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실(이 글은 순수 창작품임)

narrae 2013. 11. 30. 05:06

 

혼비백산하고 보니

 

소는 언덕길을 내려오지 못 한다

이는 겁이 많아서란다

그 뚝심은 엄동을 쓸어 담고도 남는다만

이 소같은 자가 죽어 염을 하고 보니

저승 사자가 와 혼을 담아가는데

그만 도중에 병 마개가 빠져 혼이 도망을 가고 말았다

결국 병 속에 까지 담았던 혼이

서서히 부풀어 커지기 시작하는데

사자가 쫓을세라 혼비백산하고 도망치다 보니

그만 기력이 쇠진되어 소가 소 몸이 되지 못하고

염소만하다 그만 크고 말았는데

그런데 말이죠

언제 겁이 없어졌는지

이 산 저 절벽을 어찌 그리 잘 타는지

 

 

 

산소가 얼음 속에서 녹는 것이라면

이는 소를 의미할 수 있다

산소가 태양처럼 연소성을 가진다면

질소가 바다와 같이 불에 타지 않는 부분이고

그  바다 속에 흙이 탄소와 같은 것이 된다

이 것이 심장과 폐와 위장을 이루어

하나의 소가 된 형태가 소인 것이다

핼륨과 수소 사이가 늘어져 원소 2 주기율일 때

양쪽 네 쪽을 잡아주는 고리가 탄소와 질소인 것이다

그래서 이 고리로 해서

산성 쪽과 알카리성 족으로 기울지 않는 경우가 된다

그런데 스스로 산소가 속이 타니 활성화 되어 한 거풀에 싸이면

원소 3 주기율 자체가 불과 같은 것이 된다

여기서 연소 되다 숯이 되는 것이 원소 4 주기율이 되는 것이다

그러니 탄소에서 소가 움직이지 않는 고집과 같은 것이 원소성이고

실제 원소성만큼이나 고집을 갖춘 것이라고 소라고 한지도 모르겠다

 

 

6 족의 차이

 

우리가 축미(丑米) 상대성 사이에는

여섯 간지를 지나게 되는데 

이는 소가 원소성으로

한 혹성 덩어리 전체가  동토같은 몸이라고 할 때

염소는 원소 3 주기율을 지나고 

원소 7 주기율인 산을 타고 있다는 것이 6 달인 차이인 것이다

그러고 보면 염소를 귀신으로 하고 추상성으로 하고  

소를 실제성으로 하는 것 자체가 바로 본 것이 아니라는 것이고 

또한 여기서

사람이 귀신이고 귀신이 사람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즉 소는 소일 뿐이고 그 자리일 뿐이라는 것이고 

사람들이 제 스스로 날 뛰어서 나타내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 것이 소와 염소의 차이만큼이나 큰 것이다

 

 

갈륨적 배아링이든가 액기스든가  

 

우리가 갈륨이라는 원소성의 특성을 잘 보면 

전이 원소와 전형 원소간에 홀 원소로 독립할 수 있는 면과 

온도계가 나무라고 할 때 눈금처럼 나아갈 수 있음이니 

고체성의 액체성이니 나무와 같은 원소 4 주기율성이라고 봐야 함이고

원소 5 주기율이면 인듐으로서 윤활제가 된다는 것이다

또한 아말감으로 언성(軟性)을 활용함은 원소 6 주기율적 활용도로 봐야 할 것이다

 

 

방사성의 폼생폼사라 해도

 

방사선 동위원소라는 측정이나 인식은 

어차피 원소 3 주기율 내에서 얼마만큼의 시공성까지 

들고 있느냐일 것이다 

즉 시간적 측량과 함께 그 공간성의 범위도 

함께 드러낼 수 있는 맛이란 없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동위원소라 행성에 비해 위성이라는 첨가제와 같은데 

만일 달이 없어 지는 경우 동위원소가 없을 수 있는가?

또한 동위원소만큼인 차이여도

반감기가 새 발의 피처럼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이 

어쩜 행성이 크다고 긴 수명과의 연장선은 아닐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달이 지구보다 수명을 관장하는 수가 되는 것이다

 

 

유기화합물의 리허설적 메카니즘

 

원자번호 6은 육면체로서 연성을 띤다 

그런데 주기율 상으로 4는 대칭에 문을 붙인 장석과 같이

5 족을 끄는 힘으로 붙어있는데 

여닫인 문이듯 가장 유기성이 발하는 것이라 유기질이 많은 형국이다  

그 역할로서 강도가 들어갈 수 있는 것인데

6인 끝으로서의 연성과 

8까지 늘어날 수 있는 8면체라는 것은 다이아몬드만큼 강해질 수 있다는 것

본래 8을 팽창의 최극을 말하는 것이고

이 정점이 곧 최고의 경직성을 말하는 것이다

이 경직성은 곧 

9라는 용광로가 아니면 연성을 띠지 않음과 같다  

여기서 유기화합물이 생긴다는 것은

혹성에 토성 궤도와 같이

가장 큰 공간의 수용에 다른 것과 같다고 봐야 할 것이다

또한 구름 층이라는 것도 

9가 태양인 중심으로 해서 설탕같은 금강석이 솜사탕처럼 일어난 것이라고 봐야하며

토성도 독자적 유성이 되면 도리어 솜사탕이 설탕 알처럼 작아져도 

다아이몬드처럼 투명한 실체성이 빙하처럼 떠다닐 수 있지 않나 하는 것도 있다

여기서 동위원소의 질량이라는 것이

태양인 방사성이 아니라 달에서 나타나는 방사성과 같은 것인데

원소작 반감기의 특성이 천체의 달의 수명과 연관이 될 수 있는 유동성이나

간극(間隙)을 보일 수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즉 여기에 탄소가 지구일 수 있는 흙인 고체성이 아니라

질소성으로 공기 중으로 나타냄이 곧 구름이라는 것으로 덮여져 있다는 것이고

이 것이 액체성으로 물이 되어 산소을 수소와 함께 결합 시켜 액화함으로서

그 궤도성으로 벗어나게 않으려 한 것이나

결국 산소는 독자적으로 활셩을 쫓아갔다는 것이 된다

탄소와 질소 사이의 견인인 되는 공간성의 확보가 혹성들의 구름층인 것이고

이 것이 냉각화 됨에도

산소성으로 체질화는 결국 독립적으로 성장을 한다는 것이 된다

이러한 탄소와의 유기화학성은 절국 리허설적 교감으로 해서

결국 원소 4 주기율에 늘어나는 전이원소의 수용성에 드는 것이 된다

 

 

잉태의 원시성을 넘은 발로

 

그럼 수소를 지구라고 하고 

달을 산소라고 하자 

그럼 음 이온 하나가 남는다 

그럼 이 곳엔 산소의 이온 성이 남는데

이 것이 달의 임신성과 같은 것으로서의

자전으로서 채우는 것

이 것을 대운이라고 할 때 

이로서 수산화되는 인연은 운명이라고 할 때 

이 것을 악티늄 족으로 하는 것 

이 것이 H2O가 되어 물로서 완전 란탄족에 들 때

물로서 우주를 평정한 듯이

물에는 하늘인 그림자가 그대로 박힌 포장지라고 할까

은하수가 제대로 물에 발목이 잡힌 것

어쩜 이 것이 원소 7 주기율적 표출성인 우주가

오히려 6 주기율 성으로 투명화되어 공허화시킨 상태에서의

다른 시공성일 수 있다는 것이 된다

 

 

란탄족의 알류미늄적 시공성의 유연성과 전이적 생물

 

또한 알류미늄의 전성(展性)과 연성(連性)이

경량화 속에서도 전이 원소성으로 흐르게 하면

이 것이 물과 같이 전류가 흐르는 것이 

탄소가 우주적으로 유기물을 방사한 것이 

희토류로 거둬들이 듯이 하여 란탄족이고 보면

이 것이 동식물의 動的인 것이 되고 

기문(奇門)에서는 休門에 속하고 

생물 출생에서의 시발점이라는 것이고 

상문(傷門)은 악티늄족인 지상 동물의 시발점이 된다는 것이다 

전류의 전이성이 정전기가 티끌처럼 이끼가 되어 일어남에

수산기(OH-)의 수용성이 되는 것이다

 

 

정말 악의 티가 나는 악티늄족

 

고도의 교육 속에서도 인간이 짐승보다 더 독하다는

우라늄성 사회가 부글부글하는 세상

악티늄이라는 것

어차피 선악설이든 성선설이든

악의 티가 나는 것은 사실이다

즉 아무리 고도의 인품이된 사회나 국가도

하루 아침에 인간성은 찾을 수 없는 생지옥같은 전쟁 판에는 속수무책이니

 

 

인식선

 

반감기와 방사선을 아는 것이라면

이는 곧 원소 7 주기율에서 3 주기율인 전위원소 안에 드는

마치 지구의 오존층에서 다시 대기권이 보호되는 듯이

원소 3 주기율 안의 인식선으로 하는 범주를 말하는 것이다

 

 

원소 5 주기율의 힉스입자적 정체성  

 

우리가 란탄족이나 악틴늄족이 원소 6 주기율 이상이라면

힉스 입자라는 원소 5 주기율의 에너지에 의해 이루짐을 알게 하는 것인데

우니사 천둥이 치면 그 것은 알 수 있는데

힉스입자적 에너지란 것은 정전기와 같은 것이기에

그리 기미를 잘 드러내는 것은 아니나

힉스입자적 에너지의 근원지는 되는 것이다

 

 

천체적 잉태성

 

소는 위장이 네 개라고 한다 

이는 곧 수소 단위가 융합을 해 

해중금이 노중화가 되었을 때 나오는 부산물로서

4 배의 질량성을 갖는 것이라고 보는데 

이는 곧 수리적 증식성보다 하나에서

그 굴레 내의 점츰적 증식성으로 봐야할 것이다 

이 것이 위장이라고 할 때

위장이 핼륨으로서

오장으로 배분이 되어 늘어나는 증식성을 말하는 것이고

이러한 기능으로서 강장(腔腸) 동물이 되었을 때 

이 은하수라는 물을 떠서

달 궤도라는 바가지에 담아  양수가 되는 것으로서 

핼멧과 같은 바가지를 달아주는 것이 달이라는 것이 된다

 

 

소의 핼륨적 바탕

 

우리가 물 속에 수소라는 병 안에 든 영혼이 될 때 

이 네 개의 위장을 갖고 가지는 못 할 것이다 

아나 가져 갈 수 있다면 

아무 양자물리적 우주로서는

아마 사계절을 덮을 수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 반대인 사계절을 훔쳐올 수도 있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어찌 되었건 

병 속에 영혼으로 들면 위가 하나인 것으로 됨에 

도리어 병 속의 사계절이 핵융합식으로 합하면 

빛과 핼륨이라는 것이 남는데 

결국 핼륨은 다시 소 위장이 되는 것이고 

빛은 그대로 심장으로서 이미 박동가 결정이 난 것과 같은 것 되어 

감겼다는 역발상적인 코드가 생기기도 한다

 

 

물은 물이라는 동질성과 물은 물이 아니라는 이질성의 지류

 

우리가 알류미늄이라는 전성(展性)이 란탄족을 만들 때 

수소라는 물의 시야로 봐서는 바다와 같을 수 있는데 

여기서 생물이 탄생하듯이 함이 란탄 계열이라는 것이다

이는 물질적 개념으로 통하는 것이지 물이 아니라는 것이고 

그 흐름의 유기성은 물과 같이 비칠 수 있다는 것이나

물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것과 같다

 

 

글의 문명성과 말의 문명성으로 가는 것

 

