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방정식

narrae 2013. 5. 1. 02:17

 

방정식 

 

아이(i) = ㅋㅌㅊㅍㅎ와 같다

먼저 i는 y와 같이 겹음의 하나이니

어가 여가 되고 아가 야가되게 하는 것에서

이는 ㄱ에 주기율 하나를 더 씌우면ㅋ이 됨이요

ㄷ에 씌우면 ㅌ이 됨이요

이는 ㄱ인 호미를 깊게 갈면 ㅋ이요

ㄷ인 씨앗이 땅 속에 둗히면 ㅌ과 같음의 탁음이라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 뱃 속에 들었을 때를 말하니

I 라는 것

나라는 것은 씨의 출발에서이다

오! ㄷ처럼 붙은 코알라

고개를 드니 ㅌ이라

점 아래 한 선이 아무리 형태를 달리해도

고개를 드니 나라고 하는 것

 

 

 

나야 허물 남기고 간다고 해야지

허물 벗는다고 할 수야 있나

이빨이 없으니 말도 씨가 되질 못 한다

그래서 그런지 씨보다는 놈에 더 가까워지는 것같다

개xx라고 하면 개똥 밭도 생각해 보는 것이고

십xx라고 하면 앨로우 영화도 한 편 보는 것이고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인다고

헛개비 눈에 헛개 밖에 안보이는 것인데

그래도 뼈골조차 다 빠지니

이렇게 뼈골 다 빠지면 연체동물 되겠네

그래도 물결치는 리듬 상이 아니든가

또 그 중에서 허물이 나고 허물이 나고

아이코 이러다 용녀보다 못 하겠네

어찌 이것을 허물 벗는다고 할 것이냐

허물 남기고 간다고 해야지

남겨봐야 남긴대로 오는 것이니

이는 원소 7 주기율에서 3 주기율로 까지 가는 것이겠지

 

 

척추

 

7은 간산(艮山)이요

척추라고 하는 것인데

칠칠이 사십구의 영역에

心과 변(邊)을 말하는 것이다

즉 칠은 척추적 높이요

사십구는 사방의 방향성이다

그러니 척추의 마디마다

오장(五臟)에 연결되는 신경선은 곧

원소 7 주지율에서

온 몸으로 구심적 역할을 하고

원소 1 주기율적 두뇌에 미침이라고 한다

 

 

호수와 눈

 

우주는 눈의 세계라는 것이다

눈이 싹을 내고 다시 눈을 내고

결국 세포만큼 줄어도 눈이 나는

이 눈이 호수의 물을 삼켰다

이 눈의 건조성은 결국 乾이라 함의

丸으로 만들어 다시 눈이 난다

왜?

마신 물이 아직 다 스미지 못함의 自性

아직은 우주가 팽창하는 것인데

그저 무색계인 원소 3 주기율에 있을 것이지

또한 작게는 램프의 거인으로 보자면

원자 안의 사계절이나 누릴 것이지

굳이 호수를 마셔

그 양자(量子)보다 작은 속에서도 호수를 마셔

수소의 몸체로 퍼지고 퍼지다

원소 주기율로 까지 다 들고 보니

겹에 겹이요 복사에 복사요 확대에 확대라

인간도 육체 자체가 눈이라

아직도 3 주기율의 火인 불을 꺼고 감이라

그러니 물도 눈이 남이요

나무에도 눈이 남이요

어델 두어도 눈이 나서 꽃이 됨게 함이라

이는 다 불이 더께가 되니

다시 접힌 듯 눈이 더께 사이로 남이라

그래도 더께인 불이 물을 마신 것이지

물이 능동형은 아니라는 것과 같음의

 

 

인간이 행성의 주인이게 한 물리학적 神出

 

巳는 뱀이라 함인데

과연 사악한 것인가

巳는 문명이요 지혜라고 함이고

불완전 연소성에 해당하고

어쩌면 이  우주의 물질계라 하는 것이고

午를 완전 연소성으로 하여 더 넓은 범위의 우주가 될 수 있다

그러니까 백뱅에서의 불완전 연소성이 뭉쳐져

행성이 되는  것이니 결국

5 巽宮인 巳에서 중궁으로 빠져 다시 丸이 된 듯이 하나

건조한 6 乾宮이 되는 것이 奇門이다

결국 이는 기문이란 빅뱅과 같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그럼 반물질적 차원은 무엇인가

과연 반물질은 대칭적인 것인가 하는 것이 있다

아니다

이 반물질을 離궁이라고 하는 것인데

이 巳의 불연성성을 마져 다 午로 태워 주는 것에 불과하다

즉 이궁으로서 반물질도 끝이 나는 것이고 중궁으로 든다고 봄이다

그리고 다시 1인 감궁으로 나오는데

이 것은 乾宮보다는 훨씬 파장적이고 리듬적이라는 것이다

그럼 반물질은 타면 어데로 가는가

이는 坎水인 은하수로 빠진다는 것이 되는 것이고

어둠이어도 유리며는 차창에도 그림자가 비치 듯이

흡수에 받침이 있듯이 하는 것이

巳가 乾에 반사되듯이 하여 兌澤에 이르게 되는 데서

相을 이루게 하는 것으로 얼굴의 관상도 되는 것이다

그래서 周易은

乾宮에서 출발하여 시계방향을 역행하는 것에서

낭쪽으로 해서 동북 간방에 이르는 것으로서

이 것이 원소 주기율의 宮마다의 공간성과도 같다

그러면 그 사이 坎宮이 비게 되는데 이를 수소라 함이다

그럼 무엇이냐

결국 이 1 이라는 단위 하나가 8까지 열어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

九宮的 2는 자궁인 坤土인데

乾의 역류성는 서방으로새서 서남 쪽에서 모태가 된다는 것이니

곧 相貌를 갖춘 임신을 하고 온도에 맞게 낳는다는 것이 되고

坎 1의 九宮的 순행은

바이러스나 균이어도 바로 모태로 간다는 것이 되고

巽인 巳가  乾宮으로 가는 것은 보름달에 들어야 사는 것이니

이 것이 곧 달이 지구의 인력에 미치듯

행성에도 주인이게 하는 법칙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된다

 

 

깨진 독에 물이 스미는 법칙

 

우리가 奇門으로 보면

坎水 한 알에 8 겹의 띠를 두른 것이라고 할 때

이는 둥근 중력의 바다 위에 둥근 파문이 일어남과 같다

이는 곧 무지개는 사방이 같은 폭의 색으로 둥그나

이는 이허중의 특성인 것이고

이 것이 중력으로

색이 한쪽으로는 넓고 한 쪽으로는 좁다는 것과의 시공성 또한 있는 것이라

다만 어떻든 원심적 테두리에도 하나의 자기 중심적 핵을 갖게 되는데

그러니 벨트적 띠같은 서열로 할 수 있음이 있다

마치 일정한 속도의 비행기는 늘 지구를 자전하듯 돌 수 있음과 같다

그럼 이는 곧 회절과 같음이 일어나면 그 둥근 파문이 線的일 수 있음인데

이 것이 八卦의 순서인 것으로

이는 乾金이 坎水에 떨어져 파문이 날 때

坎宮에서 놀라 나온 별주부가 육지로 나온 것과 같고

그 어둠의 파문에서 일어나와 살아나온 토끼가 있는 것이니

이로 서서히 밝아지듯 들춰지듯 오는 것이

이런 회절적 파문이 미치는 것과 같음이 周易이라는 것이다

 

 

난 쓰레기 뒤지는 고양이여!

 

저녁 늦게 길을 지나치다

길에서 쓰래기를 아예 부어놓고 줍는

늙은 노인네를 보았다

요즘에야 종종 보는 일이다만

이 건 단순히 줍는다는 것보다 뒤지는 것인데 

마침 싼맛에 과자라도 채울까 사둔 게 있어

그걸 드리고 오니 한결 마음이 가볍다

세상 사람치고

남에게 베풀어 기분 나쁠 사람이 어데 있겠는가

다 마음은 있어도 계산이 앞서니 말이지

그러니 베푼 것도 티내면 시기심은 당연한 것이니

이는 다 인간은 서로가 평등하길 바라는 것에서

굳이 경쟁을 유발해야 하는 것으로

病은 病대로 묵시적으로 키우고

약은 약대로 발을 뻗는 영역 확대같은 것으로 

오직 성취감으로 살게 하는 맛을 길들이는 것이기도 하나

이 것도 인생에 단편적 막이어야지

아예 막이 아닌 듯함은 더욱 냉소와 비장감만 늘어감이 되고

유머도 상실하게 하는 것이다

난 요즘 백성들을 보면 꼭 넝마된 것같은

쓰래기된 것같은

버림받은

뭐 치수는 괜잖다다고 하니

이 게 무슨 天災인지 人災인지 모르게 안색조차 멀쩡하니

참 뻔뻔하다 싶을 정도가 인간의 도를 넘는다 싶으니   

이 것이 냉소인지 위트인지

속으론

<할아버지! 저도 쓰래기 뒤지는 고양이거든요>하고 보니

참으로 세상사가 내와 남할 것 없이 자연스레 드러나는

한 몸뚱이같음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어 난 개망초인 것이여!

 

오! 잊을 망이여! 넌 어데 있는가

정말이지 망초는 망초였나 뷔여!

손님 망초 먹여

봇따리 잊어먹게 하여 챙기려다

도리어 숙식비를 잊어먹고 가벼렸다 듯이

완전히 제 꾀에 제 망초를 모르 듯

인간이 버린다 버린다 하면서도 

못 보리는 것이 생리작용인 것인데

이 것은 육체 뿐만 아니라

정신까지 체증 현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다만 어느 한 쪽이라도 열리면 자정성이 있는데

양쪽이 막히면 무엇보다 의식의 흐름이 막힌다

이 것도 바이오 리듬과 같은 손님이라

그래도 주인 인 냥 망초를 잘 먹였다고 싶어도

꼭 숙박료를 안 내고 간단 말이여!

차라리 망초가 아니라고 말지

망초는 망초인데 개망초인 것이여!

그러고 보면 망초 아닌 것이 있던가

그냥 내버려두어도

망초로 즐기는 사람도 있는 것이니

 

 

내 코가 석 자 

 

내 코가 석 자인 것이여! 

