겨우 종이를 가까이하여 먹으로 드러냈거늘 

어찌 저 독사같은 뱃 속에 들어 날름거리게 하는지

정말 눈 튀어나올 것을 삼키는 것을 알기나 하는지 

왜 눈이라 하였던가

스노우의 건조성이

불이 거푸집처럼 하는 듯 부푼는 것이라고 눈인 것

그래야 다시 눈물을 내놓을 수 있는 출구를 마련하고 소멸하는 듯

우리가 눈으로 무엇을 본다는 것은

눈이 글을 태워 먹는 것과 같으니 

태워져도 이미 인식에는 다 든 것 

스노우도 그렇게 해서 눈이 부푼 듯이 튀어오른 듯

그로서 다시 녹아 물처럼 투명할 때 알리니 

투명 중의 투명에 티끌하나 없을 때 

마치 백지 위의 글의 실체처럼 

검은 먹태가 가라앉아 있을 것이니

아! 다만 모를 일이로구나 

그 사이 나무나 풀이 삼켜 

고약한 냄새를 풍길지 향기를 풍길지

 

 

밀운(密雲)이라

 

아! 펜이 칼보다 강하다더니

온난 전선을 낳았구나

밀운(密雲)이라!

밀운(密雲)이라! 

약하다는 칼이 한랭전선의 골을 갈랐으니

아! 어찌 통곡이 그 쪽의 빗물이더란 말인가 

사이 만리장성을 쌓았구나

삼팔선을 쌓았구나 

휴전선을 쌓았구나  

 

 

삶의 파자(破字)

 

머리는 사요

몸은 삼이라

머리는  사여도

살아 있는 살이라

삼이 몸인 것으로

삶이 있으리로다

 

 

자율 신경과 원소의 8 족(族)

 

인체의 자율신경은 원소 8 족까지 채우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 것으로

8 족까지 차면 자연 평온감을 갖고 가장 안정감을 갖게 됨으로서

살이 찌기 마련이다

이 것은 족 상(族 上)의 소우주를 말하는 것으로 할 때

이 살이 중복적으로 끼어 둔하다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주름의 유연성으로 극복이 되는 것이나

이미 7 주기율까지 가면 매우 경직된 상태이기 때문에 

원소 4 주기율의 팔 다리를 내어 

원소 족 상의 肝이 소화해 낼 수 있는 한계를

운동량으로 덜게 함으로서 대우주의 연계성으로 갖추게 하는 것으로

즉 주름 상의 원소 주기율도 겉살의 유연성일 뿐

속살은 되지 못 함에  

자율(自律)에서 능동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 원소 4 주기율로 볼 수 음이다

 

 

왜 북을 북이라고 했을까

 

존재란 것의 원점은 북을 쳤기 때문에 있는 자리인 것이다 

왜 북을 쳤느냐는 나도 모를 일이지만 

북을 쳤기에 북쪽이 있는 것이고 

우주의 중심으로 하는 것이고 

死의 세계라 함이요 

水局이라는 것이니

결국 빅뱅 하나의 북을 쳤기에 

그 여파의 자기장(磁氣場)에 휩싸인 

회절(회절)에 휩싸인 울타리에 있다는 것이니

그 잔재가 나눠지고 나눠지고 하는 것이

북을 치듯이 다시 나눠지는 것이니 

북극성이 어쩌면 가장 다 타지 않은 반물질(反物質)인 것인지 모를

이 것은 곧 침에 빅뱅이 열렸으니

이를 전부해 북이라 함이니

원자 하나의 단위인 수소와

이 우주를 통털어 은하수라 함은 같은 것으로 함이니

태초의 빛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태초의 소리도 있는 것이요

태초의 인력(引力) 다 분산되지 않음도 있다는 것이다

이 것은 꽃이 나무에 붙어 있듯

빛마져 인력에 붙어있게 하여 둥글에 하는 것으로

빛이 독자적이라고 해도 늘 붙어 있는 자리에만 보이는 것은

반물질의 안계에서는 불 수 있는 불을

물질계에서는 태우질 않으면 보이질 않게 됨과 같다

숲을 보니 나무를 보지 못 한다

꽃별을 보니 우주의 숲을 모른다

사로 달리 이야기하는 것이나 하나의 이야기일 뿐이다

 

 

낑깡

 

왜 낑깡이라고 했을까

이 것을 생각해 보면

보통 토마토와 방울토마토를 곁에 두고 생각해본다

전혀 어울리지 않는 저 애 볼기같은 것이

왠지 웃음이 나오게 하는 것이다

낑낑 끙끙

아하! 토마토 줄기가 변비가 있었구나

어찌 저리도 똥누는 것도 이슬만 같은까

마치 이산화타소를 산소만 뱉듯

방울토마토라는 것도 

낑낑 끙끙

일반 귤이 낑깡이듯이 나오지 않았나 하는 

 

 

소리란

 

소리란 나무가 물에 가라앉지 않고 떠오른 부력과 같은 것이다

즉 소리란 빅뱅의 잔여 引力에 가라앚지 않는 회절성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즉 우주에 태초의 소리가 있는 것이 되는데

원자의 기본 단위를 수소로 하듯

빅뱅의 과살처럼 크고 있는 우주에 있어서

우리가 천 단위의 수이든 만 단위의 수이든

수직으로 관통하듯 꿸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동시적 시공성으로

하나같이 시공을 초월할 수 있는 궤적을 갖추고 있음에 근거한다

 

 

색과 삭

 

ㅒ가 사다리 모양같은감유?

DNA 모양이지유

뭐 ㅐ인들 마찬가지 아니겠시유

이 DNA란 것이

이 무식이에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는 것이

ㅏ에 인(燐)이라는 접착제를 붙여 ㅐ가 되었다네유

그래서 이 것을 모음(母音)으로 집결 시켜 색(色)이라는 것이라는구만유

물들은 염색체라나 뭐라나

그리고 ㅐ에서 ㅏ로 다시 떨어지면

삭이 되어 삭았다고 한다는구만유

 

 

금강경 초약찬게(金剛經 超略纂偈)

 

왜 금강경은 업을 앞당기는 기능이 있다고 하는가

마지막 손끝에 금강석이 되면 걸림이 무엇인가를  알 것이요

고작 단순한 것이 고단수라

물은 H2O라 용궁을 차고 나갈 것이요

공기는 CO2라 무명(無明)을 차고 나가리라

이 두 개가 만나니 나무요

나무는 빛이 떠난 길을 다시 모아주는 것이니 

아! 어느 것이 뿌리이며 어느 것이 꽃이든가

빛이 세포의 눈을 차고 들어 꽃의 눈에 나방인 것을 

 

 

인체와 풍수

 

인체를 풍수학적으로 기술해야 함은

그 기운들이 만만찮다는 데 있는 것으로

우리가 등을 맥과 같이하여

그 혈을 둠에 몸의 등뼈 마디마다에

그 출구에 번호 매김이

꼭 인간이 태어나는 길에

무언가 잠시 맡겨 둔 사물함과 같은 것으로

매우 정연함에 근거하여

과연 풍수학적 산은 어떤 질서인가가 중요한 것으로서

내외 일체의 패턴을 찾아가야 한다는 데 있다

어차피 風水는 안(案)을 기준으로 하고

六爻는 世를 기준으로 하는데

왜 이 것이 힘을 쓰는 것일까

이 것이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전반적 시각에서의 동하는 상태의 주변성이지

혈이 다 그 역할을 한다고는 할 수 없는 것으로서

이 것 또한 지구인력의 흡인력에 의한 세(世)와 안(案)에 근거하여

힘을 구비하게 된다고 볼 것인데

이  것은 모래 시계의 구멍과 같다고 할  때

모든 龍은 부채살에 붙은 입체적 그림이라고 해야 타당할 것이다

이는 곧 요철(凹凸)이 있는 원소 2 주기율의 관상과 같음이다 

 

 

안계(眼界)

 

우리가 보통 무지개란

안계(眼界)의 火宮으로서 이허중(離虛中)이라고 하는데

이를 엄격히 구분하자면

적색(赤色)과 적외선(赤外線)을 陽으로 하고

자색(紫色)과 자이선(紫外線)을 陽으로 할 때

그 사이에 있는 다섯 색깔은 陰으로 해서

兩 陽 사이의 하나의 陰으로 해서 離虛中이 됨이라 하는 것으로

이는 꼭 게나 랍스터의 속살 맛이라고 봐야함인데

이 이허중의 上爻 陽을 없애면

결국 陽이 아래로 몰려 무거워짐에

푸른색이 자외선을 치니 천둥이요

또한 震雷라 함이요

또한 이허중에 아래 자외선이 없어지면

陽氣가 위의 上爻에 몰리니 山이 됨이니

그로서 노란색이 위로 몰려 두터워지는 것이기에

이를 간산(艮山)이 된다는 것으로

이 것은 門으로서 그 사이로 지나게 함이 있는 것으로서

총칭 안계(眼界)가 된 것이라고 봐야할 것이니

어쩜 빅뱅이란 것이 온 우주에 이렇게 눈을 뜬 것인지 모른다

공작새의 깃에 눈알이 박힌 듯...

이렇듯 무엇보다 진리를 탐구하는 자는

먼저 모든 가능성을 여는 데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 주역이 허와 실을 분명하게 가려 줄 것이니

이를 믿어 의심치 말아야 할 것이다

과학과 신의 접목에서도 경계를 넘지 못 할 것이니

오직 주역만이 가능할 것이다

 

 

ㅇ과 ㄹ

 

푸념의 뒷풀이는 어떠한가

풍수며는 아직도 자손 만대 팽팽하다

그런데 저 구불구불 혈은 어떠한다

구불구불 풀수로구나

 

 

 

양상(樣象)

 

머리칼이라는 것이 허공이 은하수이니

나무의 뿌리털과 같다고 하겠으나

실제 이 것은 바람인 손목(巽木)에 털이 난 불이라 봐야함이다

마치 별이 물을 머금고 불꽃처럼 오르니 이미 검은 물 먹은 것이요

그 사이

불길이 냉면 모공판에 빠지듯 나온 것이 머리칼이라고 볼 것인데

이로 비추어 한 차원 높은  천상계는

불에 털이난 것이 텔레파시 머리칼일 수 있다는 것으로

이 것이 안계(眼界)의 신경선과 같은 것으로서

공간적 부피가 압축된 막의 센스를 이루고 있음이 되고

보통 손톱이라는 것은 목과(木科)라고 하는데

그냥 나무처럼 자라기에 木이라는 설명으로는 부족함이 있다

이는 원소 3 주기율까지는 陽으로 하는데

원소 4 주기율부터는 陰으로 하는  것으로

이는 일반적 시각의 음양관과는 상이한 판단인 것이나

이도  다 

각기 다른 시공에서는 陰과 陽이 달리 보는 관점에서의 시각에서 나오는 것인데

곤성(坤性)과 건성(乾性)마져 바뀐 안목으로 볼 수 있는 중추성이 있는 것으로

<달마가 수염이 있으냐 없느냐>의 관점에 모인 것과 같다고 봐야 할 것인데

즉 태택(兌澤) 2는 陽爻 두 개에 一陰이요

3인 이화(離火)도 陽爻 두 개인 一陰인 것이니

분명 그 기세로 보면 陽이라고 해야 함인데

하나인 爻를 기준으로 해서 陰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를 가리켜 두 개의 잠긴 것보다

독립적으로 드러남의 陰으로 기준하는 것이니

본래 독립적이지 않은 것이나 그 독자적 기운만으로 본다는 것이다

그러니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

즉 손톱인 이 震雷를 보자면

본래 손톱은 다 陽인 것이나

살인 陰土에 잠겨 陰이 두 개 되고 나온 손톱을 一陽으로 함에

乾의 건조함으로 굳혀

손톱으로서의 一陽으로 木이라 함이라는 것이다

 

 

뜰 앞의 잣나무 3

 

우리가 하나라는 알맹이를

하나의 성(城)을 감싼 해자(垓子)와 같은 것으로 한 해라고 한다면

지구의 공전은 또한 해자와 함께

한 해의 풍선을 올린 것이라면

분명 염주의 형태로 엮은 연쇄성에는

알알이 시공을 엮었음을 의미하는데

즉 이 것은 연속적 시간의 궤적과 다르기에

다른 시공의 시간과 맛물리면

무한 복사성을 가질 수 있는 것이 나온다

만일에 우리가 타임머신을 타고 이러한 시공을 꿰차면

그 해분의 복사성은

다른 시공을 열 수 있어야 다른 가지를 낳을 수 있는데

그 다른 시공의 옹심의 궤도를 만들어 꺾꽂이 할 수 있게 함이

달이라는 것이다 

이로 달의 사계를 쫓가다는 데 있어서의

100 배로 열리는 개운(開運)이라는 것으로 가게 함이

또한 꽃이 피는 듯이 한다는 것이다 

이는 곧 다른 시공과의 패턴이라고 할 때

달이란 것이 해의 울타리를 초월할 수 있음에

다른 기틀의 정류장이 될 수 있으며

또한 대합실과 같음이 되는데

이는 곧 생이란

복사판이 드러나는 인화 중인 시간의 접목에서 일어나는 것이지

마냥 흐름의 것에서 주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로 보면 우리가 늘 입에 달린 <민주>란 것이

행위의 차이점으로

서로 능멸인지 능청인지 하는 쪽으로 속앓이를 한다고 보면

비인간적일 만큼 냉소적일 수 밖에 없을 때

이 민주화의 분기점인 저 프랑스의 명예혁명 쪽으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복사판이 있다면

누가 뭐라든

남 눈치 봐가며 자기 길은 가지 않을 것이며

신을 내세우며 신을 능멸하지는 못 하리라는 것일 것이다

아! 대천세계(大千世界)의 우주인이여!

