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핵융합로의 윷놀이

narrae 2011. 4. 5. 11:41

언어적 원소의 관상학

 

아! 먼저 수소(水素) 네 개가 手相 足相이 되는구나

이 것을 융합 시키면 오장이 되는구나  

그래서 수족을 子相이라 함이요

몸을 母相이라 함이니

아! 여기서 또 낳으면 子相

참으로 경탄할 일이로구나

받침에서 아이를 봤으니      

 

 

그림자 속에 회로가 있다

 

본래 머리란 멀이란 것인데

ㄹ이 ㅇ에 물들어 리가 된 것이다

즉 먼 곳으로 가기 전에 구상이 먼저 들었다는 것이다

머리를 멀 이로 하면 도약점이 되기도 하는...  

보니 회로였네

이 놈아! 너무 생각이 많고 잡념이 많구나

부처님 손바닥이

어데 한 발짝이라도 되든 것이더냐    

 

 

눈 우유

 

애를 가졌을 땐 좋은 것만 보라

젓은 눈 우유를 짠 것이요

눈은 가슴 이마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꽃의 날개

 

눈은 대지에의 날개

꽃은 하늘에의 날개

눈은 대지에서부터 뿌리와 함께 추는 춤

꽃은 아지랭이 나뭇가지 하늘을 나는 꿈

 

 

 

 

머릿결

 

네 머릿결이면 되었지

무엇을 더 바라는가

악심(握심)으로  붓을 쥐듯 뽑은 버드나무

겉은 어두워도 속은 별천지

어둠에 해가 되듯

먹에도 솜아지랑이가 되듯

 

 

극적 반의어같은 별

 

어둠의 벽지에도

빛가루 뿌려진 송이버섯이듯

개골창에도 왕골이 나고

저 불에 사루어 들 듯이 작아져 감은

한 없이 깊은 점으로 돌아감이니            

 

 

문어 문

 

저 옴자처럼 붙잡고 있는 문어

아마 글도 혼이 있다면

일필휘지적 춤

오징어

까치밤의 문어

뻘묵 쪽빨아 훓어 먹통에 담기

간혹은

엃어버린 문어를 그려보는

정말로 다리보다 몸통이 훌쭉 너무 커버린

 

 

물의 주소

 

투명한 유리 속의 물이 들어왔다

오직 화면 속에 여울이 혓바닥을 내민다

내 두뇌는 아직도 영상 중에

 

 

이 건 어느 틈인가의 이야기이기에

 

인간은 결코 자신의 오만과 편견을 쉽게 놓지 못할 것이다

이 건 어느 틈인가의 이야기이기에

어느 틈엔가 오리라

그 것은 버려지는 것이 아니기에 죽음의 경계를 싼다

결코 떠날 의식이 아니면서 보따리 싸면 다시 안 올 듯이   

허나 어덴 간들

결코 서산 마루처럼 감상하지는 못 하리라

기필코 죽음으로 쌓으니 다시 태어나리니

 

 

내가 도리어 술주정을 하겠구나

 

내가 트리플 악셀을 하니까

딴에는 링크를 세 바퀴나 돌며

더 크게 트리플했다고는 하니

오갔느니 하니보다 솜사탕틀같구나 하는데

그럼 최소한 솜사탕인 냥 감사하다고나 해야지

이불로 둘둘 싸맨 듯 실력인가 해도

그 태생을 누르지는 못 하니

누르면 또 덩어리의 본성이 드러나니까

제 스스로 조심스러울 것

내가 숨막히기야 하겠으랴만

자칫 술찌꺼기마냥 내가 술주정을 하겠을

 

 

암수

 

암수란 낱물 중에 이 암이란  

ㅇ인 배와 불룩할 ㅏ 밑에 골반 ㅁ이라는  형상이요

수는 가랭이 밑에 거시기로구나

 

 

복장이 편해야

 

복장이 편해야 한다면서도

이 습자가 

갈비뼈 ㅅ 아래 밥통이 큰 ㅂ이 있는데 

술고래도 다 못 뺀 것이

인생이 어떠니저떠니 이야기는 잘 하지

 

 

비디오 시스템

 

잠은 육질의 축적만큼 오는 것

잠이 없으면 육이란 것도 없겠구나

 

 

어문 세상

 

어!

어!

어! 하는 것은

어문 것을 봄에서이니

그 것

아로 돌려

아!

아!

아!

아! 해도

말이 다 되지 못 하리

 

 

ㅊ을 위한

 

닻이란

앞 ㅏ로 향해가는 가는 길에 올려 놓는 것이라고

ㅊ을 형태를 취하고

돛이란 위 ㅗ로 세워 올리는 것이라고

ㅊ의 형태를 취하는

낯이란 앞으로의 양각(陽刻)이 있는 얼굴이다

 

 

 

낮은 그림자로도 하얗다

그래서 밤알 속은 하얗다

밤의 그림자는 그늘이다

그늘이란 그 늘이란 뜻이 담겨 있다

볕에 섬이어어도 단절성이 아니라

늘이라는 것이다

 

 

흑과 백은 스며 나오듯이 하는 것이다

 

볕이란 것을 파헤쳐 도강(導腔)을 묻은 것같아

어데든 그림자 웅덩이가 생기는 법 

음지는 어떻게든 스며드는 듯

옹달샘과 같아

마치 사물이 다하는 것은

그림자인 우물이 다해야 풀리는 듯이

결코 흑백은 상극이듯이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니      

 

 

언제나 우리는 글로벌

 

오늘이란

ㅇ을 쥔 한 동구리가 늘이라는 것으로

언제나 우리는 글로벌

우린 볼펜을 굴리며 살도

펜의 볼임을 못 느끼는 채 살아나는 것의

 

 

 

보통  알파선이라면

천지인 자음 모음 받침까지인데

이 셋을 구비하였을 때

토씨 즉 조사(助辭)로는 ~이라는 ㅇ의 土

즉 헬륨 상으로 받쳐주는 지각(知覺)과 같은 것이요

이 걸 감쌀 수 있는 것이 베이타 선이다

이는 자모음은 있되 받침 없는 무게와 같은 것으로

이러한 경우

~이라고 하지 않고 ~가라고 붙이는데

이는 좀 더 나아간 형태를 말함이다

즉 ㅇ은 ㅣ로 빚는 헝태요

ㄱ은 ㅏ로 나아가는 형태

그리고 감마선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 것은 제어가 안 되는 자음만의 속성인데

오히려 모음과 받침이 잡아야 하는 상상력이나

창조력에의 낚임과 같이 드는 것이다

 

 

에펠탑이 보기 싫어 에펠탑 아래 앉는다

 