글의 문명성이란 낙타가 물을 마시며 가는 형상인 것이고

말 만으로 인간에 미친다는 것은 사막을 걷는 대화를 말하는 것과 같다

수생 동물의 번식은 파식성인데 비해 

포유동물은 되새김성이나 

말 즉 언어는 잡아 먹을수록 맛이 나야 하는 것이 파식성이라면 

그 언어의 육체적 고도화가 되도록 안으로 씹는 되새김질이 포유동물인 것인데

결국 말이라는 업성(業性)은 새겨지지 않고 지워지는 것이기에

이 것을 달이라는 볼펜으로 글을 써 주는 것이니

이는 곧 지구의 광합성이 말이라고 할 때 

이를 되새김질로 수용하는 것이 소인 달이라고 봄이 타당하다

즉 낙타도 결국 달의 어린왕자의 고향으로서 

어머니로서 이겨 나가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것과 같은 것이다

 

 

오비 이락으로 오비탈 벗기기

 

오비탈과의 관계에 있어 오비 이락이든가 

뚝섬이 <뚝!> 하니

겨울날 까치 날자 눈덩어리가 떨어지듯 놀란 듯

강변엔 구의가 지구축을 구궁으로 돌려 건국신화로 일어나니

갑자기 성스러운 물이라 용의 발이 나와 밟으니

잠실이 잠시 생각에 잠기다 나루에서 건늘 준비를 한다

2 호선 외선이 한양으로 뚝섬에 뚝! 떨어질 듯이 하더니

성수가 용답인가 했더니 용두가 저 끝 

그러어 용은 그 머리로 날면 되는 것이여 

더 길지 않아도 되는 것이여

용이 머리가 시원하게 나올려면

한양이 크게 뒷구멍을 열어주어야 하는 것이니

마치 중간에 청량함을 준다고 중량을 위한 천이라

어허!

왕이 십리로 들었네

청량한 부채질에 바람이 든 듯

최상의 맛 또 왕십리

또한 신당이고 보니

성을 열고도 들인 동쪽으로 크게 엷이라

을지를 도망쳐

회현까지만 가면 되는데 또한 충무가 가로 막으니 어쩌랴

을지로  가고 또 가고

시청에서 숨을 가다듬고 충정을 다짐 받는 것이니

배 밭 너머 산 너머에는 그 정기가 사느니

다 새로운 촌이 열려 크게 인간을 이롭게 함이라

우물이 하나 씩 모이느니

아예 강물처럼 흐르게 하라

그럼 섬 하나 산을 이룰 때

산을 당 위에 얹어 보리니

누군 몰이 빠졌다고 하고

누군 물을 밀었다고 하고

그렇게 등불이 허공을 뚫는 듯

문명이 퍼져 나가리라

새로운 도의 제자백가들

크게 이루리니

다시 9 가지 구심 축이 전통성을 자랑하니

새로운 방향이 크게 열림이라

새로운 군집들

하늘을 우러러 볼 줄 알고

영혼에 티끌이 진주처럼 빛나는

그로 떨어지는 별과 같을 때

사랑방으로 모실까요

당상으로 모실까요

방배에서 다시 되돌아 보는 것이니

남태령이 웃는다

허나 서초를 잘 키워 교육을 잘 시켜야

강남으로 보내지

역삼이라 세 갈래길

선능의 맛이라

그 것이 삼신 삼성의 별들이 모였다 흩어지는 곳에

왠 운동장인 것이여

아니쿠 새로운 물이 흐르네

애벌레가 일어나네

이젠 아예 천 줄기에 비춰서가 아니라

강줄게 비춰 일어나려 하네

저 것이 뽕을 은하수인 냥 먹네 그려

그래도 기어코 건너겠지

저 구궁이 도는 강변에 닿을 때까지

 

 

申의 行星 축(軸)인 눈밭에 호수라

 

申이 원소의 오비탈이라고 봐야 함인데 

무지개 색이 申時에 삼원색이 크로키처럼 개괄적으로 몰려 삼원색  

노랑을 중심으로 양날개를 꼬아 흰색

수가 99이 백색인 수이듯

그 사이 원동기가 양극의 전류 실을 뺀다

하얀 백지장처럼 모르는 허공에 마치 솜처럼 일어나는 섬유성이듯

이렇게 서방 입이 되면 태택(兌澤)으로 양극을 벌린 상이요

이를 원소 2 주기율이라고 할 때

이를 하나로 뭉쳐 에너지라고 할 때 乾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곧 태까지는 황인 대지와 파랑과 붉음이 양극으로 손사탕을 이루니

만상이 팽창된 상으로 보이는 것이요

건으로 하나 감이 뭉쳐도 하얀 부피를 자랑하는 눈처럼

그래요

이 세상은 하얀 눈처럼 부풀린 흰자에 호수와 같은 눈을 뜨니

우린 그 호수의 물을 마실 줄 아니

눈을 읽으며 그대 눈빛만 봐도 영원을 아는 것이 인생이느니

 

 

 

원소 주기율의 친문학성

 

다만 한 가지 족 상으로 베아링 부분이 전위원소와의 접면인 것이라면

여기에 구리스같은 연한 부분의 윤활제가 있는 부분인 것인데

할로겐 원소가 火인 것인데

금성이 전이 원소 되고

원소 4 주기율성을 띨 때

다시 란탄 족과  악티늄 족이 원소 6과 7 주기율 족에 해당이 되는 것이니

금성에 10을 더하고 지구가 그 위에 15를 더하는 상이 된다

거기에 화성이 싸고 소행성이 외피가 되는 것인데

이는 곧 소행성까지가 원소 주기율의 8 족까지 되고

이 것이 한 덩어리면 머리가 되고

이 보다 더 크게 뭉쳐지면 배까지 펴지는 행태가 되는 것이다

 

 

인간 탄생의 원소적 굴레

 

 

물도 무르다고 하나 모래 땅에는 발자국을 남긴다

즉 마른 모래에 발자국을 남겨 지워지는 것보다

마르면 도리어 단단히 그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

우주의 반감기적 수명일 것이다

즉 영혼의 자취도 그렇게 땅에서라는 족적을 남기는 것이니

결국 이 것은 물의 족적이지 땅의 족적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 것이 영혼의 족적은 되어도

육신의 족적은 되지 못하는 것이고

우리가 땅의 보존력으로 족적을 찾아 먹는 것은

마른 모래같은 화석을 찾아 먹는 것이라는 것이니

이는 또한 원소성으로 보면

알카리성으로 영혼이 몰리는 것이요

산성 쪽으로 육신이 몰리는 것인데

이 사이를 서로 옮겨감이 탄생을 의미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마른 모래에 물거미 지우듯 그림자 지우기가 빛이라면

이는 어느 눈금으로 해서 반물질까지 다 타는 것으로 하느냐일 것이다

차라리 나와야 할 곳이 불구덩이라면 

나오긴 했어도 꿀맛에 취해 떠 늘어지니 

넘치는 것을 훔치고 

또 훔치는 것이 올려 놓은 것이 원소 주기율인데 

이는 원소 1 족으로 매운 맛 보여주고 

또 꿀 맛에 늘어지면 다시 훔쳐 매운 맛으로 올려 주고 

또 다음 주기율로 하고 

이렇게 거두다 보면 결국 원소 7 주기율에 가서 

물처럼 도리어 떨어지면 6 주기율로서 끝나는 것이나 

더더욱 뭉쳐 돌덩어리 이고 보면 

그 섬유성인 길이가 떨어지면서 무게는 더 늘어나버린

무게조차 자신에 회수율이 낮아짐으로서 무게를 보태는 꼴이 된 듯 

윈재 무게란 것이 속도의 병행선에 뒤떨어져 무거워진 것같은 

그러면서 그 선의 길이와 찰기도 떨이진 병행으로 무게와 질량을 더한 듯이

반비례적인 것이되는 것 나무처럼 가벼우면서 그림자적 면적을 크게 가지는 것

그러면 반비례적인데서 짤막한 것으로 무게는 더해질 때

섬류성적 길이가 긴 것이 그림자적인 상대성인데

이에 비해 무게와 부피성이 병행할 때의 그림자성은 있는 것인가 하는 것이다

즉 무게와 부피가 속도성이나 시간성이 같은 배율일 때

과연 속도와 시차가 나타나지 않는데 그림자가 상호 간에 드러나는 것인가

이니면 이 것은 하나로 다 뭉쳐

다른 시공성과의 대조성이 반물질에 해당하는가 하는 것이다

 

 

천도의 정밀성

 

우리가 원소 2 주기율적 감성이 영혼의 해탈과에 와진 것이라면

과연 살아 생전에 그 감수성을 연마해야 가지는 것이냐

주검으로서 원소 2 주기율 때 잘 대처하면 좋은 곳으로 가지느냐인데

그럼 원소 1 족인 알카리성이 순전한 영혼성이라면

그 것이 수성이듯 수이기 때문에 투명하여 보이지 않는 차원라고 하더라도

주기율마다의 유전성은 가지고 있지 않느냐 하는 것이다

즉 원소 2 주율 상의 리튬은 백색이지만

7 주기율 상의 영혼은 이미 그 영혼으로의 태생부터가 누른 색을 띤다면

결국 7 주기율로 다시 태어나야 하는 영혼적 유전성이 있는 것인가

결국 이 것으로 인과 응보의 성격이 있는 것이고

어차피 원소 주기율 전체가 몸이라고 할 때

영혼이 벗어나도 원소도 전체적 유전형을 띠는 것이니

그 죽은 찰나에 잘 선택할 문제인가 하는 것일 것이다

 

 

악티늄 족의 피부성

 

보통 배가 물 위에 비친 해라고 할 때

이 것이 물의 피부성인 란탄족에 속하는 것이고

그 여울인 문양이 갈비뼈가 된다

즉 단전이라는 것이

그 물의 침전물로 이룬 흙이라고 보면 이를 악티늄 족에 해당이 되는 것이다

이 것이 목성 궤도의 침전성이 토성이 되는 것이고

달의 침전성이 지구라는 것과 같은 패턴이다

 

 

전형원소의 용융점

 

우리가 갈륨을 갈빗대라고 할 때

심장을 할로겐 원소라고 보면

그러면 가슴은 전형 원소에 해당이 되는 것이고

그 전형 속에 활성이 폐는 원소 2 족에 해당이 되는 것이고

심장은 원소 7 족에 해당이 되는 것이다

이는 이목구비의 두 개씩에 구멍까지 합해  삼인 이화이듯

두 폐로서 원소 2 주기율이 되는 것에서

폐와 심장 사이를 호환하는 것에서 8 개의 족이 좌우로 수용하는 것이고

심장까지 합하여 원소 3 주기율이 되는 것이 가슴이다

그러니까 각질성인 투구성의 뼈가 있는 것이고

원소 4 주기율이면 도솔천 정도의 감성이 되는 것이고

천상풍 정도면 도리천에 가깝다고  할 것이다

즉 10 개의 원소성이 더하여진 시공계라 할 것이고

원소 4 주기율부터의 10 개의 원소가 더해지는 것이

복부에 해당이 된다고 보는 것인데

이는 肝에서 생산이 되는 효소인 소화력인 것이고

이 것이 원소 5 주기율로 미치는 것이 쓸개인 것이다

6 주기율이 신장인 것이고 7 주기율이 골반이 되는 것이다

 

 

동작에 배나무

 

이수는 두 개의 길이 아니라 

그러면 잣나무든 배나무든 나무라고 하자 

그냥 그렇게 말뚝같은 것이니 

사방으로 고삐 줄처럼 당겨가는 것이지 

할 수 없지 

남성을 당겨 성을 짓고 

사당을 당겨 깁을 짓고 

내방으로 두루 살펴보아야지 

보는 자 동작이로구나

 

 

땅거미 

 

삼각산 땅거미가 볼펜심을 댄 곳이 삼각지 

글 길이 로타리로구나

살다보면 이력은 나는 것이나

녹사가 근본이요 

효창이 근본인데 

마냥 맑을 수 없는 것이 

용이 도리어 변덕일 이니  

龍字에 산이 누를 때

배가 나무를 타고 아지랑이 끈에 매달려 오르고

잡혔다

잡혔다

역사

역시 이력은 이촌이 낫지 

그래 그런 나무들이 모여 있는 것 

인생 한 그룻배가 삭아 핀 듯 

삼각산 볼펜은 그렇게 써내려간 것이여

 

 

서울이 소울이 되어야

 

남영과 신촌을 더해도 서울이 좋다지만 

서울이 소울이 되지 못하니 

숙명이 소울 대로 맑게 크게 폈다

영혼이라는 출발선 같은 것 

눈이 침침해지는 피로감 

숙명에 눈을 씨고 다시 떠 봐야 하는 것 

숙명에는 종각의 종 소리 마져 너울너울

명동의 순도마져 더 맑게 

할 수 없지요 

서울이 소울이 되어야 맑으니까요

 

 

종로 3 가 

 

종 소리도 세 발자국을 가야 

국면으로 밟는 것이라니까요

충무 뒤에 을지에 을지도 노파심이라  숫자를 더하니 

안국이라 오! 빛나는 복된 나라 

그래여! 