연속극을 보니 한 자도 못 되는 것을

일 자나 한 자나 붙여봐야

각설이나 들어간다지만

각설해도 인정은 있는 것이든가  

꼭 정권 바뀔 때마다 

그 지방 말들은 왜 그리 튀는지 

참 알량하다 싶기도 하고 

설렁한 무대라 싶기도 한데 

이럴려면 내 배가 불러야 감상도 하지

어찌 내 인생은 석 자 코

저 일 자도 안 되는 것에  

인생 배우라기엔 좀 그렇네

 

 

易의 세포성 증식

 

달이 한 번의 스크린을 펼치면 

날이 30각의 얼굴을 내민다 

해며는 360 각이 되는 것이고 

30 번의 자전으로 각을 새긴다고 할 때

달의 공전적 얼굴 한 번을 다 채울려면 30 각이라는 것이 되고

얼굴의 가장자리라고 할 때

32 相이라는 것도 여길 크게 벗어나지 못 한다

결국 이러한 관상에는

70 세부터 얼굴의 테두리로 돌아가는 운행인 것이니

확실히 7은 에너지적 파동의 축적성이라고 봐야함이 있는데

이는 칠칠이 사십구에 1을 더해 50일 때

얼굴의 둥근 면적으로 다 퍼졌다는 것이 된다

결국 얼굴도 10 단위의 파고가 일어선 척추와 같은데

원소 주기율적 7 단계가 되었을 때

77이 사십구로 평면적으로 테두리로 퍼진 것이라고 할 때 

가장자리를 원으로 돌린다는 것으로 봄인데

하나의 공적인 점이 더하면 50인 것으로 

물질계가 되는 것이든가 그러면 100은 반물질이 되는가 하는 것 

또한 정오를 반으로 하는 것이라면 

반대로 50을 반물질로 할 수 있고 

坤인 1 時方을 물질계로 할 수 있음이 있다

 

 

納甲의 時空性

 

우리가 육십갑자를 단순히 무시하면 안 되는 것은

기문둔갑에는

상원 중원 하원 갑자를 위시하기 때문에서 인데

이는 곧 기문의 심오한 가치만큼이나 크다는 것이 있다

말하자면 이 육갑이나 납갑은

현존의 천문학적 톱니와 맞물린다기 보다

좀 더 다른 차원의 물질계가 아니면

실질적인 에너지인 냥 부두(付頭)로 사용할 수 있느냐이다

이는 神이기도 하고 氣이기도 한 것의

드러나지 않는 性情과 윤곽에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해중금이라는 것도 그러한 금이기 보다

그러함 성질과 형태를 띤 것이라는 것으로

그 내재성과 움직임이 우리의 상식과 같이 띤 것이냐가 있다

日家 奇門은 日을 門으로 한다

즉 천체학적 힘과는 다른 배속에 있는 것이 아니냐이다

이는 지구의 자전을 활용한 것이라고 하면

이 또한 막강하니 앞머리로 할 수 있음이나

그 추상적인 六甲을 머리로 한다는 것은

다른 시공성의 차원을 끌어

중력성의 문으로 열어준다는 것도 되는 것이다

그런 중력성의 문이 지리에 통한 기문이라고 볼 수 있음이 있다

 

 

짚단도 짚히는 것이 있고 헛 것도 헛개나무가 되는구나

 

난 진짜 가짜라니까라 해도

가짜 가짜가 되는 것이다 싶게 가는 것이지 뭐

다 그러다 보면 사돈 남말이다 가는 것이지 

실실 표도 안나게 잘도 빗대기는 표독스럽기도 한 것이지

진짜 가짜라 해도 空염불이야 있을 수 있으랴

안개같은 空치사라도 못 챙겨 입는 내가 바보인 것이지

 

 

성불은 치열한 내공 중

 

우리가 성불하세요란 말을 입에 발린 듯이 하는 것같지만

늘 자주하는 말일수록 건성으로 보일 수 있으며 형식적일 수 있으나 

어찌보면

그 쪽이면 오줌도 누기 싫을 정도로 치열할 수 밖에 없는 그 내공이 다른 것이다 

그 무슨 말보다 뜻의 깊이가 현재 진행으로 깊어져 가는 것이고 보면

지금이라도 가슴이 뭉클할 수 밖에 없고 심오해 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우리에겐 성불하세요가 가장 요점적일 수 밖에 없는 것인데

이 것이 단순해 질 수 없는 것은

아직도 뼈를 깎는 깨달음이 진형 중에서 나오는 신음과도 같은 것에 있기 때문이다

 

 

자음과 모음 그리고 쟁기와 보습  

 

ㅏ에 ㅡ를 길게 빼면 쟁기와 같음이요

ㄱ이면 부드런 흙에 골타는 보습이요

ㅋ이면 굳은 땅 가는 보습이요

모든 자음도 길게 빼면 다 ㅇ인 발음으로 끝나니

기본을 아야 어여로 하는 것이요

모든 것은 봄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ㄱ을 시발점으로 하는 것이요

ㄱ은 木聲이니 그 성질은 酸性이라

이는 곧 원소 1 族인 알칼리에서 서서히 酸性化로 갈아가는다는 것이요

결국 길게 나가면 아로 마감이 되 듯

ㅇ은 土聲이라 원소 8 族에서 끝이나는 것이요

그 테두리 밖일 수 없이 접히는 것이라

이 것을 주기율적으로 두께를 나누는 것이라면

이는 성량(聲量)을 수용할 수 있는 배의 삼결살로서 결정 짓는

음색이라고 봐야함이 있는 것이다  

이렇듯

같은 말이어도

상투적어도

가와 카가 다르 듯

가는 호미와 같이 긁는 정도라면

카는 보습이 땅에 반은 박힌 것이듯 가는 것으로

어쩜 글이나 말은 농사라고 하는데 

이랑 고랑 내는 농번기에 

헛간에 장겨둔 농기구같은 자음과 모음

 

 

성명학의 우주적 원소성  

 

우리가 쇠 보습이나 나무 보습이나 

갈리는 소리가 비슷하다면 

이는  木이 뻗은 상태의 갈아지는 木聲으로 하는 것이고 

나무 뚜껑이든 쇠 뚜껑이든 김이 새는 소리는 

商聲인 金聲으로 한다는 것이다 

이 것이 體로서의 성질과 用으로서의 성질을 따로 볼 수 있음이 된다

여기에는 자체가 울리는 것으로 쇠소리면 금이 되고

나무며는 목성이 되는데 이는 마치 그림자적 반사성의 속성이고 

쇠든 나무든 물을 쳐 물 소리가 났다면 물인 것이고 

나무든 쇠든 밭을 갈 때 나는 소리는 흙의 소리인 것이다 

그런데 쇠로 벽을 쳤는데 쇠소리요 

나무로 쳤는데 나무소리라면 그래도 그 소리로 하는 것이고

그러고 보면 소리라는 것은 영역 밖일 수 없는 것이 

꼭 상대적으로 약한 것이 소리가 된다는 것이다

즉 쇠도 단단한 콘크리트를 치면 쇠소리가 나고 

물을 치면 물 소리가 나는 것이라는 것이고 

흙을 갈면 흙 소리가 난다는 것이다

그런데 갈면 가는 소리가 되고 

새면 새는 소리가 되는데 이는 공간성과 관계가 있는데 

이는 무지개 파장의 폭과 같은 것이다 

즉 원소처럼 꽉 짜여진 데서는 商聲이 나고 

이빨처럼 틈이 없을 정도에 나오는 것이고

좀 열어 유돌이가 나는 것이 치음인데 

이 것은 혀가 벽에서 떼어지는 離音이라고 하여

실제 이 것은 혀같이 유들한 音이라기보다

壁音인 것이고 껍질 내의 폭을 활용한 것이다

또한 혀가 뱀이라면 천정은 동면한 바위가 같은데 

특히 ㄹ음이 그러 하니 꼭 뱀 형태인 것인데 

이도 입 천정에서 나온 소리이듯 뱀이 나온 것과 같음인데

뱀이 상징적으로 악마라면 아마 ㄹ音은 다 없애야 할 것이다

이 것이 致聲이다

羽聲이란 입을 다 닫은 상태에서 여는 첫 단계로서

입술을 여는 音인 것인데

어쩜 인간 몸이 갖는 대부분이 수분으로 덮은 것이기에

그 첫 단추를 푸는 것도 입술에서 부터인지도 모를

이는 곧 수소 한 알이나

1이 坎水宮인 것과 무관하지 않으며

다만 이는 곧 역류성적 표현에 있는 것과 같다

즉 원소 주기율은 차츰 커지는 형상이나

이는 머리통만한 수소로 할 때

주기율은 이빨로 해서

입 천정으로 무지개의 적외선으로 할 때

혀로 마무리 되는 것이 자외선인 것으로 좁아지기 때문이다

이 것이 색과 소리의 닮은 현상인데

우리 인체의 우주성이라는 것이 정말 놀라울 뿐이지 않은가

그리고 한글이 얼마나 소재학적 기능성을 발하는가 하는 것이 있다

즉 致聲인 火가 입 천정이라면

木音인 角聲은 목에서 부터 긁어 입 천정에 닿야야 나는 것이니

이는 곧 나무에서 꽃을 피움의 길을 따랐다는 피동성이 있는데

이는 나무가 꽃을 피워보이는 능동성적 인식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관념성이 앞서는 것인가 

 

우리가 우리나라 발음으로는 ㅈㅊ이 

중국의 발음으로 ㄷ ㅌ 이 되는 것을 볼 때 

그 성질적 요소로는 金과 火인 것인데 

어느 것을 취용하느냐 하는 것이 있다

이렇게 깊이 들어갔을 때 

사대주의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잘 볼 수 있는 것인데

이 것은 수리적 자연적 에너지의 영성에 의한 것이냐

열강에 맞춘 것이냐 하는 것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우리가 水는 4 획이나 

변은 삼 획어어도 사 획으로 치는 것이 있다 

즉 현시적으로 드러나는 3획인 것과 

인식의 의식화만로 치는 4획인 것이 있는데 

이 것이 理의 힘이 강한가 

물적 감성이 강한가 하는 것이 있는 것이다

즉 ㅈ으로 보면 3 획에 속하는데 

ㄷ으로 보면 4 획으로 보는 水 字와 같은 현상이라는 것이다

즉 理氣的 인식 4 획까지라는 것은 이 理字가 옥같이 둥근 것에

길을 새긴 里가 있는 것으로 하는 것인데

한 번 세겨진 것은 변함이 없다는 것과 같고

 性質的 소리인 3 획은 어쩜 그 소리의 원소성에 고스란히 담겨야 하기에

획대로 치는 것으로 할 수 있는 것으로서

이는 해중금이니 노중화니 하는 육십 갑자를 

水를 略字 그대로 3 획으로 하는 소리 그대로의 자연성에 있는 것이라고 할 때

이 갑자 付頭로 水를 4 획으로 할 수 밖에 없는

지구의 玉에 里로 당겨 理로 만들음이 기문둔갑과 같은 것으로

이는 어느 유전공학적 이론보다 치밀하고 섬세한 것으로 수정 시키는 것이라 할 것이다

또한 卦象으로는 4인 震雷로 變卦가 되었을 때 子 水로 化하는 것이면

4는 水를 그대로 수용한다는 것이고 

3인 離火의 동효인 亥 水가 日辰에 合이 되어 주저않으면

3이라는 숫자의 획에서 水가 벗어나지 못함을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활용법은 토정 이지함 선생님의 월영도에서 잘 드러낸 것으로 

우리가 卦를 이 정도로 자유자재로 드나들 수 있어야 

어떤 원소적 화학적 변화도 그 추이를 잘 관찰할 수 있을 것이다        

진행할수록 이러한 세부적 차이가 크게 나는 것이 있으나

이 또한 두루뭉쳐 같은 것이라고 할 때

다 제하고도  

오직 관념과 현실의 차이만큼은 있는 것으로 보는 것에서 검토할 필요도 있는데  

이 것을 보면 관습법도 생각이 나는 것이기도 하는 것이 

그렇려면 일관되게 적용되게 해야 하는데 

오히려 현실적인 변화에 변명과 같이 하는 마당에 

오히려 도구인 냥 임의성처럼 취용하는 데서 문제 있는 것이다

 

 

옆으로 누운 얼굴의 上下的 눈

 

독수리 얼굴같은 삭막한 야산

달걀은 알에서도 흰자의 위에서 보리라

왠지 흰자와 노른자 사이로 코가 선 것이 

멀찌감치 물러나 있어도 코의 센터 라인 

마치 양  쪽의 샌드위치 상의 그린자가 비치듯 

필름처럼 맺힌 것에 살이 붙고  뼈가 붙은 듯이

어쩜 양 두엽 사이에 디스크가 끼었는지 모를 

그래서 숨을 들이 당기면서 읽는 것인지도 

즉 의식이 열려 있는 것인지도 

노른자와 흰자가 격리가 있으나 

그 격리 사이의 중심이 자라 코가 된 것이듯 

숨일 때 

숨은 숨은 듯 코 

양 눈은 이미 

흰자와 노른자 사이의 호환성

옆으로 누운 얼굴의 상하적 눈

우린 어쩜 옆으로 누운 상하적 볼륨에서

노른자 흰자 사이의 필름을 차고 일어난 듯

독수리는 흰자 가에 있고

인간은 노른자 가에 있고

어쩜 이 것이 주기율적 벽을 유들유들하게 풀어 사는

자신인지도

 

 

in의 내막

 

홀쭉한 볼펜심으로  끌어들이는 것이 in이라

난들 알았나

내용이 껍데기이고

어찌 퍼즐 맞추듯한 생각을 낱말로 끌어들여 심으니

그 때서야 in이 듯이 함을, 

그런데 나 말이여!