어느 유명 작가가 파리에 올 때마다

에펠탑 밑에서 차를 마시길 좋아해서 

그렇게 에펠탑이 좋으냐 하니

오히려 보기 싫어 밑으로 든 것이라 듯이

뭐 눈에는 뭐 밖에 안 보인다고

나더러 세상 속으로 다니면

이성 생각에 더 혼란스럽지 않느냐고 하지만

요즘 세상에야

심심 산천에 살아도 남산타워만 바라보면서

도사 흉내내봐야 깊이도 안 나오는 것

그래도 참 신기한 것은

산에 있으면 모든 보살님들이 선녀처럼 보이고

오히려 세상에서 보게 되면

같은 번민을 가진 같은 인간일 뿐이라는 것에

별로 신선함감을 못 느끼게 되는데

이 걸보면 노는 물도 좋아야 한다는 말인데

다만 이 것이 프쉬케적인 것이 아니라

매우 오로티즘적 이라는 것에

산이란 돌처럼 강직하게 연마하는 정신이 아니면

오히려 자기 배가 볼록 나오기 쉬운 것이기에

다 한가한 데서 잡생각 이성 생각이라

차라리 이 도시의 여인 속에 

굳이 본다는 여인이 없는 것이요

무엇보다 열심히 사는 것에 잡념이 없는 법이라

 

 

영혼성과 섭리성

 

신은 왜 먼가

섭리를 거쳐서 오기 때문이다

왜 있음을 강조하면서 없는 듯이 행동하는가

과학적이고 현실적일수록 무신론에 가까우니까

이렇듯 그대가 나를 두려워 함은

영혼성보다 섭리성 때문일 것이다

넋을 빼앗는다고 길을 훔칠 수는 없지 않는가

 

 

존재란 외로움이라도 비쳐야 살가운 것이겠지

 

큰 가든 마당 밝힌다고

섶에 묻힌 조명등이 마당으로 밝을 때

난 그 것도 모르고 지나다

이 춥게도 비오는 날에 김이 모락마락 피어나니

티브이 광고 과자보다 더 피어나는 정인 냥

뒤돌아 보게하는 길에  

난 이미 손끝에서 언 것

그렇게 내 심장으로 밀어 붙이는 듯이

무슨 타진인 냥 

그렇게 얼어붙어도 좋은 듯이

그저 아무 뜻 없이 굳었다 녹듯이 

대지에 스며든다고 한들

운명 또한 무심에 잠시를 빌려준 듯이

날씨가 나의 한점으로 같은가 하는 순간에

한 눈찜에도 살아 입김을 토하는 바가

비에 젖어도 체온이 살아 있는 듯  

아! 너도 마음을 둘 줄  아는가

아닌 듯 해도 눈빛 한 순간인 듯 못 건네리

그냥 철판을 둘러쳤다고 해도

안구처럼 이겨 나감에 마음의 온기처럼  

차라리 외로움을 안다고 해야겠지

그렇지 않으면 살갑게 보지 않았을

 

 

핵융합과 심리적 성분과 성향

 

우리가 프라즈마 상태를 곤토(坤土)라고 할 때

전자의 가장 안정된 상태

이 것은 원소 주기율 8로서 하는데 있기도 하고

18족 핼륨의 에너지를 1 족 수소에 에너지로 맞춤과 같은데

그 과정에서 중성자의 충돌로서 어떻게 성향이 일어나는가가

그 사이의 주기율과 족이라는 것인데

마치 회절의 함량과 모양새 성분이라는 것이리라  

여기서 별똥별을 떨어뜨려 충돌하기 위하여

그 회전력을 죽이는 것에서 충돌이 발생했을 시

나타내는 증상이라고 봐야함과 맞먹는 듯이  

 

 

변화

 

돈이란 너무 깔끔하다거나

심플한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녹아난 듯 누진 듯 함인 데다

후미지고 벽진 곳에 크게 되는 예가 많다

이와 같이 

우리의 얼굴이 완벽하다는 것에도

그만큼 균형 있게 진지함을 갖춘

깡총함을 갖출 수도 있고

인생 품격에 맞춘

꽤나 극적인 소화 분(扮)의 친밀도로 산다고 해도  

또한 늙어서의 건강상이

도리어 늙어서의 쇠잔함으로 바뀌기도 하고  

통통해 퍼질러져도

도리어 낙천성을 전화위복인 냥 띄어

재복만은 넘쳐나 도리어 근심 없어 탈인 병을

탈바꿈하기도 하는 것인데   

무엇이든 변화해서 더 가졌다 더 커졌다는 부여는

자연 상의 모토에 비출 수는 없는 것이다  

 

 

그림자의 모토

 

은하수의 살이 센가

빛의 살이 센가는

아마 은하수의 살이 세기에

물 위에 빛이 반사되어 나갈 때

잔듸처럼 그림자를 이룰려면

도리어 은하수의 살이 누르기에

드러나는 것일 수 있다는 것이다

즉 그림자가 드러남은 빛의 연출이 아니라

부푸는 火에 水의 압착에서 비롯됨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그림자가 검음은 붓의 북쪽 먹을 칠했음이라

 

그림자에도 굳이 형용이라 

붓질과 같음이 있다고 말할지니  

붓은 북쪽 의미의 먹을 묻히고 있는

그래서 그림자는 먹이느니

 

 

무(無)와 부(副)

 

물은 無이기에 도리어 그림자를 갖는다

허나 불은 副의 무지개로 이루나 사라지는 것이다

인생이란  

무지개 골조를 떼어다 세운 듯 하나 빛과 함께 허망한 것이요

저승이란

저 멀다고 하나 물 속에서 그림자를 낚는 것이느니

 

 

스스로에의 착각

 

스스로에의 착각

세상에 뜻이 무엇이 있으냐 언어만 있을 뿐

무신론

세상에 언어이기 전에 뜻이 있음이라

유신론

귀로 들지 않아도

눈으로 들고 코로 듦 또한 언어인

뜻은 또 우리들의 마음에 있을 뿐인 과학의 성

저 새도 제일 먼저 들은 소리가 제 어미인 것

그 것이 男神인지 女神인지 구분이 안 가게 두고서는

번데기가 사지를 다 더듬어 보고서는 

음양을 구분해 깻다   

 

 

 

벽만 처다봐도 왠 관상

콧털 하나에 관상이 푹

아이가 헝겁 풍선으로

땀방울같은 꽈리 풍선을 만들고 있다

 

 

소화기적 업장

 