이미 몇 겁 전에 한반도라는 곳의 구한말일 적에

한 道人이 공중에서 고함소리를 들었음에 기이하다 여기던 중

나중에야 만난 인연 중에

그 때 천리 밖에서 고함을 질렀음을 깨닫게 됐으니

이가 곧 뜰 앞의 잣나무

모든 것은 결정체로서 움직이기 때문에

마냥 흐름의 동일체로 퍼저지지만은 않는 것으로 

알갱이의 복사성에 기인하는 것으로

곰의 겨울잠처럼 잠시 머문 상황과 같은 것으로

봄으로서 보는 것이 되는

이 계절적 안목으로 여름에 다 담김으로서

가을의 망막으로 열매에 깃들어 지는 것과 같은 것이니

눈이란 것에 맺혀도

우주로서도 무한 복사성과 같이 일어날 수 있음을 볼 수 있으니

이는 곧 시공이 쌍둥이를 찾아야 복사성이 아니라

시공이 시공으로서의 자식을 낳아도 복사성이 되기에 갈 수 있음과 같으니

이가 곧 달이 제 운행으로

해를 열매로 감고 떨구고 또 피우고 하는

나름의 시공을 펴는 역학적(力學的) 구도를 봐서도 알 수 있으니

잣나무가 큰 것이 곧 우주인인 그대가 여기에 온 것과 같구나

 

 

뒤가 무거운 자리

 

말하지 않아도 늙은이가 가지 못 할 곳이

버스 뒷자리라는 것이다

그래도 중, 장년이 좋다는 것은

아마 버스에 앞뒤 가리지 않고 앉을 수 있다는 것과

늙은이 앞에 좀 뻔뻔히 앉아 갈 수 있다는 것을 보면

中이라는 말이 참 요긴하기는 하구나 싶은

뒷자리는 자리가 비어 있어도

가라고 해도 머뭇머뭇 가서 앉지 못 하는 애들 앉은 자리

뒤가 무거운 자리

엉덩이가 무거운 자리

 

 

조건반사

 

오! 태백이여!

척추가 좋았구나

청산첩첩 성령각(靑山疊疊 聖靈閣)

아! 임께서는 탁발을 내려 먹으며

공손에 또 공손

다 함께 공손

함께 웃을 수 있어 좋구려

나야 개뿔도 없는 주제에 탁발을 올려 받으니

처처 생생(處處 生生) 이맛살 안 찌푸리면 다행이지

보면 볼수록 따라지이니 국물 한 방울도 없다

임은 좋겠구려

난 조건반사가 둔해서

보름이 지나도 밥 한 상 받아본 일이 없고

한 달을 헤아려 봐도 주먹밥 열 개를 꿰지 못 한다

 

 

세월에 만나는 카타르시스여!

 

오는 자 말리지 않고

가는 자 붙들지를 않았으니

굳이 나로 인하였다 하지 마라

울타리

울타리라고 해도

거대한 울이 거울이라

운다고

운다고

거울이 눈감지는 않을 일

눈거풀이 울리니 우는 것 

거울 탓하지 마라

메두사는 제 얼굴에 굳는 것이요

그조차 그대로 연마하면 거울이라도 되는 것인지

아! 다 아직 심장에 녹아 있음에 있다 하리니

아직은 심장에 녹아 있다 그러하리니

아직은 차가운 머리에 든 것이 아닌 것이니

  

천기의 인과

 

왜 천기는 누설되면 안 되는 것인가

무엇보다 천기가 누설되면

인연으로 풀려 나갈 것을

일일이 신이 해결해 주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것은 이승보다 더 깊은 업을 발생 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니 인연을 가볍게 여기는 자는

결코 천기를 득하는 인연도 없느니

 

 

의상을 입어라

 

뻘에 구멍만 송송

아! 피부 미끈한 좋은 뻘에 구멍만 송송

학뻘

재뻘

이미 고개를 내밀었으니

숨을 못 쉬면 죽겠구나

아! 쭈꾸미처럼 껍질만 빌렸던가

소라야 그 구멍에 따로 듣는다고

회오리 구멍으로 막아서 듣는 것을

뻘의 옷이니 의상을 입어라

 

 

복사판

 

남섬부주란 것이

마치 우주의 복사판에

인화되는 시간에 불과 한 듯

이 것 외에는

서로 간에 백지적 바탕에 불과한 듯

사잔이 평면적으로 드러나는 것만큼

입체적으로 자라는 것의

화소는 무한 우주의 태양

카멜레온의 얼룩 자리로 간다

 

 

우리가 능동적으로 쉽게 구축되는 강렬한 언어에는

 

우리가 보통 강력하고 막힘이 없는 표현의 화술이나

논술에는 낱말자체도 가장 적절성에 부합되는 것이 힘을 가지는 것은 사실이나

오히려 이 것이 본뜻이 가지고 있는 유영성을 방해하는

질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즉 표현 뿐 아니라 낱말 자체도 엄밀히 보면

매우 정제된 뜻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 한 단위성에 올려 올려놓은 유동성으로서는

매우 바르게 취용한 듯이 해도

표현은 강렬한 듯 해도 납말적 구셩 요소를 보면

매우 그 뜻하는 성격에 매우 둔탁함을 갖고 있는 단순을 취용했음을 알 수 있는데

다만 그래도 거러한 표현 양식은

사회적으로 지위께나 구축하는 자에게는 기틀이 된다는 것이다

다만 그러한 위세가

무슨 대단한 지적 질감을 갖고 있다는 것에는 부담감을 갖게 하는 것이 있다

 

 

고(庫)의 발동과 변효(變爻)와의 合

 

庫란 저장과 무덤을 의미하는데

庫가 발동을 하면

물건을 맡거나 사람을 맡아 관리하게 되는 것이 되는데

이는 또한 상대방의 비밀을 알았던가

다른 이유로 해서 발설하지 못 하게 하든가

운신의 폭을 제한하던가 하는 것이다

즉 굳이 주변을 돌며 감시하지 않아도

한 마디면 입 닫게 하는 것이 고의 작용인데

이 고가 동해 변효와 합이 되면

다른 사람과 입을 맞춘 형태가 되는 것인데

다만 이 변효란 점 치는 시점 이후로 보는 관점에서는

입을 맞추려 한다는 미래형이 되는 것으로서

만일 이 동효가 충(衝)을 맞으면

과연 입을 맛추려다 깨진 것인지

아니면 맞추었는데 깨진 것인지는 구분이 되어야 하는 것이고

또한 庫에 든 피사체가

庫의 合이 衝되었으니 다시 종(靜)이 풀려 동(動)이 되었으니

다시 저장되는 형태인가

아니면 합이 되어도 저장은 그대로 된 것이니

충이면 도리어 방출하는 것인가

또한 아니면

변효 합은 합하려는 것이니

피사체를 끌어다 합하려다 깨진 것인지 하는 것을 다 가려하는 것인데 

그리고 변효 합은 어느 시점에 가서 정지된다는 뜻과

이미 계약된 기간에 충실이 진행되어 가는 형태인가 하는 것과

계약 실행 과정에서 파기로 인한 피사체의 이탈인가 하는 것

아니면 계약에 묶여 행하지 못한 것으로

계약이 풀려 집행이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 다 이 하나의 유형에 물린 것과 같으니 

庫가 動하여 變爻와 合함에 이런 많은 갈등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회피할 수도 변명으로 일관할 수도 없는 것이니

갈등의 소지를 다 해결해야 명쾌한 판관이라 할 것이다

 

 

첫인상

 

사교에도 첫인상과 첫 대화가 중요하듯이

사주도 처음으로 확 들어오는 인상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장가(地藏干)을 차후에 두더라도

정기(正氣)만으로 이루는 구성체의 느낌이

좀 더 세부적 지장간보다

더 길고 강한 유별성을 지니는 강도를 갖고 있다는 것인데

먼저 그 유형의 인상을  강하게 해야

다른 것과 강한 차이점을 얘기할 수 있다 

일례로 역시 뻐꾸기 탁란이라고 하면

진시황의 아버지인 여불위를 빼놓을 수 없는데

이 여불위의 사주는 지장간에는 자식이 있어도

정기에는 자식 없는 사주로 눈에 확 들어온다

이 것만 봐도

그 자식이 어떠한 격리성과 거리감을 느끼게 하는지

선뜻 요약됨이 모자람이 없는 것으로서 

이를 먼저 간파한 후에

비견(比肩)의 장간(藏干)에 자식이 있다는 것은

결국 형제나 동류 간에 자신의 자식이 심어져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병자일(丙子日)이 경인시(庚寅時)에 土가 없는 사주에서

정기인 자식이 없는 사주인데

사주에 자식이 없다고 자식이 없는 아니니

단란한게 사는 편인데

그렇다고 사주의 때깔이 없는 것도 아닌 것이

寅인 맹신(孟神)의 土氣로 자식이라고 하는데

金이 위에 눌린 木의 형상이라 母가 父에 氣를 못 펴는 형상인 것이고

또한 형제나 조카를 자신이 맡는 부담을 안고 살게 되었는데

이는 형이 가정이 께어져 외국에 나가 있음으로서

부모님이 자연 아이와 맡다시피해 함께한 사주로서

조카들과 함께 커오는 사주라는 것으로

직업은 쇠를 만지는 직업이었는데

부모에게서 전답을 물려 받았으나 쇠로 벌어 먹을만 했기에

그리 전답에 연연해 하지 않았다

  

 

운명이란 형상기억합금처럼

 

오늘날의 기억합금이라는 과학의 발달에

온도에 의한 변화보다 더 강렬하게

아예 쇠물이 되었는데도 기억소자처럼 찾아가는 시스템이 있다면

일반적 기억합금이 전자와 전기의 차원이라면

이 용광로의 쇳물은 텔레파시적 형상기억으로 동라가는 것이라면

모든 사물의 모든 변화가 다 그러하다고 볼 것이니

어쩜 운명이란 형상기억 합금처럼 돌아가는 것

 

 

인연

 

보통 아버지가 되어 중풍이라도 걸려 눕게 된다면

자식 사주의 시주에 인수(印受)와 처재(妻財)가 함께 왕성하면 좋은데

이런 경우는 거의가 어머니가 병 수발을 한다

허나 이런 사주를 가진 사주가 부모 앞서 갔다면

그에 다시 母가  떠나게 되는 것이 되면 

사주에 인수(印受)가 없는 자식이 수발을 들게 되어있는데

사주가 격이 좋으면

마누라가 병수발을 잘 해

주위에 효부 났다고 칭찬이 자자할 것이다

 

 

진화론  그 바람의 노래

 

이산화탄소라는 것

원소 6 주기율에서 침전되고서 

저 원소 7 주기율에 가서는

자신이 광물질이라고 석회석에 미션했다고 한다

허나 석회석은 바다의 역사로 진화론을 폈다

또한 원소 4 주기율로 가서는

자신은 목신이라고 나무에 미션했다고 했다

허나 나무는 인간의 진화론을 지지했다

이런 나무가 공기 중에 이산화탄소로 숨어 있다

어느 별에 가면 외눈박이 일산화탄소가 산다지

 

 

문명

 

우리가 남섬부주하고 하는 것은

광합성적 생태계를 말하는 것이고

동쪽의 주라면 분명 화학적 에너지만으로도

투명하게 살 수 있는 문명이 존재할 수 있는 것으로

공존의 것이냐 따로 있으냐의 문제가 생기는  것이며

또한 개가 불성이 있느냐의 화두에서

최소한 원소 3 주기율의 광합적 센스의 확장이 있어야

그 깨우침의 영역과 함께 하는 매김이 되는 것이라면

개도 불성이 있다고 봐야 함인데

모든 사물이 함께 깨닫는 출구를 연 것이라고 봐야 함으로

그러면 북쪽에 있는 주(州)가 가장 넉넉하고 좋다는 것에서는

광합성이 아닌 유령과 같은 존재라 해도

모양을 유지하는 바탕을 둔 근거가 되는 요지라면 

그러고 보면 相이라는 것도 어느 한 쪽만으로 맞춰지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4 개의 주를 하나 삼아 이뤄진 것이 아닌가 하는 것도 있는 것이니

즉 북쪽의 水局은 원소 6 주기율 上으로 볼 때

원소 4 주기율만으로

즉 동쪽만으로도 3인 남섬부주보다 무거운 나무와 같은 것이어도

빛보다는 둔하지만 이온성을 가진 것으로 뭉쳐준 것으로 할 때 

원자량이 많아질수록 더 문명화 되고 안정적이라는 결론이 나온다면

결국 원소 族의 마지막인 8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됨과 같다고 봐야  함인데

어쩌며는무거운 광물질이란 것이 가장 안정적인 것으로서

늘 불안정성은 원소 1 주기율에서의 가벼움에서 일으킨다는

결론에 다달을 수 있는 것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적용하면 원소 주기율이 족보다 육효의 구성과 맞아떨어진다는 것인데

그러면 원소 族이 卦의 순서가 되고

주기율이 爻의 순서가 된다고 봐야 함인데

이렇게 되면 원소 7 주기율은 바닥을 말하는 것이며

원소 6 주기율부터 초효로 해서 최상효 1 주기율에 가면

로켙 풍에 쓸려 가듯 변화의 시점과 맞물려 있다는 것이 된다

그러면 원소주기율은 구심으로 향한 반지름 선상이 되는 것이고

그로 짚는다면 막대기의 눈금으로 짚는 것이요 

원소의 族은 원심으로 양팔을 벌림과 같음에 

서로 평명적으로 맞춘다고 볼 때

이 것이 하나의 구형으로 수축적이든 팽창적이든 하나라고 할 때

결국 주기율적 막대기는 똥을 싸야 한다는 것이 나온다

 

 

보화비진요망연(報化非眞了妄緣)

 

 

부처님이신데 굳이 고행할 필요야 있겠는가마는

세상이 이지경이고 보면 부처님인들 밥이 넘어가겠는가

부처님라도 잘 먹고 잘 넘어간다면 도리어 이상하지

부처님처럼 미소 잘 짓고 넘어가면 보약이지

다 전생에 웃지 못한 업인가 잘도 웃음짓다 가면 그만이지  

굳이 누가 자신이 처한 고생을 부처님인들 같이 감수한다 여길 것인가

부처님처럼 잘 웃지 못해 처함 업인 듯이 

싫어도 알랑방귀 잘 뀌면 되지

굳이 어렵고 힘든 길 굳이 고집할 필요가 무엇이겠는가

또한 같은 심정으로 봐달라 할 이유가 있겠는가

민망한 일이지

굳이 내 부모같은 매에도 믿음이 있듯 있지 않는 이상

눈 앞이 다정하다면 그로 따를 것이지

무슨 큰 이해의 폭이라고 재촉하리  

어려울 것같으면 다시 편한 쪽으로 시도해 보는 것이고

서로 화기애애한 쪽으로 다시 인연 만들어 보는 것이지

굳이 끝까지 버틸 이유가 또 무언가

서로가 힘들지경이면 한 쪽이 일찍 포기하는 것이 선행이지

잘 난 놈 잘난대로 남겨주면 되는 것이지

허나 그리 노력한다고 하나같으리 

아! 보신과 화신이 다 허망한 깃이나

설탕으로 궁궐을 지었구나

입에 문들

녹고 또 녹으며 돌에 눈물이 흐르는 것이 

오직 법신만이 참되다고 하나 보화비진요망연이여!

