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영혼이 인간으로 드러날 수 있는 메카니즘

narrae 2012. 12. 6. 07:26

 

나라는 것은 

日辰의 반쪽 天干을 말하는 것인데 

이 나라는 것이 전부인 듯 해도 반쪽이다 

그래서 인간은 혼자 살 수 없게 되어 있는데 

낯, 낮, 낫이라는 것 모두 반쪽을 뜻하며

다 갈고 닦으면 다 비린내가 난다는 것으로  

남이란 자도 반쪽이요 

그래서 나무는 無라고 절레절레인지도 모를 

즉 인간은 천상인에서 지상인으로 태어난 이유가 

無明의 샘을 마셨기 때문이라고 했는데

천상인인 나가

낯, 낮, 낫으로 어둠을 헤치며 살아가는 반쪽이라는 것이니

진정한 나로 돌아본다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니      

 

 

아버지와 어머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할아버지 할머니란 말 중에서

이 할이란 뜻은 히말라야를 뜻할 것이다

즉  히말라야 아버지 

히말라야 어머니인 것인데

줄어지다보니 할아버지가 된 것이다 

그래서 아버지, 어머니는 

인도의 유방 끝에서 할아버지의 후예라고 

할이 되는 것이고 

유방은 어머니인 坤土의 소이기 때문에 

인도는 소도 못 잡아 먹는다 

통도 크지

최고의 먹이감에도 초연할 수 있는 이상향 

젓을 짜니 어머니가 손수 신라(新羅)로 오셨다

오! 히말라야의 좌 청룡은 몽고 고원으로 안고 

히말라야의 우 백호는 바다를 안고 들었으니

오! 누가 말했던가 

천상계에는 관절 사이로 아이를 낳는다고

자연주의 그림이어도 알겠을,

관절 좋은 동해와 황해임을 알겠을, 

모름지기 養水처럼 가득 찼음을 

그 누구라 단연코 말할 수 있음이리요

 

 

원죄와 망각의 그늘

 

사람이 욕심을 내는 것은 천당인 것이나

신이 욕심을 내면 천당과 지옥이다    

 

 

오! 첼로여! 

 

오! 첼로여! 

아득히 죽었던 카텐짜가 살아나오는구나

삶을 무엇 삼았기에 이렇게 왔는지 

아득히 설움조차 숨은 듯 

고개 돌린 듯

사라져 갔었는 듯이

아! 

오는 듯이  

나오는 듯이 

고개 돌리지 않아도 

북받쳐 나오는 듯이

결국 오열과 같은

한 마디가 삼 사 오에 있구나

 

 

도시에 눈 오는 날 

 

도시에 눈 오는 날은

발자국도 뜨지 못 한 채

그림자에 뒤엉켜 바다로 사라진다

그림자가 투명히 비운 것이기엔 

발자국을 따라 갔어야 하는 듯이

인생 먹을 따라가 나무 껍질에 까지 검을지언정 

돌아가면 그 뿐

검은 흙탕의 뒤안길같은 허무와 같은 것

애궂은 겨울 한폭판에 화선지를 다시 깐다   

  

 

눈은 눈 뜬 것 아니면 눈 감은 것일 뿐

 

눈이 오네 

눈이 오네 

흰동자에 호수여! 

눈이 오네 

눈이 오네 

龍이 아닌들 어떠리 

점정(點睛)이면 되는 것을 

닞혀진 기억 속에 

눈발이 삐치고 

길 끊긴 적막엔 

사람보다 추억을 기다림만 같은 

무덤의 한 점 꽃이 더 무심이리니      

 

 

영혼이 인간으로 드러날 수 있는 메카니즘

 

양자(量子)는 土라 함이다

즉 모래알일 뿐이라는 것이다

물조차도 똑같은 것으로 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것이 무한 복사라는 것이 되는데

이 것을 원소 주기율적으로 싸는 것이

3인 離虛中火가 되기에 큰 물레가 되는 것이고

여기에 방사(放射)함이 거센 것이 4 진뇌(震雷)인 것인데  

여기까지는 거칠어

인간의 운명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음이

이는 토정비결에 있어 있어서는 上卦로는 굳은 형상이 되고

나무의 체관을 의미하는데 

인간은 물관의 유연성으로 보는 운행이기에  

하괘로만 순환하는 것이 되고

이 것은 물질성의 비밀과 같은 것으로  

八卦의 半인 1乾天~4震雷가지가 되면 

이는 上爻부터 시작되는 기운으로 보면  

원심과 구심 사이의 工字에 공간에 4 震雷가

쟁기와 같은 것으로서 접한다고 볼 때

四柱에는 달로 大運을 삼듯 

달처럼 운명을 돌보는 소진성은 하괘인 5巽, 6 坎, 7 艮, 8 坤이라는 것이니

易卦로는 地盤性으로 운기(運機)를 삼음은 당연한 것으로  

이는 卦象 이전에 六爻의 저변적 틀의 은복된 기본에서 

실제 괘상을 얹은 것으로 봐  

이 것은 물관과 체관으로 교차하여 살이 찌는 입체성의 나무로 봐

원소  2 주기율부터는

완전히 체관과 함께 8 族으로 깍지를 낀 형태가 된다는 것이다

즉 수소의 말 통굽인 것을  

핼륨으로 갈라지면서 소의 갈라진 발굽과 같은 것으로

乾과 坤으로 함인 것인데

이 坤은 方이기 때문에 四象으로 함께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래도 원소의 팔족은 팔이기 전까지는 

2인  것이요 4인 것이 8과 같다고 할 수 있는데 

이로서 坤의 완전한 면모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八卦的 八族을 이룸으로서

완전히 바람같은 영혼이 나무처럼 드러낸 것이 되는 것이니

나무가 먼저라 함이

생명체에 대한 자신이 먼저가 아니고

無에 대한 것에 자신이 먼저이기에 無가 된다는 이야기가 되는 것이다

 

 

이온과 공망, 중성미립자와 효의 관계

 

본래 易은 천간성(天干性)을 위주로 하는데 

그래서 한 爻가 10이 된다 

이로 보면 한 卦의 세 爻를 달로 보면 30 일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한 卦가 다시 한 爻가 되는 삼진법적 중복성이

즉 爻가 세 개가 되면 한 卦가 되는데

이 한 卦가 되면 다시 한 爻로 한다는 것이다

즉 爻에는 이런 우주성에서 발생하는 근거지가 되는 것이니

이런 수용폭은 결국   

爻을 솜사탕적 확대로 보면 10 년 大運도 된다는 것인데

이 것이 다시 下卦로서 중복되는 것이냐

아니면 上卦와 연결이 되느냐에 따라 60이 되는 것이면 

六十甲子도 되는 것이다  

그래서 卦象은  六爻가 動하는 것이나 

토정비결(土亭秘決)의 運行에는 下卦로만 순환한다 

이는 즉 

四柱에도  한 달을 한 爻로 하는 것에서

결국 年과 月의 하나 중에

月인 下卦를 취용하며 번복하게 한다는 것인데

이번 爻에서 다음 爻로  넘어가기까지는

다음달의 기운을 받기까지는

한달의 三旬을 한 爻로 해서

10 년 대운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卦란 이온화 된 성질을 띠면 12지지가 되는 것으로

즉 10 간(干)이 本體지만 12 地支까지는 팽창 할 수 있으니 

두 개의 이온은

언제나 동시에 일어알 수 있음은 갖춘 신축성인 것인데  

12 지지는 그 空亡性으로 이온을 띔에

언제든지 순기(旬氣)의 띠에 있는 日辰에 따라

대칭적 旬으로서의 음이온이 발생하듯 

끌어들이는 힘을 가진 이온을 띠게 되는 것으로

이를 음이온적 공망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즉 현재의 日辰 旬을 양이온으로 하는 것이고 

卦象의 기운을 음이온으로 하는 것이다 

이러하기 전에

爻가 陰爻다 陽爻라는 것은 좀 더 내부적인 것이라 

좀 더 깊이 탐구되야 하는 것이고

다만  이 10과 12 사이의

陰陽化로 이끌고 푸는 것이 인문학적이이라면

八卦가 갖는 陰과 陽爻는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즉 이미 이온적 중간자인 것인데

이는 어느 쪽을 陰이다 陽이다 알 수 없는 것이나

이 것도 陰과 陽으로 분리되는 것으로 봐야 함에

이는 자연의 더 깊은 天機性을 다 정복 안 된 데서 비롯됨이라고 해야 하는데

이 것은 중성입자가 영향을 받지 않는 영역이라고 하는 것에서

원자 핵 내 중성자적 내포성이 그러한 것으로 

정확성의 실험적 용도로서 기주적 활용이 잘 드러나는 것으로 봐

분광의 실험으로도 많은 실효를 거두는 것이라 해야 할 것이다

 

 

氣와 質의 차이

 

일상 생활에 있어 質과 氣의 기능성의 차이에는

우리의 주식인 쌀과 밀가루에서부터 차이를 드러내는데

평상시 밀가루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밀가루는 氣 上으로 木氣이기에

土와 金인

위장과 폐의 기능은 약화되기 쉬운데

그렇기에 단백질이 중요한 것이니

고기를 많이 먹게 되는 바란스를 갖추게 되어 있다

그런데 왜 쌀과 밀가루는 같은 탄수화물 덩어리인데

뭘 그리 유다른 듯 극성일 이유가 있느냐도 되는 것인데

이는 氣와 質의 기능성 효과를 모르는 데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단백질에 맞춘 것이어야 존재 여부가 된다는 것이니

허나 氣로는 쌀이 火土이니

확실이 내구성이 木의 산기( 散機)보다 낫다는 것이 된다

이는 단백의 質的 차원이 아니라

氣만의 조화가

훨씬 연비가 적게 드는 억부(抑扶)의 효과를 지니는 것으로

골을 메우고 실질적일 수 있는 것이니

소모성에도 엄청난 절감과 보온성을 띤 효과라는 것인데

즉 質은 맨몸으로 얼마나 추위를 버티냐인 것에 반해

뭉치면 얼마 안 되지만

오리털 잠바가 얼마나 보온성이 영구적인가 하는 것에서

같은 탄수화물의 쌀과 밀이지만

그 보온성에서 차이가 나는 것과 같다

근세에 들어 침술의 발달은 국소 마취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즉 氣라는 것은 두루뭉시루가 단백질같은 것이 아니라

그 구조적 과학성의 배가에 있는 것이듯

침과 같은 세부적 실효성의 지혜에 의해 터득된 것이기에

이 것이 전반적 조밀성으로 균형을 이루었다고 봐야할 것이다

이를 양자 물리학적으로 보면

양자의 구성이 단백질적 무게를 둔다고 할 때

오히려 기로서 전체적 기운에 미치는 것은 힉스 입자라는 것이 된다

이렇듯 의학이란 것도

먼저 이런 물리학적 균형에 즈음한 해석이 필요한 것이며

이는 단순히 질병의 치료가 아니라

인간의 수명과도 관련된 깊이의 인연 줄도 보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본래 기질(機質)이란 것으로

굳이 質이라는 것에 살이 뭉쳐지듯이 하면서까지

일상 늘 기후(氣候)와 같이 표현보다 호흡에 붙은 것에 

너무 일방적 우월성인 냥 자랑하듯이 하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氣의 質과 質의 氣는

매우 다른 해석적 영역의 띄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시와 요

 

나란 놈이야

뒤통수 보고야

안녕하시지요? 하지만

앞통수를 보고는

안녕하시지? 한다

특히나 이빨 빠진 헐렁이이고 보면

완전 넌저리이듯

요 字 까지 깔아준 것이 억울한  듯

시 자 까지 붙인 것도 억울해 도로 토할 듯 

씨X 새끼일 뿐이다 

제 시의 발닥에조차 똥 밟은 듯 역겨운 냥

들었다 놨다

하루에 한 두 번 안 들으면 그나마 요행이니 

난들 무슨 배알이라도 있으면 탈 나지

고요히 귀머거리가 그나마 낫다면 나은 것을

부처조차 대접받기보다 차라리 동정이나 받아라 하니

그 것도 다 부처의 밑바탕이라고 자랑인 것인지 

시를 붙이기도 바쁘게 발을 빼기 바쁘니 

씨X 씨X나 되는 것을 난들 어떻하리 

눈 위를 걷게 한 것은 서리 위를 걷게 하기 위해서라니

서리 오는 날 내 죽음을 살려준 것에 도리어 눈을 못 치우는 것이란다 

무더운 여름날 떠나고져 비운 자는

가을 무서리에 죽을 수는 있어도 겨울 엄동살한에는 죽지 않는다고 한다

참으로 살다보니 神도 다 제 할말은 다 있고보니

그렇기로 날은 이미 차거늘

신에 물이 차 종일 그대로 걸어도 고마워 해야 할 것이라니

 