난 그대의 말 많음에 그리 집중하지는 않네

난 도리어 침묵하는 자들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고 침묵하는 편이니까  

다만 요즘 사람들이 더 말이 많아졌다 싶기도 하고  

날카로와졌다 싶기도 하고

제 침묵을 깨는 듯이도 하는데

그렇다고 대화가 없었다는 것도 아니니   

결과적으로 제 침묵의 결과임을 익히 되뇌인 바를 갖고

제 얼굴에 침뱉는 꼴로 드러나는 것을  

이젠 스치기만 해도 악은 더 쓸 냥 하니

그 것도 무리라고 위안삼으려 한다면

굳이 남의 근거라 함이 두렵다는 것이 아니든가

그 것이 어떠한 진실과 가치관이든

이미 원인과 결과에 대해서는그리 중요한 시점에 와 있지 않으니

결국 이러한 자괴감과 붕괴는

강력한 소화력의 갈구까지 이어져

희생양으로 채우는 패턴  

결국 우리가 먹는 소고기 한 점에도 그러한 섭생인지도 모를

어차피 이런 통배는 절로 차고 나오게 되어 있는,

어데 먼 데서 가져다 주겠는가

배나 먹통이나 다 제 마음으로 키워 오는 것이 아니든가

 

 

어떠한 상황이든 제 덕성을 중시하라

 

그 자리에서 함께 어울려야 할 사람들이

서로 다르다는 이면만으로 선악으로 몬다면

이 건 인격에 불충하는 행위요

또한 영혼만의 세상이라고 해도

저승 가서 내 몰라라 멀리 갈 수 있으면 오히려 좋겠지만

그 책임성으로 다시 와야 한다면

특히나 이대로 마치 이스라일이나 레바논처럼

전쟁인 냥 얽히게 되다면

그래도 직접적으로 현장에 치중한 자는

그 현장에 태어날 것이요

좀 더 간접적으로 나름이 미덕을 갖추었다면

저 미국이나 중국 일본 러시아 등에 태어나

이  혼란 그대로 바톤을 이어 받은 역사 위로

개입하게 될 때

그래도 여기 태어나 오도가도 못 하는 자는

그 수렁이다 싶게 사는 것이요

외국에서 참전이라고 온 자는

자신의 이익이나 챙기며 돌아가는 것이요

이도 다 제 전생에 해놓은 대로 받지 않겠으리  

이미 단군은 사라졌다고 공공연히 하고

한문 꽤나 분위기 내고 예명조차 폼나게 달아도

유교적 문화와도 거리가 멀다고 이국티 내고

이 글로벌 시대에 무슨 호국지신이냐고

허공 중

초공간적 실세가 따로 있다고 기가 사는 세상에

나야 그렇지 않으리라 믿지만

이러한 현상 위에 이루어지는 것이니

인간들이여!

너무 현실적 상황만 내세우지 마라

비록 어떠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을지라도

덕성을 얼마나 갖추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니

 

 

불법(佛法)

 

불교도 종교이다

왜 이 말은 하느냐 하면

불교는 설교는 없고 설법만 있는 것같아서이다

즉 법이란 특정적이고 단단해 보이는 것이라

한 편으로론 난립성과 산만함을 없애기는 하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느낌을 갖게 하는데

분명 부처님은 인간이 이해할 수 있게 설교를 한 것이다

허나 너무 법적 구경(究竟)에 이르러고져 하다보니

선(禪)이란 것으로 너무 엄숙하게 하는 치중의

그러다 보니 교리에 敎는 고사하고 理가 붙기 힘든

그래서 부처님 말씀에 토가 많이 안 달려서 좋기도 하다만

또한 조심성도 너무 지나치다 보면 좋지 않은 것이기에  

부처님 말씀을 빌어 禪이 敎라고 할 수 있는 것을

너무 독립적으로 교라함도 어불성설이 아니든가         

 

 

오늘의 생이 어제의 생의 자서전이라면

 

오늘의 생이 어제의 생의 자서전이라면

어쩜 나뭇잎 하나를 칙갈피로 두 손 모아

기도했던 그 흔적과 같았을

우린 나뭇잎 하나로 온 몸을 이루었으나

그 나뭇잎은 사라진 다만 그 흔적일 뿐인

다만 나무 한 그루 잎만 널널해진 것

어찌 이리도 물  샐 틈 없이 에워쌌는지

 

 

물성(物性)과 인성(人性)

 

우리의 한 세포가 갖는 특성이

유기화합물이든 무기화합물이든

무엇보다 그 유전적 특성보다

독립성으로 드러남이 무엇인가가 중요한 것인데

일례로 아질산 나트륨 NaNO2라고 할 때

우리가 과학에 인문을 대입하는 자질이

동양인에게서 좀 더 생활화되어 있음에서인지

일본인이 캐리터로 매우 인성과 결부 시켜

넣은 것만으로도 지대한 공헌이 될 것이다

물론 만화 상의 성향으로 명찰의 이니셜로 할용하며

그 개성이 다양함을 진열해 놓은 것이지만   

여기에 나는

마른 지팡이에 참외라도 열인 듯이 나게 하는 것이듯

다른 생명력의 맥락을 보이고져 하는데   

먼저 요점적으로 보자면  

이 질소라는 캐릭터는 나노하

산소라는 캐릭터는 오사카 쌍둥이

그리고 나트륨이라는 캐릭터는 나가토

이 넷이 만나면 찰떡궁합같이 붙어 떨어지지 않는데

그 발색제나 해독제와 같은 성분처럼

남에게 밝고

부모의 수심마져 거둬 들이는 자식이 되기도 하는 것이다

허나 팔자에 土가 약한 자는 이러한 성격은

성질이 까다롭고 직설적이며 정서가 불안해질 것이며

간은 그 기능이 많이 저하될 것이다  

 

 

무늬

 

수소는 자신은 타지만 남을 태우지 않으니

흔적이 없다

허나 산소는 자신도 타고 남도 타니 흔적이 있다

즉 산소만 되어도 이미 회절이 있다는 것이다

허나 동양 易學의 구궁도(九宮圖)란 것에는

中宮

즉 太極 上에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수소인 것에

이미 점 하나를 두었으니

이 걸 태양으로 할 때

전반적 기운을 잡은 것은  

태양을 돌게 하는 운단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자(子)가 소(素)로서의 초월성  

 

일례로 H2O라면 물인 것인데

이 물의 특성을 형태학 상으로 보자면

O의 한 몸통에 H인 두 팔이게 붙임으로서

그 유동성을 갖게 한 현상을 낳지 않나하는

즉 주역 상으로도

坎水는 坎中連으로 중심을 하는 것이니

 

 

생색 내는 나무

 

나무가 생색을 내는 것은

산소가 수소에서의 태생이지만

제 몸둥이가 되어 뿌리조차 자유자재일 때는 

물를 부속품처럼 축적 시키는 구실에 가지를 둔

수소와 같이 하다가 

제한하기도 하는 것이 나무이기 때문이다

이 건 마치 그림자를 베면 물이 쏟아지듯 한 현상인 것이다  

 

 

인식화

 