부처님께서 계정혜(戒定慧)를 실천해주쎴음에 

보신인들 어찌 눈물이 깊지 않다 할 것인가  

 

*報化非眞了妄緣(보화비진요망연)

法身淸淨廣無邊(법신청정광무변)

千江有水千江月(천강유수천강월)

萬里無雲萬里天(만리무운만리천)

 

보신, 화신 참이 아니고 망연으로 인함이니
법신은 청정하여 가이 없구나
천 강에 물 맑으니 천 개의 달 비치고
만 리에 구름 없으니 만리에 푸른 하늘이네

 

법당 주련으로 많이 쓰이는 게송이다.

 

 

공망의 이해와 소강절(邵康節)式 파자법(破字法)

 

일례로 섰다를 잘못 써 섯다라고 썼을 때

이는 어떤 소강절식 파자가 발생하는가를 보면  

한글이 얼마나 풍수학적 형상을 넘은 우주적인가를 보여주는 것인데

먼저 서는 金局에 속하는 것이니

질병에 관계되는 것이라면

폐와 대장에 대한 해결점을 말하는 것이요

여기에 쌍 시엇 중에 하나 빠진 경우

유전자적으로 염기서열 한 쌍의 문제로 볼 수 있고

쌍태아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를 짐작케 하는 것이고

무엇보다 폐경이나 대장경에 속하다면

원소 주기율 상으로 

1과 2 주기율에 속하는 원소의 결핍에 의한 것이다

이 것은 곧

주역의 한 괘상 하나와 맞먹는 사물적이라는 것으로

왜 만물이 주역 아닌 것이 없고

주역으로 일어나지 않는 것이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

그 성분성과 집결력만으로 볼 수 있음을 주지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왜 엣 선비들이 주역을 간과하지 않았고 진시황마져 남겨 두었으냐 하면

단순히 점적 차원의 절대적 의미보다

영감과 힌트로

개인의 소양에 따라 드러내 줄 수 있음에 믿음을 갖게 함으로서

분서갱유의 의지할 바 없는 정신세게에

그나마 조금이라도

개인의 인연에 따르는 역량이라도 고취하라고 하는 것에서 이다

수 천 년이 흘러온 역사를 보자면

천 년이 어리석기 쉬운 것이요

그나마 백 년을 잘 유지하면 행운인 듯이 할 뿐인 것에

신망이 있는 지혜로운 자에게는 길이 되길 바래서 일 것이다

 

 

물로서 불을 띄우는 손

 

우리가 원소 주기율을 易의 上下卦로 할 때

주기율은 地水火風이 되는 것이 맞다

그러면 단순히 사라지는

즉 잡을 수 없는 물체로서

나름의 막을 형성하고 있다고 볼 때

이 것이 머물 수 없는 순간의 물질이라고 해도

하나의 손이 될 수 있음을 나타낸다

우리가 원소를 직접적인 형태로서 만지질 못 하지만

지수화풍은 만질 수 있다는 것은

원소적 차원보다 주기율적 차원으로 인지의 차원을

겹겹인 냥 드러낼 수 있따면

이 것을 좀 더 지능적으로 보자면

이러한 지수화풍적 行爲들은 손바닥같이 하는 것이 있다는 것인데

인간 육감을 초월한 막의 형태를 갖추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좀 더 초시공적으로 넘을 수 있음을 나타낸다

이는 이론 상으로

물을 손에 담으면 바로 알불이 될 수도 있는 것이며 

이 것을 손으로 조장할 수 있음이 있다는 것이 될 것이다

달과 같이 반사적이지 않더라도

매우 달무리처럼 싸여 있듯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좀 궤변적 논리를 전개하자면

풍선을 불이라고 할 때 그 것을 뒤집으면 물이 된다는 것인데

어쩜 물도 불도 아닌 것인데 그렇게 보인다는 것도 될 것이다 

이 것이 가능할 수 있음이

반물질적 진공력의 흡인력이라도 있는 것이라  해도 볼 수 있음인데

우리가 불이 산란해 보이는 것은

나무나 다른 원소들이 좀 더 탄력을 받은 것에 그렇게 보일 뿐

불 자체는 공기방울처럼

둥글게 소담서러울 수 있음이

자신의 고유영역이라 할 수 있음이라는 것도 되는 것이다

즉 빛도 프라즈마처럼 있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곧 빛이 매우 알스러운 것이라는 것으로서

즉 불 자체가 물일려면

그 불에 대칭적 불이 흡입해 주어야

물은 모래시계의 목구멍  上에서 물일 뿐이지만

그 것은 불의 소숫점까지 보고 본 형태의 것으로서

그런데 두 시공이 다르기 때문에

우리 눈에 물로 보이는 시점에는 불로 보일 리 만무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간단히 말해

모래시계를 뒤집어 놓을 수 있으면

삼투압적 비중의 차이만 있어도 그런 시공이 된다는 것인데

이 정도의 실질성만 되면

손바닥의 물이 불 구슬로 담겨 있는 것이 듯이 보이게 된다는 것이다

이렇듯 원소 1 주기율이 양두엽(兩頭葉)이 되는 괘이라면

2 주기율에 얼굴의 양요체적(兩凹體的) 바닥에 

이목구비의 신경결(神經結)과 함께

3 주기율이면 그 속을 다시 부풀려 전체적으로 둥글게 한다는 것으로

호도껍질같이 양쪽이 붙은 듯이 한다는 것이고

이러한 주기율의 겹이 

양쪽 간에 겹을 달리해 서로 다룰 수 있다면

서로 뒤집을 수 있는 양수(兩手)와 같은 개념으로 

8 개의 族으로서의 4와 4인 반반(半半)을

괘의 상하괘로 3과 3인 반반으로 하는것과 같이 하는 것으로

正卦인 6 효와 互卦를 늘려 8 효로 한다는 것이니

이렇게 늘려도 겹치는 爻가 부분집합처럼 무거워짐에

여기에서 란탄족과 악티움족이 쏟아짐과 같은 것으로

이 것이 괘를 變爻 쪽으로 뒤집든

上下卦 間으로 뒤집든  

이는 백지의 앞뒷면만으로 차원을 달리할 수 있듯이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한 손이 차원을 뒤집으면

한 손이 그대로 있음으로서 두 차원의 교량 역할은 되는 것으로

직접적으로 보일 수 없다고 하더라도

다른 손이 반사적으로 드러내 보일 수 있음도 된다

이 것이 마치 다른 차원의 벽을 넘어 바로 건질 수 있음에도

가능하다고 본다면 좀 유치한 설명인 듯이 보여도 

일체적으로 후속성을 끌어들인다면 오히려 간단한지 모른다

이는 곧 원소주기율마다 손바닥이 될 수 있으냐가 관건인데

과연 이 남섬부주의 것으로 뒤집을 수 있는가 이다

이는 마치 손바닥에 모근(毛根)이 하나 심어져 판치생모(板齒生毛)가 되었을 때

그 걸 뽑아 보니 피가 맺혀 있더라

그 것이 불로 보이는 것이더라 는 얘기가 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어떻게 화학성과 물리성이 닮은 것이든

電子를 이루든

원소 1 주기율 상으로 응결이 되었을 때

乾爲天의 卦象으로 돌아간 것이라면

어떠한 형용이 인문학적으로 일어나는 것인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물질이 만능인 시대라고 하나

그 물질의 유동성이 결국

인간의 마음가짐에서 다스린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이다

 

 

*건위천(乾爲天)

 

元享利貞(건원향리정) : 크고 형통하고 이롭고 바르다.


初九(초구) :

潛龍勿用(초구잠룡물용) : 잠긴 용이니 쓰지 말아라.


九二(구이) :

見龍在田利見大人(현룡재전리견대인) : 나타난 용이니 밭에 나타나 있으니 대인을 봄이 이롭다.


九三(구삼) :

君子終日乾乾夕惕若厲無咎(군자종일건건석) :
군자가  날이 다하도록 굳세고 굳세어서 저녁에 두려워하면 허물은 없을 것이다.


九四(구사) :

或躍在淵無咎(혹약재연무구) : 혹 뛰어 못에 있으면 허물이 없을 것이다.


九五(구오) :

飛龍在天利見大人(비룡재천리견대인) : 나는 용이 하늘에 있으니 대인을 봄이 이롭다.



上九(상구) :

亢龍有悔(항룡유회) : 높은 용이니 뉘우침이 있을 것이다.


用九(용구) :

見群龍無首吉(견군룡무수길) : 뭇 용을 보되 머리함이 없으면 길할 것이다.


彖曰(단왈) : 단에 이르기를,

大哉乾元(대재건원) : 크구나, 건의 원이여

萬物資始(만물자시) : 만물이 바탕하여 비롯하니,

乃統天(내통천) : 이에 하늘을 거느린다.

雲行雨施(운행우시) : 구름이 행하며 비가 베풀어서

品物流形(품물류형) : 만물이 형상을 이루게 된다.

大明終始(대명종시) : 마침과 비롯함을 크게 밝히면

六位時成(륙위시성) : 여섯 위가 때로 이루어지니

時乘六龍以御天(시승륙룡이어천) : 여섯 용을 타고 하늘을 몬다.

乾道變化(건도변화) : 건의 도가 변하고 화함에

各正性命(각정성명) : 각기 성명을 바로 하니,

保合大和(보합대화) : 크게 화함을 보전하고 합해서

乃利貞(내리정) : 이에 바르게 하면 이롭다.

首出庶物(수출서물) : 뭇 물건에 머리로 나옴에

萬國咸寧(만국함녕) :  만국이 다 편한할 것이다.


象曰(상왈) : 상에 이르기를,

天行健(천행건) : 하늘의 운행이 굳건하니

君子以自強不息(군자이자강불식) : 군자는 이것으로써 스스로 굳세게 쉬지 않는다.

潛龍勿用(잠룡물용) : 잠룡물용이란

陽在下也(양재하야) : 양이 아래에 있다는 것이고

見龍在田(견룡재전) : 현룡재전이란

德施普也(덕시보야) : 덕을 베풀음이 넓다는 것이고,

終日乾乾(종일건건) : 종일건건이란

反復道也(반부도야) : 도를 반복한다는 것이고,

或躍在淵(혹약재연) : 혹약재연이란

進無咎也(진무구야) : 나아가도 허물이 없다는 것이고,

飛龍在天(비룡재천) : 비룡재천이란

大人造也(대인조야) : 대인이 만든다는 것이고,

亢龍有悔(항룡유회) : 항용유회라는 것은

盈不可久也(영불가구야) : 차서 가히 오래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用九(용구) : 용구는

天德不可為首也(천덕불가위수야) : 천덕이 가히 머리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文言曰(문언왈) : 문언에 이르기를,

元者善之長也(원자선지장야) : 원은 선의 어른이요,

亨者嘉之會也(형자가지회야) : 형은 아름다움의 모임이요,

利者義之和也(리자의지화야) : 이는 의의 화함이요,

貞者事之幹也(정자사지간야) : 정은 일을 주장함이다.

君子體仁(군자체인) : 군자는 인을 체득함이

足以長人(족이장인) : 족히 사람의 어른이며

嘉會足以合禮(가회족이합례) : 모임을 아름답게함이 족히 예에 합하며,

利物足以和義(리물족이화의) : 물건을 이롭게 함이 족히 화합하여,

貞固足以幹事(정고족이간사) : 바르고 굳셈이 족히 일을 주장함이니,

君子行此四德者(군자행차사덕자) : 군자는 이 네가지 덕을 행한다.

故曰乾元亨利貞(고왈건원형리정) : 그러므로 원형이정이라 말하는 것이다.


初九曰(초구왈) : 초구에 이르기를,

潛龍勿用(잠룡물용) : 잠용물용이라 하였는데,

何謂也(하위야) : 무엇을 말한 것인가?

子曰(자왈) :  공자가 이르기를,

龍德而隱者也(룡덕이은자야) : 용의 덕은 숨어 있는 것으로서,

不易乎世(불역호세) : 세상을 바꾸지 아니하며,

不成乎名(불성호명) : 이름을 이루지 아니 하며,

遯世無悶(둔세무민) : 세상을 피해 살아도, 고민하지 아니 하며,

不見是而無悶(불현시이무민) : 옳음이 알려지지 않아도 고민함이 없으며,

樂則行之(악칙행지) : 즐거우면 행하고,

憂則違之(우칙위지) : 근심하면 어겨서,

確乎其不可拔(확호기불가발) : 확고하여 가히 뽑을 수 없는 것이

潛龍也(잠룡야) : 잠룡이라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九二曰(구이왈) : 구이에 이르기를,

見龍在田(견룡재전) : 현룡재전

利見大人(리견대인) : 이견대인이라 하였는데,

何謂也(하위야) : 이는 무엇을 말한 것인가?

子曰(자왈) : 공자가 이르기를,

龍德而正中者也(룡덕이정중자야) : "용의 덕으로 바르고 가운데 함이니,

庸言之信(용언지신) : 평상시 말을 미덥게 하여

庸行之謹(용행지근) : 평상시 행실을 삼가하며,

閑邪存其誠(한사존기성) : 간사함을 막고 그 정성을 보존하며,

善世而不伐(선세이불벌) : 세상을 착하게 해도 자랑하지 않으며,

德博而化(덕박이화) : 덕을 넓게 펼쳐 교화시키는 것이니,

易曰(역왈) : 역에서 

見龍在田(견룡재전) : 현룡재전

利見大人(리견대인) : 이견대인이란 한 것은

君德也(군덕야) : 인군의 덕이다."라고 하였다.


九三曰(구삼왈) : 구삼에 이르기를,

君子終日乾乾(군자종일건건) : "군자종일건건

夕惕若厲(석척약려) : 석척약여

無咎(무구) : 무구"라고 하였는데,

何謂也(하위야) : 이것은 무엇을 말한 것인가?