종 소리 세 발자국만 따라가자구나

그럼 그대를 옹호할 지니 

그대에게 복된 하루를...

오! 저 동국에서 사랑을 전한다 하는구나

 

 

동대문 

 

동 쪽에 대문을 열면 

종 소리는 

안암인가하니 종 소리도  굳어 버리고 

보문에 고려가 빛나지요 

그 건 창신이 늘 새롭게 외치는 맛이지요 

소리도 잎을 열면 

나무처럼 굳은 바위요 

잎은 늘 그렇게 봄처럼 피는 것이지요

 

 

수리의 물상적 가치를 극명히 보여준 토정 이지함  

 

본래 2란 숫자가 九宮에는 坤土에 해당하니

지하철 2 호선을 한 바퀴 둘러 坤土라 함이다 

그런데 易象의 순서는 兌澤인 것인데 

이는 곧 한강이 쩍 갈라졌으니 

갈라진 조각은 兌澤이라 한다 

그럼 어떤 수리를 쓸 것인가 

이도 또한 어떤 수리나 상에 매달리면 편벽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숫자 뿐만 아니라 

선천수 2가 없지만 

후천수는 2가 陰火요 5로 접은 대칭인 7이 陽火인데

이 수리를 적시적소에 잘 적용 시키신 분이 바로

토정 이지함이란 분이시고 

그 분의 토정비결에도

운행의 변화에 上卦의 변화를 쓰지 않는 것이 특이하다  

특히 월영도라는 독특한 그의 해석법은 바로

이러한 수리를 물상화한 것이 전대미문적 귀재라는 것이다

 

 

선천수에도 괘가 세 마디가 나오는데 그  한 괘가 가진 세 개의 爻가 없다

 

왜 토정비결에 上卦를 쓰지 않을까

이는 곧 양건으로 변화를 하지 않는 거싱고 

음토는 효가 갈라지듯

하괘만으로 변화를 나타낼 수 밖에 없는

어떤 절대성 아래 변화성이라는 것이고 

실제 선천수가 6 개의 숫자니

이미 안개처럼 뭉쳐지는 것이고

그러면 4 미만인 아래에 세 숫자 있는 것이니 

그 것을 下卦로 하는 

즉 불투명을 윤곽화한 것이고 

선천수 九陽에서 출발하여 987인 것이고 

六陰에서 출발하여 654 라는 대성괘를 이루기 때문에 

그 아래에 비는 세 자리가 

토정비결의 하괘만의 유동성을 나타낼 수 있음도 된다

 

 

5 호선 약찬 

 

5란 숫자는 지름선이고 반지름 선처럼 5 호선도 지나는 것이고

본래 원소 주기율도 수소족은 점이요  핼륨족은 면을 말하는데

그 사이를 연결해주는 실의 상태가 선으로서 원소들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그리어 5 호선은 오지랍이 넓어야 하는가 벼

한 쪽 끝은 가지가 벌어지고   

한 쪽 끝은 손바닥처럼 넓어야 하니

밀대로 미는 듯이 비행기가 착륙을 하는

가지는 뼈가 도드라져 산이 일이난 듯이

우장산이 손 등처럼 펼쳐지는  평야라

화곡에는 발산이 있음이요 까치가 귀찮을 정도로 살만하니

이는 대지의 덕목이라 신정에 나무 한 그루의 정자라

5 土일 수 있꼬

8 土일 수 있는데

5 土인 것이 외로웠는가 뷔어여

차라리 5 巽風이든가 하면 나그네일 수 있는 내공이

기어코 고집스런 5을 선택했는가 뷔어여

그러면 어머니처럼 위로움을 많이 타야하는 것인데

그래서 참으로  神은 신다움이 있는가 뷔어여

9 호선과 떨어지래도 떨어지지 못하에 착 붙여 놓았으니

9는 陽水의 최고요 乾象의 최고 引力이요

坤인 무중력 상태의 산재를 다시 1 로 뭉치는 최대의 흡인력이고

즉 土 5가 1인 水를 만나며 뭉쳐지는 최대 함수관계인 것이고

木을 만나면

아직도 坤土가 더 가루가 되어야 하는 찰나와 같은 것이니

왜 1을 乾이라고 하고 坎水하느냐 하면

밀가루인 坤土도 물로 뭉쳐야 하나인 것이서죠

이젠 5 인 모와 9인 부가 만났으니 

어허! 이젠 9 호선은 밭에 열심히 나가야 되겠고 

5 호선은 지붕을 갓쓴 듯이 해야 하나 뷔어여 

그리너 그래도 공항이 국제적이었을 때

5 괘인 손풍인 바람이었던 것이여 

참으로 수리(數理)의 내공은 힘이 철철 넘치는구먼   

 

 

3 호선 약찬 

 

오금은 손금인 것이요 

오동 나무가 현 줄의 손금을 떨지 

그래 한 선은 생명선 

또 한 선은 두뇌선 

또 한 선은 감정선 

이 것도 그 선이 무엇어야 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설정성에 따라 징후성이라고 할 때 

그 것이어야 하는 지속성의 상수는 점수의 라인이 되는 것이고

오히려 순간적잉 찰나적이어도 예리한 적확성이면 

돈오에서 짐작만으로 날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요 가만힌 보면 다 오금의 일이네요 

인생이 누구의 손바닥이라기보다 자신의 손바닥임을 먼저 생각해야겠지요

거기에는 신중의 애환이 많아요 동쪽 끝으로 간 노래는 수로하고 

그래! 좀 더 깊이 심호홉을 하고 넘자 

남쪽의 대화가

근본이 크게 맑으면 학이요 

뀡도 전전긍긍일 때 많아도 

도독이면 매봉이 되는 것이니 

좋은 재질을 다 모이는 양재가 

그렇다고 죽은 것의 취급도 안 하는 듯 

산 양재만 좋아하는 듯

오히려 남쪽에도 터미널을 만들어 놓았다 

그 중에 가르칠 놈을 가르치는 것이라고 하고선

그래도 심장인 감성을 따르면 보내는 것이요 

그래도 현을 논하고져 하면 

새로운 모래밭에

여울의 학을 참되게 빼는 것이요

로데오 게임 지구 소 잡기

저 은한의 별이 쏟아지는 눈망울 사이 

게슴츠레 뜬 졸리운 듯한 강눈 섶에서

옥수에 금호까지 즐기다 

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닥에 

뜰 앞의 잣 나무가 배어 약수라 

아직도 동쪽으로 거 깊이 들어라고 

대문을 크게 열어 그대의 동쪽이게 하지 않아도

티끌어 조차 물샐까 

을지에 충무가 버티는데

버티는 데는 버티가 없는 듯이 

백혈구 청정 무량혈되게 하는 것이고

소리로 굳어도 백설이지 

오! 눈싸움이나 할 거나 안국이로세 

복된 나라 대한민국 

적혈구가 광화에서 빛나리 

독야청청이어도 누구도 근집치 못할 기상이니 

삼삭산의 기개라 

이 아랜 굳이 악이라 할 것도 없으니

홍제의 틀을 아는가              

학도 여울에 들어 도곡을 겯들이면 

좋은 자질은 매봉이어도 학같은 선풍이고면

대치도 고개를 돌려 보는 것이 아니리 

그댄 그대 자신의 서쪽 안락찰은 되지 못 하지요 

여기 이 물에 담구어야 서쪽 안락찰 

그대에세 극락을...

그 것이 일원의 원칙 

그대가 아무리 불 구덩이에서 헤어나질 못 해도 

이 호수에 머리를 담그면 그로 서방 안락찰   

잠원에서 사막한 가운데 어린 왕자처럼 떨어졌다고 해도

고개를 들면 

그로부터 고속으로 빼는 

몇 조  몇 항의 구절이 인간에 정확하게 먹히도록 가르치는 것일까 

어데서 부터 세간법인 듯이

대화(大和)를 사이에 두고 주엽이 붙어봐도 

판이 문이 되어 못 넘는 

왠 문만되는 판만  만들어가는 것이지 

마음에 골이 대화만큼이나 대곡으로 깊구나 

그나마 파발마 머리가 보여도

피가소의 게르니카 그림 속의 말처럼

머리만 장다리 꽃처럼 고개를 내민   

원당에 다시 모여 생각해보고 파발이 구 파발이라도 

오늘의 파발도 어제의 파발로 편지만 샇인다

그래 서쪽엔 깊이 패인 쓰라림을 안고 아름다운 미소를 낳는 법 

 

 

6 호선 약찬 

 

6 호선은 더 이상 내려 오지 말라고 九宮에 6 乾宮인데 

봉화에서 화살을 날려도 석계를 넘어서는

개울을 넘었다고 하나

그 돌을 빼내물지는 못 하는 법

지푸라기 하나도 물지 못 하리니

바로 화살도 돌이 되어 돌곳이인 것 

오히려 밖으로 나오는 종소리마져 굳어 돌이 되었음은 

응암이 독수리 머리로 다시 돌이켜 봐도 응암이라

그 바람은 시베리나 고기압 기층이 듯 

풀어다 조였다 

삼각산의 두루마기 속같으니  

6 호선 한 줄기가

온난전선

한냉전선

그래프를 그리고 오는 듯이 하는데

열차가 지난  뒷 흔적은

어떤 회절성이 회오리에 휘말려도

얼어붙인 듯 찾아먹게 하는 인생과 같이

그대여! 

조급해 말거나

느긋히 도리어 자신을 돌이켜 보는 찬찬함이면  

금강초롱처럼 주렁주렁 방울이 되어 달리는 젓이니

그리어 그렇게 금줄을 쳐 놓은 것이여 

산은 산

무르게 더 이상 쳐지면 한강수에까지 쳐저 버리는 것

오! 금방울 은방물 

미풍 속에서도 종알처럼 종알종알 맺힌 

종암이 금강초롱처럼 열린 학문의 틀

높게도 빛이 나리니  

응암이 왜 돌이 됨은 돌에 응했음이라

돌이라고 해도 할 수 없고

상일 뿐이라고 해도 할 수 없지 

녹아 날 것도 없는데 녹을 이유도 없는

설상가상이라 해도 봄은 오는 것이니   

허나 떠날 때는 말 없이 날개를 닫고 미련 없이 

거울 층의 꿈이듯 날아도 보고 

아니 들어도 문간방이나 두어서는 안 되지 

봉화에서 화살을 쏘니 

화랑대를 넘어 석계 위를 날아도 

결국 돌곳이로 굳고 마는 

종 소리가 돌이된 마당에 

하늘인들 돌이되고 마는 것이지요

인생!