싸고 있어야 in이 듯

in을 풀어 내용에 따라 모양인 줄 알았고

다만 안식 안에서만 들 수 있게

드러낼 수 있음에 in일 줄 알았지    

자석처럼 붙여감이 in이라고야

 

 

A 그 에이스

 

닭이 먼져냐 알이 먼저냐

알파벹은 A인 모음이 먼저니 닭이 먼저요

기본형이 ㅇ에 ㅏ를 붙이는 것이 아야 어여로 하니  A라는 것이고

사다리에 받침 하나 놓아 준 것이니 母인 것이요

 

 

아직도 서로의 논리는 진화 중

 

어쩌다 장독을 안에서 때우다

못 빠져 나오는 몸일 줄이야

그렇게 클 줄 몰랐겠지  

그래도 이 땜장이는 주인과 물어내기 입씨름하다

아마 자신은 경계가 없으니

왜 경계가 있다고 물어주어야 하나 마음대로 하라는 베짱인데

주인이 발길로 독을 발로 차벼렸으니

독만 콜롬부스의 달걀이 되었네

두 사람이 말은 끝없는 령의 진화라고 법 타령이다만

깨진 독만 간 곳이 없을 뿐

또 하나 깨서 세우면 된다지만  

허나 없다고 한다고 없어지는 것이더냐

 

 

火極水로 보는 안계

 

하늘소가 網에 갇히니

결국 병 속의 새를 끄접어내야 하는 화두라

火極水의 관계란 것이

望을 網이라 함에

線으로 앞으로만 갔다고 하나

網으로 엮어 갔음을 나타내는 것

生이 涯 

다 망발( 網撥)인 것으로 望이 휘는 것  

火란 물로 다달은 끝에 있는 것이라고  

火가 水가 되고 보니

수소도 별 수 없지 않는가

불이라고 타도 물로 돌아가는 것

그 물임을 알겠을 그물이라고

水의 火로서의 최대 팽창지수가

다시 火가 水로서 최소 팽창지수가 남은 듯  

그 물 아래 홁소가 지나간다

 

 

마누라

 

여자는 늑대에게는 여우가 최고라고 여우짓

여보의 어원은

女福 女福이라고 불러달랬을 여우의 말

내심 웃고 말지요

그런데 이 마누라라는 것은

마늘 먹어 여편네 되었다고 마눌이 아닌감요

그러니 마냥 여보만이면 섭섭하지요

여우보다야 곰녀가 조강지처이니

 

 

차가 사람만 실었는가

 

요즘에는 속을 갉아멱으면

기운이 빠진 듯 눈이 침침해지는데

어쩌다

짐승보다 못 한 사람도 있고 보면

사람보다 못할 귀신도 없는 것이지 하는 생각도 해보는데

나야 도가 어쩌니 저쩌니 해도

자는 잠이면 좋은 것이지 종종 생각하는 판에

神이라든 鬼라든 다 내가 지을 일도 아닌 듯 싶을 정도로

그냥 아무 애착이나 없었으면 하는 것이니

그래도 있을려면 남을 위한다면야   

술도 기분이면 2 차 3 차인데

한이 듯 울어주는데 아낄 거야 없겠지 하는 것

안다 안다 하면서 이래라 저래라 하지

진실로 심정같이 울어 줄 저 없는 것이 더 아픈 일이 아니든가

차라리 무속에 속는 기분이도 더 낫지

그런데 정말 실리기는 한 것이여? 하는 망상 중에

왠 아주머니 목소리가 심상잖게

자신은 저런 사람이 싫다며

괜히 운전 갈 하는 기사 곁에 앉아서는

볼맨 소리이듯이 하는데

난 잠시 감았다 싶은 눈을 떠봤다

방금 탄 것인지 타고 있던지

화가 돋친 듯 말을 못 해 안달인 듯이 하는데

도대체 밖에 누구와 싸웠는지 알 수도 없다

그래서 죽을 것같으면

자신이면 수 십 번을 죽었을 것이라며 씩씩거리는데

왜 버스 운전기사를 달달 뽂듯이 하는가 하는 것이다

운전기사가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아서인지

얼마 지나지 않아 내리는데

상대는 자취를 모르겠을 연유도 모를 화를 내고 갔는데  

나중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내 눈길을 슬슬 피하는 걸로 봐서 나를 두고 한 말인 것같다

커피를 많이 마셔 속이 부대껴 잠시 눈감은 사이에

아마 무슨 낌새라는 있을 것을 놓친 것같다

꼭 언어라는 것이 공유된 인식의 틀이 아니면

즉 助辭가 분병하지 않으면 뜻이 반대로 이해되듯이

꼭 그렇게 남의 일처럼 이해된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하나는 하나인 것이다

 

하나는 하나인 것인데

하나는 하나로 끝어야 하는데

꼭 두 번으로  한 번이질 못 하게 하는 것이니

 

 

이불이 미니스커트인가

 

이불이 미니스커트인가

옷과 이불을 분간을 못 해서

꼭 이불을 미니스컷트처럼 못 해서

더 짜리몽땅으로

이 불 저 불 하며 당기게 하고

다리조차 드러나게 하면서

무슨 뿌리와 고유성조차 벌거숭이로 만들어 횡설수설하게 하는 것이지

차라리 야근이라도 설치면서 발바닥 불이라도 내냐

못 다핀 이불을 마져 채운 체온과 맞는 듯이

수당에 목 메 사는 것도 한 때의 일이어야지

그로 아부 잘 해 내려왔다고 해도 한 때의 일

다시 간다고 해도 영웅 취급도 않을 것을

어찌 의연함을 갖추는 행세가 구태인 것인지

한 번이면 됐는 것을

굳이 재탕 삼탕

위한다는 면목이 도리어 하나를 욕보이고자 하는 것이지

차라리 뻔뻔하다고 광고질이니

아랫 것들은 알아서 얼굴 내밀어라는 것이니

세상 꽤나 남을 다스린다는 사람이

눈치 아래 세상이라는 듯  

상전이 똥 묻으면 똥 묻혀 오고

겨 묻으면 겨 묻혀 오고

완전 정신 없는 또라이라고 하니

오히려 더 정신 없는 놈 행세하고

지나치다 싶은 은혜라도 갚을 냥이라고

얄량을 다 떨고 보아 위세하고 보는 것이니

참 민주주의라 표현의 자유는 넘처났음이 그러한 거지 

눈물 감동에라도 끼이는 듯이

유머이 듯이 털털히 웃을 수 있어 산 사람이라는 것같으니

마치 이 것도 정말 유머이기에는

리허설부터 피눈물이어야 웃을 수 있는 배우가 되는 듯이

인생 일 번지수로 알아 봐 달라는  것이니

그 것도 가까이 보면 잘 안 보이니

역사에 맡겨 좀 떼어 놔야 잘 보인다고 생색이니

하긴 오늘보다야 연극같기는 하겠으니

역할은 역할이니 인물은 인물같아 보일 것이다? 

 

 

홍두깨비

 

난 헛깨비라고 해도

꼭 홍두깨를 본 듯이 하니

그럼 그대는 홍두깨 비를 아는가

구름이 홍두깨를 연출하면

비를 주룩주룩 내려야 홍두깨비지

그런데 난 많이 닮은가 비여!

밤에 본 헛 것도

낮에 보면 헛개나무라고 하니

 

 

망우의 리

 

망우라 소리만으로 어영부영이든가

영 어에만 읊조려 어영이요

부수에만 읊조려 부영이지

어영(語詠)과 부영(部詠) 합해도 

망우(亡友)같으니

망우(忘憂)라는 것이 아니든가 

이게 치매인가

이 것이 땐가?

이상한 때깔이지만

난 요상한 때밀이

 

 

火田

 

참 넉넉해 축배가 넉넉한 나라인가

능력의 문제일 뿐 축배는 미덕? 

그런데 어찌 화전을 못 갈아 먹어 홍두깨인 짓이냐

친구에 왕타놀이가 더 좋다 해도

대놓고는 다 직성이 안 풀리는 듯

괜히 공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외람되어도 욕을 감내해 주어야 하는 문화

대놓고 욕을 못 하는 것을

왜 꼭 휴대폰 옆에 있는 사람이 감내할 이유같은 것

참 이유가 있는 것이든가

다 이유가 분명하지 않으니 조장하기 좋은 문화

욕 발린 평준화라

그냥 허공에 외쳐댄 것이라 생각하라?

虛가 봉인가?

난 말보다 서정이 좋건만 다 망치네

 

 

성냥 공장 공장장은 장 공장 공장장이고

 

바람개비와 같은 것이지

卍字처럼 꼬불치는 것이라고

星雲이라는 것이

어느 한 막대기 들이댄 솜사탕같은 것이니

불 火로 마져 펴는 꼬부랑길 꼬불

그럼!

하늘을 보면

헐렁한 양철 솜사탕 통이지

어찌 손가락 하나 대면 뭉쳐지는

불은 불이 아닙니다

다 우주로 꼬불쳐 뒀을 때는 불이 아니였습니다

다만 솜사탕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막대기에 붙었을 때 불이라고 하지요

이 것을 어데로 간 것이라 할까요 

그 냥 성냥(乘樣)이라고 하지요

저 불을 당겨 이 불이 되어도

한 번은 벽을 그어야 겠지요

벽을 넘어도 없는 데서 있는 듯이 온 

물(物)이라고 하는 것이고

한 방울로 맺어 왔다고 하지요

이로 다 마음 하나 세운데 있는 것이지만

성냥 공장 공장장은 장 공장 공장장이고

장 공장 공장장은 성냥 공장 공장장이라

 

 

파리

 

그래도 말일 뿐이지만

우린 말 등을 타고

차를 타고

말이 말 닥쳐라고 하지만

말 타고 말이 세계를 타고 오고

파리 한 마리인 것이

천리마에 붙어 만 리를 왔다고

자기가 말 부리고 왔다고 주인 행세

차라리 원님 덕에 나발이라도 불었다면

복이나 듬뿍 될 일을

말이 문명이니 문화인라 누리는 복에 흔감이지 않은 채

제 얼굴에 침 떨어지게 한 것 

썩은 곰팡네에나 날개 돋히듯 난다는 행세라는 것이

파리가 천리마를 부려 만 리를 종횡한단다

차라리 三千大千이나 돌고 가시지요 해도

萬古에 약과지요 한다

 

 

차(車)가 차(茶)를 마신다

 

車가 茶를 마신다

車는 마셨을 뿐 오고 간 것이 있느냐고 묻는다

일생 車가 몇 바퀴인가 하고 하는데

그냥 茶는 車를 마시고 있을 뿐이라 한다

비가 車窓을 때리고

창은 그렇게 나타날 뿐이라고 한다

태초에 그렇게 차인 커피 한 잔의 여유

우린 굳은 흰 바위에 고인 물로

누렇게 익은 찻잔이듯 마시는 세월과 같이 하는 중

임은 고요한 자태로 말이 없고

車는 그 茶인데

자신도 모를 프림을 딛고 굳이 일어난 차라고 한다

 

 

6근(六根)으로서의 비유

 