子曰(자왈) :  공자가 이르기를,

君子進德脩業(군자진덕수업) : "군자가 덕에 나아가며 업을 닦나니

忠信(충신) : 충성되고 미덥게 함이

所以進德也(소이진덕야) : 덕에 나아가는 것이요,

脩辭立其誠(수사립기성) : 말을 닦고 그 정성을 세움이 

所以居業也(소이거업야) : 덕음에 거하게 하는 까닭입다.

知至至之(지지지지) : 이를 줄을 알고 이르니

可與幾也(가여기야) : 더불어 기미할 수 있고,

知終終之(지종종지) : 마칠 줄을 알고 마치니

可與存義也(가여존의야) : 더불어 의리 보존할 수 있으니,

是故居上位而不驕(시고거상위이불교) : 이런 까닭에 높은 자리에 있어도 교만하지 않으며,

在下位而不憂(재하위이불우) : 낮은 자리에 있어도 근심하지 않는다.

故乾乾因其時而惕(고건건인기시이척) : 그러므로, 굳세고 굳세게해서 그 때로 인하여 두려워하면

雖危無咎矣(수위무구의) : 비록 위태로울 지라도 허물이 없을 것이다."라고 하였다.


九四曰(구사왈) : 구사에 이르기를,

或躍在淵(혹약재연) : "혹약재연

無咎(무구) : 무구"하고 하였는데,

何謂也(하위야) : 이것은 무엇을 말한 것인가?

子曰(자왈) : 공자가 이르기를,

上下無常(상하무상) : "오르고 내림에 항상함이 없음이 

非為邪也(비위사야) : 간사함을 하고자 함이 아니요,

進退無恆(진퇴무긍) : 나아가고 물러남에 항상함이 없음이

非離群也(비리군야) : 떠나려 함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君子進德脩業(군자진덕수업) : "군자진덕수업"이란

欲及時也(욕급시야) : 때에 미치고자 하는 것이니,

故無咎(고무구) : 그러므로 허물이 없다.


九五曰(구오왈) : 구오에 이르기를,

飛龍在天(비룡재천) : "비룡재천

利見大人(이견대인) : 이견대인"은

何謂也(하위야) :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子曰(자왈) : 공자가 이르기를,

同聲相應(동성상응) : "같은 소리는 서로 응하며,

同氣相求(동기상구) : 같은 기운끼리는 서로 구해서,

水流溼(수류습) : 물은 젖은 데로 흐르며,

火就燥(화취조) : 불은 마른 데로 번지며,

雲從龍(운종룡) : 구름은 용을 좇으며,

風從虎(풍종호) : 바람은 범을 따른다"라고 하였다.

聖人作而萬物睹(성인작이만물도) : 성인이 일어남에 만물을 바라보니,

本乎天者親上(본호천자친상) : 하늘에 근본을 둔 것은 위와 친하고,

本乎地者親下(본호지자친하) : 땅에 근본을 둔 것은 아래와 친하니,

則各從其類也(칙각종기류야) : 곧 각기 그 류를 따르는 것이다.


上九曰(상구왈) : 상구에 이르기를,

亢龍有悔(항룡유회) : "항룡유회"라 하였는데,

何謂也(하위야) : 이것은 무엇을 말한 것인가?

子曰(자왈) : 공자가 이르기를,

貴而無位(귀이무위) : "귀해도 위가 없으며,

高而無民(고이무민) : 높아도 백성이 없으며,

賢人在下位而無輔(현인재하위이무보) : 어진 사람이 아래에 있어도 돕는 이가 없다.

是以(시이) : 그러므로

動而有悔也(동이유회야) : 움직임에 뉘우침이 없다"라고 하였다.

潛龍勿用(잠룡물용) : "잠룡물용"은

下也(하야) : 아래함이고,

見龍在田(현룡재전) : "현룡재전"은

時舍也(시사야) : 때로 그침이고,

終日乾乾(종일건건) : "종일건건"은

行事也(행사야) : 일을 행함이고,

或躍在淵(혹약재연) :  "혹약재연"은

自試也(자시야) : 스스로 시험함이고,

飛龍在天(비룡재천) : "비룡재천"은

上治也(상치야) : 위에서 다스림이고,

亢龍有悔(항룡유회) : "항룡유회"는

窮之災也(궁지재야) : 궁함으로 생겨나는 재앙이고,

乾元用九(건원용구) : "건원용구"는

天下治也(천하치야) : 천하가 다스림이고,

潛龍勿用(잠룡물용) : "잠룡물용"은

陽氣潛藏(양기잠장) : 양기가 잠겨 감추어짐이고,

見龍在田(견룡재전) : "현룡재전"은

天下文明(천하문명) : 천하가 문명함이고,

終日乾乾(종일건건) : "종일건건"은

與時偕行(여시해행) : 때로 더불어 함께 행함이고,

或躍在淵(혹약재연) : "혹약재연"은

乾道乃革(건도내혁) :건도가 이에 바뀜이고,

飛龍在天(비룡재천) : "비룡재천"은

乃位乎天德(내위호천덕) : 이에 하늘덕에 자리함이고,

亢龍有悔(항룡유회) : "항룡유회"는

與時偕極(여시해극) : 때로 더불어 모두 극함이고,

乾元用九(건원용구) : "건원용구"는

乃見天則(내견천칙) : 이에 하늘법을 보는 것이다.

乾元者(건원자) : "건원"이란

始而亨者也(시이형자야) : 시작해서 형통한 것이고, "

利貞者(이정자) : 이정"이란

性情也(성정야) : 성과 정이다.

乾始能以美利利天下(건시능이미리리천하) :
건의 시작함은 능히 아름다운 이로써 천하를 이롭게 하니라.

不言所利大矣哉(불언소리대의재) : 이로운 바를 말할 수 없으니, 크도다.

大哉乾乎(대재건호) : 크구나, 건이여.

剛健中正(강건중정) : 강하여 건하며 중하여 정하며,

純粹精也(순수정야) : 순하고 수하며 정미로운 것이고,

六爻發揮(륙효발휘) : 육효가 발휘하는 것은

旁通情也(방통정야) : 두루 뜻을 통함이고,

時乘六龍(시승륙룡) : 때로 여섯 용을 타서

以御天也(이어천야) : 하늘을 몰아 나아가니,

雲行雨施(운행우시) : 구름이 향하고 비가 베풀어지는지라.

天下平也(천하평야) : 천하가 평안하니라.

君子以成德為行(군자이성덕위행) : 군자가 덕을 이룸으로써 행실을 삼나니,

日可見之行也(일가견지행야) : 날로 가히 보는 것을 행함이라.

潛之為言也(잠지위언야) : 잠의 말됨은

隱而未見(은이미견) : 숨어서 나타나지 않는 것이며,

行而未成(행이미성) : 행하여 이루지 못함이라.

是以君子弗用也(시이군자불용야) : 이로써 군자가 쓰지 않느니라.

君子學以聚之(군자학이취지) : 군자가 배워서 모으고,

問以辯之(문이변지) : 물어서 판단하여

寬以居之(관이거지) : 관대함으로 거하고,

仁以行之(인이행지) : 어짐으로 행하나니,

易曰(역왈) : 역에 이르기를,

見龍在田(현룡재전) : "현룡재전

利見大人(리견대인) : 이견대인"이라 하니

君德也(군덕야) : 인군의 덕이라.


九三(구삼) : 구삼은

重剛而不中(중강이불중) : 거듭 강하고 중에 처함이 아니어서,

上不在天(상불재천) : 위로는 하늘에 있지 않고

下不在田(하불재전) : 아래로는 밭에 있지 않음이라.

故乾乾因其時而惕(고건건인기시이척) : 그러므로, 노력하고 노력해서 그 때로 인해 두려워하면

雖危無咎矣(수위무구의) : 비록 위태하나 허물이 없으리라.


九四(구사) : 구사는

重剛而不中(중강이불중) : 거듭 강하고 중이 아니어서

上不在天(상불재천) : 위로는 하늘에 있지 않으며,

下不在田(하불재전) : 아래로는 밭에 있지 않으며,

中不在人(중불재인) : 가운데로는 사람에 있지 않음이라.

故或之(고혹지) : 그러므로 "혹지"하니,

或之者疑之也(혹지자의지야) : 혹지라는 것은 의심하여 행하는 것이니

故無咎(고무구) : 허물이 없느니라.

夫大人者與天地合其德(부대인자여천지합기덕) : 무릇 대인은 천지와 더불어 그 덕을 합하며,

與日月合其明(여일월합기명) : 일월과 더불어 그 밝음을 합하며,

與四時合其序(여사시합기서) : 사시와 더불어 그 차례를 합하며,

與鬼神合其吉凶(여귀신합기길흉) : 귀신과 더불어 그 길흉을 합해서

先天而天弗違(선천이천불위) : 하늘보다 먼저해도 하늘이 어기지 않으며,

後天而奉天時(후천이봉천시) : 하늘을 뒤따라해도 하늘의 때를 받드나니,

天且弗違(천차불위) : 하늘도 또한 어기지 아니할진대

而況於人乎(이황어인호) : 하물며 사람에게 있어서며,

況於鬼神乎(황어귀신호) : 하물며 귀신에게 있어서랴.

亢之為言也(항지위언야) : "항"이라고 한 말은

知進而不知退(지진이불지퇴) : 나아감은 알되 물러남은 알지 못하며,

知存而不知亡(지존이불지망) : 존함은 알되 망함은 알지 못하며,

知得而不知喪(지득이불지상) : 얻음은 알되 잃음은 알지 못하니,

其唯聖人乎(기유성인호) : 그 오직 성인뿐인가.

知進退存亡而不失其正者(지진퇴존망이불실기정자) :지진퇴존망을 알라서 그 바름을 잃지 않는 자,

其唯聖人乎(기유성인호) : 오직 성인뿐이다.

 

 

 

느낌에 순이 난다는 것

 

어찌 새만 운다고 할 것인가

물은 여울로 울고

땅은 뻘 주름으로 우는 것을

그 뿐인가

바지도 우는 것을

그래서 우는 것이 역겨워

바지는 빳빳이 다려야하나보다

어쩜 정신이 DNA 두 줄기인 것인지도

인두로 빳빳이 다린 솔

어쩜 솔잎처럼 곧다고 솔인지도

해안의 파로 쭉 뻗는 솔인지도

마치 옷도 두 줄기 눈물이면 쭈글렁망태이듯 

구겨진 모습이란 것이

뭐 그대로 털어도 옷은 절로 펴지고

부드럽게 되는 것이지만 

또 그렇게 솔에 밀어붙이듯 

솔잎 하나 하나의 가시가 뻗는 듯 할 때 

그 위엔 겨울의 삭풍 한 철을 지나게 하는 듯

문풍지가 울고불고했다고 해도

유리거울처럼 언 것이라 모르는 것이라 함인 듯

 

 

원형이정(元亨利貞)이란

 

원형이정이란 

부처님 말씀에도 천상계에도 

년월일시가 있음을 말하는 바에 근거할 수 있는 것으로

우리가 千 단위에서 점을 찍는 것은 

수리상의 전 삼삼이면 천이 됨이고 

후 삼삼이면 1 의 소숫점이니 후 삼삼이라 할 것이니

년월일시 네 기둥의 天干 地地 數를 곱한다는 것은

천지 간에 숫자 하나라도 흘림이 없이 짝을 이루게 한다는 것으로

천만 단위가 나오는 것이니

이는 곧 단순히 천만이라는 것보다

천만의 짝을 두었다는 것이 된다

이는 곧 인간의 뜻이 다 담긴다는 억(億)의 손바닥을 의미한다고 봄인데

이는 곧 숫자 여덟 단위로 나오는 것을 팔괘와 같이 하는 것이 있으며

또한 8족으로 하는 것이며 

이 것이 뭉쳐진 모형이나 성정이라고 할 때

이를 음양 두 개씩 짝을 이루어

네 단위로 만든 것을 원형이정이라고 한다

이는 마치 電子도 짝을 이루지 않으면 불안전하기에 

연쇄적으로 곁과 짝이 맞는 것을 기본으로 하나

이를 다시 두 개로 합하여 卦의 上下로 나뉘어 

이온으로 그 불안정을 합하게 되는 것이 爻라는 것으로

결국 원형이정이란 원천적 기운이라는 것은

一千의 천상계에서 함축해내는 역량과 같은 것이니

즉 一億의 사람의 뜻을 周易 上으로 일어나게 하는 단축성을 갖는다는 것이다

그러니 아무리 모래알같이 흩어진 무의미한 것에도

조금이라도 입자성이 있으면 결국 뭉쳐져 돌출하게 되어 있다는 것으로

이 것은 우주 어느 곳이듯 걸리면 걸려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것으로

우리가 부처가 되기 위하여 비운다는 것이 그리 녹녹치 않다는 반증이 되기도 한다

 

 

周易의 이해

 

우리가 周易을 이해하는데 있어

易은 늘 변화를 보여주는 것이니

변화를 본다는 개념보다

易이 수시로 변하면서 우리 자신을 본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이러한 안목이 있어야

살아 있는 爻에서 生이 티끌같이 흘러가고

살아 있는 爻에서 死가 티끌같이 안고 간다고 바야 함인데

周易이 꼭 보여주기 위한 방편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곧 爻란 원소 주기율의 이온과 같다고 할 때

그 이온의 인연에 따라 들었다 났다하는 것과 같은 것으로

훨씬 미세함으로 해서

찾을 수 없을 만큼 흔적조차 없을 듯이 함에 모래알과 같이 할 때

영구적인 기록성에 머무는 듯이 한다 할 것으로

훨씬 티끌처럼 사라지게 함과도 같은 것이며

또한 어떠한 티끌도 易에 들면 깨어나게 한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배추는 때가 되면 드래지고

 

우리가 배추라는 것으로 놓고 볼 때

고갱이 쪽으로 배추(背追)해야 하나

푸른 겉 너드래기 쪽으로 배추(背追)해야 하나 

우린 늘 하늘나라로 간다는 것으로 

배추 잎새 같은 저 허공 밖으로 간다고 여긴다

그래! 어쩜 지구에서 보면 그럴 것이다 

또한 이승의 안목으로 보면 같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놓고 보면 

유체 이탈과 주검과도 다른 차원에 있음을 알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인과에 큰 상관 없이 