 

관념의 위대함이란 것도 있을 것이다 

 

그 순수를 표현함이 

그 순수가 드러남을 넘어설 수 없음에 

이러한 애착의 관념도 위대함이 있을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

탄생이라는 것 

신비감을 넘지 못하는 그 무엇에 

생노병사라는 것이 늘 새롭게 하는 것도 있는 것에서

이는 다 순수의 벽을 넘지 못 하는 창의성과 같음에 

이는 다 관념적 위대함이라 할 것이다

 

 

가로수가 가로등에 길을 켜 준다

 

시가 몰린다

나무 턱에 쌓인다

가로수가 가로등에 길을 터준 이유이듯  할 때

시가 그리운 날을 터는 듯

눈은 시공을 턴다

그리고 가로수 턱 너머로 모인다

그 사이에도 시가 물든 듯이

성질 급한 삽은

야묵딱진 패광석을 모으듯

검은 스모그의 혼합성을 밝힌 것을

지남철처럼 붙인 듯 거무틔틔 쌓인다

눈은 톤 수의 무게와 부피로 따지는 것이듯

인간은 장례식장에 오는 손님으로 따지듯

인간들이 언제부터인가

폐광석의 동질적 사회성으로만 조심스레 담는

서로 상처나기 쉬운 집합체  

글도 그리 산 듯한 글이어야 어울림이 되는,

사회성에서의 찾을 수 있는 순도는 아니어도

탁성의 질감 그대로여도 날카로움이 낱말의 적절성이듯

매우 적확(的確)한 듯

실체 감성적으로는 아니어도

매우 대화의 강도는 돌무더기같이 강하게 하는 것으로

언질적 위엄는 영향력 있게 걸어다녀도

낱말의 고도성은 이미 그 투명성을 상실한 듯

이미 自淨的 淨化心과 상관 없는 낱맡들의 집합

이러한 大氣性이 눈발에 뱆혀 흘러내린 듯

그래도 긁어모아 詩가 가로수 턱에 쌓인다

가로수가 밤길을 다닐지 모를 것이서인 듯

가로등이 불을 켜 준다

어쩜 나무와 가로등이기 전에 우주에서 태양을 지나온 듯이

 

 

별빛의 눈동자란

 

캐럿도 무거운 무게라고

다 잘게 부수어 별빛 가루의 결정체

타면 티끌도 남지 않을

시로 승화하는 자 그러할 것이며

북극의 어린 새끼곰이여도 그러할 것이니

어미가 제 새끼를 잡아 먹지 않는 것은

그로 다 타면 되었지

티끌을 채울 필요가 없기 때문이니

 

 

힉스 입자와 목기(木機)

 

나무는 코가 없다

왜냐하면 코가 있으면 자신이 인자함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나무는 스모그조차 그 과정을 뻗쳐 자기 체질애 맞추는 것이요

폐는 어떤 불힙리한 화학성도 자신을 넘을 수 없기에 담담하다

즉 물리학적 구조는 乾金에서 능하지만

순수성으로서 실을 뽑는 것은 나무이다

즉 섬류성 자체가 실인 것이다

다만 실은 巽風이라 함이요 직선적 섬유성은 震雷라 함이다

그래서 이 다발적 요소를 散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밀가루 반죽이 토라면 여러 갈래로 만드는 것은 목이한 함이다

그래서 목은 공간성을 함께 끼는 힘이기 때문에

이를 힉스 입자와 같은 것이라고 봐야 함이다

 

 

문명의 시야

 

요즘 싸이의 현상을 보면서 

어떤 이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는데 

이는 자연스레 공한 것에서 모이는 듯 해도 

매우 신속하고 정확한 것이라는 수단에 이미 있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 것이 졸지에 뜨기도 하지만

졸지에 몰아세우기도 한다는 것이다

이 것은 묵시적이어도 공통분모가 어떻게 움직여간다는 것이 

수학만큼 정확하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어떤 집단화도 각개화시틸 수 있으며

오리려 각개적 전투가 효과를 발하는 시스템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끼리끼리 경쟁력으로 이분화하여

스스로 위에 대한 에너지를 분산하는 효과에 두면

결국 저들 끼리 넘게 하지

자신들과는 거리감을 강하게 두는 욕구의 산물이게 하는 것이다  

다들 코가 석 자가 되다보면

다들 그 주체에 대한 고마움만 갖게

자신들만의 넉넉한 축적성만 갖추면 되는 것이 된다  

이는 인문학적이라는 것은 이미 요식행위와 같은 것 

즉 겉으로는 인문학의 위세인 듯이 보이지만 

내적으로는 수학적 치밀성에 다 든 것이 된 것이다보면  

이런 극의 수단은 결국 파국을 낳는다는 것을 스스로 알기에 

그러니 가장 좋은 수단은 

자신들의 면역성은 낳을 수 있도록

극과 극을 투우장 식으로 스스로 조성해 세분화해야 

영원한 손바닥놀음이 된다는 것은

이미 통치적 문명에 드는 암묵의 시야라는 것이다

이 것은 이미 자신에 길들여진 두 투우에 분가를 해주는 것이니

실제적 양극성은 이미 배추몸통의 시레기된 것이다

다만 이 것도 문제성이 아닌 과제인 것이며

안정감에 있어서의 하나의 축으로 여긴다는 시야의 차이라는 것이다

 

 

成體 줄기세포의 공망성 

 

보통 상처가 아무는 것은 成體 줄기세포의 작용이라고 하는데 

그럼 상처만으로 공망일 수 있는 것에서 

그 발단에 있음을 어떻게 아는 것인가 하는 것인데

가설로 土가 피부의 상처이고 木이 근육의 상처이라고 보면 

동하지 않고 공이라면 그 것의 요구성과 같은 것으로 봄인데 

만일 동하여 변효와의 관계로 알 수 있는 것과는 

어떤 차이점을 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空이 動이면 空이 아니라고 하지만 

眞空은 아니더라도 부분적 空은 된다는 것이다 

즉 土空이 動이면

피부의 상처가 있는 채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만일 長生으로 변효가 되면 

줄기세포의 이식이 되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차라리 正爻의 공망을 생하는 것이 이식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말하자면 말일에 

官이든 父든 공망으로서 財로 化하면 그 손실로 인한 보상을 의미하는데

이 것은 공망만의 손실분의 것이면 그런 의미하는 것이지만

또 한 편으로 그 나머지 남은 부분의 회복이나

복원성에 있어서는 더욱 악화를 뜻한다는 것이 되기 때문에

극과 극의 판단이 잠재하는 것이 다로 공망의 기밀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그 마비부분으로 신경이 죽어 절단해야 한다면 해야 하는 형상이다

그러니 공망은 그 손실분을 어떻게 설정하고 기준으로 삼느냐가 포인트인 것이다

공망은 현재의 손실분이 아니고 미래의 기미며는

극을 받으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고 과거면 도리어 보상의 문제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공망과 동효는 따로 독립적으로 보는 경우가 있으니

생이든 극이든 상관 없이 취용하는 것에서 

무조건 生한다고 생이라 할 수 있느냐가 공망의 動인 것이다 

變爻가 공망을 극하면 가장 극한적으로 볼 수 있는 것이

몸이 기능을 잃어 치로하는 중이라면  

오히려 치료를 잘 못해 악화 시키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것도 내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즉 다시 말해 치명적이지 않나 하는 것이 있음으로서

한 편을 구제 받는 뜻이고

한 편은 악화를 나타내는 것인데

어떻게 분변력을 갖출 것이냐가 관건인 것이다

 

 

관상과 양자물리학적 관계

 

왜 어깨를 사이로 하는 팔을 팔이라 하느냐

즉 우리가 法令 아래로서의 八字 수염의 자리가

어깨 사이의 팔과 같은 것으로 팔을 팔이라 하는 것에는

거울과 같은 대칭성으로 팔을 머리 위로 맞잡은 형태라면

목 싸이로 둥글게 둘러싼 모양새가 되는데

이 대칭성으로 보자면

이 人中을 중심으로 하는 팔자라는 경계로

양 콧망을은 여성으로 보면 유방이 되는 것이고

人中 자체는 가슴뼈가 패인 곳이 되는 아주 중요한 곳이 된다는 것이 된다 

콧 수염이 양 팔인 것이고

볍령이 횡경막 사이의 경계라고 봐야 할 것으로 

그러니 팔이란 것은 판다는 것과 관계가 깊은 것이다 

그 그 사에는 콧구멍과 인중, 입 등 

모든 것이 파고 들어가는 것이다 

즉 콧구멍은 숨이 차고 들고 

아이가 차고 들고

가슴으로 모든 오장이 파고든 형태가 된 것이니 

대칭적으로 눈썹이 다리가 되는 것으로   

그럼 머리가 乾이요 

팔 아래가 坤이 됨이다  

팔 아래가 속 파이는 가슴

과연 이는 量子가 中性子의 결핍이

이런 상호성을 가진 것인가 하는 것이다

세포의 독딥성이란 

중성자의 坤土的 복사의 독립성인데 

이 것이 陽性子의 자기적 영향력에 있어 

결정체를 이루어 유기성의 조합으로 

개체적조합성으로 만들 수 있음인가 하는 것인데 

즉 풀처럼 풀린 것을 알맹이의 우주성으로 구성이 된는가 이다 

우리의 몸이 머리가 건천적 양성자라면 오장을 전자로 할 수 있느냐와 

다만 소화기관의 장만은 따로 곤토로 함에 중성자로 하느냐도 되는데 

이는 전자가 중성자를 싸고 있는 것에서 그

신경의 전신에 미치는 맥락만으로 하여 

오장을 장의 굴레로 할 것이냐 

머리의 궤도적 혹성의 부위로 할 것이냐도 분리가 되어야 함이 있다

 

 

왜 팔에 붙은 손을 손이라 하는가와 힉스입자적 에너지의 부여 

 

왜 팔에 붙은 손을 손이라고 하는가

발바닥은 山이라고 하나 다리를 雷라고 하는 것은 

다리에 실린 무게로 치는 것인데

즉 한 설음이 망치의 무게와 같다는 것에서이다 

그래서 근육이어도 다리의 근육은 진뇌에 속하고

다른 근육은 巽風으로 하는데

이는 굳은 나무와 새순의 차이와 같음이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손가락까지 하여 손이라고 하는 것이 되는데 

결국 손은 뭉치는 힘이요 쥐는 힘이기에 손이라고 함이고 

우주풍이 고요에 들면 그 입자는 힉스입자와 같다는 것이 된다

그렇데 이 입자에 힘이 기울어진 것을 보면 

무언가 거인과 소인의 현상은 따로 있는 듯이 여겨지는

매우 단편적이고 부분이라는 것이다    

또 왜 발을ㄹ 발이라 하느냐는

이 出發이라는 것은

다리가 발인 山的 지탱에 옮기는 것과 같은 것이기에

發이란 움직임의 이미지지만 

靜的인 것과 맞물린 상태의 동기를 말하는 것이다  

 

 

기상학적으로 딛는 우리의 발자국이라는 것

 

본래 이 發字는 발자국과 같기에 발도 되는데 

癸字는 천상 구름과 같기에 계와 같음이다 

투명성에 있어서의 기후학적 괘상으로 보면 

구름을 곤토라고 하는데 

이는 納甲으로 알 수 있듯이 

坤은 새 乙인 동시에 癸 구름을 가진 것이기에 

땅이라 하기 전에 天上性에 있는 그림이다 

그에 비해 乾의 갑목은 임과 함께 하는데 

甲木은 도리어 나무인 것이고

흐르는 물이 되는 것이기도 하는 것이지만

이는 실제 땅이 되어도 중력의 힙의 기준으로

이 두 가지를 잡는 것과 같은 데

이러한 핵심을 감싸고 있음을 표현함이

단단히 드러낸 갑옷의 형상에서 그러하다는 것이다

본래 천상 오층의 단계로 보면

실제는 내재된 천상층 즉 전리층이나 오존층과 같은 기능이 

원소 주기율의 기능성으로 살펴 보게 하는 것은 

주기율의 바탕은 8 族으로 접는 坤土이기 때문에 

坤土를 天上性의 土로서 설명이 가능하게 끔 한 것이

納甲의 새 乙과 구름 자국과 같은 季의 형상을 그러냄이라는 것이다 

즉 甲木은 도리어 地上性으로 그 투명성을 

행위와 動線으로 풀어서 그 결과를 내놓는 陽氣와 같은 것이기에

마치 나무의 섬유성이 甲인 것인데

이 것은 번개처럼 그 자극성을 잠시 써먹을 수는 있어도

이 섬유성을 풀어서 종이도 만들고 옷도 만들고

또한 종이로서 글을 쓰게 하고 감동 시키고 하는

이런 모든 연쇄 고리가 乾의 투명성을

물질화 시킨 陽氣의 에너지로 보여주는 무형 문화제와 같은 것이라면

도리어 坤은 그에 피동적으로 찍혀 나오는 그림과 같은 것

즉 회절적의 무늬와 같은 겹겹의 두께를 드러냄이 있다는 것으로서 

먼저 그러한 음양의 치우침 없는 프라즈마 상태적 해석이

상식적 무게에서 먼저 벗어남이 수반되어야 함이 있다는 것이다

 