머리 하얗게 설산은 늘 그 자리일 뿐인 것이죠

무악재에 독립문이 왠지 더 외로운

차라리 불광의 뒷 머리는  언신내처럼 흘러내리는 

그래 유발이나 삭발이나 빡밖이 응암이면 되었지 뭘

그래도 안락찰이지만 

한 작대기에 줄줄이 걸린 

그래요.

누누히 보고 들어도 질리지 않는 금강초롱처럼 밎힌 듯 굳은

 

 

7 호선 약찬

 

7 호선은 칠을 잘 먹여야 사가정(四佳亭) 

면목도 서고 

한 번 더 곡절을ㄹ 돌여 돌리고 돌리고 

먹골이 종이처럼 배가 부른 서예 

말이 용되고 말지 

저 서체 봐라 

그 능수능란이 능골이고 

일필휘지가 군자의 덕목이 아니리 

건국이래 세종의 한글 

세상에 마룻금을 뻗친 듯이 

참담이 강줄기를 타고 학을 빚으니

까마귀의 효성이 고속을 타고 학으로 빼어남인지

내방이 물레처럼 원심부리기같이 빨리도 빚었지

보라매가 신풍을 타고 도가 숲을 이루는데 

휴대폰이 불이라고 불이나케 

구로를 회로로 디지털아라고 하나

다 그대들의 관념을 보는 것은 

새로운 듯이 붓세라는 시인이 강 너머 행복을 찾아가는 듯 

어지간히도 신생스러운 듯이 한다만  

너희들이 늙은이 천대를 해도 

반포를 물레빗어 내방으로 이수로 비추며 가는 곳

성을 이룸은 

장승배기도 뚝배기 배인 듯 동네 어귀에

허허실실 실함으로 숭실하는 것이니  

대방에 신풍을 담아 도는 지구가 물레 한 바퀴 성곽처럼 지키는 듯이   

철이 산이라도 먹어야 예술

철을 밥이라고 먹는 것이 단지만 하게 장독맛인가 뷔어여

어찌 유약빛 광명이네 그려   

빛이 나면 

그 쪽빛은 유약처럼 천왕을 이루어

갑자기 마음이 따뜻함에 손을 담근 것이니 

까치가 울어 소식이 기대감을 갖게 하는 것이지

마음이 부자이니 춘곤에 느긋한데

이 것이 중간치 이다 싶은데 상급으로 올려지니 

삼산이 갑작스레 다이어트에 바쁘다 

오로지 부유는 서로 평등하게 골고루 배분하는 것 

굴포가 갑자기 산에 골이라고 쑥 밀물으로 타고든다

 

 

화석은 겨우 성냥곽 밖의 그어져  묻힌 자국의 만리장성

 

고작 그림이라 봐야

성냥곽에 그려진 개비 지난 흔적들 

그러니 영원히 벽화이길 바라는 것이다 

빈 성냥곽이어도 

그대한 만리장성라도 쌓은 듯이

손 대면 톡!하고 터질 것만같은 성냥개비 

실상은 성냥껍질이 그럴 때가 있을 때지요 

결국 안식계를 못 넘는 성냥곽의 벽화 

거대한 화석의 역사놀음에 숨겨진 

탄 재의 흔적을 일깨우는 것일 것에 

결국 성냥곽일 뿐인 붓이 지난 자리이듯 

어쩜 마른 땅에 질척했던 자국이나 남기는 것일 뿐 

 

 

우리 인생은 성냥 한 깨비가 붙여 주는 도깨비인 것이여!

 

깨비는 불 자체라 

탄소와 산소를 붙여 주고 불이 정체를 드러낼 때 

나무에 붙여주니 붙임성에 있는 나무라 하지만  

누구도 깨비가 불 자체였음을 모르는 것이다 

깨비가 불 자체임을 붙여준 것이 오히려 

나무 중에도 인스턴트화된 붙이면 바로 

불꽃이 튈 것같은

고순도의 속발성 자랑의 풀질보증같은 황(煌)을 붙들어맨 

이열치열식 앙금의 동침과 같이 서로 함께를 외치며 

일촉즉발인 냥 외칠 듯이 하는 

오히려 깨비인 불꽃은 느긋한 그림 

그 곽피에 불을 심이라는 것에 옮겨 놓기까지 

깨비라는 불꽃이 그어야 사는 불꽃으로 옮겨 붙어져 

영원한 불꽃성이 꼭 장작이 다하면 같이 끝나는 냥 하는,

도깨비들이 자신들의 불을 켜놓고 

마치 없는 자취에서 끄집어 낸 듯이 

불을 붙였다고 한다 

도깨비는 자신을 거울에 붙인 붗꽃임을 모른다 

그러니 인(燐)인 불꽃이 그렇게 DNA를 용접해도 

이어 왔을 불꽃인 몸을 모르고 

도깨비는 허공 중에 불을 붙여 왔다고 한다

어찌 사람 도깨비불이 귀신 도깨비불이 되었는지

 

 

그대여! 후줄그레한 풀이 마를 때 빳빳히 다리는 인생인가 뷔여  

 

칼슘은 칼 숨을 쉰다 

그래서 뼈대는 먼저 빳빳하게 풀 먹인 대로 큰다만 

풀만 먹여도 

마르면 나무에 고목처럼 뻣빳하지 않고 별 수 있나 

칼슘은 풀 먹이는 중에

생이 생사에 의연히 다리는 빳빳이 카라를 다리는 것이냥 

세탁소를 비쳐주면

다리미가 마지막 풀 먹은 카라를 목 위까지 차게 한다

그리고 넥타이가 더 이상 허트려지지 말라고

턱에 차도록 조으고는 칼숨을 쉰다 

영화의 한 장면이 휴대폰에 흐른다 

폼생폼사라고 면도하고 이발하고 

무슨 때끼가 구꺼운지 욕탕에 늘 담구는 듯이 깔끔떨고선

세탁소에서로 손때도 묻을까봐 향긋한 냄새까지 날 것같은 

하루가 왜 그리 정돈되어 보이는지

그러다 어덴가 우루루 모이더니

장총 한 자루 잡고 친구 몇과 폼이란 폼은 다 잡고 나가더니 

누구가와 서로 몇 방 갈기더니 그대로 죽는다

말이 들리지 않기 망정인지 

꼭 말 못 하는 짐승이 

결국 그나마 나라는 표현은 했다는 듯이

말이 없다는 것이 갑자기 멍하니

인간이 갑자기 수도사와 같이 초연해 뵈듯

소리도 안 들리고 보니

귀머거리로 산 년이라고 해도 그 옛날 어머니 뿐이랴

인간의 숙명은 원소 4 주기율에서 드러나고야 말고

속전속결이 깨끗한 것이듯 

더 이상 구차할 것도 없어보이는 번갯불에 콩 볶아 먹을 듯이,

그래요 기어코 칼 숨을 세우는 뼈대라는 것이 

살을 붙이니 활처럼 휘는 유동체라

어마나 그러고 보니 

원소 4 주기율은 화살을 되어도 활은 되지 못함이나 

활이 화상을 낀 채로 태엽에 밥을 준 냥 하니 

인생은 돌고 도는 것이라 어지간히 풀어먹고 

또 윤회라는 빗 독측을 받으니 

화살에 촉을 끼우고 태어나는 것이니   

 

 

 

그리요

원소 6 주기율이면 살이 불처럼 연한 것 

암! 송아지 새끼 고기가 일품인 맛이 나올만도 하지요

그럼요 

원소 5 주기율만해도 어덴데요

완전 사탕수수 말린 것 다시 솜사탕으로 푸는 게임이죠 뭐 

단 것은 씷다구요?

그럼 호박 잎도 넝쿨 채 삼아 먹는 맛이죠 뭐

 

 

구산(龜山)이 응암(鷹岩)에 건너는 변압기

 

응암을 건널 땐

토끼와 거북은 쉬지 못 한다 

변압기같은 물 건너기같은 

구산은 아무리 빨리 열을 올려도 

매가 아무리 빨리 날아도 

구산은 제 속 마음대로 거북이일 뿐이다

욕구가 산을 이루어도 

그 위에 매가 단번을 독촉해도

구산은 낙타의 등처럼 충전될 뿐

돼새김만이 응암일 뿐이다

구산이 높은 만큼

그 반비례의 미학이여!

천품이 거북이어도 

거북살이지 않는 자유와 여분  

매는 돌이 될 뿐이어도 

돈오를 깨달으면 점수는 맛이 비교가 될까  

자신이 매임을 모르는 자는 산도 모르는 자

구산 위에 앉지 마라 매여! 

당연히 응암으로 기다릴 줄 아는 도로 가느니

 

 

1 호선 천미(闡味)

 

한 깨비가

바다를 밀물처럼 빨려들게 하는 인천  

성냥 공장 아가씨가 

한 깨비 머리를 들게 하니 동두천

불을 붙여 도화라 

도는 길이 아닌 것 

허나 인생은 길이니 도라는 것

고속도로는 너무 질이 난 성냥곽과 같아 불이 잘 붙지 않지만

그리어 그래도 큰 체물복은 하나 넘을 같은 것이여

도화 퍼진 불꽃들은 이미 붉은 안식이라 

간간히 차라리 섬처럼 떨어졌으면 하는 것이지만 

동쪽에 또 욕심나게 떡 붙은 듯이 떠억! 돌산이라

어마나 이 거 완전 

원심분리기여! 

완전 사탕 솜 사탕이 된거여

간석일 때 짭짭한 것이었는데 

동암이 사탕 맛이라고 유혹하더니 

이건 완전 솜사탕 내미는 아니여! 

아니가 솝타탐을 풍선처럼 들고 가는데 

아이구마 

부티나네 

세상의 모든 어머니는 이럴 땐 안 먹도 배부르지 

내 자식이나 남의 자식이나

다른 종자라도 더둘 땐

젓 잘 빠는 것으로 배가 부른 짐승을 보아도 

참 거룩해 보이는 것이 아니여

갑자기 인류가 부자가 되어 평등한 듯이 보이쥬

짐승까지도  

그래도 좀 더 확실히 길을 보여주자고 

개울이요 

좀 더 확실히 모법을 보여주자고 송내니

다 평등에서 나온 속이니 

자신은 중간치나 되는 동네일 뿐이라고 해도 

어머나! 내숭이지

부천으로 양수가 터지는 것 아니여?

소사가 베냇이라

역곡에는 아직도 사주쟁이가 이름을 지어준다고 

그리어 인생 또한 정류장인 것인가 뷔어여

이름 지으려 오나 

이미 태어난 시간에 이름이 아닌가 뷔여

온수에 목욕을 시켜야 오동이냐 버들이냐

개봉 박두 

어머니 젓 주유소 

넌 오직 너일 뿐인 소중한 것 네 조상이 점지한

새로운 도림에는 영원히 빛날 영등포에서 

오! 빛나는 별들을 밝혀라

새로이 길조가 열리고 

대방으로 열리고 

소리 소문 없이 저 건 또 무엇인가요 

낙조가 지네발로 숨어드는 곳 

그 사이 용은 언근설쩍 비늘조차 숨기는 듯이 

그림자에 가린 듯 와 놓고선 남산으로 기어 오른다

남영에 걸리니 

용도 벽에 낙서와 같은 인생을 살다 갈 것이니 

어머나 서울이 영혼에 티끌이 진주처럼 클려고 하는구나 

그도 알고 벼면 보석도 티끌일 뿐인 것 

시청은 돋고 보고 숩쉬는 것처럼 물렸다 사라지는 

급물살같은 인체에 속하는 것 

다 생이 없으면 시가 먼저 흩어짐과 같음이라

종을 가슴 벽으로 울릴 것이냐 

붕알로 울릴 것이냐

한 시생이 다 하기 전에 봉알 많이 요령피우다 

후손들 목청 터지는 것보다 가는 것이지 

어머나 3 가면 사 대까지는 모는가?