죽음을 벗어난 순간에 정화력으로 여러 차원을 선택할 수 있다면 

이 것은 고갱이 쪽의 차원으로

여러 겹 중에 하나를 선택할 수 있음과 같은데

죽음을 가리켜 돌아갔다는 뜻은 한층 더 적절히 와닿게 하는 것인데

그럼 우리가 겉 잎새 쪽으로 나왔다면 

이 나옴으로서 다시 고갱이 쪽으로 가야 하는 것이기에 

나온 순간에 선택의 여지라는 것은

고갱이 쪽이 아니면 좀 먼 이야기인 것이고 

다만 칠칠이 사십구에서

다시 중심으로 바둑의 화점으로 간 듯이 해서

나올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에서 볼 때

이 사십구의 화점인 모래 시계적 목구멍으로

다른 구멍으로 나올 때 다른 겹으로 해서 나온다는 것인데

여기에 휘말리기 전에

바로 선택하여 떠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인데

과연 이러한 것이 죽어서의 기점인가 하는 것이다

살아 있으나 죽으나 동시적인 것인 작용이 있다면

마치 여덟 겹의 배추 잎사귀가 같은 행위를 하는 것이라면

예를 들어서 원소 7 주기율이 우리의 육신이라면

원소 5 주기율인 風身은 훨씬 몸이 가볍다

즉 동시적으로 움직이기에는 바란스가 맞지를 않는다

이 것이 다른 시공으로 2 차적 행위로 나타날려면

훨씬 넓은 폭의 공간이 필요한 것이 됨이다  

이 것이 차원을 달리하고 시공을 달리하면 갈 수 있는 것으로

업(業)의 다른 차원으로서의 실행이라고 볼 때

여러 시공을 이야기할  수 있듯

한 눈에 든 것에서 각기 다른 속도를 얘기함과 같으나

그냥 욱안(肉眼)인 이대로 여러 겹을

동시적으로 일어나게 하면 어떻게 되는가 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원소 7 주기율인 육신인 것에서

완전한 안도감은 아닌 준(準)안도감은 되는 것이라면  

거기 가기 까지는

원소 4 주기율은 긴장의 과정을 지나야 하는데  

이것이 근육인 것이며

또한 나름의 운신을 갖추게 한 것이 되어 곧 나무란 것이다

어찌 보면 나무란 

사람을 거꾸로 세워둔 형상이라고 하듯

나무가 대지를 두뇌이듯 신경선을 뻗은 것에

즉 척추와 다리는 땅 위로 크는 듯이 하고

팔은 뿌리로 한다고 볼 때 

도리어 대지로 파고 든 듯이

진손(震巽)이 바뀐 듯이 함으로 

싸안은 것이 오장(五臟)인 것으로

마치 씨앗을

원심(圓心)의 회전라인에 도는 것을

다시 구심의 땅으로 심은 것으로 할 때

오장(五臟)의 균형으로 일어서는 것이 마치  

수소가 핼륨의 땅에 그렇게 일어설 때

하나의 눈으로 박힘으로서 다시 나오는 것과 같음이니

한 주기율의 대지로서 일어나게 함이 피부와 같다할 것으로

그렇게 되면 제일 깊숙히 박혔다는 金은

환경적 요소로 한 유전적 응집을 안은 채 

피부에 살짝 덮힌 것으로 해서 나타나려 할 것이니 

하나의 원소적이지만 주인과 같은 듯이 심어진 듯

털로서 그 개체의 유전성을

란(卵)에서 길게 선(線)을 빼듯이 하여 존재를 알리는 것과 같으니  

천지 간에 완전 부합된 형질로서의

그러므로서 인간 자체가 건곤(乾坤)의 주인공이 되는 셈이니

즉 어데든 다른 시공에 맞을 씨앗은 되었다는 것인데

이렇듯 털을 하나 뽑더라도

유전형질이란 것이 몸뚱아리의 것이 고스란 한데 

무슨 남의 털을 뽑아다 넣은 듯이

아예 거부반응을 뺀 순수 無가 들었다  빠지는 것이라고

갑자기 이승을 떠나기로

마음 다 비웠다고 해서 비워지기는 하는가 이다 

 

 

종이의 유령

 

왜 하얀 종이는 글을 좋아할 까요

왜 먹길 좋아할까요

点도 눈 뜨면 말똥 말똥가리

線도 눈 뜨면 이면(裏面)의 속을 열어주는

뜻이 무엇이든

韓紙 속에 닥나무는

그렇게 회백질을 뉴런으로 열었다고는 하는데

이 것이 잠재 의식인지 자율 신경인지

종이는 글씨를 유령인지 자신인지 한다고 한다

인간들이여!

땀을 많이 빼니 오줌 양인 작아지지 않던가

살이 毛를 낳지 않으면

코끼리가 되어 코끼리를 낳을 것이로구나

이 것으로 판치생모(板齒生毛)하고도 넘치고 넘쳐

저 강물처럼 도도히 흐르리로다

 

 

기문둔갑(奇門遁甲)과 재봉틀

 

우리가 九宮圖의 중앙을 판치(板齒)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6 乾宮에서 털끝처럼 빳빳하게 실끝을 다듬어야

中宮을 사이로 해서 5 巽宮으로 실을 뺄 수 있기 때문이다

즉 中宮을 바늘이라고 보면

재봉틀이라면 바늘이 들었다 나는 것까지 中宮으로 하는데  

그럼 6乾宮 까지는 실을 꿰는 정점까지로 해 

직선이어야 하기에 乾宮으로 하는 것으로 

巽은 실이기 때문이 나온 것으로 해 풀린 것으로 한다는 것이다

즉 중궁의 바느질은 九宮이 거꾸로 돌 때와 같다는 것이다

그러니 이 구궁이란 지구가 자전(自轉)하는 원리인데 

중심에는 이런 재봉틀의 기능이 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그리고 또한 중궁은 곤지(坤地)인 것이기에 비단과 같은 것인데

보통 바느질은 건궁에서 곧게 들었다 뒤로 나오면

실이 늘러진 형상을 하기에 바람과 같은 巽이라고 하는데

재봉틀은 바늘이 중궁으로 들었다 다시 나오는 것이기에

巽을 북실로 하고 乾을 웃실로 하는 경우는

지반수(地盤數)와 천반수(天盤數)가

전기와 전자가 서로 역행하듯 마주 당겨 쓴다는 것도 그렇거니와

또한 巽이란 離宮으로 돌아야 원심으로 도는 것인데

꺾어 中宮으로 듦이 또한

원심으로 도는 실을 걸어 다시 중궁으로 엮어 간다는 것이니

이 것이 곧 짜임새가 있다는  것이며

이 것이 아니어도

최소한 원심은 베틀의 바디 역할은 해준 듯이 한다는 것이다

 

 

비행접시와 기문둔갑(奇門遁甲)

 

기문둔갑에는 지구의 자점(自轉) 원리가 있다

이 이치를 잘 깨달으면 어떤 허공적 우주에도

자체적으로 갈 수 있는 力學이 숨겨져 있는 것이다

지구가 달보다 빠른 자전의 원리는

5인 中宮이 6인 乾宮으로부터 실을 당겨가는 힘에 의해

지구축이 기우는 것과 함께 회전력을 발하게 되는데

즉 자체 심막대로서 좀 더 실을 폭 넓게 골고루 감음으로 해서 

구형적(球型的) 팽만에 대한 거부감을 줄임으로서 빠를 수 있는 것인데 

즉 똥을 잘 누어야 많이도 먹을 수 있듯

南, 北極으로는 홍국(洪局)으로 뺄 수 있지만 

기의(奇儀)인 연국(烟局)은 염색체로 빠진다  

가장 효과적인 것이 5인 巽風 쪽으로 나오게 해

마치 氣의 실날을 즉 돌에 이끼가 나도록 해 氣를 地衣化 하는 것으로 짜면

외적으로 옷이 되는 동시에 하나의 피부적으로 하는

乾坤 一體를 보이듯 비단처럼 엮어 싼 것으로 한다는 것이다 

가장 자전적 배출구가 됨으로서 회전력으로 감아 당길 수 있음을 뜻한다

이러한 원리로 보면 지구는 우주인 만든 거대한 비행접시인 것이다

 

 

音과 色의 약리성(藥理性)

 

우리가 性名學 上의 五行이란 소리에 중점을 둔 것인데

그 이유는 우리의 감성을 잘 살펴보면 알 수 있다

오케스트라도 그 악기의 특성에서 보면

바이올린과 비올라와 첼로를 들으면

다른 악기보다 더욱 가슴을 애이게 하는 부담감을 안게 하는데 

이는 금속성이라는 것에 있다

이는 ㅅㅈㅊ같은 스치는 아픔과 같은 것으로 긁기 때문인데

이 것은 좀 더 파자적이기는 하나 

악기 소리에 비하면 폐광석과 같은 것으로

좀 더 외적 마찰력의 성분이라고 볼 때

현악기(絃樂器)는 가슴을 애이게 하는 것이니 

金生水라 눈물도 많이 나게 하는 것이다 

즉 심금이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사주에 금이 많으면 

사람이 야무진 듯 해도 감수성이 좋다 

이에 비해 火란 단박하고 혈색이 좋으며 예절이 밝다고 하나 

그리 감수성은 아닌 것으로 그저 밝다는 것인데 

이런 格局이 좋은 四柱는 이불 장사나 의상에 조예가 밝고 

센스가 있는 편이며 

그래서 金이 부족하기 쉬우니 絃을 켜는 음악을 자주 듣는 것이 좋고

좀 구성진 것이 좋다고 본다 

金水가 많은 사주에 현을 켜는 깡깡이 음악을 들으면 

눈물을 비오듯 쏟아내는 편이다

그러니 사주에 金이 없는 사주는

노래를 불러도 좀 감성적이지 못 하거나 

구성지게 부르지 못하는 수가 많으며

사주에 木火 通明이며는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하는 것은 

木이 목청이 되기에 그러한 편이나 

감정을 불어 넣어 나오기에는 金도 좋아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火가 많은 사주는 될 수 있는 한  라디오를 듣는 게 낫다

이 것은 소리에 해당하는 것이고 

色에 해당하는 것으로서 五行을 분석할 때는

木이 약한 사주는 푸른 색을 곁에 끼면 좋은 것으로

색 궁합도 木이 많은 자와 어울리면 좋으나 

단순히 처음 만나는 인연에도 마냥 좋아할 리는 없는 것이 

사회적 평판이나 관습 그리고 관념적인 것이 먼저 앞서는 것으로서

마냥 어울리지지는 않을 수 있는 것인 것인데 

다만 원수지간이라도 

자신에 유익한 색을 많이 끼면 

안 그래도 강한 상대의 색조를

더욱 강하게 하는 역효과를 내는 것같으나

같이 비례하더라도 만만해 보이지 않아 

물러갈 수는 있는 효과가 더 있다고 하는 것이다

 

 

묘한 이치

 

羊逸群,日對民,逢牛口,便咬人,一個君一個臣,君臣有些驚,須仗真神拯救蒼生

 

위 문구를 보면

소가 사람을 문 것은 광우병인 것이고

이 것을 해처럼 

연구실 칠판에 올려놓은 것이 프리온이다

약간의 놀랄 일은 있으나 크게 놀랄 일은 아니고 

사람의 능력으로서는 아직 치유되지 않음을 뜻한다

또한 이 날 日이라는 것이

입 口의 중앙을 그어 놓은 것이니 

이빨로 문 형태를 말하는 것이라 

이는 소가 사람을 물고 태양이 되었다는 것이니 

저 서유기에도 있듯이

삼장법사와 함께 부처님 법문을 싣고 온 나귀에게

인간으로 태어나게 해 주었다는 것이듯

마치 전생의 소가 인간으로 태어나 왕까지 되었다는 뜻도 된다

뭐 소는 소이어야만 하는 것인지는 모르지만 

우리야 좀 더 윤회적 안목도 무시하지 않는 것이니

 

 

사주(四州)

 

점사(占辭)가 点으로서 일어날 때는 

3 번의 연쇄성을 일으키는 것을 보는데

이 것을 보면 三生을 일시에 꿰는 법이 있는가 

의구심을 갖게 하는 것으로

그런데 4 주(州)라는 것이 같은 시공성으로 방향성에 있는 것이라면

그 중에도 시계 바늘 돌 듯이 시차가 있는 것이라면 

다른 州에도 이러한 현상이 동시에 비치다가

남성부주(南贍部州)로 와지는 것은 무엇인가 하는 것도 있다

동서남북이란 것도 그 흐름의 속도가 다르다는 것으로 

즉 물과 불의 속도 같을 수 없음과 같은 시공은 끼고 있다는 것이다

하늘의 별이 아무리 덕망이 있으면 무얼 하나

바로 위 고참을 잘 만나야 편하듯 

진리도 이 야누스의 얼굴을 먼저 풀어야

책력의 이력도 범우주적으로 안다고 할 것이 아니든가

이 것을 먼저 극복하려면

왜 四州가 서로 보이지 않는 것이며

또한 유리와 같아도 서로 볼 수 있는데 가려져 있는가 이다

이 비밀에 접근하려면

먼저 12 地神에 사계신(四季神)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즉 土星인 진술축미(辰戌丑未)를 유념해 볼 필요가 있는데

계절의 사이에 끼어 있다는 것으로

본래 이 게신(季神)이 없으면 四州를 볼 수 있는데

마치 유리에 흙을 칠하면 거울이 듯

이 남섬부주도 남섬만으로 보이게끔 만들어버렸다는 것인데

이러한 물리성은 어떻게 설정하느냐가 관건인 것이다

 

 

백미(白眉)

 

사주팔자(四柱八字)에 天干의 비중이 약하다고 해도

그 영향력은 매우 중요한 것이며

그 중의 하나 백미를 보자면

地支가 사해사해(巳亥巳亥)인 사주가

일생 서예가로 이름을 날린 삶이 있는데

이 사주는 개관적으로 보면

상충살(相衝殺)이라

꽤나 짜그락 시끄럽고 불안정할 사주로 보이는 것으로

亥가 핵(核)인 것으로 보면

아마 비행사였다면 히로시마 원폭에 자청해서 갈 것같은

폭발적인 사주를 갖춘 것이다

허나 이 것을 맷돌 돌리듯이 하면

매우 유익한 원자로와 같이 정밀한 맛을 낸다는 것이다

즉 아주 딱딱한 것의 마찰인데도 불구하고

아주 부드러운 가루가 된다는 것으로

또한 亥는 木의 長生地 인데 자꾸 소모되니

지물 장수는 지물을 팔아서 좋고

巳는 金의 長生地이니 벼루를 팔아서 좋고

본래 장생이란 생해 주어야 가치가 있는 것인데

도리어 소모해 주어서 좋은 것이 

어쩌 거꾸로인데 이런 거꾸로로 먹혀드는 것이 있나 싶은 게 

과히 상상이라 해도 기막힌 白眉를 이루는 것이니 

어찌 역류성의 부싯돌로 소모성의 가치를 높이더란 말인지

이는 곧 흥부가 박을 타듯

먹을 巳亥로 갈다보면

모든 것이 亥의 물에 녹아든 것 같은 것으로

일필휘지(一筆揮之)가 절로 龍이 승천하는 것과 같이 하였으니

일세(一世)에 이름을 나릴 수 있었음을 보면 

위문위무(爲文爲武)가 순간의 마음에 달린 것이 되는 것과 같다

 

 

두더지 

 

원소 7 주기율이 이승의 세계라면 

원소 6 주기율과 겹치면 7 주기율로 강해지는 농도인 것이지 

혼잡의 형태는 아닌 것이니 

이를 거꾸로 보자면 

원소 7 주기율에서 6 주기율로 가자면 유체이탈 정도면 된다는 것이 된다

허나 이 것이 육신과 영혼의 이탈보다

좀 더 영혼 자체의 깊이로 해결되어야 하는 명암과 같은 것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사물은 신기루의 선상에서 보면 도리어 휜 신기루일 뿐이다

 

왜 무지개는 파란색은 파란색으로만 모일까

그럼 파랑의 파장 안의 것은

파랑 안에서만 볼 수 있다? 