우리가 원소 3 주기율을 빛이라고 할 때

원소 7 주기율을 흙이라고 한다면

이느 火生土라고

차맛이라면 차의 맛이라기 보다

흙으로 굽겨진 잔에 배인 맛이라 할 것이다

그럼 원소 1 주기율을 렌즈라고 할 때

배후적 영역의 이 렌즈로서 벽을 넘길 수 있음도

이 빛의 영역이다

이는 모래시계적 대칭성이라고 하는 것이 되고

이 것이 7 주기율과 만나면

즉 대지와 만나면 사물과의 영역인 것이고  

거울적 반사가 일어난다는 것이니

결국 대기도 거울적 박피일 뿐이라는 것이 된다

이 반사가 주기율 폭 사이에 일어난다는 것이니

그 안에 다른 주기율을 수용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모든 사물은

렌즈와 

한 쪽 표면을 가린 흙에서 이루는 반사의 거울과 같은 두께일 뿐이라는 것이다

즉 결국은 빅뱅 이 전으로 돌린다면

이 땅과 하늘은 쫄아 박막과 같아도 존재의 것이요

원소 2 주기율적

즉 정류자의 양극의 상태로 있음 상태를

마치 이 은하수에 퉁퉁 불궈 놓은 것이 대기권과 같은 것이라고 봐야함이니

이는 각 주기율마다에 육근(六根: 眼耳鼻舌身意)이 갖는 각 각의  특성을 지니는 것에서  

띠 에서 나무처럼 굽은 듯이 하였다는 것이다

 

 

이(理)와 실(實)

 

본래 야등(夜燈)은 수화기제(水火旣濟) 上의 꽃과 같은 것이라 한다

그럼 노을은 껍질을 까면 벌건 목피(木皮)와 같은 것이라는 것인데

손(巽)이 돈을 벌어서 이화(離火)를 피우라고 가져다 주는 돈이 엽이라는 것으로

엽전도 되는 것이고

길이 주렁주렁 열리게 하는 것이 점포인 것처럼

다 사람의 출남이 돈의 출납이니  이를 수화기제라고 하는 것이다

엽락화개(葉落花開)라는 글이 있는데

이는 곧 일요일이라 점포는 닫혔을 것이고

그래도 꽃이 피는 것이라면 유흥가는 등이 밝을 것이라는 것이 된다

 

 

장석

 

장석이란 문을 열면 접히는 부분인데

이 장석을 줄기 기둥과 엽(葉)이라고 하는 것이다

즉 雷인 기둥과 門인 손( 巽)이 서로 잇는 부분인 것인데

이는 자연이 마디를 잇는 자연의 시스템이라는 것이고  

이는 8 괘를 4 개씩 나눈 중앙의 센터라인과 같은 것으로

접목이면 자연 장석이게 하는 것이 나무라는 것이다

여기에 길이 나무라면 점포는 나무의 잎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왜 이 걸 전부 나무라 할 수 있느냐

이는 사람이 사람으로 연결되기 때문이다

 

 

세대가 세대를 밀어내는 물갈이라 한들

 

火山이라고 해봐야

다 하루방 곰보되는 이야기이지

삶은 참 독한 것이여!

저 검버섯 핀 포플러나무도 몸보신 된다고푹푹 삶아 먹어봐야

하루방 곰보되는 이야기이지

삶이라는 것이 그렇게 섬이라고 해도 그러니

종두법이 좀 더 일찍 나왔더라면 나았을려나

 

 

저 모든 것이 까닭 치킨. 내가 남인가?  많이 드시게  

 

돌이된 가로수가 있다

그대의 봄은 아니라고 잘려 나간 것들이

봄이라고 부채질해봐야 골짝 뻐꾸기 소리만 깊다

길이 길다웁다고

영광스러운 단두대의 역사도 길의 것이라고

전지(剪枝)되는 미용이라고 해야할지

차라리 이 눈치 저 눈치 아니어서 똥배짱이지

그래도 좋아보이게만 있는 팔팔할 때야

못 나보이더라도 눈은 뜨게 해주어야지 

어찌 이 상춘에

몸은 뿔어 통통하나 영양실조같이    

도리어 길 말 잘 들은 길은 날신하게 잘도 풋풋하다고

몸매만 좋아진다고 날개짓만 다듬는 판에  

옹고집도 뱃살의 원흉이라고 몰기  

남 허드러지게 필 때 안 끼면 왕따  

무엇이든 옹고집이면 똥고집  

장독 배만 되어도 더 부풀기만 해라고

얼레리 끌레리 못 해 안달하는

요식을 못 해 목마르는

군것질이나 즐기는 유한 부인과 같은

참 은근히 귀티를 내요

꼴랑 아무 것도 없는 주제에 잃을 것도 없으니

굳이 밑천 안드는 궁색이라는 것이지  

싹 겨우 나는 뚱땡이여도

내가 보기엔 더 듬직한 동반자같거늘

그런데 말이여!

기둥은 더 굵어져 가는 것이고 보면

미치 바오밥 나무로 돌아가는 것같혀

오히려 황사가 자신을 나무라지 말고

사막에다 모래시게를 넘으라는 것 같혀

그래서 나무는 나무인 것의 뱃 속 같은 것이 있나벼

허벌나게 남 능지처참시켰다고

살점마다 이런 맛이라로 고추장 된 장 처바르더니

마차를 대령해도 시원찮을 일이

꼭 차마를 부리며 늘 맞보는 것인 냥 법석을 떠니

무디기 금으로 싸디 싼 인생

꼭 비싸게 치는 것인 냥 선심은 쓰듯이 

사람많은 저잣거리에 텃새나 잡아 외치는 것이

뱁새가 황새 따라가다 제 가랭이 찣어지는 줄 모르고

꼭 남의 절정적인 낌새나 개아리 타

꼭두에 있는 능구렁이 같은 넝쿨이나 무성하게 하고선

지혜인 냥 만방에 외친다고 하는 것이니

그래도 움이나 겨우 돋을 수 밖에 없는 이 화창한 날에

학이 먹을 살이 되는 감

완전 씨암닭되는 것이지 뭐

참으로 까닭에 까닭에만 살이 통통 올랐으니     

저 모든 것이 까닭 치킨.

내가 남인가? 많이 드시게

 

 

모닝 커피

 

밤엔 달이면 되었지

굳이 해까지야

밤엔 내 햇님이 잠 드는데

낯엔 내리 사랑이면 됐지 무슨

모닝 커피 한 잔에 내가 나를 건져 먹으면

굳이 낮달일 필요야

어미 못 났다고 모른  척 해도

굳이 안다고 하지 않고 그냥 자나치지요

 

 

강의 노래

 

갈대여도 대나무 마디여서 사는 것이니

세 마디면 대금 하나의 大義도 살았을

갈대도 좀 오래 살았나싶을 때

억새가 되어 머리 혀옇게 되고 보면

세 마디에 한 옥타브는 되는 듯이 이미 머리결인 것

퉁명해서 퉁소인가

아기자기 갈대이다 간 것이면 생애에 때단지같았던

 

 

대는 갈 길이 멀지요

 

奇門은 3 日에 하나 씩 門이듯

세 마디면 이미 한 생은 묶은 듯

대나무는 갈 길이 많지요

서른 마디는 되어야 28 宿을 띠로 나열하니

한 달을 휘었다 펴는 것이니

마치 달의 공전이 허리를 펴는 듯함이  대나무이고보면

곡절에 곡절을 담은 天盤門과 地盤門이라

천상의 곡조는 어느 음반을 비워야 나는 것일꼬

 

 

血은 皮여야 하느니

 

血은 皮여야 하느니

혈은 어느 범주 상을  채워야 하는

태두리 안의 방정식에 있는 것이지

심장은 전체의 틀 내에 버텨야 하는 것에서

부실성을 가장 먼저 드러내는 것이라 하여

사막에는 양가죽이 비면 안 되듯 피인 것이다

 

 

피의 진정한 성분

 

피의 진정한 성분은 피리에서 나오는

音을 다 막은 皮에서 나오는 무지개적 완결성

열면 空인 것의

우리의 영양분은 그러한 것이니

 

 

대나무는 학의 날개짓

 

대나무는 학의 날개짓

그런대 세 마디면 땅에 떨어져 고달픈 인생길

세 마디를 넘지 못하고

도레미파솔라시도

빨주노초파남보

뭐 三千大千인들 한 곡절은 하지요

그래도 슬프하지 말라는 것

이도 다 형식에 담겨진 듯

29 宿이면 이미 별을 담궈놓고 숙성을 한

그럼요 이 것이 진짜 감로수라니까요

 

 

닭 날개

 

닭의 주성분이 무어냐 하면요

닭의 주성분은 식물학 상으로 죽순과 같은데요

그냥 천문학 상의 육질로는 날으는 새인 데요

그런데 이 인간세라는 곳이서는

꼭  죽순만으로 잘리어 보릿고개 식량처럼 하지요

완전 죽 쑨 것이지요

이 세상 몸은 이미 70 프로가 물인

완전 죽 쑤듯  살아가며 먹는다니까요

 

 

비 이야기

 

비!

비지! 라고 한다

누군 그렇게 소식이 없다

세월의 사이가 없는 시선일 뿐이다

시대는 늘 우중충하다고 한다

즉 비지가 너무 많이 충전되었다고 한다

비지살 빼는 광고는

늘 쪄놓고 빼는

삶아감이 넉넉한 삶이란다

그러니 갈이 찌는데 바치는 것은 기본인 것이고

오직 비지 빼는데 유한부인라는 것이다

비!

비지! 라고 한다

하늘 많은 사이

누군 소식이 없다고 한다

 

 

거미

 

심장은 거미라고 한다

자기가 친 망에

노을을 거둬 먹으며

다시 그림자를 친 것이라고 한다

심장은 망을 지키는 것이라고 했다

자신은 검은 먹이라고 했다

왜 피라고 하느냐 하면

바로 자기 밖이 적외선이란다

그냥 심장은 적외의 공간일 뿐이라는 것이다

그냥 거미 한 마리 자외선으로 건너간

 

 

홀수와 짝수의 최대 자연성

 

상대성적 기본으로 드러낼 수 있음이란

원소의 한 주기율적 독립성이 되어야 복사성을 띄듯 닮는 것에서

사방적 구도에 더깨가 낀 상태가 五이니

지각적 土라함이 되고

이미 드러나지는 않더라도 윤곽이 되는 구성도 되는 것이고

또한 여기에 홀수라는 것은 4 方의 중심을 합깨 하는 것이 있다

여기에 六方은 평면적으로 六方을 의비하지만

四方에 중심축의 양극(兩極)을 의미하기 때문에

이는 곧 세포 등

모든 分化의 양극성으로서 이분성의 중심을 이루는 

허공적 다른 공간과의 상호성을 끌어들이는 개재의 것이 있다

7은 그대로 육방의 평면적 차원의 축이 되는 것이고

8은 또한 욱방의 중직축적 양극을 말하는 입체적 차원을 말하는 것이고

이는 곧 팔괘와 육효의 관계가 있으니

이는 線과 面과 立體가 아무리 혼선을 이루어도

八卦의 면모를 띠고 나타나는 것이고 DNA적 고리로 이어짐을 나타낸다

또란 里는 선이요 面은 면이요 郡은 입체의 형상과 같음을 나타낸다

그리고 九는 八의 중심축이 된다는 것이 있고

十도 八方 중심의 양극으로 한 분화의 기점인 것이다

즉 모든 구체(球體)의 兩 極으로서 분화의 기점이 되는 것과 같고

이는 곧 수소 한 알의 구체로 할 때

사방성을 띠는 핼륨으로 한 주기율의 피막이 될 때

2 주기율적 분화를 나타냈다는 것이며

11은 평면 십방에 중심이 되는 것이며

십방적 구체에 중심축을 말하는 핵을 의미하기도 하는데

이는 곧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한 살인 축이 되는 것과 같고

양극에 치우치지 않는 무중력와 같은

즉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지 않나 하는 것에서

그래서 블랙홀의 끌에는 그런 고요를 보지 않나 하는  것도 있다

여기에 12 方이 나면

十方의 입체성을 쌓는 것인데

그래서 十干 十二支의 六十甲子的 납음(納音的) 사물의 형태를 띠는 것이고

여기에 다시 13이 구심적인 위치를 차지 하는데

결국 이 13이라는 숫자는 매우 막강한 자연적 수리인 것이다

그럼 과연 이 13 이라는 숫자가 악인가 선인가 하는 것이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신들은 악이라고 하는 것이 맞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부처님도 인간적 하근계가 호수 물을 마셨기 때문이라 했으니