 

虛와 實의 관계

 

인식에 인식에 있어서의 세분성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다

특히 空亡이 動할 때이다

우리가 無이니 空이니 해도

易도 공망을 취급할 때가 가장 오리무중이고

막상 자신은 백지 답이면서,

최소한 논리적 가설조차 접근을 못 하면서  

막상 그 위에 답을 쓰라면

자꾸 백지! 백지! 해대면 누가 설명을 해 주라는 것인가

일례로 火爻나 火宮이 動했다고 할 때 

이는 빈 소라껍질이 쭈꾸미를 유혹하기 위하여 일렁이는 것인데

이는 공망이 動하는 것이면

껍질이 벗겨진 상태 

즉 독립적으로 나와서의 쭈구미인 것으로 하는 것에서 

오히려 火가 공망일 때 빈 소라껍질로 봐지는 경향이다   

즉 이는 실체를  실체라 하는 것과 

그 현상을 보고 실체를 벗은 놈도 실체로 하느냐가 되는데 

이 것이 공망이 막연성보다 百出의 묘미라는 것이다 

이 정도는 되어야 어느 학문이든 대입이 되는 것이라 할 것이다

 

 

易이란 자체로 평등하다

 

우리가 괘상으로 영혼에 가장 가까운 걸로 보려면 

巽風인 것인데

이 것이 가장 힉스입자와 같다고 할 것이다

즉 영혼이 물질보다 전체성을 갖추는 것이라면

힙스 입자가

뼈와 신경망을 근육과 살로 둘러싸고 있음과 같다고 할 것이다

이를 보면 乾坤을 기준으로 하는 것으로 봐서는

힉스입자도 일부분적인 것으로 취급될 것인데

그래서 이런 발견은

인문학으로 더욱 희망을 갖게 해야 하는 소명을 높이게 되는데

이는 결국 모든 법칙은 易으로 돌아감과 같은 것이고

萬物은 易이 아님이 없다는 말과 상통하는 것이다

 

 

평등성으로만 가질 수 있는 위대한 가치 周易

 

인식이라는 것에서의 궤도마다에 있어서의 찰라성 

원소마다의 細絲性의 차이에 도는 인식의 感線의 차이 등 

쿼크가 지닌 것 만큼 힉스 입자 머물 수 있으면 영혼을 물질계처럼 볼 수 있는 개연성

이 것은 결국 기계나 켬퓨터가 규명해 준다고 해도 周易의 센스보다 빠른가 하는 것

이 것이 결국의 미래에 인문과 물리가 함께 불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

 

 

공망으로서의 호감

 

공망으로서의 호감 

즉 없음으로서의 호감을 말하는 것으로 

官空이 동하면 官의 재제(裁制)가 풀린 매력이라는 것이요

남편이 없다는 매력

父가 없다는 것은 이면 계약이나 계약을 하지 않아도 되는 매력 

사람이면 마린린 몬로와 같은 白痴美같은 매력

또한 변효가 財이면 그 것이 없음으로 물질적 혜택이고 

父가 변효가 되면 그 없음으로 해서 주택의 혜택 

즉 母子院같은 것도 이에 속하는 것이고 

官空이 財이면 퇴직금이고 연금을 나타내기도 한다 

食神 공망이면서 財로 화하면 애가 없으면 혜택을 주는 것

공망을 衝하면 애를 가짐으로서 헤택을 주는 것

食神이 財空으로 化하면 애를 가지면 혜택이 없다는 것이다

兄이 孫을 生하면 보육, 유아 시설의 혜택이 된다  

兄이 공망이면 조직을 떠났든가 

친구를 버림으로서 들어오는 유혹과 같은 것이고

또한 동료들을 입막음의 댓가가 되기도 하며

父가 공망이면

파일이나 정보를 파기시켜줌으로서 들어오는 소득과 같은 것이고

부모와 관계된 정보를 덮음으로서 얻을 수 있는 효과인 것이고

사건이라면 같은 직장을 떠난 여러 부서를 총괄했던상사의 소행인 것이며

공망이 아니면 현재의 상사라 할 것이다

財가 그러하면서 生을 받으면 

이혼을 하면 더 낫게 해주겠다는 유혹이 되고

처녀 행세로서 돈을 버는 것이며 

官이 그러하면

직장을 그만두면 더 낫게 대해주겠다는 유혹이나

남편이면서도 총각 행세로 여자를 유혹한다

 

 

수화상제(水火相濟)

 

水가 맑고 유연하다 하나 

이 것만의 강함은 있는

그대로 다 비출  수 있는 중심선이 있다는 것이다 

이를 그림자적 관찰 

즉 영상적 觀察覺이 水에 그대로 있다는 것인데 

그 저변 上으로 물이 검듯 눈동자도 검은 것이요 

푸르듯 검은 것이라고 보야 할 것이다

이에 비해 火란 내적 자각성을 지닌 채 

그 것이 둔감해지면

거의 無에 가까운 모래밭이 되기까지

최대한의 부피성으로 늘어감으서 

他에 자각하도록 하는 自性的 윤곽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이런 자각은 

항아리 땜질을 안에서 바르다 자신이 갇히고 나서야 

그 바른 길이 자신을 가두고 안에서 발랐다는 것이다 

즉 그 때서야 거북이 껍질이 되어 있음이 항아리임을 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水가 곧 火라는 동일성으로 보자면 

막상 다 바르고 나니 火性인 줄은 알겠는데 

그 힘으로 항아리를 바른 것에 있어서는

안밖으로 발라도 무방한 것임이 자명함은

새삼 의심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즉 항아리 벽을 중심으로 하면 양 쪽이 압착한 것이기에 

이는 水의 중심선적 기능이면 유약만 발라도 그림자가 비치는 물과 같다는 것이다

즉 水와 火는 부분집합적 반비례적 소진성이 된다는 것이다

 

 

항아리 

 

누가 독 짓는 늙은이라고 했나

한신이 유방의 마누라가 독 짓는 늙은이처럼 보이는 것이지 

그 것이 여자라는 것이고 보면 

좀 술 취한 듯 하면 더 아름다워 보이는 항아라고 해야지 

가슴 볼록하니 항아를 닮았꼬 

배가 볼록해도 항아를 닮았고 

백조와 같아도 항아를 닮았고 

열 길 물길은 알아도

아무리 뛰어난 석박이라고 해도 

항아의 리는 당최 알 수 없다고 해야 한다고

그래도 이 태빅은 주태백 되어 천강에 뛰어 들어도

아! 부럽네  

달이 물레를 돌려 항아리에 박아 넣은 그림이라는 것이니 

다 줄줄이 이렇게 사는 세상이 아니리오

 

 

기질

 

土는 소박함이고 뚝심인 것이고

火는 화려함이고 성급함이 다분히 었는데 

이 둘은 궁벽성에 한탄할 수 있음을 경계해야 함이 있다 

즉 火는 단단한 껍질이고 

모래도 혓바닥섬이 되는 바닷가라는 것이다 

그래서 火는 禮라고 하는 것인데 

이 禮바른 것도 절도성인데 

이도 눈 밖이나 

자기 기준에 맞지 않으면 불길과 같은 성금함이 있고 

너무 심각한 것보다 

매우 지식적 틀 

사회적 틀 

도덕적 틀

일반적 원칙이나 통념을 벗어나면 안 되는 것이고 

외양으로 드러나는 명에를 중시한다

그래서 일시에 자기 울타리를 만드는 능력을 가지나 

지구전에는 약한 취약점을 갖는 것이고 

남의 얘기를 크게 듣는 취향은 아니 된다 

이로 보아 火를 모래 사장이라고 할 때

水는 모래 한 알과 같다는 것이 된다

이는 불꽃이 재로 돌아간 차이만큼이나

엄청난 시공적 관계를 말하는 것으로

물 위에 꽃 한 송이가 수소 한 알의 뿌리인 것이 되는 것이다

즉 나무라는 것이 水와 火가 혼재된 것을 격리시켜 

불꽃을 빼내 보일 수 있다는 것으로 

그래서 火일 때 이미 이(離)가 된 상태의 離火라는 것이다

 

 

똑똑과 뚝뚝

 

똑똑은 안으로 두드리는 것이요 붙는 것이요

뚝뚝은 밖으로 당기는 것이요 벌어지는 것인데

강과 바다가 다른 것은 

강이나 개울에는 뚝이 있다는 것이다 

이 뚝으 어릴 적 개울에 까지 울리던 애들 울음소리에

눈물길은 쭉길과 함께 사는 길이니

넘치지 말고 뚝길로 모는 것이라고 뚝뚝하는 것

산자랃조차 파도처럼 말려 부푸는 곳이요

더 못 밀어 붙임이요 높아만 가야햘 것이 듯 뚝뚝  

이에 물길도 넘쳐나지 못한다고 뚝뚝

그래서 土의 음악이여

음악은 골을 울려며 소리가 나는 것이요

영원히 ㅇ과 ㅎ의 자음이

모태마냥 길게 뺄 大河와 같은 것

굳이 音頂도 樂章도 아니라고 할

이는 살자락의 파고를 보는 듯한 레이스 길 

 

 

광자(光子)가 죽자(竹子)라니

 

대나무는 제 불숨을 뿜는다 

모금모금씩 뿜는다 

불의 인대가 붙은 마디에  

용접봉처럼 열이 일어나면 

그로서 DNA의 사슬이 연결된 것이듯 

불거져 나온다

곧 관절의 인광(燐光) 

즉 도깨비 용접같은 것  

속 연한 민감함보다 

둔감한 껍질로도 푸를 수 있음의

마디같지 않게 

깜쪽같이 전달될 수 있음을,

할 수 있는 최대의 표현 

빛의 파장이 마디마디라고 하는 것

RNA가 갈아치워 남은 것인지

광음(光音)이 죽음(竹音)이라

 

 

펜 끝은 날카로워도 글이 휨이요 붓끝은 휘어도 심지는 굳음이라

 

굳이 남의 진실조차 탈을 벗긴다고

바가지를 긁는다 것은 애교에나 가깝지

후벼 타다 못 해 까부쑨다고 설쳐대니

탈을 벗길려면 탈이나 벗길 일이지

생색은 그리 낸다만  

속을 후벼 파 뒤집어지는 꼴을 보겠다고

호시탐탐 촌철살인이나 하는 위인인 것이

그래도 남 앞에는 인물이라고 탈을 박는 듯 하니

도리어 탈바가지 같거늘

세상사 혼탕지게 만들어 놓으면  

어찌 그토록 오리무중일 수 있다고 자신하는지

역사의 망각이란 것

세대 간의 넌센스라는 것이

갈수록 폭이 짧아지는 것에서인지 모를

다 남인 듯 접은 속내들의 이기적 군상들의

 

 

八도 하나가 빠진 七로서의 인식의 노출인 것

 

원소 주기율 上의 무게로 봐 7에 해당하지만 

7 주기율이 척추동물이면 

6 주기율은 연체동물이 되고 

5 주기율이면 보호색을 띨 수 있으며 

3 주기율이면 껍질이나 피막이 있는 것이고 

4 주기율이면 유기질을 지닌 것으로 한다 

우리가 1~4까지가 사의 세계 

5~7짜지 3 개가 생의 세계

그 인체도가 아래와 같이

 

 四

111

111

 11

 11

 一

 

死四生三이 합해 7인 것이요 

8까지 가면 한 주기율의 외막과 같은 靜이 된다

이는 靈과 肉의 진정한 관계와

인식의 격리를 관조할 수 있는 법

즉 원소 4 주기율과 5 주기율 사이가 

八卦와 八族이 접히는 부분이기에 

주기율도 4에서 5 사이가 접히는 것으로 할 때

나무에 새순이 붙은 듯 하나인 것으로 하는 것이고 

靈과 肉도 하나로 된 것 

몸 전체적 신경과 낱알적 세포성 신경과의 연계,

같이 있으나 인식의 범주가 다를 순도를 끼고 있는 것 

원소 3 주기율과 6 주기율의 水와 火의 대칭성은 

이미 4와 5가 붙은 영혼과는 확연히 다른 속성의

불이 꺼지듯 인식조차 꺼기게 되어 있으면서 있는 세계라는 것

두 세계가 있는 것이나 함께 있는 것은 맞는 

허나 인식의 패턴으로 흐름은 서로 교차되어도 

合이 아닌 인식조차 없이 흐른다는 것이 될 것이고 

이가 더 벌어지면 2와 7의 대칭인 것이니 山과 澤의 대칭이요

이는  수미산이 중심을 잡고 있어도 

업(業)의 깔데기적 입과 같이 끌어 쌓는 것과 같은 것이 됨과 같고

마지막으로 1은 8의 대칭은

乾과 坤의 合인데 이 것은 老陽 老陰이 되기에 

드러나면 즉시 변화하는 것이기에

가장 붕괴성이 있어 드러냄에 한계성에 있는 것으로

1로 변하는 것은 지속성이 있으나 

8로 변하는 것은 주기율 상으로 지속성이 없음이 되니

7까지로 하게 되어 있는 것이 된다 

즉 8은 1과의 대칭적 병행이 되는 것이고 

5와는 반쪽으로서의 순환이 되는 것인데 

이는 1이 4와 자체적으로 순환하는 것과 같이

8이 5에서 다시 반복됨과 같음이다

즉 하나는 1인 사고력에 4인 신경망이 하나의 통일체가 되고 

또 하나는 5인 엽록소가 8인 세포로서 번식된 세포력을 갖는 것과 같다

그럼 단세포는 8에 해당하고 

다세포는 5에 해당하는 것인가 하는 것인가?