즉 그 길이의 척도만이 둥그렇게 그릴 수 있는 시공의 

반지름적 콤파스와 같다?

다만 그렇게 線을 그으니 더께가 낀 듯 

다른 시공과의 벽을 이룸에 상호 볼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그로 충분히 땅을 이루고 사물을 이룰  수 있음을 나타낸다고 봐야할 것이다

그러니 우리의 시선이 아무리 관통력이 좋아도

푸른 색은 푸른색으로 보일 화살의 춤으로 결국 중력을 따르듯 휜다는 것이 된다

만일 이 것이 원소의 族 上으로 이루는 표현과 같다고 보면

원소 주기율은 이미 우주적으로 그 시공을 갖추고 있음을 의미한다

 

 

왜 끝까지 눈은 나 있는가

 

散으로서 주기율적 차이

우린 원소 7 주기율에 6 주기율이 散으로서의

물이 모래에 흡수되는 듯이 할 때

이  것이 무거운 원소 주기율 쪽으로 흩어지는 개념이 될 때는

결국 6 주기율은 그 구심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배를 채워야 하기에 위장(胃腸)이 중앙을 담당하게 土가 된 것인데

이로 비추어 봐 

수압에는 나무가 오르듯 공기방울도 오르는 것에는

원소 7 주기율의 土星이 압력을 줄 때

둥글게 나올 수 있는 것이

인간계의 사주(四州)의 영역이 아닌가 하는 것도 있다

즉 이미 바탕에는 건이 있었다는 전제가 되어야 

방울도 둥글게 오르는 것이 된다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귤(橘)이 칸칸이듯이 칸을 지우고 오르지 않았나 하는  

 

 

보현보살님과 기문둔갑

 

대 열반경에 보면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여러 부처님을 청하실 때 

보현보살님의 피부에 알알이 맺혀 일어나는 형상을 보이셨는데

과연 우리 몸의 세포라는 것이

그렇게 할 수 있는가 의구심을 낳게 하는 것으로서

굳이 방편이라는 느낌이 아닌

과학적인 것으로 맞다고 여겨지긴 한 것에는

세포가 그만큼 방대한 것을 드러낼 것만  같아서인데

이미 세포가 개체적 우주라는 것을 이미 그 시대에 설파하신 것이니

이를 奇門으로 살펴보면

1을 북쪽의 방광(膀胱)으로 해서 

2 위장 3 간장 4 쓸개 5는 다시 십이지장 쪽이 되는데

본래 中宮의 胃腸과 坤宮의 살집과는 같은 것으로 하는 것이고 보면

이를 內外를 하나로 하는 것으로 해서

6이면 알알이 하나같은

乾의 핵으로서 父로서의 유전적 자질을 가진다는 것인데

이 것이 外的이면서 그대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피부도 숨을 쉬어야 하니 7인 肺와 같고

8은 등뼈를 이루어주고

9인 피를 생산하여 혈색을 피워 올려야 하는 것과 같은데

이런 소우주를 대우주적으로 뺄 수 있음이 

奇門이 지구의 自轉 기능과 같은 것이기에 가능한 것인데 

마치 원소 族의 차원에서 

주기율적 차원의 우주를 끌어들임과 같다고 봐야할 것이다

 

 

먼 우주보다 가까운 사주(四州)를 먼저 캐자

 

우리가 왜 인간세계가 4 州인데 서로를 모르는가는 

8 卦가 가지는 음양 두 개씩의 소진성 때문인 것으로 

이는 곧 건극곤(乾極坤)으로서 다하고 진국손(震極巽)으로서 다하고

이극감(離極坎)이요 간극태(艮極兌)인 것으로 다하여 4 개가 됨으로서 

더 이상 나아가지 못 하고 안에서 다한다는 것이니

이는 곧 어떠한 규정성이 奇門에 올려지면 

그 규정성대로 다하게 한다는 것이고 따르게 한다는 것이니 

분명 그 사이 土가 있다는 것에서 즉 벽이 있다는 것이라

 

 

공간

 

태어나자 마자 한  살은 천(千)에 콤마를 찍는다

허나 한 해가 차야 한 살은 10을 더한 만(萬)이다

이 것이 어떤 기하학적 구도를 낳는가

 

 

지화명리(地火明夷)

 

전구(電球)의 정력(精力)에 따라

나방도 먼 곳을 마다않고 와 죽는다

하얗고 하얀 

등불이 엎어지는 순간 사라지리니 

그러니 그 끝이 얼마나 허무한가

심할 경우 죽음의 공포와 같을 것이니

그래도 밤마다 홍등은 켜지듯

피는 더욱 묽어져 차는 법 

비워도 지구 한 몸뚱아리이듯  

항상 변함없이 다시 차 둥글다

아! 달이 제 몸 한 바퀴일 때

지구와 도킹을 한 듯 찻잔을 포갠 듯  

마치 달무리같이 지구무리인 냥

그러고 보니

햇무리도 보고

달무리도 보는 것이지만

지구무리는 참 이상하게

학생부군의 학교에서 보는 듯이

아! 그댄 전생에 불나방같이

도화궁에 많이 배풀었구려

그 덕에 밤 불빛은 더 밝았으니

그런데 오늘은 불빛이 환하면 불나방같이 

그 공덕을 받아 먹으려 가야겠구려

도화궁도 절로 밝아 지화명리라 하는 것으로

음덕도 달빛과 같아 세상을 비추며 나게 한 것을 

 

 

살 

 

살이 찌면 살이요 

살을 빼도 살이니 

소우주의 살을 빼들 

대우주의 살로 

사탕이 솜 사탕같은 것 

내 몸이 단 것이 아니면 

내 인연이 달콤한 것 

아! 살이 찌면 소우주 

살이 빠지면 대우주 

사람이 소인배도 있고 

대인배도 있는 법이니 

다 도량도 다르거니와 

또한 크다한들

느끼고 깨닫는 바야 

대인배도 꽉꽉 막히는 솜그물같은 것

그래도 원만하면 소우주의 살은 빼야 하는 것 

小人은 단명(短命)이요 

大人은 그나마 중인(衆人)으로서 이겨 나감이니

 

 

맹인과 코끼리

 

꽃부리 영웅은 항우를 낳는다

태양은 태양 자체만으로 소멸한다 

태양은 무엇을 되돌아 볼 수 있는가

아! 돌아갈 곳이 없다

또한 돌아간들 무얼 하나

태양은 일생 

달이 차고 비움을 실현하지 못 함을 한탄하는 것이니 

태양은 원소 3 주기율이요 

달은 원소 2 주기율이었구나

 

 

자연

 

1 2 4 8 16와

0 2 4 8 16 크게 달라 보이지 않는다

다만

0은 머리로 하면 1까지는 등심으로 한다는 것이고

2부터는 X的 젓가락질과 같다고 봐랴 할 것이다

 

 

H^H

 

두 눈을 감으면

남은 태우질 않아도 자신은 탄다

얼마나 타는다

H0H인 숨으로 탄다

H20가 後三三으로 떡잎이 났다

 

 

CO2

 

모든 것이 탄 것인 줄 모르고 떠난 것들

허나 왜 가장 안 타는 탄소가 탔다고 하는가

땅처럼 지킨 자의 흔적

02가 前三三으로 떡잎이 났다

 

 

역리화학과(易理化學科)

 

앞으로 과학과 종교가 서로의 맹목성으로

상호 우월성으로 향유하며 또한 가장 적대적으로 비방하며

묘한 귀족적 공생관계를 사이비로 이용해 갈 수 밖에 없는 것에는

우리의 학문이라는 것도

물질과 영혼이 함께 고취되는 과학성을 확인해야 하기에

나의 학문은 역리화학(易理化學)이라는 장르를 만들 것이며

좀 더 세부적으로는 원자역리학과(原子易理學)과도 생겨날 것이다

이를 기본 근저로 할 때

進退神에 있어서

天干인 방향으로 함으로서 공간에 드러내놓을 수 있는 것에

노른자적 地支의 내면적 사물성

또한 地支를 방향으로 함에

天간을 내면성으로 함에 있어서의 흰자적 사물성

모든 것이 고정됨도 없는 것이요

방향적 고착됨이 없이 허공 중의 것에서

비행기의 랜딩기어처럼 방향성을 맞추어 가는 것으로 할 것이다

 

 

乾과 坤의 납갑(納甲)의 비기(秘機)

 

왜 원소 1 주기율에는 헬륨과 수소만으로 짝을 이루는 것인가는

周易의 乾坤에 납갑하는 것이

다른 괘와 다른 것으로 일맥 상통하는 것인데

주역괘의 납갑은 乾卦와 坤卦만은

甲과 壬을 上下卦로 반반씩 사용한다는 것과

乙과 癸를 반반씩으로 사용하는 것이

8 族에서 헬륨의 4 개의 原子로 한 卦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으로 

서로 乾坤의 역할을 수행함에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본래 기문둔갑에서는

壬과 癸를 절로공망(截路空亡)으로 치는 바

결국 상하괘의 하나는 공망으로 하는 것과 같다

그러면 이 壬의 乾卦는 그림자적 형상일 수 밖에 없는데

이는 구궁도(九宮圖)에

1인 坎水인 壬과 4인 震雷인 甲木으로 함이요

곧 수소 1과 핼륨 4를 둔 것과 같다

곤도 여기서 함께 교대로 일어나니

즉 乾坤이 원소 1 주기율에서 다 일으키니

族은 8 族이어도 주기율은 7 주기율까지 밖에 없는 것이다

 

 

動空은 空이 아니다

 

지금까지 가장 난해하다고 여겨지는 괘상(卦象)이

지택임(地澤臨) 卦에 5爻 발동인 것으로

즉 해재공(亥財空)이 변(變)하여 술형공(戌兄空)으로 化한 것인데

財空이라 財物에는 난감한 일이겠구나 싶어

대답을 쉽게 해주질 못 한 사정이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듣다 듣다 별 희한한 이야기도 다 듣는 것이

자기 형님집에 갔다가 뒷간에서 볼일보는 중 

담뱃불을 붙인 것이

그만 꽉 찬 메탄 가스로 인하여 번지는 바람에

얼굴에 화상을 입은 사실이었는데 

도대체 얼마나 찼기에 불붙을 정도였을까  상상이 되질 않으니

괜스리 실없는 웃음만 나오는 것이었는데

이 괘가 아직도 명쾌하게 대답이 나오질 않는 것이

財空은 산소 부족 즉 메탄으로 채워졌다는 것으로 보고 

兄爻가 空亡이라고 하나 世와 合이 되었으니 형님집에 갔다는 것은 되고 

거기에다 空이 空으로 化헸으니 하나같이 형님집에 꽉 찼다는 것이 되고

여기까지는 기막힌 연결 고리가 되긴 해도 

불을 붙이자 폭발했다는 것은

어찌보면 좀 더 장편적으로 설명이 되기가 유기적이지 못 하다는 것이다 

이 것이 占으로서의 点에 불과한 것인지 모르지만 

좀 더 길 수 있는 유동성도 많은 편인데 

이 문제는 공망 財가 발동하며는 이사를 가지 말라는 것과

父가 공망인 卦에 재동(財動)이면

이사를 가지 말란 차이점에서 찾을 수 있음과 같은 것이 되고

또한 財가 空亡인 것이 분(糞)이 가스로 化한 것이라면 

마치 木空이 목탁 소리 내는 것과 같다고 봐야함인데  

이와 어떻게 다른 유형으로 설명된 것인가 하는 것도 있다

 

 

빛의 속도보다 빠른 것의 감지

 

우리가 빛의 빠르기보다 빠른 물질이 있는 것을 卦로서 아는 법에는 

火爻가 空亡이면 있다고 봐야 함인데 

다만 이 것을 소재성(素材性)으로 하느냐

아니면 공간성이냐도 심도(深度)있게 봐야햐는 것이며

실제 火爻가 공망이면

빛의 빠르기에 미치지 못 한 것으로 봐지기도 하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즉 빛의 빠르기에 미치지 못 했음을 의미하는 듯이 비치기 때문에

유념해서 보아야 할 사항인 것으로

첫째 공망은 爻의 동태(動態)보다 우선으로 한다는 것이 되고

오히려 공망이 차면 빛의 속도로 돌아가니

느려진다는 역설성을 감안해야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것도 다 경험으로 노하우를 집적할 수 있느니

내가 살아가면서 인생을 감동있게 느끼는 것 중의 하나가 

천기(天機)가 누출되니 마니 해도 

천기는 이미 누출 된 것이고 노력하는 만큼은  돌아가게 되어 있다는 것이니

마치 보석의 가치처럼 빛나는 것이라는 것이다

火가 年支이면 光年이 되는 것이고

空亡이면 광년이 차지 않음이 된다고 봄이다

 

 

원소 주기율은 역리화학(易理化學)의 인간관계적 세부 사항이다

 