어차피 상근계가 되지 못 했음에 좋다는 표현은 아닌 것이다

그런데 과연

이 천체적 섭리의 발견에 문명 우위와 지성의 첨병이 되는 길에  

그댄 손가락질 받지 않는 자연인일 수 있는가

과연 문명인이면 神仙이 좋아할 것인가

문제는 신선을 팔아먹어도 문명인이 되고 보는 것이겠지

 

 

구슬 하나면 됐지

 

제우스 신은 인간 세계를 구슬 하나로 본다는 것이다

허나 이러한 상상은 신화적인 것보다

그 시대의 과학성에서 그러낸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즉 구슬에 막을 끼게 하면 거울과 같은 것인데

거울이 외곽을 비추는 것만으로 가리워져

자신의 본질을 모르게 함이 있는 것인데

참으로 배가 가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가는 것이 되는 것인데

이는 그 순간적 확대성보다 

드러난 그림자적 현상라는 것만으로 쫓아서 봄에서인데

보통 그힘자는 빛인 원소 3 주기율적 시공계의 시야인 것이다

그런데 그보다 더 빠른 것이

렌즈의 확대성보다 빠른 마음이라는 것이라면

마음도 어쩔 수 없는 바위에 갇힌 손오공에 불과한 것이라고 한다

이는 원소 2 주기율 상으로는 공기에 불과한 것이

3 주기율 상으로는 바위와 같은 것이니

3 주기율이 광속에다 광합성으로 이루는 물질성이라면

결국 빛이라는 바위에 갇힌 다는 것이다

즉 차원만 달라도 빛이 바위와 같은 태산일 수 있음인데

이는 이승이 음과 양의의 인화지에서 부각되는 주기율적 종이라면

다른 시공계는 보이지 않지만

다른 부각성의 윤곽을 이룬 태산이 있다는 것인데

이를 말하자면 

빛이 바위와 같을 수 있는 부각이 되는 허공계가 있기에

남섬부주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六根에 치우치지 말라는 것이다

즉 렌즈에 즉시 확대된 영상이 나타나는 것은 

빛의 빠르기보다 더 빠른

작아도 렌즈의 능력이고 응축 시킬 수 있는 영역인 것이고

어차피 펜즈 밖일 수 없는 손바닥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 것이 水的이면 유기체적으로  발할 수 있음인데

이는 奇門 上으로는 中宮에서

좀 더 형식과 이적(理的) 허물이 있는

즉 우리가 언어로 표현을 해도 그 실제성적 질감과는

살과 껍질을 지고 일어나야하는 투박성과 같은 것이듯

언어도 이러한데 행위적 물질감이란 또한 만상(萬象)인 것이니

 

 

차원적 의지

 

우리가 콘크리트를 보자면

의지에 따라 변화할 수 있으려면

이는 원소 3 주기율적 차원의 각질성을 넘은 2 차원적인 것에서는

그냥 모래와 자갈이 필요 없는 것이라고 마음을 두는 경우

시멘트는 연한 육질로 화하게 하고

모래와 자갈은 거북이 등처럼 굳게 하여

거북이로 걷게 할 수 있는 것과 같다

또한 모래와 자갈을 필요로 하는 경우

반대로 모래와 자갈을 육질화 하고 시멘트를 각질화하여

거북이처럼 움직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시공의 차이라는 것이 순간보다도 빠른 것이다

설령 중간을 잇는 시공적 여과를 넘는다고 하더라도

이 3 주기율적 시공으로는 매우 느리게 현상적일 수 있음이 있다

이는 奇門의 九宮圖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中宮에서 洪局으로는 1坎宮으로

煙局으로 乾宮으로 빠지는데

쉽게 설명하자면 乾宮은 유리라고 하나

비계롤 구름처럼 짜내 비로 만드는 재주와 같으나

기름을 건조시킨 경질과 같고

坎水은 불에 증류수 된 듯이

즉 핵융합적 불이 물로 되는 것과 같은 것으로 물과 같은 것으로서

乾은 고체

坎은 액체적인 것으로

우리가 어떤 고유한 문화적이나 역사성으로 고체화 된 것의 사회가 乾이면

이 것은 태어날 때의 환경을 말하는 것이고

坎水는 육체적 유기질의 조성을 이루는 자궁인 것으로

이 乾坎의 조성이 잘 되어야 좋은 환경의 福을 누리는 것이다

그러니 삼신 할미도 막연히 무식하게 심은 것이 아니라

엄연히 이런 물리학적 바탕의 섭리에 따라 심는

실로 석사를 뛰어넘는 박사 할미임을 누가 알까

 

 

물질과 반물질의 기문둔갑적(奇門遁甲的) 수용성

 

우리가 반물질과의 연소성을 이화(離火)라고 하는데

즉 물질의 반물질과의 완전 이분성이 이화라는 의미가 된다

즉 이는 빅뱅의 불완전 연소성에서 물질계와

마치 계란의 뒷 구멍을 열어주어야 알갱이가 빠지 듯이 하는

즉 반물질적 상호성이 있다는 것이 있다

결국 火라는 것은 空의 흡수적 문양(紋樣)이라는 것이지

불 자체의 문양과는 半半의 역할을 드러냄과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본래 이 사회를 이끄는 유동성은  4인 巽宮에서 5中宮으로 해서

6인 乾宮으로 해서 원동기의 바깥 자석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고

이는 초기 수퍼 컴퓨터같은 용량으로서 사회적 인연의 유동성을 발하는 것이고

이 것은 물질적으로만의 인연성을 말하는 깃이고

반물질적으로 離宮에 완전히 든 것이면

이 반물질도 자신의 진공적 공간을 갖고 있기 때문에

함께 타야 하는 것

즉 손(巽)이 숯이라면 마져 태워야 無가 되는 차원인데 이를 離虛中라 한다

이는 中宮으로 해서 坎宮으로 빠지는 윤회적 탄생을 말하는 것이다

즉 연국적(烟局的) 흐름은 인류의 역사성과 함께 하는 것이고

홍국적(洪局的) 흐름은 生과 死의 접히는 폭으로 다시 드러냄과 같은 것이 있다는 것이다

 

 

32 상의 전모

 

왜 부처님이 32 相을 말씀하시고

그 구비성을 말씀하셨느냐하면

우리가 이목구비를 행사할 수 있음이

원소 3 주기율 이하를 얘기하는 것인데

물질계라는 것이 물질과 반물질이 있고 나서

빅뱅이라는 것에서 발생한 것으로

이는 역행적으로 원소 4 주기율이 폭발이고

3 주기율이 빛이고

다시 2 주기율이 금속성을 이룬다는 것이 되는데

곧 팔 다리가 먼저 있고 나서 심장이 있고 얼굴을 띄었다는 것이 된다

이는 원소 4 주기율의 폭발에서 5 주기율과 대칭적으로 접히는 부분으로

다시 원상 복구되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그러며는 과연 周易 八卦의 半인 震과 巽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하는가 이다

즉 나무인 震과 잎인 巽이나 바람 사이에 무슨 개재가 있는가 이다

그냥 접붙이기와 같을 뿐인데 여기서부터의 역류성과 같음이라고 한다

우리가 살아서의 상은 원소 2주기율 까지인 것이고

이는 마치 바람든 얼음은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것이나

바람이 들지 않은 얼음은 볼 수 없음의 눈을 뜨는 상이 배제된 것인데

사망이라는 것도 덜어서 상이 마멸되느냐보다

오히려 완전히 원소 주기율적 相의 회복성에 있음이라는 것이다

즉 상의 대칭이란 팔괘의 반으로 이뤄져 감이 있고

兌澤이 자연 壽石과 같은 것으로서의 상이 있는 것인데

이는 8 주기율적 2 등분이 4인 것에서

대칭적 역류성으로 수용함이 2 兌宮에서 수용하는 것인데

이는 곧 八卦的 궤도를 한 卦로 수용핳 수 있음을 나타낸다

그러면 팔괘는 백뱅 이후의 웨이브를

그대로 세포성으로 뜨는 현상과 같은 것으로

이 상을 뜨는 상대성도 원통적인 것으로 수용한다는 것이 있다

이 대칭성으로 들이키는 것이 제로섬과 같고

凹凸的 가감이 중심성을 갖고 드러내기 때문이다

 

 

흐르는 강물처럼 은하수를 보지 못 하느니

 

인간의 눈동자가 하얀 것은 콩깍지가 끼어서 인데

바람 든 얼음이요 때 되면 와야할 눈과 같다

하얀 것은 삼원색과 같다

하얀 것은 색계를 못 벗어나리라

참 이상한 것 텅 빈 허에서 더 잘 보여준다     

바람 든 무우

누른 대지에 눈이 나서 보니 콩깍지

흐르는 강물처럼 눈길이지 못 하느니

이열치열, 체온이 체온을 맞춘다

 

 

박스는 박스일 뿐이라

 

박스는 박스일 뿐인데 골판지는 골판이라고 온다

늙은이는 허리 굽어 가는데 골판지는 골판이라고 실리어 간다

배추는 알이 실해야 묵직한 것인데

벌써 겉잎이라고 떨어지기 바쁘게 버려진지 오래

젠장! 시래기도 귀한 줄 모른단 말이여!

시래국 한 그릇이면 하루 속을 푸는데

골판이라고 날라주어도 박스 하나도 못 된다

고갱이는 오들오들 꼬들꼬들 

시들면 뜯어 버리는 것이지 요즘은 제삿날이 많은가

한 때는 뻐골의 진원지였는데...

요즘엔 간편하다는 것이다만

왜 그리 기념일이 많은지

젊은 연인끼리도 뼈골이란다

내가 보기엔 종갓집 제삿날보다도 많으니

도리어 집 안이 설렁하다

생이 고이니 젊음의 낭만이나마 못 지켜줘 안타까운 듯

예나 지금이나 애 문제라면 기를 못 펴지요  

옛날엔 제삿상이 이웃집 담 너머로도 많이 오갔는데

아무리 없어도 형제끼리 거둬서라도 지내고는 봤는데

어느 나라 건 여자를 무시해서 문명되는 꼴을 못 보니

그도 그렇만도 한 것이다만

속도 차지 않는 잎사귀 갖고 고갱이라고 하니

똥도 무게 한 번 잡고 떨어지지 못 해도

똥도 안 누는 듯이 키워줘야 하지요

왠지 남의 알통 빈 껍데기 만들어 놓고

속 꽉찬 배추라기보다 느닷없이 설사타령이지요

 

 

아이쿠! 지옥에서까지  

 

부처가 무엇인가

내가 웃으면 같이 웃어 보이고  

내가 화를 내면 같이 화내어 보이는...

내가 악마라고?

지옥 갈 놈이라고?

개끗발이라고?

아이쿠! 역시

성철 큰 스님께서 소승을 거두시겠다고

지옥에 먼저가 계시니

아이쿠!