삼호선이 연두부 자르듯 하면 떠나는?

어머나 그러고 보니 

120 년은 기본이니 6 대까지 가는 6가일세

그 나이에도 동대문은 환히 열고 싶은 게 인간의 욕망인가 뷔어요 

허나 열면 떠나야지요 

신설에 제기가 올려지는 곳으로 말이죠 

실로 인간보다 영혼이 더 청량감이지요              

 

 

녹(綠)과 녹(祿) 

 

녹번(綠磻)이니 

돌인 중에도 더 단단히 

나무가 녹이 다하도록 보이는 녹이라 

녹번이 綠을 좋아하니 

갑자기 이끼조차 민들해질 광이 나는 도

홍제가 아예 바닷물처럼 파도를 치니 

그래요 수평에도 해녀가 하심에서 건져 올리는 듯이  

악이 무악이지 별 수 있는감

 

 

바닷물이 다 쫄아 들면 어떻게 되나요 

 

그야 모닥불이 되지요 

바가 모가 되고 

닷이 닥이 되고 

물이 불이 되면 

참 신기하지요?

바닷물이 도리어 불에 탄 듯 재가 되면 

성냥깨비 한 머리통에 모닥불이 되어 피었지요 

완전 바닷재가 유약을 바를 듯이 미끈할 때 

배룰뚝이 도자기인 냥에 유약이 터질 듯 터질 듯 

배가 부르더니 

모닥불은 다 타지 않으면 숯으로 또 

새끼를 낳고 새끼를 낳고

 

 

노량이라

 

바닷 속 깊은 곳에 

낙조가 노량으로 와 

바위 뚜껑 밑으로 기어 들었는데 

어머나 갑자기 감감 무소식이네 

지네가 나오고 

지네가 기어나오긴 나오는데 

이 거 완전 몸통인 것이여 

땀이 비어 나오는 것이여 

먹는 것도 없을 탠데 

모근 정도만 뭉쳐도 

머리 벌건 점하나 태양의 자손인 듯이

그래요 낙조도 돌아갈 길이 있는가 뷔어요

도 딱는 것 

고시 공부 중과 같지요 

공부엔 왕도가 없다 잖아요

 

 

핼륨족 2 호선 8 호선

 

본래 1 호선이 원소 1 족이라면

点인 동시에 線인 차원이요

그래서 금인 동시에 물결이라는 것이고   

2 호선은 선((線)인 동시에 면(面)인 것이니

방형이 되는 것이라 원 둘레가 싸는 면인 것인데

이는 8 족인 것이다

그래서 8 호선은 그냥 같은 핼륨 족이라고

그냥 표시만 하는 정도로 하지요

 

 

생사의 기점을 늘리는 것

 

오늘 어느 카레이서에 대한 죽음에 

의학적 소견이 나왔다고 하는데 

충돌 후에 살아 있었는데

폭발로 인한 후발성 요인으로 사망했다고 한다 

그 것은 그의 호홉기에 유독까스가 흡입 되었느냐 

흡입이 안 되었느냐 하는 내장기관의 원소성에 의해서

그 분기점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이 것이 원소로 보면

반감기적 센스가 어느 지점에 있은 것이냐와 같은 것이다

이 것이 현대 과학의 분기점이다 

이러한 반감기적 흐름의 맥락은 

인간 수명을 반감지적으로 조작이 가능할 정도가 될 것이다 

또한 동식물 간의 유기성은 더욱 활발한 교환이 이루어 질 것이다

완전 더 고도화된 감성에다 

수명까지 늘릴 길울 맞춘다면

인간의 수명이 만 년을 넘는다는 것은 그리 요원한 이야기도 아닌 것이고  

시공이 다른 표현의 시각일 뿐이라는 것은 이미 강 건너간 이야기인 것이다 

그 실물체가 되기 전에

이미 周易이라는 점사(占辭)는 충분이 

메스보다 더 날카로울 수 있음을 알아야 하고 

그 것을 도리어 추상성으로 몬다고 다 꿈에만 치부할 수는 없을 것이다

보통 울파(月破)에다 공망이면 거의가 사방자엔 관한 건(件)인데

또한 월파에다 일충(日衝)을 당해도 근근히 명을 부지하는 것을 보기도 한다

즉 공망이 더 실속이 없다는 것을 본다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다

즉 木官 공망이면 탄화된 연기가 들어오지 않은 상태의 사망인 것이고 

火가 공망이면 불에 타 죽지 않은 다른 형태의 죽음이다

이보다 더 치밀할 수 있으나 생략하기로 한다

 

 

내 자루가 조금 더 크서

 

예전에 내 전화 번호가 0909 였는데

영구 영구 맹구 맹구라고 

그래도 감정을 추스릴 때마다 

<나 없다>

(영구 없다>는 

구호품이였는지라 

아예 상비약처럼 붙여 놓은 맹구 맹구였는데

이렇게 되뇌이다 보니 

팔자에 소가 있으니 소화력을 좋겠다 하는데 

다 그로 업보인 것이죠

아예 나만 보면 

<주인 없는데요>하는 다음에야 

돈 주고 가래도 안 갈 놈이

그 것 참!

요즘 사람 참 도인 다 되었다니까요 

그래! 

그러고 보니 이 도란 것이 말이죠 

맹구 맹구 

영구 없다고 하는 맹추가

얼굴만 처박고 엉덩이만 드러내는

그 것 갖고도 산 것 입대어본들

개 딸딸이도 안 되듯 사는 꼴로

고상떨어봐야

너만 맛 있게 먹을 수 있냐고 대들기 바쁜 

고상 한 근 다는 사이

비아양은 벌써 세 근 눈금까지 와버린 세상에

무슨 덕 볼일 있다고  

뭐 그래도 겨우 <맹구 없다>고 하고보니

이 거 완전히 맹물로 가는 자동차는 되는 원

그러니 

과연 내 도빨도 있는 것이지 

<주인 없다>는 화답은 받아먹으니

 

 

길 

 

길이 생각하는 길이지 

내가 길에서 생각하는 길을 아니다

그래서 난 길보다 

정류장에 더 크게 맺히나보다  

그래서  언제나 길 위라는 것을 벗어나 

나의 길이라고 할 때 나의 생각이라고 했다

그래서 어쩜 쓸쓸함이 좀 더 익숙하게 깊기에

가을보다 더 깊게 외로움을 안을 수 있는 

나의 풍광일 뿐이라고 하겠다 

이 나이에 정류장에서 밤을 세우기도 한다 

별들은 내게 무엇을 권유하는 것일까 

길은 길을 주기 못하는가 

졍류장은 서서히 이슬 방울의 맺힌 자리처럼 크진다 

별은 이슬만 먹은 안개꽃같다 

거기에 내 정원이다 싶을 때

내 영혼은 자유로운 것이리

 

 

눈 길

 

일생을 함깨 사는 巳火인 눈 

눈처럼 거푸가 녹아 호수의 눈 

귀 한 바퀴의 굴레가 외롭다 하지 않아도 

무수한 별들

눈 한 바퀴의 굴레 

에들아! 

화성 눈 속에 지구 있다

눈도 가만히 보면 다 녹느냐

다 채우느냐 하는 것이겠죠

본래 기문둔갑은

坎宮으로 이어 가면 홍국(洪局)을 다 녹아 가는  것이요

乾宮으로 가면 눈을 다시 부릅떠야 나가가는 연국(烟局)인 것이죠

 

 

목성이 혀를 내밀면

 

목성도 행성인 채로 오행이니 

다 제 혀로 빨아들이기 

그럼 심장은 화성이 되지요 

지구가 위장 

소행성이 어깨인 냥

 

 

맹물에 가라앉는 맹추인지도

 

배추의 시조는 맹추

잎새 맛이 참 맹맹한기도 한데

고소한 맛 배추

저 놈은 인생 짠 맛을 좀 보여주어야 하는겨

금과 옥조가 되는 금치가 되기 전까지는 

<맹구 없다>

<맹구 없다>해야 할 거여

 

 

그대들 글의 우주성을 알만하데 무슨

 

희곡의 요체성과

시의 요체성은 어떻게 다른가

희곡은 추상이 강해도

외곽성으로 조여 오는 맛이 있고

시는 매우 핵심적이나 산문성을 띤다는  것이다

그래서 희곡이 갖는 추상성은 매우 혹성적 뉘앙스가 짙다

즉 그대가 왜 태양 옆에 수성이 있는가를 앎으로서

토성인 막까지 수축과 팽창성을 안다는 것이다

어차피 인생이라는 것

벌겋게 충혈셔켜 조이는 맛이라고 하지 않는가요

수시로 클라이 막스적 희열이 아니면 살 맛이 안 나는 게 인간이잖아요

그럼요

그럴려면 최소한 희곡이란 그런 것이 되어야지요

그 걸 모르고도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막에 대한 구상도 모르고 밤낮 써재낀 글이니

세상사 참 이혼도 많아요

 

 

돌멩이 하나도 배에 띄워진 삶이 그 아래 주기율엔 머리가 되겠지요

 

돌멩이 하나도 

물에 닿기 전에 돌멩이길 바랬나 봐요 

돌맹이 하나가 파문이 되었을 때 

어쩜 우리의 쇠골이였는지 모르지요 

그 속에 태양이 우리의 심장인 것이지요

우린 원소 6 주기율인 태양을

저 5 주기율인 대기권에 올려 놓았지요 

저 햇무리 달무리를 보시지요

그도 호수에 뜬 해와 달이라고 

또 올려 놓으면 

번갯붙이 더깨가 낀 정전기같은 나룻배에 올려놓겠지요

 

 

개 꼬리에 담비 털

 

우린 결빙성 속에 부활성같은 것을 본다 

어찌 보면 주기율마다의 결빙성과 같다 

이 시대는 여성 사위위가 되고 남는다 

즉 이미 그만큼 여성 사위를 주장하지 않음은 

도리어 그 만큼 올랐으니

장잡히지 장잡하지 않으려는 것

상대성으로서 시달리지 않으려는 것이 

불평등에서도 이슈가 줄어든다 

누가  감히 휴대폰을 시도 때도 없이 공관과 상관없이 

이런 예의 없이도 품격을 예기하든가 

차를 타고 내려도 외면하면 누구 나무랄 것도 없는 인격에 

차별이라는 자체가 우섭지 않나 

예와 규범이 없으니

특히나 약자이다 싶은 자가 더 살판이 나는 판이지 

남자나 여자나 더 이상 요구한다면 

고유성 지닌 자나 일찍 죽으라는 무언의 시위인 것이요 

차라리 남자도 네일아트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꼴이다 

이도 다 그로 집중하고 골몰하면 안정감을 드러내야 하는데 

어색한 눈길을 주고받는 시대도 

그 저럼 심리적으로 불안해 뵈지는 앖았다는 것이다 

이미 스스로 짜증성이 축적되었으니 

걸핏하면 자쯩인 것이니

욕도 질이나면 느는 것이지

욕도 줄어드는 것이 철들고 어른이 되어서이니 

이미 정서성은 후휴증에 시달릴 성인날같다 

개는 입에 달고 살았으니 곡 개 꼬리에 담비 털이지

말리 꼬리가 다르고

목 소리가 얼굴 뜯어 고치는 만큼이나 변색을 해도 

정말이지 개 꼬리에 담비털이지 

튀어나오는 것이 안 보면 개자부터 먼저 들어가 

아무 전봇대인 듯이 갈기는 것이 

눈 앞에서는 담비 털이라고 상납이 저런 상납이 없다

 

 

빛과 그림자

 

인간 수명이 10 년 안팎으로 줄어든다면

이는 곧 인류가 핵폭발 정도로 갈 수 있는다 전제와 같다

허나 이 쯤에 다시 유전공학이 고도화를 더 붙이면

수명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 것인데

그럼 이 시점에서 

냉동성으로거 부활해 나갈 것이냐 

동굴성으로만으로 소생이 될 것이냐가 있다

허나 10 년 안팎에서 늘어난고 하니 동굴성 역사는 

그대로 명맥을 유지하고 올 모양이다   

어차피 냉동적이면 부활한 것이요

동굴적이면 회생인 것이니

우리 삶 자체가 냉동성에 부활인 것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

 

 

그만 처 먹어!