아니면 4를 단세포 5를 다세포라 하는가 하는 의문에

여러 갈래의 성격과 유형을 나눌 수 있다는 정밀성이 되는 것이고

4가 신경줄기 세포에

3이 피부에 미치는 피막과 색조에 미치는 영향력이 강한가 하는 것

分化는 5에 가까운 間을 취용하느냐

8에 가까운 人으로 퓌급하느냐에 따른

힉스입자적 5의 몸통으로 하느냐

쿼크적 6을 몸통으로 하느냐 하는 것이 있다

火는 하나의 乾金으로 통털기 위하여

여러 잎새를 하나의 굴레로 채우면서 타 들어가는데

이는 여러 여러 잎을 하나의 입으로 되게 하는 하는 것으로

불의 입을 취한다고 봄이요

여게에 재갈을 물리면 金이 된다는 것과 같다

즉 톤적 순도를 캐럿적 순도의 무게로

이론적 검증과 같이 보물적 집적도를 나타냄과 같음인데

이렇게 확보됨으로서 金이 火에 장생이 되는 가치의 기준이 됨이다

즉 수 조 개의 세포라 할지라도 결국

하나의 두뇌로 이루어 지게

火가 모든 일탈성을 金으로 모아 줌에 있어 유동성을 가하는 의미가 되는 것이다

이 것이 乾金이 하나의 단일성적 구조를 갖는 것이라 할 것이다

이와 반대로 葉으로 분화되는 것에서

마지만 地質的 다량의 수량적 용도가 되기 위하여 통일성을 이루게 하는 것이

坤土의 구조를 갖는 것에서의 기능성을 봐야 함으로 보면

이는 곧 두뇌는 건태이진(乾兌離震)이요

 아래는 손감이손(巽坎艮坤)이 되는 법칙이 완성도 있음을 나타낸다

 

 

易의 행태적 정황의 형상

 

물건의 침전과 에너지의 침전을 보자면

먼저 중력을 乾으로 무중력을 坤으로 한다

그럼 먼저 찬물에 뜨거운 물을 부었을 때

병을 뒤집어 놓으면

뜨거운 물이 빨리 오르는 것으로서의 괘상의 변화를 보면 

卦象으로서 그 혼합의 상태

즉 그 농도의 현황의 상태를 아는 것인데

그럼 이 뜨거움을 기준으로 할 때

乾의 상태며는 골고루 섞였다는 것이다

澤의 상태며는 한쪽으로 몰려 있는 현상이 된다

離火의 상태며는 졍(甁)은 따뜻한데 속은 차다

震雷며는 아래에서 서서히 번져오르는 상태다

巽風이면 위는 따뜻한데 밑으로 번져가는 상태이다

坎水며는 속은 따듯한데 겉은 차다

艮山이면 위는 따뜻한데

좀체로 아래로 안 내려가고 위로만 김발이 오른다

坤土이면 미적지근 에너지가 다 소모된 것이고

분화되어 과거의 기억형이 되는 것인데

즉 에너지가 보존되는 전지든가

기억이 보존된 것이 있는 것과 같다

이는 원소 주기율적 현상은 안 나타나고

원소의 族的으로는 나타낼 수 있음이 있다는 것이다

 

 

내가 남 예기할 위인이든가

 

선방은 늘어나는데

포교당은 없다

부처는 넘쳐나는데

스님은 준다

내가 부처면 남자라도 보살로 보이지만

내가 스님이면

보살도 부처로 보인다 

내가 선무당이면

신도도 늘어나는데 

내가 설교를 한다고 하니 

만인이 비웃는다

법을 제대로 전했다 아니 전했다 하기 전에

대화의 단절이요

어데든 기도도 열심히 하면 기현상도 다양한 것이니

기적이야 어데서든 일어날 수 있는 것

기적인들 나와 가까워질 수 있음이든가

내가 남 예기할 위인이든가 나만 얘기할 뿐이지

 

 

第 三의 비례

 

아프리카에서는 설탕물 한 그릇이어도 한 생명이 산다고 한다

우린 서비스업이 발달한 나라에 산다고

三次 산엄이 융숭한 곳에 산다고

第 3 帝國과는 거리가 먼 듯이 한다

대단한 서비스 왕국 

돈이면 뭐든 안 되는 게 없다는 서비스 왕국

백화점에서 사는 것과 천막에서 사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노천보다 한 막이 비치는 것엔 빌딩의 버블을 보는 듯이 할 때

짝퉁이라도 입고 나면  그저 그렇고 그런 평등이 넘쳐나는, 

꽤나 인생 긍정적으로 산다고 하지만

거기에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 

곧 서비스가 달랐다는 것 

즉 그 티는 나야 돈값이라는 것 

그 것 무감각하면 인생 쓰다는 것 알게 하는 것

웃음 속에 쓴맛을 알게 모르게 보여 주는 것

그 것 아니면 경쟁 사회에 게으름뱅이라도 된다는 듯

발바닥 아래 늘 쏱뚜껑이 달궈지다 못 해 뜨거울 지경,

그렇게 휴대폰에 집중하는 데도 안정감이 없다

설탕 한 숫가락과 

솜사탕 한 무더기가 

흙을 파 먹는 것과 구름과자를 씹는 맛만큼이나 다르다는 것

어느 날 갑자기 거인 솜사탕 구름이 설탕물을 삼킬 수 없다

갑자기 촌락과 자연의 맛을 일차적으로 지불해 맛 볼 수 없다

느닷없이 바람이 삼차적 솜사탕 값을 지불하란다

너희도 다 바람값으로 벌었으니

너희들 바람만큼 키운 감가상각비

이미 본능적 감정은 정화되지 않으면 문화인이 아니지

우린 천상 거인으로 이미 부풀려 준 것이라고     

같은 대자연을 걸어도 하늘과 땅차이로 산다는 것 

풍류지객 허드러지게 즐기다 간다는 것 

개같이 벌어서 정성처럼 쓴다는 것 

아직도 개같이 벌어야 한 이유와

굳이 정승 행세로 보답받아야할 이유도 모른 채  

오직 당연히 승리자의 노예 획득과 맞 물린다는 것은

누군 개선가를 불러주며 조아려 부어야 한다는 것

가르쳐 주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기본형이라는 것을 아는 터

말 많으면 도리어 우스운 일이지

들이킬 포부는 많은 그로리아 세계라는 것

구름도 험상궂은가 하면

티끌없음이 익은 감자 속살보다 더 부심이 나는,

삼 세계와 삼차 산업의 설탕 한 술과 구름과자

왠지 얼굴은 예쁘고 옷은 더 잘 입는다만 

염세주의보다 현실로서 죽음을 한 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하는

마치 이 좋은 세상에 

구름처럼 스스로 삭이지 못 하면 미개인으로 몰기  

그 와중에도 또한 자신이라 것을 발견하는 자는 

핵발의 정화는 안고 갈 수 있는 자신감이면

그나마 램프로만 돌아가지 않다도 해탈일

허나 그리 혼탁하고서야 다 외양에 쏠리다 간 것

또 먹구름이 일면 순식간같기도 한 것의 우세몰이,

꿈같은,

大地性와 대기성(大器性)

풍유도 성깔의 본색

대지의 본색보다는 확실히 연하디 연한

어둠으로 흡수가 잘 되는 우울증과의 사르르 녹는 맛

행복감으로서야 어느 쪽이 기울어지는 모를

 

 

낱말 하나의 가치 

 

난 겨울 두루마기가 셋이 있었는데 

하나는 남에게 갔고 하나는 잃어보리고 

하나는 먼 곳에 두었는데 가기 어려운 상황이라 포기 했는데 

작년에도 여름 옷으로 겨을을 보냈지만 

올해도 결국 이대로 보내기로 했다

나란 놈은 있어도 못 찼아 먹는 주제에 남말할 게 뭐 있으리

몇 년 전부터 환절기면 마른 기침이 나오는데 

나이도 나이인지

인제는 기침이 깊어지고 가슴이 많이 따거워지니 

폐렴이 될까 신경이 쓰이기 마련인데 

이럴 때는 통 크게 기름기 많은 고기 몇 근을 먹고

속을 확 훑어내려 설사를 한 번 하면  깨끗이 사라지는데

그런데 요즘엔 그래도 부분적으로 따가운 곳도 남고 보면

이젠 갈 준비가 나은가 다시금 생각하다고

이래저래 울화불화 주저앉히고 나서는 포기하고

이 번 추위가 만만찮아 

일 전에  겨울 조끼라도 속에 두텁게 입자고 아는 싸구려 옷 가게로 가려는데

벌써부터 그 불편을 감수해야 하나해서

卦를 하나 냈는데

그 爻辭가 <입술이 없는 언청이여도 흉보지 말라>는 것이었다

당최 옷 가게 가는데 왜 이런 문구인가 하고 상상을 해봐도 감이 오질 않으니

요즘은 의학이 좋아 그런 것이야 감쪽같이 정상으로 만들 수 있는데 언청이라니

그래! 어쨌던 부족한 점이 있고 모자하는 면이 있더라도 너그럽게 봐야한다는 것이거니 하고

가게에 가서 옷을 고르는데 

당최 어떻게 골라야 할 것인지 모르는 것이 

남자 조끼는 두껍고 목이 있으며 비싼데 여자 옷은 목이 없고 얼룩덜룩한 게 값이 쌌다 

가게 주인은 할머니들이 입는 옷이란다 

돈을 떠나서 목이 없어야 목 있는 티 속에 입을 수 있는데 

그 것을 입을려니 

왠 껄렁껄렁하는 자에게 들켜 장잡히는 고생이나 되지 않을까 싶어

차라리 남자 옷을 사서 깃을 없애버리고 입을까 하고 망설이는 중에 

불편듯 효사가 생각이 난 것이다

허! 허! <입술이 없더라도 흉보지 마라>

올 겨울 할머니 전용 조끼 입고 겨울나기로 했다

 

 

실론 티를 마시며

 

오! 인도의 젓꼭지가 에베레스트로 솟은

오! 바람이 실론인 젓꼭지를 물리로다

로켙 시대에

로켙같은 욕망의 시대에

로켓풍에 얼은 씨앗들이 萬海에 뿌려진다

어디에 뿌려 졌든 

이 그림자가 없기까지는 모유를 먹으리로다 

실론의 추억 

바람의 고향   

오! 티 한 잔의 여유에도

 

 

아리랑카 쓰리랑카

 

아리랑카 쓰리랑카 아라리요 

아리수까 쓰리차까 쓰라리요

아리랑 쓰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 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인간에게 있어 본래 면목이란 마음에 있는 것은 아니다

 

마음으로 저 카시오페아 성좌를 이룰 수 있을까?