그런 선경지명을 어찌 일찌기 알아뵈었으며

아니 부처님까지 지옥에서 뵈옵다니

이런 영광이 어데 있사옵니까

인간세만이라도 인연이면 큰 홍복을

아이쿠! 감히 거기서 까지

 

 

흐르는 중의 시간 위에 내놓는 것이 가장 자신적인 것

 

먼저 한 점이라는 것이

콩!일 수 있느냐 하는 것

저 것을 코 선의 평원으로 하면

얼굴은 침직된 형용이 되는 것처럼

다시 원형의 0으로 세우면 콩일 수 있느냐 하는 것

참으로 코과 콩 간의 어원이 신묘하지뇨

기왕에 신묘라 하고보니

신묘장구대다리니나 한 번 읊을까

세상 이치가 불법이 아닌 게 없으니

다 바다에 돌멩이 하나 떨어진 것이요

괘상에 효상이 일어나는 것이요

웨이브 중에도 웨이브가 일어나는 것이지

흐르는 중의 자신을 내놓는 것이 가장 자신적인 것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의 천기누설

 

이러한 이론의 출발을

콩! 이라고 할 때

이 출발이 체상으로 손바닥을 씨로 할 것이냐와

손발바닥을 씨로 할 것이냐와

머리를 씨로 할 것이냐의 접근성이 가장 합리적 접근이요

인간 한계성에서의 과학적 해탈이 되는 기준점이다

전에 설한 바 대로

궁상각치우에서 오히려 강한 것보다 약한 것이 소리가 되는 경우가 되고

그 것이 주체가 되는

즉 물을 때리면 물소리가 되는 것이지 때리는 주체의 소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 수소를 원점으로 하는 것은

은하수를 원점으로 하는 것과 같고 바다를 원점으로 하는 것과 같은데

고요한 샘에 물방이 떨어졌다고 할 때는

 이 콩인 木音 보다 퐁인 水音이 맞는 것이지만

다 같은 피동형으로서 콩으로 일관할 때 

그 파상성과 문양이 있음이라는 것에서

모든 행위와 파급성이 나타는 것에서

무엇보다 수소에서 원소 주기율적 파급성

인체에서 미치는 주기율적 파급성  

그리고 바다나 호수 모든 지표의 수로서 미치는 주기율적 파급성

그리고 은하수적 주기율의 파급성이 있는 것이다

그럼 먼저 이 콩!이라는 방울이 원소 한 알의 수소라면

네 다리는 핼륨이 되는 것으로 참 묘하지요?

그런데 이 것을 머리로 하기보다

양 수족이 붙은 것에서 떨어진 것이라면

이는 머리보다 날개가 먼저이니 닭이 먼저라고 해야겠지요

다만 빅뱅적 시원(始源)에서는 그렇다는 것입니다

즉 손과 발바닥이 좀 더 수소적 근원에 가까다면

오리려 族의 외곽인 원소 8 族 계열에 

괘순(卦順)의 곤토(坤土)에 해당하는 것이라면

오히려 우리 몸의 중심을 이루는 위장(胃腸)과 척추가

원소 도표 상으로는 변두리인 핼륨에 해당한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체는 영 반대적 형상을 띤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 심장이 완전 외변의 상적(山賊)과 같이 되는 것이니

혈(血)을 피(皮)라고 하는 것은 당연하죠

실제 수소 외에는 머리라고는 없는 형태이니

무엇이 먼저라기보다 먼저의 기점이 어데인가는 명확해진 것이죠

실제 주기율에 묻혀

지식도 배를 채워야 하는 도구이고 보면 

주기율 안의 변두리일 뿐이니

굳이 병아리가 먼저라고 할 자는 없겠지요

결국 요점은 무엇이냐 하면

이 八卦의 구성도에서

九宮圖로 中宮을 머리로 할 때

결국 머리 골격의 바탕을 中宮으로

그 속에 내재된 腦를 乾宮으로 하는 것인데

이는 바로 수소일 뿐

주기율적 몸은 아니라는 것이다

즉 목 아래 몸은

주기율적 외변에 콩!이 일어난 문양인 것이고

목 위의 머리는 그대로 호수요 바다라는 것이 있고

이는 원자학을 넘은 양자물리학을 뛰어 넘는 구조라는 것이 된다

이 것이 동양철학이 신출귀몰하는 기문둔갑(奇門遁甲)의 원리인 것이다

 

 

사랑의 우주학  

 

理와 物質, 靈과 感

이 것이 다 性 안에 듦에 사랑이라 란다

즉 理와 感이 性으로 다 포함됨에 사랑이라는 것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말의 사랑이라는 범주는 본래 自性의 범주를 일깨우는

어느 나라 말보다도 넓은 우주성을 갖는 유기성이라는 것이다

어느 글에 실린 대로  

언어와 생각이 관념적이고 결론적인 것으로 뭉쳐감을 좋아함에는

자기가 때우는 장독에 자기가 갇히는 줄 알면서도

결국 깨라 말아라 하는 겻에 도달하듯이

그 깨는 것조차

자기는 손해 안 보겠다고 주인인 네가 깨라는 식의 막무가네이듯이

서로가 면피이다 끝난 듯 해도

다시 태어나 물어주고 빠져 나가야 하는 것이 生과 死이고 보면

누구든 빚지고 갈 수 없음이 분명하거늘

특히 나랏돈을 겁 없이 쓰는 것을 것보면

내생(來生)의 몸을 어떤 死生으로 헌납할지 눈에 선한 것이다

이 건 기문둔갑(門遁甲)로 보면 알 수도 있는데

우리가 4인 손궁(巽宮)에서 5인 中宮으로 해서 6인 건궁(乾宮)으로 빠질 때는

理와 물질로 이루는 구조성으로 사회적 구조도 만들어가는데 비해

9 이궁(離宮)에서 中宮으로 해서 감궁(坎宮)으로 빠지는 것은

영(靈)과 감성의 육체를 갖고 태어나는 루트를 보면 알 수 있는 것이다

 

 

우주관

 

과연 같은 지식이어도 같은 우주관일까

이 火勢熏天 天邊盡赤 遇際水源  庶乎成格 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 문구가 떨어지자마자 신호등이 열려 횡단보도를 건너게 되었는데

공교롭게도 구멍난 주머니가 있어 동전이 우루루 떨어지고 말았는데

참 둔해졌다 싶음에도 주섬주섬 주워서는 건너기는 했어도  다 주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처음에는 이 문구와는 어림반푼도 없어보였지만

앞의 것도 못 보면서 먼 것을 본다는 염치는 못 견디는 편이라

굳이 길게 잡을 것이 아니면 안 나올리는 없는 것이니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이 문구는 꼭 아전인수격이 아니라도 정확하게 맞는 면이 있다

 

 

한글의 암호적 구성력  

 

정이라 한다면

정은 저와 ㅇ의 조합이다

보통 받침은 형상(形狀)임에

ㅇ은 土音 궁성(宮聲)이니 

하나의 환(丸)에 든 형상이다

허나 이 것은 

ㅈ은 원소 1 족적(族的) 발상이 되고

성분상으로 알카리적 극성(極性)

ㅓ는 공간성이 되는 것이고 

ㅇ은 원소 8 족적 圓心에 해당되는 것이 되는데

산성적(酸性的) 極性을 이루는 부분이 되는 것이다

알파벹은 받침이 없으니

좀 더 이월적(移越的) 웨이브라고 해야 할 것인데

이 것은 우주 팽창의 반복적 공간성이라고 보면 

子音을 좀 더 태초적 설정이 되고

암호화된 섭리를 발견하게 하는 것이라면

받침인 ㅇ라는 것이라며 갤럭시나 혹성에 다달아 있다는 

것이니 이는 곧 유성은 자음

그 공간성은 모음

받침은 지구인 것이라면 

알파벹은 모음이 없다고 할 때

다음 글자의 자음으로 한다면 

다음 글자의 웨이브적 공간에 엊힌 것이니 

결국 받침이 있으면 명사적 공간 

받침이 없으면 형용사적 공간에 놓여 있다는 것이다

 

 

마음의 시공성 벗기기의 첫 궤도

 

우리가 마음이라는 것이서 마음의 정체를 규명해야 하는데 

아예 감조차 모르면서 마음이라는 것으로 사는 것이다 

우리가 간판을 보는데 글자가 다 지워진 것 

한 부분이 지워진 것 

이러한 인연의 접촉에서 내 마음에 따라 지을 수 있음이 섭리이고 보면 

만물은 주역 아닌 게 없다는 것인데

여기에서의 핵심은 무엇을 인지한다는 것에서

마음은 어떤 차원에 있는가 하는 것이 있다

 

 

똥고집이어도 할 수 있남요

 

염라대왕이 무엇인감요 

다 부처님 지옥까지 못 가겠다고 버팅기는데 

어쩌겠어요 

완전히 별주부 토깽이 못 잡아간 꼴이지요 

젠장 

땡감보다도 더 돌덩이같은 것이

참 약해진 것이고 보면 이상하지요

자식 이길 부모 없나 봅니다

그로 보면 염라대왕이면 천상급이지요 

어쩜 인간미와 닮았다고 할까

이젠 기억이 희미해서리

그 것이 옥황상제였나?

 

 

소를 잡아라. 소를 몰아라

 

불설에 의하면 전륜성왕이 지나면 물이 갈라진다고 한다 

참으로 렘프의 거인과 같은 이야기이다 

결국 수소 한 알을 차고 나오는 것이라 타당하다 

즉 원소주기율의 껍질은 벗고 나올 수 있는 소재성이라는 것이다 

최소한 水가 1인 기본형인 구궁도 정도는 벗고 나온다는 것인데 

이 것은 바다 밑 흙소를 말함과 같다

이는 화학적으로 보면 

한 껍질의 원소 궤도 8 族에

다시 접히듯 그 위에 물이 찬 것이 원소 1 族이고 보면 

이 것은 우주 웨이브에 역류적으로 갈 수 있는 능력과 같으리라

소를 잡아라. 소를 몰아라 

그 것이 점인가 선인가 면인가

분명 공간적 요소인 소(所)의 비장(秘藏)과 같은 것이니

어쩜 이 것은 포개어 갈 수 있는 一線的 능력이지만

한 궤도의 풀에 뱆힌 정지로서야 역행으로 보일 수 있음과 같은 것이다

 

 

나?  말이면 더욱 유머이고 싶었지

 

유머란 무엇일까요 

저도 유머스러워집지만 이빨이 없어 말을 못 하니 도리 없다 싶은데 

참 희한하지요 

가만히 있어도 웃어보인 답니다 거 참

버스에서 한 학생이 불안해 하는데

괜히 제가 곁에 있어 미안한가 봅니다

그래서 한 마디 하죠

괜잖아

난 말이여 아직은 이 버스의 축지법을 빌려쓰지만

머잖아 내 바로 축지할 사림이니 걱정 마라고

그런데 다 꿈 깨고 보는 것이죠 

이빨이 없어 합줍이되어 붙어버려 잘 떼어 지지  않고 

발음이 시원찮으니 말해봐야 알아듣지도 못 할 것 

기왕에 하회탈 다 되었다고 하니 감칠 맛이나 더 나라고 

눈가까지 웃음이 비치도록 하지요 

참으로 이상하지요 

남은 실없이 봐도 신안은 확실히 잘 됐다는 것이니 

음식도 생각할 정도면 되었지

왜 더 이상을 바라는가를 되묻는 자에게 무엇을 기대하리요

 

 

총독부

 

살다보니 기막힌 노릇도 있지요 

어제까지만 해도 제자라고 하던 자가 

새벽 닦이 울기도 전에 세 번 이상을 모른다고 하니

그러기에 꼭  안 될 거라던 시어머니 

나중에는 자신도 시어머니와 닮아 있더란 듯이 

이 것이 결국 로마 총독부와 같은 행세를 하더라니까요

 

 

최소한 가위 바위 보는 단조롭다는 세상인데 

 

이왕에 불립문자라면 세상에 안 나올 것이면 몰라도 

그래도 세상에 부딫치는 것이 가위 바위 보만은 못 하리요 

바위만 내밀어 봐야 

결국 주먹구구식만 되는 것을

굳이 안으로 어지간히  있을 듯 하려면

주먹이나 막무가내로 불끈 쥐고 있을 일이지 

보를 펴 놓고는 몇 손가락을 폈는지도 모르면서 

그런데 말이여

왠 입맛이 까다로와 맛 찾아 삼천 리인가

 

 

모음의 뉘앙스 위한

 

오! 

