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위한 신랄 : 고덕 든든 바윗돌마다 코 고는 진동 뭉치로 한 밭떼기 인 채로 여울에 고개를 내 민 듯 생활에 남은 여음이 뒤로 뭉쳐진 듯 잠결로 마지노선인 냥 탱탱하다 눈 뜨면 가시같은 빛에 찔려 눈도 못 뜰 것에 그래도 탱자 알은 주름 속에서도 매끈한 듯 옆 방 코 고는 소리처럼 퉁퉁 부풀리다가 진동의 알 같이 굳.. 카테고리 없음 2007.12.15