우리가 水를 지혜라고 하는데

그 것은 물이 면경(面鏡)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만일 동양철학과 화학이 같은 메카니즘이라면

어떤 효과가 나는 것인가

이는 곧 맹물에 한천 묵을 만들어 느낌이라

외계인도 귀신들릴 줄 알아야

인간을 앞서가는 것이 되리니  

 

 

천둥의 자리 산소

 

동양철학의 납갑(納甲)에도 자수(子水)가 제일 먼저요

기문(奇門)의 구궁도(九宮圖)에도 감수(坎水)에서 출발한다

즉 화학적으로는 수소에서 출발하는데

인명을 볼 때는 坎水에서만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진목(辰木) 즉 산소에서 출발하는 셈법이 있는 것이다

이는 곧 수소가 산소에 와서 강한 열을 만드는 것은처럼

프로메테우스가 하늘의 불을 훔쳐

어두운 인간에게 가져다 줌과 너무나 흡사하지 않는가

 

   

거꾸로 세우나 바로 세우나

 

그리고 木은 酸이라고 하는데

산화(酸化)는 줄기의 맥락과 같음이다

물리를 이해함에 있어서도

물이 나무를 키우는 순서가 아니라

불이 나무에 붙었기에 물이 급조되는 것이다

이 건 말씀이 먼저 있었고

전율이 나중에 있음과 같은 반응이다

 

 

열매는 바람의 코르크 마개

 

열매는 바람의 침묵을 위한 코르크 마개같은 것

애초에 점이 있었음에

애초에 중심이 있었음에

가장 안정된 피부의 판구조 속에

금이 그 순수성으로 구심을 이루는 속에

무중력 상태의

바람에 절로 마개가 일어난다

 

 

우린 왜 과거를 뱉는가

 

씨앗의 눈이

얼굴의 혓바닥이기 때문이다

나무가 너무도 신경줄 좋게 저장성이 좋다

저 수소(水素)보다 더 작을 입자의

공계(空界)로서의 無인 냥

물을 들이켰다 뱉었다 하는 기능의   

 

 

모판

 

팔팔이 육십사는 껍데기는 가라고 하고

그러면 판치생모(板齒生毛)도 없을 테고

칠칠이 사십구이니

모로 가도 사십구로는 가니

과히7族이 7주기이면

넘지 말래도 넘을

떠나지 말래도 떠날 모판 다 찬 것

 

 

태양계

 

동양 철학 상의 

태양계의 혹성 배치란

왜 태양 옆에 수성을 배치한 것인가 하는 것이다

그 기운 상으로 보면

木火가 그 족으로 몰려야 하는 것인데

이는 곧 태양의 프라즈마에

수소의 테두리를 이야기하듯이

음양 기운 상으로 거꾸로 돌아가는 상인데

금성이 불덩이여도 금의 용광로로 지칭하는

우리가 아침에 안개가 산 중턱에서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말려 올라가는 고양이 발톱 같은 현상인 것으로

이 건 우리 몸의 신장(腎臟)에 해당한다고 봐야 함인데    

나무 속이 하얀 경지에 까지 밀려 옮과 같은 것으로

그 속에는 마치 금성이 얼음인 것으로 다 녹지 않았기에

지구가 부지하는 핵심을 두지 않았나 하는 것이 있는 

그래서 우리가 새벽 나뭇가지에 앉아 별을 불 수 있을 때

더욱 말끔한 샛별을 볼 수 있는 듯이 더욱 면모를 드러내는,

그리고 소행성이 우리의 피부이고 세포이고

화성이 우리의 심장이 되어 몸 안에 있게 했는데

이에 다시 목성은 이 소우주의 바깥에 두어

토성은 성운층인 것이 되고 보니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우리의 피부를 土라함이고 

그 속에 에나멜 金이요 땀 水 털 木 녹말 土

에너지 火가 다 갖추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토라고 해도 토로 취급을 않는

그냥 채와 같이 할 뿐인의 소행성인 것으로 두고

진정으로 포장이 되는 것은

저 바깥의 전리층 쯤에 두었다는 듯이 토성을 둔 것이다

 

 

또 다른 한 편의 구도

 

소행성 궤도 안은 소화기 계통이요

바깥이 오장(五臟)이 되는 것인데

다만 신장은 아니라고 봄이 타당하다

화성은 소장

지구는 위장

금성은 대장

수성은 콩팥이 되는 것이요

목성은 간

토성는 비장

그리도 다른 것들은 왕으로 표현 되는 것으로

그 자율적 독립성을 보장해 주는

원칙이 있는 구도가 있는 것도 있다

소행성의 궤도는 모든 腸의 흠수력이요

태양 즉 심장을 태우기 위한

에너지 역할이라고 봐야 하는데

목성부터는 도리어 태양을 흡수하는 기능을 말하는 것이다

 

 

소리를 본다는 것

 

어떻게 소리를 볼 수 있을까

육십갑자 납음오행(六十甲子 納音五行)이라는 것이

갑자 을축 해중금(甲子 乙丑 海中金)이라는 포국법(布局法0이 있는데

철학에 깊이가 있다는 자도

다 편의상으로 붙여 놓은 듯이

황댱하면서도 매력적으로 써먹는 것인데

하나 하나가 다 오행 숫자의 합으로 이뤄진 해설이라고 하나

그 개연성에는 꿈도 못 꾸며 전래된 것이다   

만일 이런 것들이 소리로 녹아

그 입김의 주성분으로 들이키기만 해도

해중의 금이라는 의사가 소통 되었다면

분명 눈 귀 코가 없어도 안 것이라는

우리가 상상도 못 하는 천기의 유기성이

논리적으로 접목이 되는 부분이요

모든 중추의 꽃이요

인간 문명이 영혼으로 논하는 계기를 쥐고 있음도 되는 것인데   

그 성분만으로 

마치 자음 모음 받침이 조합 되듯이

실제 사물상을 떠올린다는 것으로       

실제 육안을 초월한 듯이 알아 들을 수 있는 것이니  

최고의 절정판이 되는 것이라 봐야할  것이다

 

 

천기 누설

 

우리가 천기누설이라 함은

빙의가 되어도 가능한 예지력으로

충분히 국지적으로나 한 인물적으로 드러날 수 있음이나

다만 그 흔적같음에 머무를 것이지만

우리가 설명할 수 있는 근거로

그 번복될 수 있는 임상적(臨床的) 시약(試藥)을 불 수 있다면

易卦 上으로

火宮에 水를 수소 원자(原子)라 할 수 있음인데

六爻 上의 三爻 亥 水가 발동하여 진(辰) 고(庫)에 들었을 때

핵융합로에서 작용함을 내비친 것이다

경험한 바로

來問한 者 중에 남편이 아픈 몸이라고 하니

亥 남편이 신장에 속하니 신장병을 앓는 바라

庫에 들었으니

마치 원자로 속에 핵이 괴사되는 현상이니

오래 못 갈 것은 자명한 바라

과히 자연 현상을 두고

왜 그 속성의 金이니 木이니 않고 五行이라고 했느냐를

여실히 드러내는 바이느니

 