 

이 무수히 흩어진 은행잎

똥내 

뉴스에도

은행이 또 똥내를 피운다 

서글프다 

인생 똥꾸렁내에 방귀가 고약해도 

은행잎 책 갈피에 꽂힌 듯 산 것 

깔끔은 어지간히도 떤 말쑥한 자취들

벼루박에 통칠이나 하고 간다

본래 풍병은 그 냄새에도 더 먹으려고만 설친다 

그만 처먹어!

 

 

우린 밀물에 밀려와도 삶이 아니요...

 

우린 밀물레 밀려와도 삶이 아니요

썰물에 쓸려가도 삶이 아니라

참 이상도 하지 

구석구석 박혀 있던 게들이 우르르 몰려나온다니까요 

헌데 이러한 현상이 나는 저 것은 

은하수에서 달을 관통하다 보니 달무리가 진 것인데...

 

 

잎과 입의 차이

 

서로 영혼게임을 한다 

은행 한 잎

잎은 세포가 다 일광욕이라는구나

입은 세포가 다 여왕벌에 몰아 주었으니

여왕처럼 여는 것

지구를 달에 바친 것죠 뭐 

꼴에 수컷이라고

어중이떠중이 허궁에다 바친 듯이 해도

그래서 잎이면 광합성으로 살 수 있어도 

입이며는 입으로 다 몰아주어야 한다니까요 

이 것이 ㅍ과 ㅂ의 차이라니까요    

 

 

피곤한 영혼 게임

 

인생 타이틀을 연다

책 거풀을 연다

바다에도 돌을 던져보면 돌무리가 나고 

달도 달을 던져본 듯 

해도 해를 던져 본 듯 

밀물에 게처럼 기어나온 것인지 

썰물에 게처럼 기어 나온 것인지

 

 

절처봉생(絶處逢生)

 

즉 墓絶을 잡고 돌아오는 것이 절처봉생이라는 것인데

인류는 핵전쟁 한 번으로 빙하기가 될 수 있는 것이고

둥굴 인간도 그나마 생존하면

수명도 줄었다가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인데

이 것이 의학적으로 어떻게 와지는 것인가도 중요하다

즉 墓로 가서 長生이 되면 냉동성이냐와

지하 도피인가 하는 정밀성이 요구되는 부분이다

보통 亥의 墓는 未이니 未를 衝하면 깨어난다

그런데

문제는 絶인 申이면 亥가 生하여야 生이라 하는데

이는 다년생 뿌리라는 것이다

즉 이미 절을 지나는 卯가 다년생 뿌리라는 것을 발견하는 차이점 보이는 것이고

亥는 그대로 건조하게 말려도 물에 장생인 것으로

씨앗보다는 싹을 말하는 것이고  

또한 墓는 창고 속에 씨앗이 있는 형태나 땅에 묻혀 있는 상태를  말하는데

실제 과살인 土로서 살로 하면 未土를 끼는 것이고

과살의 수분을 먹고 틔우면 亥水가 된다는 것이니

보통 亥水가 午火로 化하면

곶감이 되는 것이고 명태인 것이고

金이 장생지에 들면 껍질이 단단해지는 것이고

金이 水로 化하면 홍시가 되는데

맛과는 계연성이 없다고 본다

이도 나를 생하면 홍시인 것이고

극하면 홍시가 아닌 것으로 분류하고

또한 土가 火로 化하면

볕을 많이 받아 감이 익는 중이니 단맛이 배는 중이요

또한 속이 더 붉어져 가는 형상이다

火가 木으로 생을 받으면 꽃이지만

木이 土를 극하는데 木이 공망이 되면

탄닌산이 없어짐으로서 단맛이 나는 것이다

이는 씨앗이 땅에 묻히거나 化石이 되거나 하는 것이 아니고

동결로서 부활일 될 때는 墓가 아니라

申인 絶이라는 것이 되는 것이다

그럼 절처에 봉생의 뿌리를 어데서 찾는가 하는 것이다

이 것이 다단계적 요구성인지 모른다

 

 

허리 굽혀 펴기

 

달러 동전을 보니 

액수는 적혀 있지 않고 쿼터라고만 젹혀 있으니 

25 센트라는 것인데

달러라는 시계 판 안에 시간이 있다는 듯이 

달러가 돌고 돌아도 돈 안이라는 것과 같다 

이 쿼터의 개념도 머리라는 개념이고 

한 바퀴 도는 분침이라는 개념에 

시침 하나의 등뼈을 구부렸다 폈다하는 것이면 

하루가 선  

인간 몸 허리 굽혀펴기 같은 것 

인생을 가만히 보면 

오행 중에 4 가 머리요 

한 바퀴가 머리요

그 분침에 시침이 콩나물 다리가 나면

어찐지 시계 붕알처럼 따라가는

실은 그 것이 

오른발 

왼발하는 구령과 같은 것으로

그 것이 한 바퀴라고

머리가 번개처럼 도는 사이에도 

우리의 생활은  

등뼈로 1을 그어 쓰는 

오른발

왼발  

사방인 사탕 알에 막대를 꽂아 등뼈와 같은

그리고 몸은 튼 듯 하고

안 튼 듯이도 하는 시침이라는 것이니

그 정도야 시치미 정도로 봐준다고  

그런데 그러면 가분수 우주인같네     

 

 

하나의 의미

 

그만 입이 더 바쁘지  

위란 놈은 자는 듯 게슴츠레 눈 뜨는 듯

하품이나 하니 사람 잡는다니까요

달밤에는 괘나 주전부리인 것이니 

지구는 배고픈 것이지 

이년 저년, 이녘 저녘 과녘이 된 듯이  

입이 무슨 죄인가요

입은 이(this)라고 하기 바쁘게

그 것일 뿐으로

第 一 句라고 쩍 갈라져 있은 죄

이미 양족을 붙이기 바쁜 사이

붙여지지도 않고 말은 많아져버린

하나라는 것은 화살처럼 지났으니

허공인지 화살인지 모르겠고 

갈라진 아무름이 하나라고 하는데 

무엇이든 혼자며는 하나인 것이지 

이미 둘을 하나로 아물리어 봐야

아물리기 전에

섬광같이 하나가 뚝 떨어지듯 또한 나왔으니

이미 제 일 구라고 달걀을 구멍내니

벌써 뒷 구멍을 타고 왔다고 쑥 떨어진다

 

 

무표정한 듯 해도 교언영색은 더 깜쪽같구만

 

돈 없고 빽 없으면 

내 부모도 몰라라 가르키는 세상에

가지네를 대접 잘 받으려고 인류애를 예기한다?

기나가는 개가 웃는 판이니 개 욕들만 난무한다

그런 판 믄들어 놓고 약 방문이라고 칭송을 하라?

뭐 그래도 죽어 효자 났으면 되었지 

사디 살아날까 두려운 것이 그대들 며느리일 것이지 

다시 살아나면 벼락맞아라 할 걸 

뭐 그래도 빽 한 번 부려보고 싶은 한이라면 모를까 

다 큰 커서고도 애나 취급받을 빽을 부려본들 무얼하며 

돈 준다고 해도 눍은이 수발들까

인간성 빤히 보이는 것들이

죽은 것에 효자인 척 진짜 효자 뼘치듯이 한다만

예전에는 억지로 시켜서 했고 지금은 자발심이 넘쳐난다?

예전에 눈봉사 삼 년 귀머거리 삼 년이었나?

귀에 레시바 꽃고 기선 한 번 없이 레시바 꽃고 갔다 

저 건 귀머러기 평생 눈봉사 평생인 것이여! 

저 건 오지 않았고 가지도 않았을

어머나 진신은 오시지도 않고

화신만 왔다 갔다 해고도 뭔 소리도 모르는 자가

재 몸은 어지간히 화신 놀음인 것이여 

어머나 도통하셨네 도통하셨네 

그러니 부처님은 더더욱 세상에 다시 나왔다고는 못 하지

돈 없고 빽으면 부모도 몰라보는데

돈 보따리도 못 가져오는 주제면  

떠나 효자일 때 가만히 계시지 

다시 왔다고 하면 벼락맞아 죽어라고 할

꽤나 마당발인 저 며느리 입에서 먼저 나오겠구만           

 

 

자취

 

어쩜 신의 꿈은 책꽂이에 꽂힌 것이요 

인간의 꿈은 책갈피에 꽂힌 것

은행잎은 칙 갈피에 있을 땐 순수했다 

허나 세상 한 바퀴 돌고는

냄새만 고약히 남기고 떠난 것이 늘 마음이 시리다

그래서 다음 생에는 동화책 한 편이라도 더 읽어주고 싶어한다

바램이라는 것조차 내리사랑일 뿐이다

그 희생이 사무치도록 고마워

바꿔 태어나도 은공를 갚고 싶다고는 하나

자구 더 동화만 더 깨질 않길 바랄 뿐이니  

 

 

일지선(一指禪) 화두

 

바가 입을 여니

바람에 갑자기 손가락을 갖다대어 바램이었구나

바람이라는 것도 

벽에 부딪쳐 바램이 되었을 때는

미끄러져 그려나옴이 있다

의식과 무의식은 손가락 하나 세우는 사이

 

 

태생의 자연성

 

은행 잎은 일생을 타이틀이 있는 내용으로 살았다

허나 그렇게 살았으면서도  

그 것이 책갈피의 속의 글인 줄 몰랐다 

페이지마다 짝을 이룬 출산인 줄 몰랐다 

태어나기 전에 입력된 책인지를 몰랐다 

태어나기도 수 십만 분의 일 

달빛은 수석 수집가처럼 고상을 떤다

그 사이에 기러기가 지나가고 잉크가 마르는 사이

페이지마다의 입 중에

단풍을 문 페이지에서 잎새가 태어났다

 

 

눈몰보다  더 진한 감동으로

 

神은 불꽃이 망각의 편 

가을엔 그래서 단풍이 붉다 

신이 책꽂이와 함께 全生이 다한 듯 

한 세포막이라도 다하여 사라지듯이 하겠죠  

그래요 

한 번 쯤 살아있으면 나오라고 하고선 붍태워버리는

지금 화장 중인 몸인 채가 단풍이라니까요

그 사이 씨앗들이 짐승 가죽에 물 채우듯이 나온 것이죠

신이란 진정코 

저 불길 속에서도 눈물을 주지 않는 것이죠

 