우리가 天時를 보면 

四柱의 우주적 개념이 잘 나타나 있는데

형제(兄弟)인 비견(比肩)은 바람인 것으로 나와 함께 기준을 하는 것이니 

이 바람이라는 것이 곧 태양풍을 말하는 것으로

이로써 낳는 것을 항성과 행성이라고 해야 할 것이니

식싱(食神)인 손(孫)을 의미함이다 

곧 내가 우주 공간이라는 것이니

이로서 낳는 것이 별이요

또한 별이 낳는 것이 만물이라는 것으로 

마치 식물이 장마에 녹아버리듯 사라지는 것이나 

빛이면 지팡이로 삼아 일어나듯 한다는 것이다 

곧 탄소 동화작용을 하여 무한 팽창력으로 가게 함이니 

이를 재(財)라 함의 처궁(妻宮)이라할 것이니

이 것이 있는 현상에서 낳는 것은 族 上의 현상이고 

有無의 현상으로 낳는 것이 시공적 원소 주기율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天時는 양자물리학적으로 풀어 나감에 있어 다시 양적(量的) 범위를 펼치는 것이요 

이는 곧 행성의 사계와 달의 궤도와 함께 맞춰

기하급수로 늘리는 우주를 펼침과도 같은 것으로

한층 더 우주적 범위로서 퀴크의 입자까지 정밀하게 미침으로서

天時의 성격으로서 분별됨이 있어야 하는 첩경같음이 있는 것이고

또한 수소 원자를 분기점으로 하는

1이라는 의미로 출발해 원소주기율로 나아갈 때

이는 人門을 위주로 진행함과 궤적을 같이 한다고 봄인데

모든 화학적 변화는 인간의 인연이 닿은 지도와 같이 물려 있는 것으로

이미 이온 하나가 갖는 우주를 몸뚱이 하나 갖는 우주와 동일하게 하는 것이니

단백질공학이라는 것은 이미 태산과 같은 것으로

風水學의 穴과 案의 눈을 갖춘 것으로서 

마치 얼굴의 이목구비의 응결된 신경뭉치와 같이 

지구의 중심과 직선적 인력을 끌어당김으로서

이목구비가 2 차성을 띠는 굴절적인 것에서 부터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하는 것으로서

이미 원소 1 주기율에서 分化된 2 주기율의 線上이기 때문에

다시 1 주기율로 향할 때는 양쪽을 서로 맞춘 듯이 하여야 하기에 

이목구비가 두 개가 있는 것으로

양자물리학(量子物理學)은 원자역리학(原子易理學)의 세부 사항이요

원소주기율은 역리화학(易理化學)의 인간관계적 세부 사항이다

즉 원자 하나를 깨어나게 한다고 볼 때

天時의 兄爻에 해당하면

원폭(原爆)에 있어 바람의 밀도와 강도를 말 하는 것으로

그 영향력이 어떻게 미치느냐이다

人門의 원소주기율로 단백질공학까지 간다면

이미 이 것은 인문이 風水에 까지 이르는 육체를 가진 것과 같은 것으로

이미 이온의 발현은  양자물리학적 우주의 우주인과 같은 것이기에

이미 원소의 族으로 드러낼 때는 족 자체가 만물과 같이 드러한 것으로 함에

이온 하나의 움직임에 수 만의 사람들이 실린 듯 움직인다는 것이다

이미 이온에서 화학적 루트가 발현되면

인연의 루트도 그와 같이 움직이는 그림이라는 것으로

이로써 염색체를 이루면 풍수의 혈(穴)과 안(案)을 갖춘 것으로 하는

지구 구심과 축을 이룰 수 있는 기점이 될 수 있는 것으로 한다는 것이다

 

 

영혼의 사진

 

사진에 영혼이 찍혔다는 사례가 종종 일어나는데

이 것은  주역 卦의 효(爻) 시구(詩句)인

走盡天涯,風霜曆遍,不如問人三天,漸漸有回首見인 것으로서

영혼이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사진이 우연히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드러내려는 의지가 내재된 것으로 본다는 것이고 

우리의 통념과 다른 것임을 나타내고져 한다는 것도 된다 

어쩜 유념해야햘 대목인 아닌가 하는, 

어쩜 저 쪽 차원도 전달하려는 메카니즘이 한계에 있음에도 

강한 의지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도 된다

어쩜 그들은 살아서도 진정한 도인이길 바랬는지 모른다

 

 

공망의 정황성 

 

空亡이란 문이 열렸어도 空인 것인데

소음 칸막이어도 투명하면 공망인 것으로 

그 취용성에 따라 공이 되고 아니 되고 하는 것이니

공망을 生하면 그 손실분에 대한 보상인 것이나

또한 그 손실로 인하여 드러나지 않는 것도 된다는 것이다

또한 그 공망인이 입을 열이 앉던가

기억을 못할 경우 아니면 사망했던가는 하는 것이니

공망은 방조자의 의미이기도 하다

즉 기다리는 사람은 공망이 차야 하는 것으로 보나 

그럼 그 공망이 이 자리가 되는 것이고 

떠날 사람이 공망이면 몸이 아파 못 떠나든가 

기한이 차야 떠나는 것인데 

또한 저 쪽 자리에 나타나는 형상이다

공망을 剋하면 방심하는 사이 지나 갔다는 것이고

공망을 충하면 종소리나 木魚 소리라고 한다

그러니 공망을 衝하면 사람이 갑자기 나타든가 해서 

사고가 나는 것이니 주의해야 한다

 

 

만리장성과 한냉전선 

 

우리가 비라 하기 위해선 

비가 굳이 한냉전선으로 만리장성처럼 고정적일 필요가 있느냐이다

어쨋던 역사의 완충지대는 장성(長城)의 전선(戰線)과 같기에

다만 깨달음은 비와 같은 눈물일 때 뿐이니

거듭 피눈물이어도 휴지조각이 된 냥

어데든 다른 것인 냥 먹혀들어가는 곳에서는

시간의 번복보다 빠르게 

그 망령깃든 폐기용품을 가져와 새 것인 냥 팔아 먹는다

시간의 남쪽은 늘 뜨거워서 대조로운 가치를 부여한다

그래도 불같은 열병처럼 역사를 치루는 심호홉 간에도

공간적 남쪽은 시와 상관 없이 늘 사기쳐 먹기 좋다

게절은 시간처럼 조급한 자에겐 늘 그렇게 머물러주어 좋다   

즉 원소 주기율 상으로 7 주기율이면 만리장성이 되는 것이고 

이 것이 5 주기율 정도에 올려 놓으면 한냉전선과 같다고 볼 것이니

만리장성은 이를 두고 각주구검(刻舟求劍)이 되는 것이나

오히려 그 속에 보물이 나온다

그 공간의 의식적 인식이 그렇게 심어진 듯 큰 것이라 함이니

 

 

인문학적 공준(公準)

 

우리가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물음은 매우 불필요한 소모성과 같지만 

가장 선문답적 질문인 것이다 

어쩜 어떤 결론적인 것에 식상한 데 대한 반사적 적대감에서

일으킬 수 있는 막연한 갈피를 내놓은 것처럼 하지만 

본래 공안(公案)의 비중이 되는 것이라면 

질문이 먼저냐 대답이 먼저냐 하는 것이다 

즉 질문도 아니요 대답도 아니다 다만 술어일 뿐이다

이 것이 옹이여울과 같이 일었다 사라지는 것이니 

잠시만의 문양과 같을 뿐이다 

모든 게 물과 같은 것이요 

그 위에 바람과 같은 것이요 

그 위에 거울과 같은 것이니 

이는 곧 원소 6 주기율이요 

원소 5 주기율이요 

그 위에 원소 1 주기율인 것이니

거울이 제일 먼저 흘러갔다고 하는구나

 

 

우리 선조님의 지혜

 

우리 선조님께서는 

자손들이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를 고민할 것같아 

아예 닥과 알인 것을 닭이라고 해 버렸다

본래 ㅇ은 土라 10이니 뺀 다른 단위로 乘하여 뺀 것이니

ㄷ만 취용하고 

다만 아래 ㄹ과 ㄱ은 함께 두었으니 

ㄱ이 먼저인가 ㄹ인 먼저인가

닭은 말한다 

애들아 그냥 닭인 채로 살자구나

닥치고 살 것도 아니면서 무슨

 

 

왜 10 개월일까요

 

사람은 포유류하고 하나

그래도 달알을 낳는 것이기에

<알>의 파자(破字)는

ㅇ인 알을 ㅏ로 향하게 하여

양장(洋腸)처럼 구불구불 힘주 듯빼는 것이다

ㅇ은 10 昇이다

즉 알은 낳는다는 것이지만 승이라

10 乘을 내놓는다는 의미이다

또한 어머니 뱃 속에서 나왔다는 의미이다 

믿거나 말거나

 

 

양파(洋波)

 

북을 쳤다 

내 놔라 

동쪽에선 노래를 아픔답게 불렀다   

메아리가 울리고 또 울린다

서쪽에선 양파를 내놓았다

소리와 이론

 

 

벽안(碧眼)

 

몽고 반점이 눈에다 박히니 아름답네

해중금(海中金)이라

金은 누울 줄 아니 하늘을 품는다

바다처럼 누울 줄 알아야 하늘에 젖는다

공원마다에는 누운자는 서양인이다

역시 결실은 눈에 맺히기에

날 때도 눈에서나 푸른 모양이다

동앙인은 최소한 결가부좌다

누웠다 하면 그로 말썽이다

木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소리란 선 것이요 움직임이기 때문에

몸이 누우면 소리라도 선다

즉 우물 파는데 삽부터 먼저 대령하고 생각은 그 다음이다

그렇지 않으면 집에서 장판때라도 내라는 것이다

엉덩이에는 늘 푸른 진물이다

그래! 바다에 가면 누울 수 있으리라

그리고 둥둥 뜬 기분일 것이다

사우나처럼 땀도 쑥쑥 빠지는

쑥 찜질같아야 시원한

몽고반점은 벗지도 앉고 겨울을 이기는 사이

푸른 풀이 다 물들였다

이 것이 중건천(重乾天)에 절로공망(截路空亡)의 이야기

 

 

등잔 밑

 

卦 中에 가장 난감한 것이 회두극(回頭剋)인데

이렇게 나오면 당장 방도가 막연하다는 것이다

보통 집을 2 爻로 봄인데

2효가 발동하여 회두극을 당했는데

마침 이사갈 집을 마련해 두었는데 이사가면 좋으냐의 문제인지라

집이 회두극을 당했으니 빨리 벗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음인데

나중에 안 일이지만 이사가고 엄청 아팠다고 한다

어쨌든 회두극은 어떻게 움직여도 찝찝한 것이었지만

여러모로 갈피가 서지 않는 것이다

회두극은 등잔 밑이 어두운 현상과 같아 떨어져도 떨어지지 않는 면이 있는데

내가 잘못 판단한 것인가 하여

이사를 갈 때 이미 회두극되는 쪽으로 가고있다는 것을 간과해서

그런 착오가 난 것이 아닌가 하는 것과

2 효가 이사 갈 집이어서 그런 것인가 하는 미덥잖은 결론만 내리고 말았지만

허나 회두극은 치명적인 경우가 많고 거의 직접적이라는 것인데 비하면

그리 석연찮은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이었다

오히려 이사를 갔더라도 이미 이 회두극이 따라 붙은 것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을 벗어나지 못 했음이 타당하다는 것이 더 마땅하게 여겨지는 것이다

즉 이사를 감으로서 더 극한적인 것은 면하지 않았나 하는 것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니 회두극은 돌아볼 겨를 없는 것이라고 하는 것이니

그 때 마침 이사갈 찰라였기에 급속히 피하지 않았나 하는 것도 있다

이 걸 보면 롱펠로우의 인생 예찬의 한 구절이 생각나는데

<만물은 외양에 나타난 그대로가 아니다>

즉 동쪽에서 아팠다고 서쪽에 아프지 않은 것이었던가 하는 것이다

 

 

큰 물에 사람이 떠내려 갔으니

 

우리가 보통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는

어떤 神이 官鬼으로 化하든가

官鬼가 무엇으로 化다든가하면

직접적으로 지목한 것이기에 거의 백발백중으로 맞다

그래서 孫化官이면 아이들의 소행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 천재지변

특히 큰물에 사람이 떠내려가는 수가 많으니

그 찾는 길이 요원할 때가 많은 것인데

이에  찾아보려면

먼저 떠내려간 자리에서 떠내려갔을 만한 자리를 世應 間으로  잡아

그 사이에 鬼가 있으면 그 사이에 있다고 봐야 한다

다만 이렇게만 통변(通變)이 다 되는 것이 아니기에

먼저 어느 神이 官으로 化하든가

官이 어느 神으로 化하든가 하면 그 해당자가 발견한다고 봐야 한다

즉 孫化官이면 짐승이나 아이들이 먼저 발견한다

허나 떠내려간 자를 찾기 전에

엉뚱하게도 아이나 짐승의 시체를 먼저 발견하는 수가 있다  

父化官이면 노인이 먼저 발견하고

財化官이면 아낙이 먼저 발견한다

그리고 官에 伏되었으면 어데 걸렸거나 묻혀있기에

飛神을 衝하는 날 떠오른다

그리고 鬼가 空亡일 때는 확실히 죽었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

이로서도 분별이 잘 안 설 때는

간접적으로 접근을 해야 하는데

動爻가 움직이는 動態를 잘 살펴야 한다

만일에 官이 父의 움직임과 밀집하다면

먼저 어른이 현재 움직이는 곳에서부터 접근해야 하며

孫에 밀접하다면

짐승을 풀든가 아이들이 현재 위치한 곳으로 해서 접근해야 한다

 

 

징검다리적 삶

 

우리가 보통 2 爻를 宅이라 함에

應이 있으면 당장 집에 남이 들어섰다는 것이니

완전히 자기 집이라고 할 때는 더더욱 미심쩍다

즉 應이 宅이면서 回頭剋이 되면

자신이 남의 집을 방문할 때에는 남의 집도 되지만

굳이 내 집으로 보는 경우라면

자신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이 집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알고보면 누군가 보증을 잘못 써줘 통곡하는 걸 볼 수도 있다

즉 자기에게는 피해가 없지만 누군가가 피해가 있다는 것이다

허나 또한 피해를 볼 수 있음도 되는데

이는 누군가 봉이 김성달처험 자기 집인 냥 팔아 넘길 수 있으며

집의 사람이나 물건이 남에 의해 움직일 수 있으며

또한 집안 사람 중에 남을 끌어들여 움직인다는 것이 된다

즉 남의 빌미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러니 남이 추천하는 사람이나 물건을 집에 들이면 좋지 않다