 

하늘이 장님인가

 

만일에 인생이 한참 진지해야 할 상황에

인생이 허무하니 밑도 끝도 없는 것이니 해대며

마치 자신의 풍류에나 맞춰 낙락할 일을

마음으로 병을 쌓는다는 듯이 큰 도량인 냥 거들먹거리기를

그 것도 의도적으로 골라 잡아가며 하려 든다면

그 건 마치 초상집에 가서

웃으라는 만큼이나 잔인한 비아냥거림이다

삶이란 남보기에는 멀쩡한 고운말이 듯 오가는 속에서도

철천지 원수인 냥 잔혹하게 꼬아가는 것이

끼리끼리 인정도 있기도 하거니와

남모르는 자도 그 좋은 뜻에만 덩당아 조밀해져 가니

실로 暗中에 걸린 자는

호소할 길 없게 숨이 막히게 되어 있는

다 입장에 따라 악담인 것에

남모르는 자들까지 끌여들여

본의 아니게 언어의 장에 휘말려 자유롭다고 하는 것에서야  

당자에게는 죽고싶다는 심정도 만들어 내는 것만큼

남이 덮어 놓은 뚜껑 위에서 잔혹해 질 수도 있는 것이다

특히 상대가 한참이나 긴장하고 마음 단단히 먹어야 할 시점에

그 걸 알기에 비꼬으며 용납 않는 행태가

마치 성인군자의 말씀인 듯이 하면서

악착같이 끌어 당기며 너슨함을 보여주며 꽤나 점잔은 자리임을 

이젠 만인을 앞세워  

버젓이 등돌려 웃음지어도 표 안 나는 그늘을 지었다고 한들  

어찌 하늘을 다 가렸다고 할 수 있으리

천벌 받을 제 벽을 실감케 하는 길을 두텁게 할 뿐인 것을

 

 

회전목마

 

인간은 늘 부딪히고 살면 타인과의 관계요

부딪히지 않고 산 속에 깊이 산다고 해서

타인과 관계가 아닌 것은 아니다

인간이 스스로 혼자 있길 선택하고

또한 홀로 도통을 했다고 해도

결국은 다 타적으로 일어난 데서 설명이 저려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맹물을 빼는 것이 아니라

저림성의 땀을 빼는 것이다 즉

우리가 어떠한 설명 상으로 저려진 것으로

언어를 뱉는 것이기에 이미 개인적이기도 하지만

이미 타적 저림의 상태가 되어있다는 것이다

즉 주고 받을 절달성은 이미 끼고 일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기에 자신은 더욱 놓치기 쉽기에  

화두란 것도 타적 고리를 놓치지 않는 것으로서 두고

매몰되지 않게 하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이다

현존의 생명력을 유지하는 상태를

내적 거리감으로 나들게 하는, 

마치 몸의 습윤(濕潤)이게 함으로서 발견하게 하는 것으로

온 몸의 경락으로 다 맛보게 하는 것과 같은 것인데  

마치 배추의 고갱이적 여러 부화를 발견하게 되는 것과 같은 것으로

기왕이면  線보다 평면성으로 그려보아라는 여유를 주는 듯이    

이 건 우리가 바깥에서 목마와 숙녀를 보는 듯이 주시자의 감성이 아니라

회전의 원점에서 일었다 사라지는 환형 같음의 실체성으로

완전히 배추 한 포기가 되는 것이 무엇인가의

실증이 달린 문제로 다가선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이 태양계로 하나의 기하학적 형태를 보아

먼저 화성으로 꽃의 잎

지구로 꽃가루 꽃반

금성으로 아직은 씨앗이 융해 중이요

수성으로 늘 윤택함으로 끌어 모으니

아! 그대여!

이 꽃을 어떻게 전할까나

목성 줄기를 잡고

토성에 무릎을 대고 그대 앞에 건네리니  

 

 

어데가 진공인가

 

그늘은 물의 속성으로 돌아갔으나

저 찢어진 헝겁조각같은 그늘도

씨앗을 보면 마치 입으로 꽈리 풍선을 만들 듯

세상이 진공인 냥 빨아당기느니

다만 불이 뒷 구멍을 열어 주어야 함에 있는  

 

 

우리 셈법의 과학성

 

하나는 수소요

둘은 그 두르는 바가 있다

사이 셋에 셋이 섰고

셋을 지나 너인 넷에 보아도 셋이 섰고  

넷을 지나 다섯에 다 선 것같으나

거기에도 셋이 섰고

사랑해 여섯에 보니 아이도 같이 서

셋으로 섰고

아! 셋부터 까치 발이 선 것을 따라 

금속성이 물결의 이음새와 같음의

전이의 날개를 달았다가 사라지면

또 한 알을 특성으로 매김되는 자리

다 18로 늘어져도 

눈이 녹듯이 하면서 접히는 것으로

일곱까지 올 것

일곱부터는 꺾여 비철금속에 가깝고

전도성이 없이 폭발적으로 제로섬에 닿는 것   

여덟은 ㄹ이 ㅂ에 담겨 가장 안정된 상태

아홉은 한홉지기 손바닥이요

열은 연다는 뜻 편다는 뜻

그래서 年에서 달로 이어 셈할 때는

열에서 일로 치는 것이니

그 바닥에 닿은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를 보면 과히  

한글을 창제할 때 무슨 UFO라도 다녀 간 듯이

과학성에 놀라는 것이니

 

 

교차하면서 공유하는 것

 

우리의 노우에 예스는 노우이고

서양은 노우에 노우는 노우이듯이

우린 나자마다 한 살에 붙어

노우에 노우가 된 것이요

서양은 한 해가 지나야 한 살인 듯이

노우에 에스라야 노우인 듯이

우리는 물성적 속성을 그대로 존유하는 듯이 살고

서양은 도리어 행위의 발판으로 第 一로 삼음이니

 

 

자연수와 정수

 

본래 절구질은

자연수 0과 정수 1의

내 꺼니 네 꺼니 싸움질인데

정수 1은 늘 아침 산에 안개발처럼

하늘의 것이라고 발은 잘 빼지

고약한 도둑 고양이

 

 

단맛

 