 

어머나! 내가 언제부터 뚱단지가 되었는기어  

 

세상에 작퉁도 가지가지하는 듯이

국산 물건도 외국에서 만들어 왔다고 하면

명품이 끼워 팔 듯이

그 것도 1 차 산업이나 2 차 산업인 물건에 해당하는 것이고 

이 시대야

서비스업인 3 차 산업인 명품을 내세워야 하지 않겠는가요  

국민 소득이 서비스업의 비중에 맞추어야지 하는 것엔  

먼저 그 것이 지식이라는 메뉴의 간판이 서열로 담금질 하는 것이고 보면 

우리의 문명이나 지성이라는 것이 

외국 논평이라면

오리려 식은 죽 먹기로 명품 만들기 좋은 식성들에

그런 도야

해골바가지 물을 마신 원효대사보다도 도통했지요

모르면 명품이요 

알면 토악질인 것이죠 뭐  

한 치라도 더 내밀 수 있는 자격이면 되는 그 구토증은 말이죠   

그 울림증만 하더라도 토악질을 넘는 탄력이 좋죠 

한 치 앞도 대단한 센스인 냥 티를 내야 사는 듯

완전 광년의 빛을 쫓는 천문대같은 삶이라고 할까요

기왕에 그런 에너지면

그렇게 볼 수 있는 똣의 안목으로까지만 대중화되어도

아마 인류는 한국인이 앞서나간다고 할 걸요

그러나 권모술수에는 다 소진하는 다음에야 

여기나 저기나   

한 치 앞도 인류학적으로 나아진다고도 못 하는 것이지  

개구리 헤엄으로 얼굴 겨우 내미는 것을 

힘깨나 쓰는 자들이야  땅 짚고 헤엄치기라 한다지만  

다 한 치 앞도 모르는 게 아니라고 할 바엔

다 부화뇌동하는 자만 어리석지  

더 추상적이어서 논객이 끼어들기 식은 죽기인

예언조차 다 외국에서 만들어서 와야 먹히는 판이니

그런 입 떼게 하는 것이야

2000 년에 종말 온다고 터미널에서 때거리로 피킷 든 것보다도 

완전 국제적 인종들로 줄을 섰다니까요

뭐! 그래도 우리나라 사람은 외국인이 입을 한 번 대줘야

맘 입에서 받아먹는 맘마가 되는 것이죠 뭐

참 질 잘 들였죠?

기가 안 막히면

말로서 숨이라고 내쉬는 것이든가요

여론몰이도 이젠 국산은 안 먹힌 듯이 자신하는가 봐요 

한글만 쓰면 촌놈으로 보이는 세상에

자신은 한글을 어지간히 사랑하고 세종대왕은 최고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런 낌새나 보이고 그런 말이나 할 것이지

원체 자연 태생의 얼굴도 없는 것이다 보니까 

표정은 하나같이 변함 없이 천편일률적이니

실제 속을 보면 전동차 껍질에

고개 한 돌리지 않고 들고선

다시 휴대폰 껍질에 얼굴 한 번 돌려볼 틈이 단단한 게껍질같은 자가

느닷없이

시이저같은 영웅되었는지

보았노라

싸웠노라

이겼노라 할 듯이 한다니까요

언제 눈을 열 때 열었고

귀로 들을 땐 들었다고

도리어 귀머거리 백 년이라고 하는

그렇게 보는 자만 뚱단지니 다이어트하라고만 한다니까요

참 날씬한 요점적 세상이라고 하네요 

쪽집게적 합격품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모든 백성도 선별적으로 택해야 한다네요

이러고야 올바른 부자마져도

양쪽 주머니에 구슬이 꽉 찼다고 자랑하는

소꼽놀이 골목대장과 함께 애 취급 당하는 것이죠 뭐

 

 

게가 왜 껍질이 두터운가요?

 