물론 극(剋)이 될 때의 이야기인데

이 걸 참조해 어느 아가씨에게 집에 사람을 잘 들이라고 했는데

그 아가씨는 상관 없이 이사를 가고

나중에 직장 다니는 홀로 사는 아줌마가 들어와 살고 있다는데

온지 얼마 되지 않아

도둑이 봉창문을 뜯고  들어와 장판에 묻어둔 돈을 홈쳐 갔다고 한다

본다본다해도 늘 남의 다리나 긁는 것이 다 인연인 것이라

 

 

변효(變爻)의 空亡과 時空 上의 문제

 

무엇보다 卦에 변효가 공망이면 그 것에 해당하는 자는

들이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원만하면 새로운 사람을 들이지 않는 게 좋다

공망인 자가 들면 그로 집안 사람이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고

이는 곧 본괘(本卦)의 공망은

出空과 충공(衝空)을 가려 택할 수 있는 여지를 말하게 하는 것이지만

변효의 공망은

긴 새월이어도 그 공망인 채로 드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작금(昨今)에 드는 새로운 사람에게서는 사망하는 경우가 생기지만 

이 것이 오래되어 구태가 되는 공망이라면 

오래 가까이 있던 사람이 사망하는 것으로 방황하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무기(無記)에 있어서의 가깝고 먼 문제

 

世와 應 間에 子午 상충(相衝)으로 응(應)이 子空이였는데

어느날 子時에 오토바이와 충돌로 나가 떨어졌는데

운 좋게도 멀쩡해 질 수 있었다는 것이

六衝卦이니 가능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은

근병(近病)은 衝이면 즉시 낫는다는 것으로 볼 때

충돌(衝突)되자 병이고 뭐고 다 튕겨져 나간 형태라고 볼 때

그럼 과연 合이였을 때는 어떻게 보는가 이다

이는 임상적인 필요성의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뉘앙스인 것으로서

近病에는 合이면 사망한다고 하니

만일 사고가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것이라면

즉 공망이라는 것이 돌발적인 형태라면

결국 合일 때 사고라면 死亡이 아닌가 하는 것도 있다

이렇듯 공망은 여러 묘미가 다양하게 함축되어 있는데 

그 중에는 드러낼 수 없는

인간의 그릇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백미도 있다

이렇듯 易學만 하더라도 노출을 못 하는 경지가 있는데 

하물며 부처님의 무기(無記)로서야 더 말해 무엇 하랴 

당장에 죽어가는 병의 독을 빼야 하는데 

왜 살아야 하는가에 정신 팔릴 겨를이 있는가를 묻는다

거기에 대답이 三千大千을 설하신 것이니 

이는 곧 물리와 화학과 천문적 우주에 먼저 눈 뜨고 치유하라는 것이니 

곧 과학과 의학에 먼저 눈 떠 치유법을 터득하라는 것인데

오히려 서양 쪽은 과학쪽으로 발전하고 

불가 쪽은 불입문자라 해대면서

왜 살아야 하는가에 답장을 얻은 듯이 살라고 하니

부처님도 대답을 안 하신 대답을 다 들은 듯이 행세는 한다

 

 

사대주(四大州)와 인체공학적(人體工學的) 우주(宇宙)

 

우리가 이 사대주란 것을 물리적이나 천문학적으로만 해석이 될 것이 아니라

정신세계와 육신의 소우주와 함께 일어날 수 있는 톱니를 맞추어야 하는데

이는 하나 씩 대입해 가면서 그 오류를 줄여가면서 통일성을 발견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구조의 기본틀을 어떻게 잡고 접근하느냐가 중요한 것으로

먼저 기문둔갑(奇門遁甲)으로서 설정함이 가장 적절성이 깊다

먼저 中宮으로 기준으로 하면

중궁은 먼저 감수(坎水)로 빠지는 수륜(水輪)이 있고

4 손풍(巽風)으로 빠지는 풍륜(風輪)이 있으며

6 건금(乾金)으로 빠지는 금륜(金輪)이 있다

물론 9 이화(離火)로 빠지는 것도 있으나 이는 중천을 의미하는 것이기에 뺀다

이 것이 세 개의 爻와 같이 하여 한 卦가 된다

乾宮과 坎宮은 곁에 있기에 乾은 얇아진다

그런데 왜 수미산을 乾金으로 기준으로 했을까

이는 짐승이 뿔이 머리에 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乾은 머리인 것이다

이 것이 뇌파(腦波)와 같은 것으로

지구의 자기장(磁氣場)과 같은 것이기에

또한 회절성이 있어 침전성을 가짐에 

일곱 무지개의 겹을 이루며

그 파장이 각기 다르듯이 산의 높이를 이룰 것이며

그 이름은 각각

지쌍(持雙)·지축(持軸)·첨목(檐木)·선견(善見)·마이(馬耳)·상이(象耳)·이민달라(尼民達羅)이며

이 자기장 밖의 間方에 사대륙을 둔 것이라 할 때

이는 이미 우리가 원자의 핵융합이 일어날 때

이미 이러한 무지개적 자기장을 벗어난 것으로서

핼륨으로 모일 때 四大州의 인연으로 집결된 것과 같이 한다고 볼 때

마치 원자 내에서 로또복권 추첨기처럼 돌아가면서 융합이 될 때의 작용같이

4 개의 대륙을 내놓듯이 한다는 것이 된다

 

 

홍채(虹彩)와 사대주(四大州)의 의미와 원소 6 주기율에서의 7 주기율적 사주(四州)

 

우리가 漢文의 이 了란 字가 우리 글의 모음 ㅣ와 같은데

이는 마쳤다는 뜻 즉 해(亥)를 의미하며 씨앗을 의미하며 母音을 의미하며

또한 시작의 시점을 의미하는데

子란 이 了를 차고 나갔다는 뜻

즉 벽을 깼다. 눈이 났다.는 의미인 것으로

마치 금륜(金輪)인 땅의 바다에 눈이 나듯이 대륙이 되었다는 것이니

이를 홍채와 같다고 봐야할 것이다

 

 

사대주 [四大洲]

고대 인도의 세계관을 나타내는 말로 수미산(須彌山) 사방의 바다 가운데에 있는 네 개의 대륙.
사주·사천하(四天下)·수미 사주 등으로도 불린다. 그 중 하나가 인간이 사는 곳이라고 생각하였다. 불교의 우주관에 의하면 허공에 원반형의 풍륜(風輪)이 떠 있고, 그 위에 같은 원반형으로 크기가 작은 수륜(水輪), 그리고 또 그 위에 직경은 같지만 두께가 얇은 수륜과 같은 원반형의 금륜(金輪)이 겹쳐 있다. 금륜의 표면에 9개의 산, 4개의 대륙, 그리고 그 사이에 바다가 있다. 즉, 금륜 표면의 중앙부에 수면에서의 높이가 8만 유순(由旬:약 56만 km)이나 되는 수미산이 있으며, 수미산 주위를 그 높이가 점차 반감(半減)하는 일곱 겹의 산맥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둘러싸고 있다. 그 이름은 각각 지쌍(持雙)·지축(持軸)·첨목(檐木)·선견(善見)·마이(馬耳)·상이(象耳)·이민달라(尼民達羅)이며,가장 바깥쪽의 이민달라산의 바깥에 4개의 대륙이 있다.

수미산의 동쪽에 승신주(勝身洲), 남쪽에 섬부주(贍部洲), 서쪽에 우화주(牛貨洲), 북쪽에 구로주(瞿盧洲)가 있다. 그리고 금륜 위의 가장 바깥쪽을 원형의 철위산(鐵圍山)이 둘러싸고 있다. 그 중 인간이 사는 세계는 섬부주로서 염부제(閻浮提)라고도 부른다. 그 모양은 삼각형에 가까운 마름모꼴로 기술되어 있는 점으로 보아, 인도대륙을 염두에 둔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우주관은 현대의 과학적 우주관의 입장에서 보면 불합리한 점이 많으나 현재의 히말라야산맥 지역이 테티스해라는 해역을 이루어, 인도아대륙(印度亞大陸) 등 곤드와나대륙이 그 북쪽의 앙가라대륙과 분리되어 있었다는 사실 등을 감안한다면, 고대 인도인의 풍부한 상상력을 예시하는 것이라 하겠다. 

 

 

 

늑대를 잡은들 무얼 하나 호랑이를 잡았다해도 웃을 일이로구나

 

한 때 어찌 자전거란 것이

앞쪽 반은 홍조빛이요

뒷쪽 반은 푸른 빛인

꼭 둔갑 덜 떨어진 여우같은 자전거가 사라지질 않더니

그 것도 망령스러움이 있는 것이었는지

반은 공기업인이요

반은 사기업인 냥 양다리 걸쳐 놓고

이 쪽 손해다 싶으면 저 쪽에서 챙겨 먹고

저 쪽 손해다 싶으면 이 쪽에다 챙겨 먹고

한 몸이 두 몸인 냥 나눠 먹기식

두 몸이 한 몸인 냥 잘도 공생

세상에 이런 여우가 없으니

늑대를 잡았다고 하면 무얼 하나

호랑이를 잡았다고 해도 전설의 고향이 웃을 일을

세간에 넘치는 것이란 것이

어찌 천 년도 안 되어

사람이 다된 여우들이 이리도 넘쳐날까

 

 

굳이 진화론에 메이지 않으면 좋겠지만

 

실제 진화론이 굳이 필요할까 하는 것은

초등학교 1 학년부터 아인쉬타인을 가르쳐도 모자란다고

교과서에 싣자고 하는 자와 다를 바 없다만

그래도 애는 애다워야 하는 것이니

굳이 빨리 물리를 깨우쳐 도달한 것이 열반도 아닐 터에

하는 수 없이 뒤로 물러설 수 밖에 없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진화론만으로

어찌 부처님을 다 이해한다 할 수 있으며

부처님과 같은 인물이 나올 수 있으랴

어쩌면 삼생이 없다는 것은

지금이 곧 <인샬라>라는 것이니

참으로 무식하게 교훈을 얻어도

얼마 안 가서 다 까먹고마는 인류역사의 번복에 진력이 나도 한참이나 나는 판에

이 진화라고 붙일 문명도 못 되는 것으로 눈 뜨고 당하느니 

차라리 인류의 역사마져도 그 진화를 없애야 하는 판으로

어차피 시공이 달리 맞물리며 현시적인 것 외의 기준성은 도외시된  

과거형과 미래형에는 <인샬라>를 붙일 이유 없이 

현재진행형 행위의 비중만이

책임성같은 것으로 인간우월성의 최선점이라는 것으로

다른 차원의 우월성을 함께 흘림 없이 당당할 수 있는 것으로

늘 떨어져 있는 개념이 아닌 것이어야 하는 것이니  

아무리 신의 뜻이라지만 마냥 추상적일 수만은 없는 것은

그 행위만으로 이미 결과적일 수 있는 믿음의

그렇게 와닿는 다는

무언가 실제적 확신으로 와닿게 하는 것은 주역 밖에는 없다는 것이니

아니면 빙의가 되어 완전 딴 세상 사람이듯 초월해 있던가

 

 

아! 모노가 휑할 때 

 

인간들이여!

모노가 불안하고

모노가 휑할 때

판소리나 한 마당 들으려무나

특히 저 휴대폼 안 끼면 불안한 아줌마들까지

마냥 끈에 매달린 인형마냥

그래도 마냥 개성인 냥으로 잘도 따로 줄인 것이니 

뭐 한 쪽의 주인인 냥해도 

다 같은 공통적 주인공인 냥 그도 다 생각하기 나름 

서로란 것이 모두어도 자신을 잘도 애지중지 기르는 것같은, 

아! 모노로세

늘 초점을 어데 두어야 하는지 두서가 없을 때

판소리처럼 열어놓아 홀로 버팀목이듯이

늙은이도 일어나 한 추임하고 싶듯이  

판소리의 창이

오페라화하는 것보다 

더 실질감이 있고 박진감이 있는 것임을 깨달아을 때

아! 고수여!

북을 치려무나

북을치려무나 

그 것만으로 우리의 심장을 대신하고도 행진하리니

그러니 가갸거겨로도 우렁찬 것

서양 쪽을 만나더라도 

abcd로 그대로 외쳐간들 그 북 고동을 죽이지 마라

뜻 또한 그대로 번역하여 꼿꼿이  

아! 억양과 박자를 강렬하게 나타낼 일  

서편 사람으로서야 도저히 한을 표현할 수 없는, 

깊이까지 전율을 느낄만큼 감동을 줄 수도 있는 것을

아! 동양 쪽의 木性이라는 것의 우렁참으로 

소리 자체가 물질을 빌린 것이 아닌

인간 자체의 체형으로 

칼칼하게 미적 구성짐을 이루는 면이 있는 것으로 

저 서양 쪽의 음악의

살집이 좋아 후덕하게 나오면서 

구슬처럼 다듬은 듯 미끈하게 두터운을 울리며 나타내듯이  

그래도 나름대로 감성을 끌내듯 

동양 음악이 나름대로 특성적 감성을 자아내는 데는 

우리나라의 창만한 것이 없을 것이니  

아!  판소리를 굳이 오페라로 감동주기보다 훨씬

창 그대로의 음의 격을 살려

내용 그대로 번역한 것으로 가닿게 하여야 하는 것이 진수인 것을

아! 훨씬 본질적으로 가깝게 하는 것을... ...

우월성을 드러낼 수 있다는 것을... ...

아직도 가갸거겨로만 할 이유가 무엇인가

abcd로 넘겨 주어도 좋은 것을... ... 

왜 木局의 강렬한 특성을 천둥처럼 전하지 못하는 것일런지

서양인의 목소리는 그 보다 더 한(恨)일려면

목관(木管)으로 찢어지는 소리를 내야 하는 만큼이나

물질적 대체로 소리를 즐기는 것에 비해

소리도 東으로 간 까닦인 즉  

사람자체로서 찢어진 듯이 몸으로 내는 것은 판소리의 위대함 뿐이니 

애들이 커가면서 구연동화를 여러 번 들어야 하듯이

어른들도 커가면서 구연동화를 여러 번 들어야함이 이 판소리라 할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