이룰 수 있으리니 

마음은 있으되 우리에게 마음이 없는 것이요 

마음은 없으되 우리에게 마음은 있는 것이 아니든가 

 

 

점과 우주

 

한 점이 폭발하여 우주를 이룸이야 

과거 현재 미래의 고리에 있는 것이지 

바람든 이 대개권만한 눈인 곳에 있는 것일 뿐 

마음이 간 것도 눈 속에 다든 세월일 뿐이니

간 곳도 아니요 온 것도 아니요 

현재도 팽창한다기보다 현재도 점이라는 것이다

점이 폭발하여 우주가 아니라 

현재가 폭발 이전의 점일 뿐이라는 것이다 

즉 점이 동시에 우주인 것이요 

점이 아닌 동시에 우주도 아닌 것이다 

폭발이란 렌즈적 확대폭으로 섬류질이 엉기는 것일 뿐

그냥 거시안 적으로 드러날 뿐인 것을 

광섬유가 물질화의 동질적 센스로 뭉칠 뿐인 것 

빛이 알았음은 마치 그렇게 보이는 볼록렌즈의 거시안(巨視眼)에 

마치 피라미드적 미로를 나오기 위해서 실을 감고 든

실의 센스일 뿐 다른 감선(感線)은 아니라는 것과 맞물린다

즉 현생의 안목의 주사선이 그렇다는 것이다 

이 것 잘 구석을 파고 들다보면 피라밋을 알 듯이 

수미산도 알게 되는 것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 라인을 쫓아 부피적 의식을 느끼는 것은 

마치 실도 물직적 신경선이고

벽돌도 물질적 신경망이라는 것일 뿐

결국 이 망(網)을 벗으면

렌즈 속에 확대된 그림이 그렇게 크게 보인다는 것이니

다만 메카니즘이 없다는 것이 된다

이렇듯 한 렌즈만 벗기면 점일 뿐인 것이

렌즈를 낌으로서 우주로 보이는 것이라는 것이요

또한 그 부피성을 물질적으로 이룰 수 있음이

빛의 속도만으로 가능한 것이라는 것이니

결국 빛을 넘는다는 것은 점을 넘는다는 것이 된다

이는 곧 무엇이 있다 없다 하기 전에

여기서는 여기서의 판단이 맞고

저기서는 저 판단이 맞다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이 것은 관념적이나 풍습적이 않더라도

매우 과학적으로 그렇게 보아지는 것이며

또한 저 쪽도  그렇게 보아지는 것이지만

우린 또한 거기에 대한 긍정성도 희박한 것은 사실이다

 

 

깃발과 마음

 

깃발이 흔들린 것인가

마음이 흔들린 것인가

마음도 깃발도 함께 흔들렸다

이는 어느 한 쪽이든 그 안에 있기 때문이다

결국 동시로서의 점이다

이 걸 점으로 볼 수 있음은

단층이 있는 궤도로서 물러나서 봄에 있는 것이니

이는 곧 원소 주기율 상의 층에 따라

결국 점으로 환원되는 것의

주름과 같은 중첩성으로 말하는 것이기도 하다

 

 

e에 붙은 이벌레

 

the + is

the + at

힉스입자 안 쪽이 this

힉스입자 바깥이 that

좋은 옷에 붙어 살아도

넝마에 붙어 살아도

이벌레는 이벌레일 뿐

 

 

기미만 알아선 굿판을 벌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회두극은 생각할 겨를 없이 벗어나야 하는 것이지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따지다 보면 이미 늦을 뿐 아니라

무엇보다 생각이 깊어질수록 수렁으로 가는 것이지 

벗어나는 길로 가지 않는 데 있는 것이니 

즉시 비워야 하고 무작정이어야 하는 것이다 

일례로 이사 가기로 방을 정해 두었는데 회두극이 나와 

될 수 있는 한 이사를 빨리 가라고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사 가고 많이 아팠다고 한다 

여기에는 두 가지 결론이 나오는데 

하나는 이사를 가더라도 회두극은 쫓아오는 것인가 

아니면 이미 움직임이

이사 가는 쪽으로 회두극이 된 상태인가 하는 것인데 

이는 후자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즉 이미 가기로 했던가 움직이기로 했기에 동효가 되는 것이니 

이미 이사를 가면 아프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회두극은 즉시 다 비우고 멀리 가지 않는 다음에는

결정적으로 장담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는 것이다 

이에 비해 공망이라도 되면 그나마 천우신조가 되기도 하는데

자신이 없는 사이에 발생하는 경우가 되기도 하지만 

다만 자신은 구제가 되더라도

그 공망된 爻와 같이 도망을 가거나 사라지는 경우가 생긴다

즉 공망은 그 부위가 절단됨으로서 살아 있는 경우에서 동하는 경우가 되고

만일 천재지변으로 몸이 깔려 절단해야 한다면

공망이 아닌 채로 극을 당한다고 봐야 차이가 난다고 할 것이나 

이 또한 공망으로 하나를 버림으로서 사는 것이 되기에 

공망의 용도와 맞물린다는 것이 되는 것이다

 

 

비움에서 보이는 아픔같은 것

 

왜 공망이 위태함을 내포하고  많이 안 좋으냐 하면

회두극은 사고의 징조인 것이고 사망일 징조인데

공망이면 살 징조를 보인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살 기미란 것이 조건이 있다는 것이다

일례로 財空動이 회두극이면 돈을 바침으로서 구생(救生)하는 것이 되나

돈 대신 자신의 장기(臟器)를 팔았다는 것이니

이 것은 팔았다기보다 목숨과 바꾼 것이라는 것이다

이를 보면 업이란 감정적으로만 처리될 것도 못 됨을 알게 하는 것인데

만일 그 것이 육친으로 드러나면 이별수나 아픔을 맞보아야 하는 것이다

즉 첩의 과거 애인이 죽이겠다고 찾아왔으나

자신은 그 순간에 잆는 사이에 첩과 함께 도망간 예도 있고 보면

이는 첩이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 마음을 비운 것이 되기도 하는 것이기에

그래도 그 순간을 모면한 것만으로 천운으로 알 일이다

 

 

가계부 

 

父가 강하면 주거비용과 교통비 지출이 많다

그래도 生을 받으면 많아도 편안한 맛으로 사는 것이며

剋을 받으면 그 부담으로 떠나야 하는 것이다  

父가 動하여 進神인데 財가 動爻와 合이 되면 

교통비이면 돈 때문에 거리를 줄이든가 

공부며는 휴학하든가 하는 일이 있다 

官이 강하면 벌금이나 질병으로 지출이 많을 것이며

官의 進神 動이 合이 되면

직장을 더 좋은 곳으로 옮기고져 해도

子와 合이 되면 자식 교육과 육아 문제, 

父와 合이 되면 부모님 문제, 

兄이며는 친구와 이웃의 문제로 못 떠나는 것이고  

孫이면 유아 교육비나 반려동물 등의 사료비 등에 지출이 많고 

父가 진신이면 주행거리가 늘어나는 경우가 되는데 

財가 變爻와 合이 되면

공부며는 거기까지는 장학금처럼 지불하게 되어 있다 

財가 進神이면 화물의 량이 늘어나는 것이며

화물의 거리도 늘어나는 것이 되는데  

전세값이 오르거나 집값이 오른다

무언가 물건을 많이 들여야 하기에 주거의 폭을 줄여야 하는 일이 생긴다  

父空이면 운전대를 잠시나마 잡지 않는 것이 좋다 

空亡은 먼저 분별을 배제하는 것인데 

이 것은 먼저 다른 연계성을 배제한 제로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개연성으로 먼저 따지지는 않는 것이다

허나 부지불식 간일 경우는 그 정황을 잘 볼 필요가 있다

父空이면 不在 中이 되고 

財가 回頭剋이면 운전대를 잡음으로서 사고가 날 수 있으며

또 그 시기에 어데 가거나 듦으로서 사고가 난다

즉 무언가 확실히 다잡지 않으면 불의의 사고가 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진퇴신을 좋다 나쁘다 하기 전에 보자면 

오늘 누가 외식을 간다고 하는데

대충 어떤 맛으로 가는 걸까 보자면 

財가 퇴신이면 싼 맛에 

財가 진신이면 양 많은 맛에

2 차 갈 수 있어서 

父가 생을 받으면 집 분위기 좋아서

兄이며는 사람 모이는 분위기가 좋아서이고

孫이면 요리가 별나서이고 깨끗하고 신선해서이고

財庫가 動하든다 合이면 쌈이다

土財가 動하면 순대일 수 있다

이건 특수한 경우인데

만일 응방 금 공망이면 즉석 냉면 맛을 볼 수 있다   

父 金 白虎가 動하면서 克이면 즉석 생선회이다

보통 父가 낚시인데 庫로서 動하면

그물로 보면 정치망이고 유자망이다  

官이면 음식보다 직장 회식 분위기든가 

아니면 도박을 하기 위해서인데 

財의 생을 받으면 그 날은 도박으로 돈을 딴다

그런데 世와의 관계를 잘 살펴야지

자칫 도박으로 잡혀가는 수가 있느니 

그 속에는 극과 극이 내포되어 있다

 

 

合의 맛 

 

卯戌 合 火는 탄소와 산소의 합으로 봄이고 

火가 식신으로서 생을 하면 탄 맛이 좋은 것이기도 한데 

官으로 화하면 담배의 악성물질과 같다는 것이 된다

본래 木은 산화율이 되는데 

이를 억제하는 것이 金이요 알카리성으로 하는데 

그래서 乙庚 合 金은 저리고 묵인 맛은 좋으며

辰酉 合 金이면 술 맛이 좋은 것이 된다

즉 불도 합인 것으로서의 맛이요

금도 합인 것으로서 맛인데 다 화학적 양상인 것이고

장작이 잘 탈려면

장작을 잘 얽어 놓아야 잘 타듯

음식도 잘게 잘 분쇄 될 수 있어야

혀인 불이 기분 좋게 잘 놀아나는 것이다

그러니 입술은 붉어야 제 불 모양이 아니든가

 

 

업의 전형과 탄력성

 

兄이 기신이면 전생에 친구와 어울리기 좋아하고

의리 좋아하다 재산 거들낸 것에다

처자식 뿔뿔이 흩어지게 한 업보와 같은 것으로

현생에도 유랑의 무리처럼 다녀도

곳 청착할 곳을 마련하지 못 하는 것이고

친구나 우인으로 보증을 잘 못 서거나 해서 피해를 당하며

官이 기신이면 무소불위의 권세를 부렷거나

귀신 타령을 너무했거나

도박이나 뇌물 등에 너무 밝힌 경우에 해당하고 

출세를 위해서 형제 친구를 배신했거나 하는 등의 업인 것이고 

벼슬을 못하면 관재구설을 당하게 되어 있음이 똑 같다

이는 자신을 잘 억제했거나

극기의 극치로서 이룬 권한인 냥 행세한 것이기 때문에 

거의 자기 자신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갇히거나 구타당하거나 질병을 않게 되어 있는 것이며  

財가 그러하면 

처첩(妻妾)을 많이 두어 부모를 괄시하게 하였던가

돈은 많이 벌었으나 

벌벌 떠는 사람에게 옷 한 벌 해 입히는 것도 인색했던 업이며 

연민도 덕업이 깃든 것에

고유하게 이루어 놓은 전통적 良俗마져 파괴한 것이라 할 것이니 

이는 부모와의 인연이 짧든가

불화의 고통을 감내하며 살아야 하는 업이며 

父가 그러하면

자연 훼손이나 살생을 많이한 것으로

너무 안다고 남을 머무 무시한 처사의 결과이며

번드르르한 도시의 빌딩 숲에 살아도

끼니 걱정에 곡식 한 포기 심을 땅도 없는 곳에서 죽어가는 것이 아니면

자손이 귀하게 되는 경우를 못 면하는 업인 것이고

그래서 자기가 이루는 것마다 수명을 오래 하지 못 하게 되는데

왜 자손이 선업과 관련이 있느냐는 이러한 관련성이 있기 때문으로

풀 한포기를 심어도 잘 자라지 않음을 의미한다

孫이 기신이면 

애와 짐승을 너무 멋대로 방임했던가

어린 아이를 악용해서 사회 질서를 무너뜨린 업이 중하고

이는 자손이 부모 속을 어지간히도 썩이며

경찰서를 제 집 드나드듯 들락날락하니

하루도 자식 때문에 속 편할 날이 없게 되는 것이다

이는 한 국가의 운명도 이러하니

한 사람의 사주와 같이 드러남이 있고

무리적 규모적 거대함에도 같은 바란스를 갖춘 것으로서

한 개인도 한 국가를 품은 바란스로 맞춰 살아감에

그 우주적 관계는 돋보기적 관계와 같다고 봐야할 것이다

다만 이 것이 전부 결과적인 정도와

육친의 악업을 자신이 짊어진 자의성의 정도는

다 알 수는 없는 것이지만

이 구도 상의 면조(命兆)는 확실하다는 것이다

 

 

 