본래 우리나라 민요는 남자 명창이 불러야

구수한 맛이 나는데 아쉬운 바가 많고

특히나 한 잔 술에 거나히 취해

불완전한 듯이 불러도  그 흥취를 감돌게 하는데

도대체가 요즘엔 남창이라는 것이 너무 간드러지고

확 트인 맛도 없고

여백의 시원한 풍색마져 안 나오는

그렇다고 여창에게서 그 것을 요구하는 것은

음양적 질감을 떨어트리는 처사로서 언바란스를 이루는 것이며 

또한 서양 음악이라는 것은 

음악이 사람을 입히는 것이지

사람이 입는 것 같지 않음이 많을 뿐 아니라

분위기적 농도로 치우치는 게 많아 

연인나 여러 사람들의 공유성에는 좋으나

인간 본질적 자연성과는 많이 다르다고 봐야 하며

너무 단맛이나는 음식과도 같은 것인데

단맛이란 지나치면 

대지의 포용성에 대한 응정이 심한 것과 같은데

우리가 나이가 들어서야 당뇨병에의 노출임을 알 듯이

우리는 물질뿐만 아니라

음악도 그러한 섭취임을 간과하는 것임을 모른다    

그만큼 음악도 마약과 같다고 할 요소가 있음인데 

현란한 마스게임을 보는 듯이 빨려들게도 하는 것이다    

그에 비해 우리 민요는 내적 정감을 쌓는 정서에 약이 됨이요

겉에 어떤 것을 걸쳐도

자연스럽게 마임이 살아나는 맛이 있는 것이듯

가을날 !

아니 그보다 더 겨울날까지

갈대와 억새 운치나는 것은 역시 우리의 창 뿐이지 않나 할 정도의

저 서구의 오페라 아리아 정도야

완전 생쫄가지 훑은 音의 치욕(致慾)이라고 봐야함의 그림과도 같은

 

 

바벨탑

 

M이 

윷이 엎어진 모의 소리를

에 아래 두어 엠으로 묻어버린

왜 우리의 마 발음을 엠에 덮을까

바벨탑의 오만 때문에 그렇게 갈라 놓았는가?  

 

 

10

 

0은 空이다

허나 10은 空이 아니다

허나 0도 土요 10도 土다

이 10이란 자는 융단 위에 구슬과 같다

이 10을 뒤돌아 세우면 이字이다

이는 한 덩어리의 대명사이다

이는 곧 이 것이라는 하나로서의 십등분일 수 있고

10 등분이기에 이라고 할 수 있다  

1은 0을 대표하는 1이요

10은 1을 대표하는 10이다

 

 

2 차원

 

우리가 陽土 진술(辰戌)을 5라고 하는데

陰土 축미(丑未)는10이라 하지 않고 百이라고 한다

이는 99까지는 線上을 애기하는 일 차원이지만

100은 면의 차원으로서 옷에 이 한 마리와 같은 형국이 된다

백수(白壽)를 하든 아니 하든 그 폭에 붙은

 

 

연금술

 

우리가 날계란을 보면 삼 차원이다

허나 그 한 쪽 모서리를  깨어서 먹으면

4 차원과 5 차원이 함께 깨어 먹었다고 한다

허나 우리가 쭉 빨아 당긴 것을 4 차원이라고 할 때

잘 나오라고 반대 쪽을 더 깬 자는

5 차원은 뒤에 따로 있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 4 차원이 연금술의 재료가 되는데

이 것이 시간의 무한성을 초월하는 유한적 태두리를 쥐는 것이었다  

생명이니 생명이 아니니 따지기 전에

원시적 논리으로 단순무식으로 따져 봐도

화학적 연결 고리의 시간이란 한계를 극복하는 것은

프라즈마적 체적만 되어도 영구성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 불의 생명이 화학적 합으로 뿌리가 될 때

물의 생명은 만년설로 뿌리를 뻗은,

즉 얼음이라는 것이라면

불의 나무 대신 프라즈마적 용적률

물의 얼음 대신 고체적 용적률로서

金丹이란 무엇인가 하는 의문의 제기에

이 건 빛처럼 발광을 한다 싶어도

그 중심에는  

너무도 폭풍의 눈처럼 고요하게 진행되는 것이기에

우리가 폭풍의 태두리를 만들 것이 아니라

우리가 달리는 열차 안에서 달림을 모르는 0의 상태를

어떻게 끄집어내면

도깨불같이 즉발(卽發)하는 광대원(光大原)이 되느냐인 것이다

 

 

신기(神機)

 

우리가 기체를 공기라고 하지만

우리가 세상 모든 이치가 주역 아닌 것이 없다 함은

프라즈마 상태의 입자일 때의 공기를 마심에 있을 것이다  

 

 

인문(人門)의 정수(精髓) 육임학(六壬學)

 

동양 철학에 육임이라는 학문이 있는데

이 책은 인문에 통달하는 길이라 한다

그 구조는 먼저

인간은 천지로 이루기 때문에 상하괘로 함께 묶는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괘란 유전성이요 선천성인 것인데

인간이란 

마치 짚을 단으로 묶은 끈의 명줄과 같이 둔 것과 같다 

곧 원소 18 족을 한데 묶는 그 질긴 용도를 인간이라고 하는 것이다

 

 

단전 

 

왜 복(腹)을 우리 말로는 배라고 했을까

그 건 이 단(丹) 字에 있는데

즉 복에 단전이 있는 데다

아래에 하나 달리고

위로 갈빗대로 빗금이 나니

결국 이 배 주(舟)가 되었음에

배라고 아니 할 수 없지 않았겠으리

이 단이란 것이 결국 프라즈마의 생식성을 함유하고 있음에

붉을 단으로 하지 않았겠으리

 

 

영원한 항해와 단전의 관계

 

우리가 태양계를 넘는 항해는 단전에 있는데

이 丹字애 봉알 찍고 

배 舟로서 떠날 수 있는 길은 

각 개인에게 달려 있다는 것도 된다

이 걸 되돌려 보자면

배가 폐선이 되어 다 뜯어 내고

엔진인 단에 머문다는 것도 된다

 

 

진동이 다하기 전에

 

콩나물은 머릿결같은 상상력으로

팔다리를 뻗었다

나무는 뿔이 열림에 또 뿔을 내밀었다

잡념마져 하나도 버림이 없었는지

상상마다에도 암수가

개구리 떼처럼 늘 가깝다

나무도 무라고 하나

생각의 법도는

봄이 오기 전에 가로수처럼 잘리고

뭉텅가리만 남았다

허나 콩은

붓이 가는 길을 그으며 가길 원했다

절대 나무처럼 머리에 머리가 열림인 아니라

하나로 잘 갈무리하는 대가리로

자신의 원점으로 받아들이길 바랬다  

 

 

아스피린 슬로우비디오  

 

버드나무는

물로 폭격하는 물새의 잠수력에

갑자기 물줄기가 솟아 우산을 이루듯

능수버들은 어떠한 시간의 관성이기에 

아직도 우산을 펴나

이 불가항력이 넘쳐나는

날렵한 관철형의 통로적 경계

새의 그러한 침투은 과장이랄 수 없이

우린 알 수 없는 사이 

아! 버드인 나무여!