파도같이 말이 밀려올 때를 그리자면

~~~~~~~인 것인데

거기에 에둘러 말하자면

~~~~~~~~~~~~~~~~~~에인 것이고

그 것도 목적지까지 잘 싸매지 않았을까 싶으면

~~~~~~~~~~~~~~에게라고

에두른 데 게까지 딱지 두터워진 것이죠 뭐

 

 

듯이 뜻으로 받들어 줘야 논리도 용기 있는 것이죠

 

논리의 정밀성이란

듯으로 받드는 것보다 뜻으로 받드는 된 소리 맛이죠

듯으로 키우기엔 정말이죠 

덜 촘촘하죠?

둔하더라도 따뜻하기만 하면 되는 

누비 옷같은 듯이면 몰라도 

뜻이라는 바탕에는 

뽈도 불이면 

솜털처럼 뭉쳐져도 불을 쬐는 듯이요

 

 

청풍이 달을 건져 올리나 보다

 

둥글레 당실 

둥그레 당실 

둥그레 차 한 잔 속에

해녀가 물길질을 하는데

덩실 

덩실 

허벅만 덩실덩실 

노래가 사라지면 

이상하게 허벅은 찌마냥 덩실덩실 춤만 추다가

인어만 낚았따 낚았따 갔는지 모른다

청풍이 달을 그렇게 건져 올렸는가보다

둥그레 차 한 잔에

 

 

너도 기름 아껴라?

 

요즘 스님네들 차에 기름 넣기도 힘들테죠 

왜 내가 그런 신경을 다 쓰냐고요?

그야 저도 사람인데 

다 같은 복으로로서 비례성이라고 해야 

평등이라고 하지 않겠어요 

요즘 중생을은 힘들고 바빠서 볼 틈이 없다네요

잘 되도 바쁘고 못 되도 바쁘고

뭐 나도 억지 춘향꼴 보느니 

빨리 떠났으면 하고 조이지기도 하지요 

그러면 말이조

대답은 급할 것 업사는 데 말이죠 

중생은 바빠 더 불길 구덩이라고 하는데

저도 안 보는 것이 더 바쁘다고 하니 

고작 대답이 그럼 한 끼 굶게 해 주겠다고 하네요 

그래도 바쁜다고 하니 

또 급할 것 없다 하고서는 

두 끼 굶어 봐라 하고 굶기는데요 

이젠 기진맥진 치가 떨린다고 눈 부아려도

봐라

다 그렇게 급할 것 없이 가지게 된다고 하네요

그러니

네 바퀴 달린 것도

기름이 모자라 큰 스님 행차 못하는 판에

너야 네 발이 바퀴니 기름 절약 좀 해야지 해댄다

 

 

마장동엔 게르니카 그림이  있다

 

발자국을 크게 낸다 융두에 신답으로

머리가 보이고 족발이 보이고 

무언가 뒤엉킨 듯이 

아우성인 듯이 

그대의 족적이 담기는 것으로 

인류는 게르니카의 그림으로 엉킨다 

니전 투구같은

마장동엔 게르기카의 그림이 진열되어 있다

오! 구원은 어데 있냐고 했다

구원은 없다고 했다

대답이 듣고 싶으냐

대답은 <뚝!> 이라고 했다

애 울음이냐 <뚝!>이게  

왕은 십 리 결에 있다고 한다 

프로이드가 말했다 

왕은 십 리 곁에 있다고 말했다

 

 

개똥 밭에 굴러도 

 

개똥 밭에 굴러도 

이승이 났다고 했다

갑자기 왕이 1 호선으로 가지 않고

2 호선으로 갔단다

십 리 가까이 있딴다 

초등학생 여식애도 

책보 허리에 가로 둘러매고도 

들판을 가로질러 올 정도로 넉넉한

그 정도 거리에서 장날도 서는 

주막집 같은 풍문에서   

갑자기 <뚝!>이  햔양을 크게 넘는다

왕은 거기에 있다고

上王에 神堂에 있다고 

그러다 甲地 乙支로 넘어갔네 그려  

 

 

외선이 외로우면

 

외선이 외로우면 

나 외로도에 보낸다 하면 뚝 그치는 

외국어 대학은

금줄에 댓돌을 놓은 듯

무슨 뒷풀이같은 듯  

외계인 대학생들

신나게 뒷풀이해 주었는지 

정문엔 외계인은 출입금지라고 

참 배려도 좋지

인간미가 좋지

양족엔 로켙 두 대 세워놓고 기다리듯 

오! 

외선이여! 

외로울 땐 

외국어대 앞에서 만나세 

외나로도에서 만나세

 

 

한 껏 차이

 

어머나! 가 좀 참을성이면 어머니 되는 것이

한 꼿차이라고 하는 것이여

처녀와 어머니의 차이 

어머나!가 

어머니가 된 것 

남자와 여자의 차이 

어머나!도 참아야 

어머니가 되는 것

 

 

용두에는 DNA 사다리 두 눈이 있다

 

신설동은 단백질 공장

명사와 형용사 동사가 

다 새포 조판이 되어 맞혀진 듯이 

용이 RNA로 갈려 나와 디뎠다고 하니 

어느 새 머리로 곤두박는다고 용두요

그런데 새로운 것도 내디뎝다고

원심분리기에 확대경을 들이대니

신설이 있음이라

어머나 다시 RNA가 붙었네

신답도 신설을 했다고 하니 

오! 신설 속에 용의 눈이라

 

 

역사성이란 속임수같으니

 

누가 못을 박으라 했나 

그러나 

제 가슴에 못을 박는다며

도리어 남의 가슴에 못을 박는다 

누가 못 물을 먹으라 했나 

비워라 하면서 

자신에는 못 물을 부어대면서 

녹을 붉을 태양인 냥 찬미하는 역사다

 

 

게 놈과 핵 전쟁 

 

역시 게놈은 맞는가 보아 

무조건 앞으로 가는 듯이 하며 옆으로 가로 막는다 

바다는 바다로 갈무리 잘 하여야 하듯 

손가락 사이로도 빠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니 

결국 유전 공학의 진보와 경갱력의 진보는

서로 합리화시키는 역량이

히틀러와 같은 인물이 나오도록 포화 상태의 열기를 만들 것이다

다 멀정한 데서 반감성에 콩고물 묻히는 것이지

애초부터 사람이 짐승을 몰라봐 앞서게 하였겠는가

즉 게 놈의 지도로

마치 게임과 같이 미치는 유도성이란 것은

결국 방사능과의 싸움에서 지고 이기는 것과 같은 것이듯

그 능력이 확충되면

유전공학이란 핵폭발적으로 발전을 하게 되는 데서

인류의 핵 폭발 정도도 유전적 지도인 게놈에서 시가전 정도되면

힘 있는 집단일수록 사용할 유혹이나 맹단성은

늘 선택에의 집중으로 몰아주는 것이다

그러니 결국 방사능 오염으로 인간 수명이 10 년 정도로 오락가락하는 사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식으로 유정공학에 매달려 소생할 수 있다면 

인류는 언제나 핵전쟁의 유혹이 산재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누구가 그랬다 

현재의 전쟁은 컴퓨터 그래픽을 전쟁이라고,

그러니 앞으로은 게놈 그래픽의 전쟁이 될 것이다

인간은 天上層의 다른 시공적 괴물을

게놈의 울타리로 다 끌어들인 냥 휘두르고 싶은 유혹이 늘 따를 것이다  

그리고 게가 무의식으로 최면같은 

네게!

네게! 라고 

갑자기 게 영웅심이라고 불어 널어 

목적지 정확하게 온 듯 자신에

게를  더 두텁게 포장하여 ~에게로 싸매며 부추기기도 할 것이다 

그 때서야 자신은 거창하게

게 놈의 바다를  옆으로 옆으로 기며 바다를 바라다 본다고

바다도 게놈의 손바닥같다고 할 것이다

즉 게란 놈이 바다를 게놈이라고 한 눈에 다 보는 듯이 하는 것이다

꼭 자조석인 말과 같이... 

차라리 무거운 각질의 영혼의 해방인 냥

둥둥 수생동물처럼 떠다니는 부유로서 자유인 되고 싶을 것이다

게놈의 그래프는

켬퓨터 바탕색에 잠긴 그래픽으로 군중이 다 되어 있는 대기조인  것이다

 

 

눈이라는 개념성

 

씨에 눈은 식물이다

그래서 가문 좋으면 족보성은 부동형이다

그들의 인간성보다 오히려 인간형을 강조한다

즉 自性보다 형상을 갖고 따르라고 유행을 만든다

인생은 폼생폼사하기 바쁘다가 살다가도 짧다

언제 고개 돌릴 틈이나 주든가 

세대가 새대를 밀어내는 속도는

애들이 도리어 채칙을 든 듯이 하는데

거기다 교활한 것들은

금상첨화가 설상가상 

늙은이는 걸거적거리는 구닥다리라고 부추긴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고 

뛰는 것도 버거운 이 사회현상에서 

자연 누적되는 핵결책에도 

핵심은 쪽쪽 골수를 빨아 먹고 딴전이니  

물질인들 어느 땐가 핵으로 폭발하지 않으리 

다 마음심이 무색심이라고 하나

다 언젠가는 물질로 색심으로 드러나는 것이 자연현상이거늘

그 걸 다 정신과 영혼만으로 유도를 잘 하면 장땡인 듯이 한다

허나 이로 다 사색가로 되게 하지는 못 하리라     

도리어 다 걸어 산책할 것도

애들한테 무등을 탄 듯 하니  구름처럼 가볍게 하여 주다가 가라고

무언의 채촉을 사회적 리드라는 것들이 한다

자신들은 떵떵거리는 아버지인 우상으로 남기고서는... 

어차피 그렇게 가는 것

자꾸 그렇게 몰아 독촉하면 돈이란 안 되는 것 없이 한다고

그 것이 인생을 더 달콤하게 맛 보는 수단이라고,  

 그 것이 애들 울음 뚝 그치게 하는 비교 불가나 압박을 하는 것이다  

유행에 뒤떨어지는 것이 더 발등에 불로 붙들면 

성품이야 생색내면 그 정도면 된다고 한다

그렇게 폼 내봐야 정서성 뻔 한 것으로 꽤나 여유부리는 듯이 한다

뭐 평생을 같이 살아도 마음을 다 알 수 없는 기대감보다 

차라리 돈이라도 믿음을 갖게 하니

이 얼마나 감지덕지냐는 식으로  

복권이 있다는 것만로 부자라는 마음으로 살아란다   

그러나 문제는 돈인데도 결국 그 속셈은 드러내기 싫으니

멀쩡한 정신 상태나 희생양을 만들어 밀어붙이기 하는 것이 이기성이다

거기에 비해 줄기성 눈은 떡잎이라는 것이라는 것인데

여기서 부터는 동물성 눈이라는 것이 된다

어차피 인간은 허공성인 33 층의 나이테가 있다

이 나이테가 떡잎을 벌리면

그 때부터는

눈이 외눈으로 나는 것이 아니라 쌍목으로 나는 것이다

허나 이 것을 離虛中이라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번역되는 잉크 손이듯

다시 어깨가 떡 벌어지고

마치 팔자가 있는 것이 벌어지는 듯

오장성을 갖춘 나무로 걸어가게 하는 것이 번역본인 냥 사는 것이다

만하자면 패달로 가는 나무는 늘 그 자리일 울타리라는 것이고

모터 달은 나무는 그 때부터 動線에 든 동물이라는 것이다

나이테 속의 인간

게놈이 옆으로 둘러친 나이테

인류는 따!따!따따! 땅! 땅!

모터 자전거 요란하게 불이 나기 바쁘다

 

 

8 호선은 2 호선에 감사의 리본

 

원소 1 주기율은 말이죠 

핵이 융합했을 순간에 2 로서 짝을 이루어 

8 족이 되었는데 말이죠

이는 2와 8이 坤土가 되는 것인데

그래서 2 호선으로 바로 2 坤土로서  面인 方이 되었는데요

그런데 늘 아쉬운가 봐요 

무엇이 아쉬우냐고요?

이는 별이 쏟아지는 한강을 W형의 카시오페아로 완전히 두르고

눈금선을 내야 하는데

그 선에 다 들게 못 했으니 2호선이 아쉬웠는가 봐요

더 싸매야 한다고 동쪽 끝으로 더 가긴 해도

결국 더 두르지 않고 말았지 뭐유

그 것은 말이죠 1 호선이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뭐 현재의 이 정도만 되어도 감사할 따름인 것을

굳이 모자란다고 더 채우려니 꿀리는 기분이 드는가 봐요

아님 괜히 오해살까 봐

그래서 생각을 해낸 것이

감사에 리본을 달기로 했죠

그래서 8 호선은 2 호선에 감사의 리본이랍니다

 

 

2 호선 배란

 

꼭 선(禪)이 바위여야 하나

좀 나부대면 안 되나?

남태령만큼이나 바위를 넘는다

닿고 보니 사당이라

내선으로 낙성대요 

외선으로 방배라

어찌 사당이 방배까지 물러서서 다시 가야하나?

그럼 사당이 낙성대가 되는가?

꼭 점성(占星)이 잘 맞아 

날자와 한 템포 뒤로 당겨 놓은 것같네

판치생모(板齒生毛)라 외선인 껍질에 서초가 난다

알겠거니

윷놀이처럼 이승에 윷으로서

모와 한 끗으로 모자라

꺾어 이수로 가지 못 한 것

방배가 당겨줄 때 가는 듯이

그러면 현충원에서

갈라진 한강의 나루에서 은하수를 따라 멀리 가리니

대림이 신도림까지로 목 젓이 올라오니

신도림에 갑자기 문래가 당겨져서 문전 성시로구나   

어차피 뚝섬에서 떨어져 용답으로 들기까지

외선으로 그렇게 깎여 붙은 듯이 하다가 성수에서 용답으로 빠지는

뚝섬이 뚝 끊어졌다 해도 방배 한 뒷걸음에 한 발치 준 듯이 한다  

 

 

밤 깎기

 

밤은 송이인 태양까지 덮어써야 

한낮인 것이다 

다시 오후로 기우는 것은 

속이 빈 흰색으로서의 크로키 같은 요점

밤을 깎다 

흰 종이같은 밤에 

검은 선이 날처럼 깎은 

그러고도 이삭과 같고 지푸가기 같은 크로키 

아직도 흰 종이를 깎는다

 

 

언저리에 내 식구로서 함깨 모인

 

검은 눈동자인 호수가 수성이요  

흰자가 금성이라

그러니 그를 둘러싼  

눈거풀과 와잠에다  눈꼬리까지 다 

내 식구가 사는 지구로구나

 

 

태양도 송이인 것이냐 선인 것이냐

 

태양은 유성(流星)이 아닌가?

유성은 흐르는 꼬리가 있지만

그 것도 무지개처럼 보는 자의 착시현상일 뿐이다

빛은 그대로 밤송이와 같을 뿐이다 

빛이 밤송이되는 위치성 

빛이 밤송이가 아니라 

가시처럼 쭈삧 선 하나의 선일 수 있는 위치성은 

어데 두어야 설정이 되는가

 

 

실질성

 

빛은 점의 개념이 아니라 

선의 개념으로서 어두워질려면 

엿처럼 늘어나다 보면 안 보이는 점까지로 하면 

광섬유가 텔레파시선까지로 늘어난 것인가 하는 것이다 

즉 빛인 선에서 텔레파시적 선으로 같은 시공성으로

접히는 부분인 것인가 하는 것이고

이는 어둠 또한 입자로만 볼 수 없는 

비단결같음에 더 실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요즘도 여론 조사는 믿을만한가?

 

여론 조사라는 것이 꼭 유도성 관장제와 같아서 

어떻게 유도를 하면 먹힐까요?

질문을 변비같은 것을  하는 것이지요 

어데로든 자연적으로 잘 빠지게 질문을 주는 게 아니라

행위야 어떻든 말은 좋은 말 다해 놓고선

진문은 변비 걸린 듯해 놓고선

좋은 약과 같은 대답은 그 사람이 다 한 듯이 밀어 붙여 놓으면

다 찬성한 듯이 몰아세우면 되는 것이니  

완전 정체도 모르는 것을 먹게 하고선 

빨리 내뱉지 않으면 장이 썩는 듯이 하면 나오게 되어 있지요 

그 것도 한 방의 질문으로 가부를 결정지을 있나요 

그러면 너무 직결적으로 해우소가 되어 버리지요 

일차 , 이차, 삼차적 질문으로 서서며 휘도록 하며는

다 삼재 정도 먹으면 원하는 대로 빠지게 하는 것이죠 뭐   

 

 

대뇌피질과 시공성

 

또한 인간은 입의 신경이 두뇌를 발달시켰다고 한다

그 런 실질적 접목만으로 부족하다

즉 인간은 입이 달 공전이기 때문에 먹어야 하고 

그 것은 지구와 함깨 씹는 것아다 

이는 지구 공전으로 더깨가 된 대뇌 피질일 뿐이라는 것이다 

우린 다른 혹성이나 시공성이면 

다른 더께의 피질이 열릴 것이라는 것이다

즉 인간도 결국 다른 피질이 열리면 

부처님처럼 다른 천상계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 씨나락 까 먹는 세상일세

 

말이 씨된다는 말이 있다

허나 이보다 먼저 이미 씨 없는 말을 못 보았다 

그런데 그 씨된 말과 글들이

씨에 시자도 빼내지 않았다고 하고선 

남에겐 왜 그리 씨박힌 말을 보았느니 

글을 보았느니 한다 

씨박힌 도깨비 발톱이 

나 도깨비 아니다 하고선

도깨비 잡는다고 씨나락 까먹는다

 

 

부처 손바닥이라고 하고선 넌 왜 그렇게 사느냐?

 

자기가 실수를 할 때는 다 부처님 손바닥이라고 잘도 되뇌인다

즉 이런 실수 정도야

부처님 손마닥에서 관용과 이해를 넘어온 것이지 않느냐인 것이다

뭐 어쩜 

자기가 자기의 빽이다고 하는 다음에야 제 손바닥이라는 것이지 

무슨 부처냐가 끼는 것이더냐 신이 무안치 

그런데 남의 실수에 대해서는 넌 왜  인생을 그렇게 사느냐 한다                 

      

 

곰배령 

 

어찌 제 고개는 곰배 아니 맞고 

남 고개에 곰배길이니 

고개도 넘기 힘드건만 곰배까지 맞아야 하나?

그러나 어쩜 이별만은

고개가 아니라 홍두깨같음이였는지도 모를  

어쩜 그대가 맨발로 지날  

모랫길 깐 길보다 향기나는 정취가 묻어나기를...

보이는 것 또한 갑작스럽기도하지  

둘러보는 하늘엔 

곰같은 구름이 배를 쑥 배밀며 참 한가롭게도 지나네

 

 

게와 개의 차이점 

 

게가 바다 울타라에서 부터는 

오려 낸다고 가위 손 

그럼 옆으로 잘 오려낼 것이나 할 것이지 

아전인수격이라 했떤가 

두 손이 맞잡히니 

제 입부터 먼저 급하니

저들 입을 잘도 맛아요

그럼 어떻게 할까요

불러내야죠 

그러니 불러내 놓고 가둬버리니 개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