쇳물이 끓는 것은 심장과 같음이다

흐르는 것은 핏줄과 같음이다 

왜 소가 쇠인가 

소는 광석이니 광석에서부터 

기본으로 함에 소는 쇠라고 하는 것으로 

쇠를 중요하게 하는 것이 되기 때문으로 

지구가 자전(自轉)이라 함은 

태양에 얼음을 녹인다는 것과 같으니 

녹아도

투명성의 시게(視界)라는 것 속에서의 쇠라는 것이 있듯

이는 육안으로 보는 광물질과 같이 녹는 것이요

땅 속의 마그마가 녹는 것과 같은 것에 있는 듯이 하는 것이

기후적으로 투명하게 이루어져 있으며 

물질적 현상 그대로의 직관을 가지며 산다는 것일 것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우리가 같더라도 다른 물리적 상황이라는 것이

胃腸과 小腸은 土로서 반도체 칲과 같다고 할 때

즉 소화력릐 욕구란 온 몸으로 저장하려는 욕구와 같은 것으로 

우리 몸 자체가 버릴 게 없는 완전한 하드웨어라고 할 때 

소프트웨어는 음식물이라는 것이고 

극 저장성을 온몸 세포에 다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이 된다 

그러면 과연 그 하드웨어가 살이 빠지듯이 하면 

소프트웨어적 용량도 줄어들 듯이 하는 것인가 

아니면 시한적으로 볼 것인가 

아니면 일생 저장해 놓은 채로 죽어도

그대로 간직하며 떠날 수 있음이던가 하는 것 

이와 반대로  위장과 같은 하드웨어의 소프트웨어라고 하면

인체의 세포성과 구성력만큼 이루어

인간처럼 자발심이 절로 나는 전체성의 순도인 것인가 하는 것

즉 하나의 土

곧 하나의 坤으로 돌아갈 수 있느냐와

그래서 머리와 乾坤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일 것이다

 

 

三合의 기능성 

 

子의 庫는 辰인데 

子가 여러 개 많으면 서로 간의 졍쟁도 되니

취후의 승자가 닿을 수 있는 곳이 辰庫인 것이다 

그래서 辰은 등용문이 되는 것인데 

이 것을 자궁이라고 보면 申은 장생이기 때문에 

배가 불룩하게 나오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 것이 申子辰의 妙인 것이다 

卯의 庫는 未인 것인데 

이는 메마른 땅에도 뿌리가 남음과 같은 것인데 

마치 사막의 자궁에 풀 한 포기와 같다

이 것을 껍질로 단단하게 씨앗으로 감쌈이 亥인 것으로

核인 눈으로만 남은 것으로 

이는 亥卯未의 妙인 것이다 

火는 전자보다 광자에 가까운 무지개 홍(虹)의 벌레인데 

이 것은 가을의 홍엽처럼 粒子化된다

이 것이 寅인 나무가 일어서면 자신의 빛에 맞게 잉태를 하는데 꽃이다 

이는 寅午戌의 卯이다

酉는 반반으로 생 반, 젖은 반인 포도주 빛인데

즉 이도 아닌 저도 아니게 저려진 것을 말하는 것으로

丑인 엄동 겨울이면 나머지 반만으로도 일어설 수 있는 

되새김질이 입으로 들이는 주는 것이기 때문에 

온 몸에서 배어나오게 하는 것으로

굳어서 버티는 乾金을 입으로 근육을 움직임으로서 겨울을 풀며

酉의 입맛보다 에너지만 있으면 다 여물이 되는 듯이 견디고 

巳로서 잉태를 하는데

이는 신기하게도 위장이 자궁이라면 

사는 창자로서 더욱 더 장생이 되게 한 똬리로 늘여

즉 배라는 것으로 부풀린 것이라는 것이다

이는 小腸이 火에 속하는 巳의 열기와 같다고 봐야 함인데

그 일체성이 신비롭다

이는 마치 小腸이 전기 열선처럼 

胃腸을 둘둘 말아 火生土가 되듯이 하고 있다는 것이다  

 

 

닭도 까닭이 있음이라

 

태양을 노을처럼 삼킨 것이 닭벼슬이다

닭은 석양의 눈금이다

하루 하루 자기 뱃 속으로 든 것은 

하루 하루 알을 낳는다 

암닭은 아래로 가르치고 

장닭은 위로 가르친다 

닭은 까닭이 있음이라  

닭도 되새김질함이 석양을 뱉는 것으로 

소와 같은 되새김족이라 할 것이다

 

 

육신(肉身)이 도리어 생사를 뛰어넘은 안목

 

가을이 들판이 저린 맛이듯

강철마져 녹아

황금에도 이빨 자국이 나듯

대지는 쫀독쫀득할 듯이

어쩜 황금이란 스스로 제리를 녹이듯

가을 조청이 여름날에 다 삭아 창백해지기 전까지

모든 대지의 초목은 열반을 춤추었는 듯

가을 대지는 그렇게 흠뻑 저려저 붙듬에

더 고요하고

더 적막해지고

충만으로 느긋해 함과 동시에

안식이 더욱 적요함에 깊어진 듯

오! 석양의 어둠이여!

태양에 탄 똥무더기와 같은 것

우린 왜 황금의 대지를

뱃 속의 황금막대를 

내놓자마자 고약하다고 할까

식도락 끝에

누른 막대를 움켜쥐며

열락도 그런 열락이 없을 정도로 가보고선

개똥밭에 굴러도 이 극치가 되는 극락

인생이 맛보는 것이 이러한 것이 있음이 아니든가

이보다 더 극락일 수 있을까

그런데 왜 냄새는 고약이란 것인가

머리의 코가 말썽장이인가 

뱃 속이 말썽장이인가

애초에 천상코가 끝까지 경계를 그은 것 

제 속을 자기가 미워해도

대지와 같음은 스스로를 삭여 여름날에 다 헌신했다

구름똥도 황혼에 누렇다

서쪽에 녹는 맛은 누른 맥기와 같이 흘러내린 듯

하얀 쌀이 누른 조청이 된 것처럼 저려진  

아! 노을이 탄는구나

똥이 검어지는구나

빛에 검어지는구나

오! 서방 안락찰이여!

배나무밭에 똥물을 부었으니 잘도 열렸네

대지는 참 벙어리여도 잘도 삭은 맛으로 삭삭한 것인지

인간도 뱃속일 때는 황금이라고 그렇게 쪽쪽 빤 것이

지렁이보다도 더 말끔하더니

내놓고 보면 더럽다고 하는 것

그래도 황금막대기

꿈에라도 나타나도 황금의 잔여분

얼마나 대지와 같은 배의 위대함이든가

그래서 그런지 六根의 알량함 때문에

대지로 들인 잉태같은 것이거늘

입덧은 왜 그리 하는지

 

 

축(丑)의 정류자로서의 묘미(妙味)

 

羊은 구곡양장( 九曲羊腸) 끝의 미소가 있는 것

羊은 가만히 있어도 웃는 모습이라 

태택(兌澤)을 미소로 함인데 

羊의 입에 피어오르는 미소라 할지라도

巳와 같은 구곡양장으로 피워올린 것이니

어느 생명인들 긍훌히 여기지 않으리요  

丑인 위장과 함게 金局을 이룬다고 봐야함이다

 

 

미(未)의 정류자(停流子)로서의 妙味 

 

이 卯 字形은

어깨 양 어깨쭉지인 것이고

날개쭉지요 팔인 것이고

등의 골이요

양 다리 사이의 엉덩이도 된다

또한 亥는 핵인 씨앗이니 우두머리이니

머리가 되는 것이고  

未는 또한 산 꼭대기와 깊은 계곡을 망라한 胃腸이니

이렇게 合한 것이 亥卯未인 것이다

 

 

진(辰)의 정류자로서의 妙味

 

坤은 배와 子宮

申을 품은,

이는 大腸이 안을 품은 형태의 복(腹)인 것으로

첫째의 요건인 정자와 난자를 생한다

확실이 다른 두 개를

하나로 붙여 닮은 꼴을 낸다

子로 간 것은 충(蟲)이요 물고기와 같은 

그리고 辰은 들판을 기름지게 한 胃腸인 것이고 

전낭(精囊)과 난소(卵巢)를 키우고 있는 申子辰인 것이다

이 걸보면

정낭은 똥구멍 거름밭에서 잘 크는 것이요

난소는 훨씬 위에 있어 고상하다 할 것이다  

 

 

술(戌)의 정류자로서의  妙味

 

午는 삼 겹 사 겹 살찌우는 것을 말하며

이는 심장이 순간 순간 비우는 것이기 때문에 

외벽은 두꺼울수록 좋아하게 되어 있다 

寅은 마치 머리에 쓴 고깔마져도 

열기의 살이듯 보태는 것으로 

추우면 추울수록 자기 살붙이인 냥 더 붙이는 것이니 

이는 집 마당을 잘 지킨 戌로서의 胃腸과 合하여

寅午戌이라 함이다

 

 

그림자 없는 나무

 

그림자 없는 나무

아라한!

어둠에서의 자유

심해 물고기처럼 보일 듯 말 듯

이 것도 물에서 건져 나와봐야 알 듯

부처!

등불을 밝혀주는 것

 

 

불립문자 

 

판치생모라는 것이 있다

즉 지붕이 땅으로 기우니

고드름이 나는 것이요 

몸인들 어델 부딪쳐도 멍자국은 남는 것

입을 벌리지 않으면 수염고래일 필요도 없는 것이

평생 들어마신 술 

부어도 부어도 줄지 않고 도리어 느는 

그렇기로 벙어리 위로한다고 말함이 아닐 터

입이 있어도 벙어리 냉가슴에 

불립문자엔 벙어리가 낫다는 것이든가

 

 

변신술

 

모든 것은 변하는 것이다 

절벽 사이의 외다리 사이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모든 변화는 절벽 사이의 정류자와 같다 

무엇이든 돌기 위해서는

브러시처럼 반쪽으로 음양을 나눠야 한다

넓게 보자면 강을 건느자는 것이다 

이는 음양을 따른 두 쪽이든

계절을 따른 네 쪽이든 순서며는 돈다는 것이 된다 

이는 정류자로서도 쫙쫙 펴서 건느게 하는 것이고

홀수로서 한 쪽을 과부하되게 하여 거느게 하면 

각각 八卦의 형상을 이루며 변화하여 건느게 된다는 것이다

즉 짝수인 네 개면 사계절으로 순환되는 것이고

밀고 당김에 제로성으로 말하는 것으로 원주(圓週)가 되는 것이나

정류자의 양극(兩極)의 피막(皮膜)이 홀수인

세 개의 피막으로 이룬 것이면

마치 원소가 八族까지 펴지 못한 상태의 몸부림이라고 할 때  

卦象처럼 성상(性狀)을 이루는 것이라 것으로 기본을 잡음에

乾이나 坤은 그대로 極이 되어 사라지기 때문에 

이는 세 개의 정류자가 두 개의 정류자의 기능으로 돌아갔다는 것 

이 음양의 두 갈래진 것으로 돌아갔다는 것으로

만일 저승행 대합실에서 기다리는 것이라면

이는 대지와 대기권의 음양 세계로 다시 돌아갔다는 것이 된다

만일 巽風卦로서 두 개에 陽極을 붙이고 한 개에 陰極을 붙이면 

그 대합실에 있는 사람은 바람처럼 사라진다는 것이고 

만일 離虛中卦로서 陽極을 둘 陰極을 하나로 하면 

마치 불새가 되어 날으듯 사라진다는 것이다

 

 

정황과 눈금의 폭 

 

父는 엘리베이터이다 

父의 진퇴신이 공망에 들면 엘리베이터가 고장일 수 있다 

양쪽 공망중에 하나만 衝空되면 한 층만 오른다

父가 변효 공망에 빠지면 걸어가야 할 층이 생긴다

본래 같은 두 효 중 한 爻가 동하며 衝散이되면  

축구며는 선수 교체인데 

자신을 剋하면 도리어 악수를 둔 것이다

 

 

변효(變爻) 공망의 허실(虛實)

 

변효가 父공에 빠지면 치매나 기억상실 때문에 피해를 당하며

지형이 바뀌어 미로에 드는 수 있으며

孫이 그러하면 광견병일 수 있으며

세균에 면역력이 없는 병원에 입원할 수 있다

특히 孫이 공망이면 영양주사도 맞지 않는 것이 좋다 

財이면 싼 게 비지떡이라고

나중에 돈이 지불 안 된 불편을 감수해야 함이 있고 

官이면 무법지대인 것이고

마약과 같은 질병의 지대인 것이고 

태풍이 지난 흔적과 같은 고요인 것이나 

病名은 몰라도 몸은 바싹 마르는 것과 같다 

兄이며는 인적이 썰물처럼 밀려간 곳이 되는데 

그 시각이나 그 날짜에 

그토록 시선을 모을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든가

아니면 피서 갔던 사람들이 돌아오는가 하는데 

이는 변효의 空에 있어서의 가변성의 수용에 있는 것으로 

이런 식으로 경험헤서 확실히 알아야 

변효 공망의 입지가 제대로 선 것이라 할 것이다

 