선대 조사님들께서는 여러 모습으로 입적을 했지만 

마조 선사님는 물구나무 서서 기적을 보이셨다니 

나야 알량한 유머 하나 하지요 뭐 

병 속의 새를 끄집어 내신 분은 많아도 

새를 병 속으로 넣지는 못 했으니

저도 한 번 해보지요 뭐 

밥을 법으로 넣어버렸지요

뭐 라고요 

법이 밥으로 나온 것을 몰랐는데 벌써냐고요

그 것이 그렇게 되나?

 

 

석회성의 본질 

 

한 때는 화이트 칼라는 가고

골드 칼라라고 하더니 

어쩜 웃음이 화통한 듯이 피우는 자가 

화이트 칼라로 팍팍하다 싶은데 

왠지 석회질 냄새나는 창백과 같아서리

언제부터 화이트칼라 시대보다 

더 화이트하게 밝히는 웃음이 되었던가

봄 다 피기 전에 

유리 속의 꽃인 냥 창백이다 지는 것을

늦겨울이라도 다할지언정

초봄은 역겨운 듯 목련이 진다

 

 

이순(耳順)

 

요즘 이순이라는 말을 모처럼 듣는데 

뜻이 새삼스럽다

요즘엔 소리만 커도

귀보다 가슴의 탄력이 없어진 듯 속이 파이는 듯이 한다 

예전에는 아무리 떠들고 쿵쿵거려도 

짜증을 낼 여분이라도 튀는 것같았는데

뼈 속까지 스며도 땀 하나 나올 것 얹는 진과 같다  

진동성은 없다싶은데 

오히려 의기소침해지고 사슴 눈이 되어가는것같다

참으로 이 것이 耳順인가 하니

사람은 늙는 것만으로 서러운 것이라는 것을 실감한다  

괜스리 어머니 생각을 해본다 

뼈마디만 같으셨는데

 

 

미래에 겁 주는 말 

 

이 보게 앞으로 미국에 가서 학위 받지 않으면 

국문과 만들어 버릴 것이네

뭐 서울은 나왔다고?

어떻게 서울을 나왔다 해도   소용 없네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이지

한 술 더 떠 온지가 언제인데  

그리니 수저을 수단껏 잘 잡아야 하네

요즘엔 수저놓는 김이라는 것이 알파벹산 끼리 모여야 하네

그런데 저 빡빡머리는 들러리여? 주인공이여?

 

 

허공이 심줄을 타고

 

뭐 담비 털이 개 꼬리에 붙었다고 개 아닌감 

개 아니라 해도 별 수 없는 것이지

너는 개하면 나도 개 되는 것이지 뭐

똥같이 묻히고

그나마 겸연쩍은 웃음으로 그나마 겸손이 배인 냥 하지 뭐

저 겨 묻은 개는 껍질만 묻힌 것같은데

홍씨가 씸줄을 타고 내리는 듯 떨어진단 말씀이여!

그만한 시인이면 한 중심하지비?

 

 

나란 놈은  인품이 덜 떨어져서

 

생이 그렇다 

때리는 남편보다 말리는 시어머니가 더 믿다고 

이 말을 하면 또 장잡힐 큰 건수나 크게 걸려든 듯이 

온갖 요망을 다 떨 것일 것이다만

고작 이런 것이라네 

때리는 신중(神衆)보다 말리는 부처가 더 치가 떨린다고

 

 

경우(經遇)와 경문(經文)

 

사람은 경우에 막히고

귀신은 경문에 막힌다는 말이 있다

이 두 차이는 그 경계선의 육곽을 잘 파악해야 하는데

이 것은 두 가지가 다 아니더라도

하나만의 투과성을 잘 이해야 하는 경유의 길이 된다

이는 사람이면 안 보면 된다는 은밀성과 외견성,

이중성

그래도 귀신이 먼저 안다는 개념의 일체적 통과라는 의지와는 

다른 측면으로 나타내는 것으로

경우와 경문의 도가 다르다는 개념이 있다

공자님의 도는 공리성을 중시하는 도였는데

이 것이 경문의 도와는 서로 경직성이 상대적으로

잘 물리는 경향이 있는 것이고

이 것은 상대적이든 병행적이든

어차피 유교는 경우의 도를 많이 따지는 것이고 

그 취약성은 경문의 도가 잘 스미게 되어 있다  

그리고 불교의 철학성은

과학 그대로 보여주는 화학성으로만 보더라도

원소 주기율은 경문에 속하고

중성자적인 것은 경우에 속하는 것과 같은데

나름 그 상태로서 보존의 벽과 같은 대기권과 같다 할 것이며

서로의 복사성같은 집착으로

양성자와의 호수의 물을 마시는 것이라는 것인데

그 순간성의 한 모금이 이렇게 긴 여정과 같은 것이나

렌즈의 순간으로 다 담는 한 모금과 같은 것이니

 

 

인간의 탄력성은 메라닌 색소와 같은 것

 

神은 참으로 공평하다고 느낄 때가 장례식장에서 시달림할 때인데

의례직인 것이나 꺼리는 것은

두려움보다

대의니 인류니 머리 싸매는 것이 치열한 판에

일시에 허무로 무너지게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인데

그래도 한 소 한다는 신을 꿰어 볼 수 없는 도면

그 피차 간의 탄력성을 유지하기 힘들다는 것이니

굳이 生과 死라는 강박관념으로서는 오래 버티질 못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반은 실린 듯, 안 실린 듯 해야 하는 것이 더 나은데

靈通이 아니면 이러한 접근이 힘들다는 것이 된다

다만 문제는 귀신을 잘 보니 돈은 잘 번다만

사람과 달이 귀신은 뺀질뺀질하다는 것일 것이다

사람들은 그런다

돈만 받아 챙기면 그만인 사기라고

허나 神을 아는 자는 다르다

잘 됐다 싶어도 본전과 같은 것이지

아무리 조심하게 살살 다루어도

죽을 때는 여분의 그림자가 있으니

얼굴이 검게 탄 듯이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난 四柱에 土가 많아서 그런가

그 중에서도 虛함이 많아서인가

그냥 배를 많이 주려서 인가

허공에 매달린 감이 제일 살갑다

몰라

이 자연의 神이 나와 일체라면

내 살가운 것만큼

서리 한 참 질리는 끔에도 결국 살가운 봐라

이런 감은 다른가 뷔어

요즘 애들 보면 속이 더 아리다

 

 

너구리 나구리

 

난 스마트 폰을 스마트하게 넘을가 봐여

이 하늘색 하나 넘기 그리 어려운 갑여

우주가 무엇이감요

너구리 창자 뒤집어 쓴 융털같은 것인디

얼마나 자연은

해장술 풀리듯 시원한 갑여

술찌거기 냄새에도

이런 경이적 아름다움이 풀리는 것인데

어찌 아름다운 그대를 상상하지 않으리요

빅뱅 이전에는 너구리였지요

허나 이후에는 나구리랍니다

 

 

 

인생 윷판이라고 하지 개판이라고야 하겠나 

개라고 해도 걸에 걸어 놓고 봐야지 

웇은 완전 반쪽이이 않은가 

이 것이 반물질이든 물질이든

무언가 사이가 있는 듯함에

우주의 근본적 배가 일어나는 것이니 

원동기의 정류자적인 충전물이요 

위장(胃腸)으로 곽 채운 듯한 반쪽인 것인데 

최대의 임의성이요 임시성이지 

다 소화력에 모인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닌가 

결국 모로 갔다고 해도 

神의 모로 돌아간 것이지

인간의 모로 돌아간 것이라 하겠나

그래도 웃으시게 

모며는 面을 나타내는데 

꼭 우리들 얼굴이 둥그렇게 돌아간 것이 아닌가 

그럼 ! 

그대와 나의 우주를 위하여 미소

 

 

나도 비아그라 힘 쓴 거여!

 

너무 그렇게 공들이지 않았다고 하지 말게

솔직히 집중도 힘드는 의식에

완전 비아그라 힘내서 서는 것인디

어찌 보면 좀 무리가 되어도 힘쓴 것인데

늙은이까지 비아그라 힘인 냥 흉내내는 것은

좀 민망한 일이 아닌가

난 벌써 진골이 따 빠지는 듯이 하는디  

그 것도 제대로 빳빳하면 모를까

남 섰다고 하니까

칭칭 감아 올라타고서고서라도 비아그라 흉내는 좀 그렇네

그런데 나는 왜 이리 비아그라 힘인지

그져 비결이라면

소리 소문 안 나게 쉬쉬 해가면서 훔쳐 가지 바쁜지

 

 

 그 한 끗이 무엇인지

 

그런데 말이여 나도 한 가지 말 못할 비밀이 있는겨

내 코가 석 자인데도 한 치가 모자라 못 건는다는겨

참 억울하기도 하지 않는가비여

코가 석 자며는 다 풀이 죽을 만도 하는 것을  

그래도 남보기에는 석 자가 제데로 섰다고 

징투와 시기가 대단한데도

그래도 그 한 끗이 무엇인지 

무엇인든 넙죽넙죽 받아먹는 모래밭에 섰따 가는가 뷔여

 

 

파도가 가는 거여 얼굴이 가는 거여

 

인생 물처럼이라고 하면서

인생 물 먹이기 바쁜 맹숭한 것이

자칫 선녀의 옷처럼 붙어버릴 잠자리의 날개와 같이

고개 들고 얼굴이나 보란 듯이

느닷없이 소금쟁이의 다리같은 도를 들라고 하는데

어차피 달나라 갖다온 四大가 아니면

건져 줄 수 없다는 듯

꽤나 정결한 듯이 한다만

저 거울도 말이여

물결을 치니 내 주름살 닮아 가는데 말이여

저 것이 네 주제를 알아라고 하지 않는겨

물도 맑은 만큼 가는 것이여! 

우리에겐 간 만큼 물인 것이어도 

다시 가면 불인 것이니 

은하수가 아니 보여도 간만큼 다시 불인 것이니

상판대기 처 박을 듯 얼굴이나 보라지만 

내 얼굴이 주름지니 파도도 주름일 것이

 

 

못은 부활인 것이여!

 

나도 이제 눈을 못 뜨면 못 뜨는 대로 

귀를 못  열면 못 여는 대로 가야제

이젠 못이라는 못이 많아지는 것에는 

늘 있었던 부활이듯 그 자리에 있는 것이고 

늙으면 조용히 가 줘야 하는 것이 순리이제 

늙으면 다 주책인 것이여 

동서고금이래로 자연산 이치라는 것이니 

못을 빼고 노파심이니 해도 

다 부활인 냥 할 수 없는 것이니 

어찌보면 세대 벽 사이의 부활일 뿐이라니까요

벽은 역시 반환점과 흡수성이 있으니 

거기에는 제 굴레처럼 말리는 것이니

못이라도 치고 말했지 않는감여   

늙으면 애가 된다더니 

이빨 없는 합죽이 되고 보니 애벌레 

오늘은 빤질빤질 오너 한 번 광내보는가 하니 

카라면 역시 카프카를 한 번 타보는 거죠 뭐  

내가 봐도 이 건 벌레 상이여 

애가 된다더니 

이 건 애가 태어나자마자 주름 투성이보다 더 못난이여!