겉은 어두어도

속은 별천지 같이 밝은 아스피린과 같구나    

 

 

버들비

 

슬픔을 빗질하여 나오는 비같은

그래서 더 슬퍼하지 않는다

잠 재운 슬픔에는

다시 일어나지 않게 하는 무엇이 있어

자장가가 밤결같은

대지빛 같은  

느리디 푸는 비구름에

솜뭉치 문 물레로 시를 뺀다고 할지라도

연출은

결국 능수버들에 늘어지고야 말을

삶은 무디게 일어날 수 없듯이 섬세해 졌다

 

 

콧방귀

 

콧방귀 뀌지 마라

콩도 제 방귀가 아니라면

코로 돌아가는 것이라구나

 

 

고체의 절정

 

언제부터인가

아련히 떠오르는 것은

좀 전에 꿈을 꾼 듯

문을 열고 안을 보면 캄캄헸던 것이 

바깥에서 돌아보면

밝은 창 안의 손님들이 자연스레 있다

전혀 스크린이지 않은

한 번 담궜다 나온 것의 영원의 진가인지

 

 

시구름도 씨아에 밀리며 씻기는 눈물

 

저 흘러가는 구름처럼

크게 남에게 솜톱발톱 세운 일 없는데

갑자기 천길만길 낭떠러지같은

저 오동잎 둔탁하게 치는

마른 하늘에 불독 주름처럼 끼드라니

씨아에 밀렸름인가

천 손 만 손으로 들을 일이면

어제 텔레비젼 한 컷이

눈을 제대로 감는 것이겠으리 

 

 

머위

 

초발같아도 굵은

산천유람으로 마음을 푸는 듯한 사람같이

후둑후둑

뒷뜰 머위 잎새를 치듯 다가오는 빗방울

밑바닥은 다 봤다 싶은 고뇌들

다시 일어날 수 있겠지요?

?......!

손사닥이 어데 있는가

맛이 머위 맛처럼 멍하도록 떫다

물에 한참이나 우러내고 데쳐야 하는

없애버릴까 하다가 그냥 놓아 두었더니

밭을 이룬 것

그래도 한 철은 면역 보강처럼 먹는다

아침에 보면 안개가

들판으로 내려 온 것은 없다

멀건 대낮이어도 머위처럼 따라간   

 

 

대가 때일 때 대나무 잎새 정도 였으면  

 

우리 허물 그 발발대던 것

대대로 붙어 때만 같은 것

도깨비 발톱같이 마른버짐에 인다

ㅅ 발톱의 시

쌍 시엇 ㅆ에 씨로 돌아켜 씻기울 때

우리의 허물은 자손과 쩔어지며 씻기우리라

 

 

수수한 것도 탈이라면 탈

 

이 어렵다는 세상에

앞 서 소탈하다고 해도

생때 인생이 배우같을 뿐인 듯 먼

수수함이라는 것도  

그 것도 억지로라도 먹이려면

수수를 되지게 쑤라 하여

죽이라도 쑤어 먹여야 하는 

이 누탈되는 의욕에

너무 도외시 같기도 하구나

 

 

 

쌍조차 두 개면 썅

얼마나 뚜껍게 일어나고프면

꼬꼬닭이 꼭꼭 문 것

새는 한 눈 뜨고 쏘아댄

닭 울음 소리

아이야!

썅은 너무 과하게 갔다

다시 쌍으로 물리고

두 겨드랑이 눈을 맞춰 쏘아라

 

 

언어의 로봇형 관절 걸음마

 

가go

오go

살go 싶으면

다 가는 形 go인 것에

무엇이든 하고 싶을 땐

ㅍ의 풀띠를 ㅂ으로 짜서

한 망태기 채울 냥이면

싶다싶은 것도 고이면

씹고 씹고 하는 것을

 

 

부엉이는 우엉 깊이 알을 낳는다

 

우엉에도 젓대를 꽂으면 부엉이요

우멍에도 젓대듣 꽂으면 부엉이요

해가 서산에 지나

까닭을 물어 닭은 해녘에 알을 낳고

부엉이는 우엉 깊이 알을 낳는구나

 

 

뭐?에 고사리 난다

 

머위가 뭐? 하니

온 하늘이 다 푸르다

아이야!

산에 고사리 난다

산에 고사리 난다

손손이 별이 막 뒤에 있구나

애초 이끼 때부터 통통하던 것

말리고 부터

마르고 닳도록 살아온 연력으로

이 한 몸은 뼈만 앙상히 되어간다    

 

 

생선조차 죽어도 제 품위로 간다

 

북어는 쾌로가고

낙지는 코로 가고

고등어는 고등이라고

사람 손으로 가고

아! 손이여!

인간 콧대에 몰렸구나

사람 한 코는 몇 벼슬이던가

인생사 끗발 이빨인가 하니

30 마리

잘 나나 못 나나

나라 꼬락서니를 꿰며 산다

 

 

뭇사람

 

벼 한 뭇에도 3,40인데

뭇사람인들  벼만 못하랴

벼도 벼슬이 있다

이미 추임새가 있다는 것이니

논이 논하는 바의 맛이라

하늘 천 따 지에

왠 무식이

가마솥에 누룽지처럼 달아붙은 것인지 

청어는 하늘이라고

그 비릿 중에도 10 마리라고 하는 것로구나    

 

 

기제(旣濟)와 미제(未濟)

 

영어 대문자 D는

오전 반에 오후 반을 둘러 다라는 뜻인데

이미 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그 중에 내용인 뜻은 소문자에 d에 있으니

이 건 뒤가 되는 것이요

반환점이 되어 또한 못 건넌 것이 되어 있다는

소리의 동의음인 셈이다

 

 

C가 G로 막힌 이유

 

C가 G로서 막힌 것

실은 T가 아닌 것이다

ch의 ㅊ인 발음이라 함이니

이 h인 ㅎ으로 발음하는 것

ㅇ을 넘 ㅈ이 되고 보니 자식이라

즉 ㅇ이 ㅈ을 낳음이라

이상하지 않는가

ㅊ부터 ㅈ광이 합하여 ㅎ으로 동였으니

이를 윷놀이식 발음이라

ㅋㅌㅍㅎ은

ㅇ의 땅에 새긴 글과 같고

판자에 새긴 글과 같음이니

 

 

핵융합로의 윷놀이

 

네 개의 수소로 핵융합을 하는데

애초에 신은 윷놀이를 했지

돌아오는 길을 갖고서 

어떻게 행보할 것이냐에

거북이 같기도

축지법같기도 다 동원된

거기에는

도대체가 이 물질 세계에 미치기까지는 

천상의 돼지 개 염소 코끼리 말마져

오겠다고 자원되지는 않은 듯이 하니

스스로의 분란에 끼어

제물로 취하게 하여 심어진 듯이

아! 저 노을빛처럼 에너지가 식을 때 

징검다리를 건너 온 듯이

아! 이 원소 주기율의 족속이여!  