 

 

집 중에 몸집이 최고인 것이

근병(近病)에 공망은 즉시 낫는다  함은

바둑으로 보면 두 집이 났다는 것과 같고 

구병(久病)에 공망은 사망한다는 것은 

마치 바둑에 두 집이 메워진 것으로 봐야 함인데 

즉 오래 되었다고 함은 전신성으로서 보는 것이고 

관상동맥처럼 보는 것이니 막히는 것이 되고 

근래라는 것은

일종의 유행성과 같은 부분성으로 막혔다고 봄인데 

이는 두 집을 회복했다는 것이고 

콧구멍의 호환성이듯 트였다는 것과 같다고 할 것이다

 

 

오! 램프의 주전자 내 오줌통

 

요가! 건강하지 않는가 

발레! 건강하지 않는가

건강이란 머리가 정낭(精囊)에 맞닿는 것 

머리가 제 빅뱅의 고향에 머리를 조아린다 

뱃 속의 아이가 서서히 그렇게 풀려 난

정낭은 뿌리 박테리아 

난소(卵巢)는 나뭇가지 피워 올린 새둥지

그래! 그 길따라 영 너무 커버렸지  

램프의 거인이 되어 나오고 말았지 

오! 램프의 주전자 내 오줌통

강줄기로 연어처럼 흘러보낸다

오! 그대의 주전자 오줌통은

달이 씨알이 굵어 뚝 떨어지는구나

 

 

바소쿠리 2

 

뱀장어는 왜 바다로 회귀하는지 알지

바다의 바소쿠리에 담아야 하는 것이니

그래! 어느 마을까지는 물길따라 착상이 되어야겠지

꼬리 치고 박은 것을 생각하면

호수가 못이라고 함이 더 마땅한 것이지

그래! 대지는 그렇게 못 박히듯 사는지 모르지

또 사는 게 싱거워지면 바다로 다시 내려가

소금기 있게 짠돌이로 돌이켜 보다가

망둥이에도 다리가 나는 것이고

개구리에도 다리가 나는 것이고

태풍의 집으로 몰린 것이듯

무슨 대화를 낳은 것인지

온갓 곳으로 구석구석 파고 들지 않은 것이 없는 듯

결국 친정 부모님이듯

태풍을 몰로 한 번씩 지나가보는

낮말 밤말 다 들은 듯 귀와 같은 달팽이를 열은

 

 

견마지로(牽馬之勞)를 무시하지 마라

 

午는 天馬인 것이고 

巳는 地馬인 것인데

이는 즉 천마는 우주 탐사선 보이저 호와 같은 것이고 

지마는 인공위성 정도라 봐야할 것이다 

이 둘은 火인 것인데

천마는 오존층에서 들지 않은 것으로 

지마는 오존층 안의 것으로 

즉 왜 뱀을 이라 했을가 

배가 지나간 자국과 같기에 뱀이기도 한데 

물결이 배인 것인지 배가 배인 것인지 

길게 하는 발음에 걸려 있다는 뜻과 같은 것으로

이는 巽風 궁에서 中宮인 重力圈으로 듦에

인공위성도 뱀과에 속하는 것이 된다

그래서 모든 도돌이표는 손에서 끝나는 것이기에

우리가 산소와 탄소가 만나야 불이되듯 

그 합의 정점이 龍의 등에 피는 색이라 함이고 

연기나 아지랑이나 물결이 모퉁이로 나르는 듯이 해도

다 그 정점 안의 것으로 채우고 퍼져 나감의 것으로 

다 中宮의 인력권으로 들어간다는 것이니

즉 다리가 있는 것은 진의 경계에 있는 것이고 

이 밖의 巳에는 다리가 필요 없는 곳 

즉 배와 배가 맞닿은 것으로 갈  수 있는 

뱃 속에 배인 냥 해도 갈 수 있는  것이기에 갈 수 있는

또한 火를 문명이라고 하는데

午火와 巳火는

분명 다른 지식을 내포한 오존층의 간격과 같은 것으로

이 것이 巳로서 午로 행세하는 인간 이기주의적인 사특함이 

결국 巳가 사특함으로 몰리는 것이지

태양광 자체가 인간의 불의 활용도와 

멜라닌적 적응성보다 나은 것이라는 보장은 없는 것이다

이는 태양광에 오촌층 없이 바로 살아라는 황당한 강압에 해당하는 것이다

즉 巳는 매우 풍토화되어 병행하는 것이고

서로 면역력을 키운 것으로 문명에 해당하는 것이으로

실상은 午火는 전령에 불과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곧 巳가 문명 취급 받아야 할 것이

午와의 막연한 우연의 접촉에도 실함이 있으니 

자신들의 이기심을 위해서 

午火에 기적의 소산물인 냥

폐광석을 주워다 전부를 걸게 하는 보석이게 하는 것이다

이는  통일성과 일체성의 巳처럼 길게 문장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즉 지구 한바퀴의 띠에 마구잡이로 들 수 없음에도

흡수된 것만으로 우위를 점한다는 근거는 없다는 것이다

여기에도 인과(因果)는 있는 것이다 

巳火 즉 인류 문명으로서의 지혜는 中宮으로 해서 乾宮으로 빠지니

이는 곧 來生에도 두뇌의 형성에도 영향을 주며 

조상이나 성령의 인연과도 밀접함을 가진다는 것이 있다 

그런데 이 것을 午인 것으로만 보면 中宮으로 흡수되어

坎宮인 자충(子蟲)으로 가니 이는 인간으로 태어날지 

그냥 미물로서 벌레로 태어날지 알 수 없는 것이 된다

이런 인연들은 현생을 떠나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자연적으로 현생에 살 때 

최고조로 살다 가면 그만이라는 것이 많이 배어 나오는데

무의식적이고 부지불식 간으로 드러냄이 있는 것이다

허나 너무 여기에 길들여져 있다 

이는 스스로의 욕심이 午의 이상향과 맞물린다고

치권자의 자기 편익에 날개를 다는 수단에 메인 것에서이다

그러니 누구든 용이 되어야 왕땡인 것이고

봉황에 되여 왕땡이라는  것이 잘 먹히게 되어 있다는 것이다

 

 

행위적 주체로서의 명사(名辭)

 

보통 공망이 衝이면 그 層 쯤에서 엘리베이터가  선다 

父효가 동하여 兄空亡으로 빠지면

사람이 없어서 그 層에 머물러 있는 상황을 말한다

보통 차를 타는데 父가 동하면서 공망이면 입석(立席)이 될  수 있다

변효가 用神인데 動爻 父가 공망이면 누군가 立席을 타고 왔을 수 있다

이는 곧 명사적 주체로 잡혀야 보는 용신이 아니라

동사적 주체의 용신으로 명사를 추론하는 것이 되는 것이다

 

 

설정

 

물리학 上으론 

金空이면 무중력 상태에서의 연구이다 

木空이면 진공 상태의 연구이고 훈련이다

火空이 年이면 光年이 안 된 범위와 같다

또한 연소성 내에 갈 수 있는 연비인 것이다

世가 父로서 官이 공망이면 도로 공사나

물때가 되어 바다를  건느지 못 한다

父가 官空에 들면 신호 위반일 수 있다 

兄이 官空이면 신호 위반으로 길을 건느는 경우이다

 

 

공망의 깊이

 

六衝卦는 충돌을 조심해야 하는데 

應空이면 상대가 신호 위반일 수 있고

世空이면 자신이 위반일 수 있는데

이 것은 한 사람의 경험적인 것이고 

논리적으론 도리어 무리와 같음이 있는데  

이 상간에 공망과 충의 복잡함이 엉겨 있기 때문에 

좀 더 가변적일 수 있음으로 정밀할 필요가 있다

즉 충돌하여 팅겨져도 멀리 나가 떨어졌는데 

기적같이 몸은 크게 상하지 않은 것이었으니

이는 應方이 대칭점에서 머물러야 하는데 무시했다는 것이 되고 

아니면 父가 공망이었으니 상대가 무면허일 경우가 되고 

차가 정면을 피했다는 것이 되는 것으로

날짜보다 시간 상으로 出空을 한 것이게에 약한가 하는 경우이다

 

 

신호 체계와 역상 

 

우리가 횡단보도를 건넌다고 할 때 

복음(複吟)이면

건너든가 아니 건너든가

하나로 이어지는 것은 확실하다는 것이 된다

반음(反吟)이면 

저 쪽이 통하면 이 쪽이 막히고 이 쪽이 통하면 저 쪽이 막힌다 

이렇게 판단하고 나면 

六衝卦에 

應方이 공망이면서 世가 보행자라고 할 때

아직 붉은 신호가 오기 전에 

일이 발생하여 움직였다는 것이 된다

 

 

내가 분노하고 참담해 봄으로서 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웃을 수 있는 것 

어려울 때일수록 그 가치를 안다

피둥피둥 여유로윰으로 웃는 것이 얼마나 민망한 것인지를

그 것 참 크게 늘지도 않는 것이다 싶은 것이

고작 한 치다 싶은 것에

그칠 새 없는  분노와 암담함의 담금질었나 싶기도 한

 

 

인간은 왜 꼬리가 없는가

 

원소 3 주기율의 이허중이면

입체성을 전달하지는 못 한다 

즉 광섬유란 반쪽인 단면으로 전달하는 물질이라는 것으로

원소 2 주기율이어야 완전히 입체적으로

보관함에 보관함과 같은 것이다

인생은 내생의 꿈인 냥

용의 입에 물린 여의주 속에 물린 냥

이 다른 차원의 우주에 팽창하기 위한

증식하기 위한

함물과 같은 보관성이 듯 

인간은 왜 꼬리가 없는가

이미 그 함에 꼬리표로 남겼으니

다시 담기는 걸 봐서 달든가 말든가 할 

또한 기회의 자리와 같은

천상층이란 직경놀음과 같은 것이다 

무지개 입을 벌리는 직경놀음과 같은 것이다

마치 라디오 주파수 늘어난 것만큼이나 

입술 안에 삼천 대천이 다 삼킨 듯  

 

 

턱 없이 삼키는 무지개

 

무지개는 뱀의 입과 같은 것인데

이는 무지개는 턱이 있는 입인 것이나

적외선은 턱이 없는 것으로 삼키는 것이다

자외선은 용이 여의주를 문 듯

한 초점은 그렇게 입을 연 것인 것

 

 

빛도 무지개적 궤도가 있으면 원소 주기율과 같은가

 

乾坤의 압착과

양성자와 중성자의 응축에는

전자가 비져 나왔다

마치 우주가 수축하면 빛이 비져 나오듯

즉 원소 1 족 손잡이와

원소 8 족 손잡이가 아코디언처럼 압축할 때

이를 균일하게 접힌 것을 팔괘로 함이고 

이는 내적으로도 중성자처럼 복사된 듯 임신하게 함에

건곤이 완전히 밀착됨으로서 

전자의 궤도가 그 중력을 벗어나지 못함을 나타낸다 

 

 

千 字

 

이 千 字는 시방(十方)을 한 입에 문 것으로

離虛中 속에 離虛中이란

단순히 부피 속의 부피가 아니라

물질 속의 물질이 아니라

이허중의 대우주 속에 

이허중의 작은 우주가

어떻게 卦象 속의 爻象처럼 

붙은 듯 원만할 수 있느냐인 것인데    

폭발해도 충돌로 빛을 냄이요

융합으로도 붙는 마찰력 같이 빛을 내는 것은

빛 자체가 발산과 흡입력을 동시에 가짐으로서

선을 잇는 것으로 갈 수 있음이라고 할 때

이는 빛이 열리는 것만으로 

우주가 줄어드는 듯이 

융합과 폭발은 같은 제로성의 거대한 지문과 같이하다

사라지는 현상일 뿐이지 않는가 하는 것이다

 

 

自性이라 할 만한 것

 