그런데 말이여! 

보는 이마다 실속 없는 바보에 멍청해보인다는 것인뎨

그런데 말이여! 

그 바보같은 웃음이 참 편해보이다는 것인디

언제부터인지 난 이빨 있는 짐승이 무서워 졌다는 겨

 

 

좀비 도깨비의 호러 영화

 

좀비들이 모였는디

저 사과 좀비는 머리에 돌이 박힌 채로

저 밤 좀비는 완전 원형탈모증이여

그리고 저 감 좀비는 아예 머리가 으깨져 버린겨

아니지 으깬 좀비는 콩떡에 조각 상같은겨

저 감 좀비 골 파먹힌 것 보면

독수리에 간을 파 먹힌 프로메테우스인가 뵈여

완전 아케네처럼 태어난 것이여!

좀비들이 모여 호러 영화를 보는디

서리를 넘어온 빨간 감빛 얼굴들

누른 금덩어리라고 해도 땡땡 떫게만 살아온 생이라고

다시 제 고향을 찾아간다 

간 곳은 목을 시멘트로 붙여놓은 부처 조각상

도통인 것이여! 허연 피이잚여!

단두대에 잘려나간 세기처럼 왠지 잘 붙지도 앉는다는겨

그런데 개울에 처박혀 묻혀야 할 것이 머리를 내밀었으니

또한 누군가 애써 붙여놓는단 말이여 

그러니 완전 제우스의 분노를 산겨

완전 머리통 쪼아먹히는 것이여!

그런데 말이여! 

하얀 카라에 홍시빛 머리가 뚝 떨어지는 것까진 좋았는디

그리고 하얀 서리 위에 감을 내미는 연출은 좋았는디

그렇게 카라 위에 얼굴인 것까지의 초상화는 잘 이어 갔는디

진작 좀비들이 소름이 돋아 기절한 것은 

그 감이 부처 머리 위에서 다시 되올아 올 때는

나비가 되어 다시 날아오더란 것이여!

 

 

전 완전히 갖춰진 떡이 아니면 존재가 못 된다니까요

 

잘 봐 주쇼

난 여지 껏 차비 더 내고 타도 덜 내고 타지는 않았안겨 

그러니 싼 게 비지떡이니 해야지요 뭐 

그렇다고 기사님이 비지떡이라는 것이 아니구유 

땡중인 주제에 비지떡이니 하라는 것이유 

생각해보면 

식은 빰이 아니려면 비지땀이라도 내야 하는디 

어찌 사는 게 청소부가 아니라 

완전히 청개구리로만 되고 마는지 

살코지 연한 고기는 땅

버스에는 발도 안 붙인 양 쫓아 다녀야 

오너라고 할 배짱이나 되는 것인디 

나야 기름치 정도 온 몸을 훑어 내릴 정도면 

한 데 잠을 자도 개기름은 번지르르할 수 있으니 

저야말로 비지떡이지요 

이 몸은 어지된 일인지 

비지 흠뻑 묻힌  비지가 아니면

삶은 것도 익은 것도 아니니 정말 비지떡이지요

어찌 지지고 볶인 흔적 없이 비지떡이라 하겠어요 

 

 

녹 안 쓴 눈을 위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는 것은 

중 눍은이가 청춘 시절의 노래를 따라 부르니 

나도 시절의 바람이 부는가 하는 것인디요 

다 실상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에도 어둠과 적막일 뿐이라니까요 

도끼 날이 녹이 덮히는 것도 그렇고

그런데 말이죠

소금물에 넣으면 어떻까요

녹은 눈 깜박할 사이 끼는 것이니

검은 어둠 지우고 날을 세우려면 심장을 달면 되겠군요

남은 자의 명상 속 

시골 폐가의 검은 버섯과 함께 덮힌 시간의 날 같은 것

어쩜 벌새의 심장을 달면 녹 안 쓴 세계를 볼 수 있을까요

 

 

도끼 고기와 토끼 고기

 

뭐 도끼고기가 토끼고기겠는가마는

고기면 고기지

왜 하필 도끼 고기라는 하는 것인지

어불성설이어도 한참 먼 것인데

이 말 뜻의 깊이를 알면

왜 도끼고기가 토끼고기인가를 안다

 

 

밤 껍질을 깐다는 것

 

밤의 본론은 햐얄 뿐이다

빛이 아니라는 껍질을 벗는다

밤이란 하얄 뿐이다

즉 원소 2 주기율 알톨에서

원소 3 주기율을 벗으니 나타난다

이 것은 원동기의 정류자적 원심이 되는 피막과 같은 것

이도 완전히 심으로 녹아들어야 무채식인 듯

원소 1 주기율적 第 一 句

 

 

도끼고기여!

 

빛은 희다고 한다

오행은 붉다고 한다

오! 도끼 고기여!

누군 피를 철분이라고 했다

누군 피를 헤모글로빈이라고 했다

서로가 모르듯이 옷깃만 스쳤어도

어찌 철헤모글로빈일꼬

도끼고기여!

 

 

할렘 디자이어보다 더한 사람의 숨도 없는 디자이어

 

이러나 저러나

아직도 서민의 리그는 없는

저들만의 리그에만 작전을 쓴다니까요

본래 윷판이라는 것이

운동장 리그를 실은 것인디 

완전 개판인 것이죠 뭐

그런데 말이죠

왕조 시대엔 아무리 임금이 꼭두각시여도

백성이 입금님의 편이라는 것에 함부로 못 했지유

그런데 말이여!

요즘에는 임금님이 얼마나 꼭두각시 역활을 잘 하나 

발기발기 찢어 다시 모자이크화 하기 바쁘다니까요 

직적적이긴 속내같고 은근히 정체가 불분명하면서 

나중에는 서서히 허수아비되게 만드는 재미를 백성들이 볼려한다니까요 

참 무서운 세상인 것이죠  

그렇다고 개똥밭이니 뭐니 해도 어데 기별이나 가남요

이미 역사성이 자조에 뻐마디가 굵을대로 굵은 것을 누굴 탓하리요 하는 것이죠

요즘 세상이야 본색이면 촌놈인 것이죠

애나 어른이나 개xx 라고 난무해도 은근히 부추겨 놓은 사회인데

그래도 말이죠 

빠구 또라는 것이 있어 서로 떨궜니 올렸니 

꽤나 텃새는 한다는 것라니까요 

늘 쓰는 빠구 빠꾸도 

공식석상에 쓰면 완전 왜놈 되듯이 말이죠

꽤나 민족주의는 되는 듯이 말이요 

걸에 걸어 놓는 것도 개가 받쳐 은 자리인 갑여 

완전 개 본색 드러내면 

멀쩡한 걸이 떨어지지 않으려 걸의 자존심에 사무치다

목이 걸리는 자가 많다니까요

우리같은 자야

빠구 또에 니전투구인데

어찌 걸에 걸 목이라도 있남요

모가지가 길면 사슴이지요

전 아직도 사슴 눈이 제일 좋다니까요

본래 윷이란

나무가 반쪽으로 갈라져도 진이 넘쳐 윤택하게 한다고 윷인 데요

그만큼 사막이 아니라 찰흙이라는 것인데

그래도 인간은 모퉁이서 떨어져도

윷의 손바닥에는 떨어진다고

전통과 고유성의 손바닥에 떨어지는 것이 있었는디

요즘에는 간결하면서도 리드미컬해야 날씬해지는 것이

사막과 같은 경쟁이니 먹을 것이 많이 없다

그러니 알아서 윌빙을 하라

기름진 고기!

무슨 동맥경화같은 사색!

많을수록 좋은 정신 없을 정도로 움직여라

러브 호텔이 최적의 윌빙인 것이여!

사막의 정취를 아는가

이산가족과 같은 것이여

오직 성공의 케이스는 전업 주부가 없는 사회여!

요즘에는 여자가 일과 결혼했다고 해야 대접 받는 것이여!

어쩌리 새끼가 밀어붙이는디 

아무리 벽창호여도 거기서는 무너지는디 

인간의 약점을 감싸주어야 하는디 제얼 먼저 파고드는 것인 걸  

웃지 않을 수 없고 속은 내려앉는 것이지 

넘쳐나는 미소가 자조적일 수 밖에 없게 하는 

그런가 뷔여 

문명 사회의 리드는 그래야 하는가 뷔여  

 

 

진정한 곡차

 

참 때가 되면

1 리터짜리 주전자에 뚜껑 뒤집고 김치 종재기 얹고 다시

존 더 큰 종재기로 덮고서는 들로 나가는

더워서 대청을 못 나서는 오여름

그 뙤약볕에서도 허리를 굽히시며 피를 뽑으시던 할아버지 

솔직히 들에 갔다 오는 것도 엄두가 안 나는 것에 

난 일생에 지울 수 없는 진실을 안다 

하나는 진실로 참이였다는 것을 

또 하나는

곡차가 무엇인가를 진실로 알게 되었다는 것을 

이 것이 침묵 뿐이어도 다도임을 안다

 

 

오월동주라

 

오월동주라고 했던가 

다 끼리끼리 위로하며 사는 것인디 

이젠 그 것도 끝났다고 영웅본색인 것이지 뭐

삼페인를 너무 일찍 터트렸나 부랴부랴 옴츠려 봐도 

다 그 흉금만 내다보이고 만 것이죠 뭐   

본래 이 E 자가 기타 한 마디에 코드 줄처럼  찍힌 것인디

이 세 가로선에 짚힌 손가락 너머의 허공엔 소리가 있다니까요

이 것은 원소 주기율 한 마디에 다 얹힌 것과 같은디 

그래서 기타를 원소 주기율의 일각성을 잘 나타내는 것으로

본래 원통형인 소리가 아니라 

원뿔적인 시계 침의 눈금각과 같다니까요

즉 자신의 파장적 길이마다

가랭이를 벌여 틈을 별려 놓은 것 같다니까요

이 것이 우리나라 말 ㅌ과 같은 데요 

이는 터요 이랑 고랑과 같으나 텁텁하지요

ㅌ이 받침이면 대지 맛 나는 것이지요 

그런데 E 자는 좀 불완전해 보이는 것인데 

소우주를 보자면

소문자 e가 아예 완전하다 못 해 알을 낳은 것이더라니까요

문제는 과연 저 것이 은혜라고

내생에는 내 마누라로 와줄까 하는 것이죠

저리도 모기 발에 워카

만만에 콩떡이라고 쌍심지를 켜는 걸 보면 말이죠

 

 

개가 독에 갇힌 날

 

왜 인간이 피부로 숨을 쉬는가  한다 

그래서 우스겠소리로 한 마디 하지

인간은 모래로 빚어서 숨을 쉴 수 밖에 없다고

찰흑이라면 어림 반푼이나 되냐고 

그런데 말이여 

모든 이치는 장단점이 있는 것이여! 

저 개는 코가 왜 개코인지 아는겨 

어떻게 찰흑코를 만들었는디 

사막코야 어림도 없지

그런데 몸뚱이 전체를 체워버려 

몸둥이가 못 빠져 나온겨 

그래서 피부로 숨을 못 쉬여 복날 헐떡거리는겨

 

 

 

 

 

 

 

 

  

 

        

 

 

 

 

 

    

 

  

                     

 

      

  

        

   

   

 

     

     

 

 

 

'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처의 탄신이 신이 만든 컴퓨터의 분실 사건인가  (0) 2013.06.01
배냇 똥   (0) 2013.05.14
마룻금  (0) 2013.04.11
요체적 기민성의 요구에는   (0) 2013.03.08
태초의 키스  (0) 2013.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