개 돼지 소 말이 아닌 게 없으니

무지개 속에서 그 피의 색연필을 보았나니

 

 

남과 여

 

이 DNA形이라는 것이

어찌 저 넓은 하늘의 뜻을 자루에 다 담았는지

그대 기나긴 글에 새기려니 마음이 급하답니다

어쩜 RNA 선로 공사보다

침목 간에 원고문이 들어 있는 새길 위로

흡입된 방울처럼 풍선이된 그대에게로 향한답니다

 

 

 

이 허공을 삼켜

모래 한 알이라도 뭉치는 것이라면

감동의 공간을 감싼 음악 홀

그대로 침에 다 잠겨 놓았다고 할

이 아침을 떠나는 태양은

혀을 수제비 뜨게 하며 저녘으로 건너간다

 

 

갑자 을축 해중금(甲子 乙丑 海中金) 

 

이 뜻은

수리(數理) 上으로 金인 지구의 중심을 말하는 것으로

이 甲이란 벽력을 가진 전리층이요

그래서 이를 갑옷이 비유됨이요

지구 중력에 압핀을 꽂은 듯이 싸고 있다는 모양이다

乙은 새 을乙 쓰는데

이는 대기권이요 성운층이요

알바트로스가 날개를 움직이지 않고 

목각 조형과 같이 붙여도 바람은 부는 것으로  

우주의 바다에 구슬과 같다는 것과 같은데

王에 티가 玉이듯

이 티가 그자리인 냥 머물게 하는 바람이 무엇인가의 영역이다      

 

 

불의 침샘

 

불이 사라졌다고만 하지 마라

산과 바위가 모래 알로 심은 영역

화산꽃이 물로 다 녹아 든 세월  

 

 

하나와 둘 사이

 

이 수소 하이드로겐은 하나의 어원이 되며

이 둘은 두르다의 뜻인데 하다의 동사와 형용사이다

H는 자음 뿐으로 약자 삼았고

He는 자음에 모음을 붙인 것으로 유동성을 둔 것이다

그래서 1 족은 17 족에 1가서 18족과 소리처럼 붙은 듯이

본래 하나의 자모음이 되는 것에서

수소만이 별도로 그 내면성으로 다시 18 족의 것으로

떨어지나 붙으나  

뜻이 같은 성향을 띠게 되기도 한 것인데

다만 아주 귀한 담비털도 개꼬리에 달라붙기도 하는 것이다 

 

 

아와 야 차이

 

본래 2 澤인 주기율에 입을 떼어 아야인 것이니

그 전에 1 주기는 침묵성인데

입을 열자 17과 18의 거리를 떼어 보자

18 폭이 나오더라는 의미가 심상한 것인데

본래 天과 澤과 火는 土가 없어

움직인 자취나 회절 또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한다

제 4 주기율부터 나무도 서고

발자국도 드러내는 전도성의 교감이 있다고 하는데

제 3 주기율 까지는   모음 단성 발음으로 아어오우는 되어도

겹성 발음 야 여 요 유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디딘 메아리가 있어야 겹성을 지닌다는 것이니

여기서는 하나의 양성자가 하나의 전자만을 갖듯이

모음이 두 개이니 자음도 두 개를 치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3 까지의 틀을 이루었을  한 괘가 되고 부터 

4 雷와 5 風의 주기율이 되었을 때

발음 상으로 따라가는 소리와 같은 것이요

그냥 1 주기율이라함은 뜻과 理의 체로 있다 함일 것이다

이 건 족에 따른 子母관계를 설함이요

수평적 함량을 띠는 것이요

체적(體積)의 관계라고 봐야할 것이다

 

 

색즉시공

 

인간의 의식이

색은 색이요 공은 공이나

즉현을 닦은 자만이 색즉은 공임을 아는

그 것이 길임을 알아햐 하는 듯이

우리가 모음적 성향을 띤 구분은 팔괘로서 하자면

6 水 주기율이 우와 유에 해당이 된다고 봐야한다

단 우에 해당이 될 때는 물이 아닌 성향이어도

물과 같은 탄력을 이루는 것이요

은하수를 걸리 묵과 같음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유가 될 때는 土와 곁들여 낳기 때문에

꼭 지상의 물이어야 하는 것인데

우리의 육감 내의 질감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마치 색계에서는 공인 것이

공에서는 한천묵처럼 보일 때는 우인 것이었으나

그 것이 땅에서 자라 한천이 되었을 때는 유와 같은 듯이 

마치 뮥이라고 해야 하는 것처럼 되고

이는 벼랑인 절벽처럼 이빨을 드러내는

7 山의 주기율이라고 봐야 함이듯  

우리의 발음 상 아야의 차이는 천지 차이이니

아는 마치 태산 위 바위라면

야는 들판 위에 마른 땅과 같음을 드러냄으로서 

즉 17 주기와 18 주기 사이가 그만큼 크다는 것이니

17 주기는 산이요

18 주기는 평원과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 건 空界와 物質界 간에 수직적이고 관통적이라고 봐야 함에서다

 

 

가와 카의 차이

 

또한 가가 카로 나아감은 자식이 한 발 더 나아감이요

우가 유로 아나감은 처녀가 어미가 되었음과 같은데

우리가 아 넘어서의 자차카타파하는

즉 이응 ㅇ인 土에 스며들었던가 파고든 성분이라는 것인데

그래서 한 선을 더 그어 밑에 있음을 표시했다    

 

 

아와 야의 차이와 역류성 식도염의 진리 

 

우리가 18족을 坤 土 母로 할 때의 야 발음이

17 족에서 아 발음으로 머문다면

이 것은 마치 살이 되지 못한 영양소가 붙어 

굳어 있는 담적병(痰積病)인데

아인 발음의 상태를 말함이고

이 것이 1 족으로 돌아감에

2주기율이면 불소에서 리튬으로 돌아감에 해당한다는 것이고

3 주기율이면  염소에서 나트륨으로 돌아간다는 뜻인데

즉 이 火宮의 母音인 요 라는 살이 차야하는 것에

한 겹 빠진 오까지 밖에 되지 않은 발음이어도 

그 것은 다시 환원하면 나트륨까지 돌릴 수 있다는 것으로

어떠한 병이든 18 족에서 정지 시킬 수 있다면

이러한 번복적 임상으로 접근함이 가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