自性은 어느 정도의 범주로 하는 것인가 

최소한 수제비처럼 뗄 수 있어야  새알도 만드는 것이 아니든가

그냥 무한하다 

그냥 하나인 것이다 

살아보면 안다 

닦아보면 안다 

결국 태어나면 죽는 것만 강하개 남는다고서야 

늙어도 감정에나 치우치다 가는 것이 아니든가 

이는 먼저 빅뱅이 感性이라고 하자 

그러면 이 확산성이 거침이 없이

쫙 펴지는 상황에서 기가 딸리다 못 해

도리어 진공처럼 빨려드는 것이라면  

나머지는 다 허공이라 한다면 

자각적 센스가 달렸다 할 수 없음인데

다만 에너지가 전기적 응축성에서

빛으로 남김없이 펴는 것이라면

미는 만큼의 당기는 폭이듯

저항성이 없는 듯

신축성이 없는 눈금의 고정성으로

빛의 속도마져도 일율성의 부여에 놓인 듯한

치우짐이 없어서는 균등적 면모로 제로하고 하는 것이라 해도

이는 빛자체가 지속을 띠는 것은

에너지의 함량에만 근거한 것으로 볼 수 있음이나

이 또한 빛 자체는 장단이 없는 것이라 할 수 없는 것이

빛의 파장의 길이란 것이 다른 것만 하더라도

무지개처럼 양파껍질과 같은 단층의 공간을 가질 수 있음이 있으니

결국 火生土가 되어 土에 흡수되어 사라짐으로서

원소 주기율적 단층을 구축함과 같다고 봐야 함이니

이는 빛의 제로성이라기보다 土의 평균율적 제로성에 들었다고 봐야 함이며

다만 이 이전에 에너지가 주름이져 

마치 무지개처럼 체가 되어야

그 체 상으로 7 가지 성질이 지남을 아는 것이니 

그 것을 自性이라고 함이요 

이 자성을 알게 함이 六根이 된다함인 것인데 

이 색의 다른 띠마다 이 육근을 가지니

결국 푸른 색 띠도 하나의 天界를 갖출 수 있음이고 

붉은 색 띠도 자신만의 천계를 갖춰도 

서로 다른 차원이듯 살아도 그 의식적 감각은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이는 마치 아뢰야식과 말라식은

원소 1과 2 주기율의 본성을 갖춘 것과 같으니

이를 통털어 自性이라고 할 만한 것이다

 

 

인체와 태양계

 

우리가 小腸을 온돌이라고 하면 

大腸은 시렁이라고 봐야함이

보통 오장(五臟)은 이 大腸에 달린 주렁박이라고 봐야함이고 

소장이 지구라면 대장은 달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즉 대기권이라고 봐야함인데 

胃腸이 새 乙 모양이면 坤의 納甲이 되는 것이고

새라면 창공의 乾으로 봄이 마땅한 것인데 

이는 정말 지구가 네모나다는 발상인 것에서 나오는 것이고 

이에 비하면 역상이란 참으로 둥글고 둥근 것인데  

즉 胃腸을 새알의 터와 같이 함을 내포한다   

甲은 머리인 것인데 

乙은 庚인 경락의 大腸과 바로 이어진 면이 있다

그럼 혹성(惑星)은 무엇인가 하는 것인데 

혹성은 원소가 주기율 상으로 다를 뿐 

족상(族上)으로는 같은 면모를 갖춘 것이라고 봐야함이 

좀 더 정밀하다 할 것이다

 

 

원소 주기율 상의 지면과  흡수율과 인화성

 

예를 들어 내가 원소 2 주기율 상에서 글을 쓴다고 가정하자

그런데 여섯 사람이 종이를 주며 내게 주소를 알려달라고 한다고 하자

허나 주는 종이마다 글이 먹혀들지 않으나 

오직 하나만이 먹혀든다고 하자 

이 것이 종이가 아닌 그 주기율 상의 地面이라는 것이라면 

내가 볼펜처럼 얹혀지는 것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이 것이 꿈인 동시에 영혼일 수 있음이다

 

 

남전 참묘(南泉 斬猫)에 조주가 머리에 짚신을 이다 

 

남전 참묘에 조주가 짚신을 머리에 이는구나

빅뱅이 터지니 

수소가 주기율을 머리에 이는구나

우주를 싸잡지 않아도

설리를 이해하는 데도 꼭 과학적일 필요는 없다

허나 수행의 절차라면 과학적인 사고방식도 무방하리니  

 

 

실날같은 삶

 

모든 게 부처님 손바닥이라고 하나 

실날같은 손금이로구나  

당달도 눈을 떠야 할 시간 

차라리 찟어진 눈 사이라도  본다

 

 

공망과 공망의 합

 

動이면 空이 아니라고 하지만 

분명 그 공간성은 있다고 봄이 맞다 

예로 子丑이라면

五行은 달라도 같이 공망이 됨이 되는데

공망으로서의 合은 우주에서의 도킹이나 

진공 상태에서의 결합과 같은 것을 말하는 것이다

 

 

心 字

 

우리가 화학성에 있어 性이라는 것을 한 번 벗겨보자면

전형 원소의 기본이 다 된 원소 2 주기율 이상을 벗겨본다고 할 때

3 주기율부터 族의 전반을 지우지 않아도

의상적 피막을 벗겨볼 수는 있다는 것이 되는데

이는 곧 三爻가 이루는 卦라고 할 것이다 

즉 이 것을 성품이라고 할 때

이 卦 內에는 

두 개의 같은 陰과 陰, 陽과 陽은 意에 속하고

나머지 하나는 실행성에 속한다고 할 때

意는 電子가 짝으로 안정된 상태를 말하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의 動할 의지는 이온적 욕구성을 나타내는 것이니 

이 세 개를 통틀어 性이라고 하는 것으로 해서

변화의 욕구 즉 움직임의 성향을 品으로 이룸을 말함이리라

그래서 이 心字의 세 개의 점이 곧 괘를 이룸이라 할 것이니  

 

 

소리의 메카니즘과 나무의 커뮤니케이션

 

ㅁ은 자외선의 입술 안이다

즉 水인 우음(羽音)인 것이고  

ㄴㄷㄹ은 火인 치음(致音)인 것으로 적외선이다

ㅁㅂㅍ은 먹과 묵(默)처럼 다물린 상황에서 처음으로 여는 음인 것이니 

흑색이 되는 것이고 입술인 외곽을 여는 것으로 하니

입술音과 같아 보이는 것이다 

이는 입술의 부드러움보다 묵점(墨点)을 여는 문턱의 音이라고 봐야 함이다

이를 보자면 먼저 피부가 부드러운 土에 水가 있는 것으로 할 때 

입 청정이 木음이 나고 그 안인 혀에서 火音이 되니

그러니 窟이 土인 것이고 胃腸 속까지로 할 때 

金은 이빨을 의미하며 이빨과 같은 원소의 배열과 같고 

이가 다시 부드럽게 입술을 내어 水가 되고 

입 천정으로 나무가 크고

혀로서 火가 되어 핀다는 것이 되는데

이를 보면 입술이 땅이고 혀가 하늘인 것으로 

안에서 탑을 이룬 듯이 하는 것인데

이는 나무를 완전히 속을 뒤집은 듯이

안에서 가지와 잎을 피우는 것과 같은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왜 火인 혀는 心인데

무지개의 火인 赤色은 외곽인 것인가 

또한 입술은 외곽인데 보라색은 혀의 자리마냥 안인 것인가

이를 보면 외곽의 단풍 

즉 전동기의 양족 자석의 두께 벽이 아니라 

內에서 발산되는 전기량의 길이의 폭과 같은 듯  

즉 空의 기운으로 발하는 길이와 같은 것이 되는 것이다

이는 마치 나무가 지구로 올 때는 속을 뒤집어 

사람처럼 

바다사자처럼

마치 거꾸로 뒤집어 입은 가죽 옷 마냥

자루처럼 왔다가

다시 몸을 뒤집어 크는 것이 나무이지 않나 하는 것이다 

 

 

역사의 북실

 

남전참묘(南泉斬猫)란 것이 

아랫돌을 빼 윗돌 괴기라는 뜻도 되는데

이는 곧 이러나 저러나 다 그 자리일 뿐인데 

어지간히 다툰다는 뜻도 된다 

즉 위면 뭐 하며 아래면 뭐 하냐인 것이고 

도토리 키 재는 것이 아니야인 것인데 

결국 빨주노초파남보 색깔 노름해 봐야

무지개 한 입술에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것이다

짚신이라는 것은 

이력과 역사를 말함인데 

이벌레도 

제 짚신 적 벌레로 이력을 이루어 이벌레가 된 듯 

사람 옷에 달아붙고 

사람 모자에 달아붙고

결국 신발이라는 그루터기에 핀 것이듯이 하는,

이러한 대답이 나와도

생각은 가지가지 많고

마음도 먹기 나름인 것이 인간이고 보니

이 우주의 팽창이라는 것도 

자외선 안이요 

第 一 句의 안이고 보니

언제나 그 혼재 속에 이뤄온 것이 아니야 하는 것이니

아랫 돌인 인생 경륜이

차라리 윗돌에 굄만 못 하다고 하는 것이니 

위로 네 것 내 것 해본들

다 그렇고 그렇게 돌고 돈 것이 아닌가 하는 

과히 구렁이가 제 욕심을 못 버려 똬리를 틀 공산이 큰 것이 아니랴

 

 

날과 낱

 

내가 나를 본다는 것은 

나만으로 보는 무지개와 같은 것으로 

눈동자에 맺혀 내가 받아들이는 현상인 듯이 하나 

결국 빛이 내 내막을 안다는 듯이 여는 것이니 

이를 가리켜 실날이라 하지 않고 실낱이라고

색감나게 잘난 듯 끌고 간 것은 빛인 것이니

마치 웃실이

홍채의 북실을 끌어 당겨 꿈꾸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것

 

 

그대의 모피 코트엔

 

대기권은 간계(肝係)가 되고 

나무는 피부의 멍이 되는데

대기권의 청색에는

나무와 같은 電子의 기능성에 

잎새와 같은 것이 솜사탕처럼 얽혀 

푸른 창공이라고 해야 함인데 

이 것이 전신적 신경망이라고 할 때

전리층의 피부로 하는 것이라 하는 것으로

나무의 세포성 잎새는 

坤土의 기능성으로 분화 되어 일어난 것이니 

이는 곧 땅에서 삶에 있어 갖추는 세포성인 것으로 

이 것 또한 피부를 땅으로 함이요 

중추(中樞)를 하늘로 함이 다른 것이니 

이대로 다른 우주로 가려면 

뒤집어 사람이나 바다사자와 같은 자루 뭉치로 

떨어지게 하는 듯

 

 

호랑이가 입보다 꼬리 값을 먼저한다

 

白이라 

서리라 해야 하나

눈이라 해야 하나

쇳가루같다고 해야하나

망간가루같다고 해야하나

태백 등줄기같이 쌓인 태산

오! 저 무슨 철선인가  

기막히게 꼬리를 마는구나

그래도 호미곳이라고

쇠도 녹아 꼬리를 낸다

 

 

호랑이가 코피가 터질 듯 하다는데 

 

호랑이가 코피가 터질 듯 하다는데 

그럴만도 하지 

세계에서 가장 잠 안 자고 일만하는 일벌레라고 하는데

애초에 사람을 잡을 것이 아니라

고래를 잡아야 하는 것이었나보다

그래도 그럴 수 밖에 더 있었겠나

코끼리 덩치들에 배겨 나려는 것에...

뭐 그러면서 외로움도 젖어보는 것이고 

사색도 즐겨가며 살아가지는 것이겠지

 

 

게가 옆으로 걷는 이유 

 

게가 옆으로 걷는 이유가 있다네 

이는 못이 물 속살 다 파 먹히고 

거북이 등같이 터질 듯 가죽만 남았을 때

땅으로 파고 든 게가 그렇게 닮는 것이듯

비행기가 날고 날아도 지구을 돌 듯

게도 자기에 맡기면 그 목적만 돈다는 듯 

새들보다 더 야무지게 

모든 것을 흘리지 않는 길로

자기에게로 들면

에게의 목적은 이룬 것이라고 한다더군

 

 

동물과 식물

 

우리가 광센스로서 분석은 원소 3 주기율에서 

2 주기율의 분석과 같다 

꽃은 나무에 소라 껍질이기도 하다 

꽃이 나무의 눈이라고만 할 수 없듯 

소라 껍질도

안에 든 것만으로 꽃이였다고 할 수 있으리니 

즉 동물은 안으로 차야 꽃이요 

식물은 밖으로 벌어지며 비워져야만  하는 것이듯 

이는 소라 껍질적 火이면 밖이 水인 은하수가 되고 

꽃과 같은 火이면 

라 껍질과 같은 나선으로 点化됨이 水가 아니든가

 

 

인간이 된 길은 

 

어린 왕자가 인간으로 온 것은 

어린 왕자가 달샘을 들이킴으로서 지구로 온 것이 된 것이었다 

어린 왕자는 물었다

왜 인간으로 태어났느냐고,

그러자 대답은

네가 걷고 있는 사막에 

갈증을 못 이겨

스소로 마신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래  (0) 2013.02.18
부처님 손금   (0) 2013.01.02
난 백설공주의 후손  (0) 2012.11.26
소 여물같은 인생   (0) 2012.11.10
마야 달력과 천기적 변화의 수용성  (0) 2012.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